33.과학의 이해 (독서>책소개) 353

액트 나우 (2024) - UN에서 채택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17가지 행동

책소개더 늦기 전에, 아주 작은 것부터오늘의 행동이 지구의 내일을 만든다“어제보다 아주 조금 다른 오늘의 내가 내일을 만든다는 믿음으로,세상을 바꾸지는 못해도 나는 바꿀 수 있다는 의지로,오늘 나는 조금이나마 ‘다르게’ 살아 보려 한다.” - 본문 중에서베스트셀러 『제로 웨이스트는 처음인데요』로 ‘쓰레기 없는 삶’에 앞장서 온 소일 작가의 신작 『액트 나우』가 판미동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유엔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우리가 해결해야 할 환경·사회·경제의 도전 과제를 쉽게 풀어낸다. 빈곤 타파, 생태계 보호와 같이 추상적으로 느껴지는 과제들은 작가의 일상에서 저탄소 밥상, 탄소 가계부, 소비 디톡스 등의 소소한 실천을 통해 구체화되고, 전 지구적 목표는 어느새 ..

다시 쓰는 수학의 역사 (2024) - 당신이 수학을 사랑하게 만들 책 : 젠더·인종·국경을 초월한 아름답도록 혼란스럽고 협력적인 이야기

책소개서구 중심을 벗어나 전 세계를 아우르는 최고의 수학사! 수학의 역사는 우리가 이제껏 알던 이야기보다 훨씬 더 깊고, 넓고, 풍부하다. 이 책은 이제까지의 수학사가 서구/남성 중심의 반쪽짜리 수학사였음을 비판적으로 성찰하며, 수천 년 동안 수학의 숨겨진 역사를 드러내어 ‘온전한’ 수학사로 복원해낸다.세계 최초의 여성 수학자 반소, 고대 기하학에 혁명을 일으킨 위대한 여성 수학자 히파티아, 대수학과 알고리듬의 창시자 알 콰리즈미, 뉴턴보다 300년 전에 미적분을 개척한 인도의 천재 수학자 마다바, 그리고 20세기 정보이론 분야를 개척한 민권운동 시대의 흑인 수학자들까지, 이 책은 젠더/인종/국경을 초월하여 전 세계 숨은 개척자들이 이룬 놀라운 업적과 그들의 치열했던 삶을 담고 있다. 수천 년의 시간과 ..

뜨거운 지구, 차가운 해법 (2024) - 지구는 식히고 경제는 뜨겁게

책소개“환경을 잃으면 발전도 없고, 발전을 포기하면 환경도 잃는다!‘끓는 지구’는 식히고 ‘식는 경제’는 뜨겁게 달굴지속 가능한 발전의 골디락스적 해법을 찾아서!”‘열대성 스콜’에 가까워지고 있는 장마, 반복적인 국지성 호우와 잠 못 들게 하는 열대야… 지구 온난화와 기후 위기는 단연 이 시대 가장 주목받는 화두다. ‘돌이키기에는 이미 늦었다’라는 회의적 시각이나 ‘아무리 더워도, 올해가 가장 시원한 여름일 것이다’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는 우리를 쉬이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 종말’이라는 공포 앞에 데려다 놓는다. 작은 행동이라도 실천해 탄소 절감에 동참하고자 하는 사람이 느는가 하면, 원망과 자책에 빠져 ‘기후 우울증’으로 시름하는 이들 또한 늘고 있다. ‘희망찬 전망’이라고는 없어 보이는 위기의 시대..

우리에게 내일이 없더라도 (2024) - 기후 위기 시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책소개출구 없는 기후 재앙의 시대폐허 위에 선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나는 왜 기후 위기에 관해 말하기를 그만두었는가『우리에게 내일이 없더라도』는 20년간 환경운동에 헌신해 온 BBC 기후 전문 기자가 갑자기 기후 변화에 관해 말하기를 멈춘 이유를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지구의 운명을 누구보다 걱정하며 활동을 이어가던 그가 왜 기후 변화에 침묵하기로 했을까? ‘기후 위기 해결하기를 포기했다’거나 종말론을 믿는 사이비 종교의 신도가 되었냐는 비난 여론에도 한동안 침묵했던 그는, 여러 과학자 및 활동가들과 나눈 대화, 시대를 앞선 위대한 사상가들의 저서, 기자 특유의 날카로운 관찰과 분석을 근거로 기후 변화의 궤적과 환경운동의 역사, 기후 위기를 둘러싼 정치적·사회적 역학관계 등을 설명한다.기후 위기를..

트랜스포머 (2024) - 생명과 죽음의 심오한 화학

책소개생명의 기원에 대한 답을 탐구한 『바이털 퀘스천』에 이어크레브스 회로의 작동 원리를 탐색하는 새롭고 특별한 통찰이 책은 우리를 살아 있게 해주고, 궁극적으로 우리가 왜 각자 조금씩 다른 방식으로 늙고 죽는지에 대한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크레브스 회로(Krebs cycle)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리의 세포 속에 담겨 있는 크레브스 회로는 생명의 작용에 필수적이지만, 생물학 교과서에서조차 수많은 오해에 휩싸여 있다. 영국의 저명한 생화학자 닉 레인은 이 책에서 크레브스 회로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이 회로에 숨겨져 있는 생명의 비밀들을 풀어놓는다. 크레브스 회로란 우리의 몸에 들어온 유기물이 세포의 호흡 과정을 거쳐서 에너지를 생산하고 물과 이산화탄소를 방출하는 과정을 말한다. 즉 세포의 중심에 자리..

자궁 이야기 (2024) - 몸의 중심에서 우리를 기쁘게도 슬프게도 하는 존재에 관하여

책소개★★★ 2023 스코틀랜드 올해의 책★★★ 20개국 번역 출간“당신이 몸에 대해 생각했던 방식을 영원히 바꿀 것이다.”_레이철 클라크, 《아버지의 죽음 앞에서》 저자“이런 책이 등장하기까지 인류에게는 수백, 수천 년의 시간이 필요했다.”_하미나, 《미쳐있고 괴상하며 오만하고 똑똑한 여자들》 저자“이 책은 생물학 책이자 역사서이며, 모험 이야기이자, 어떤 기념비이기도 하다.”_롭 딜레이니, 배우주먹 모양의 근육, 생명의 강력한 원천, 우리 모두가 시작된 그곳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인간을 만드는 경이로운 기관의 과학, 역사, 문화인간을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장기, 그러면서도 그것만이 전부는 아닌 자궁에 관한 경이로운 탐험이자, 살면서 여러 감정으로 경험하게 되는 한 기관에 관한 진솔한 기록. 저자는 영국..

리처드 도킨스, 내 인생의 책들 (2023) - 과학안내서

책소개“책은 항상 내 삶의 중요한 부분이었다.책과 존재에 대한 깊은 철학적 질문을 통해 과학에 입문할 수 있었다.” _리처드 도킨스과학의 경이와 우주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매혹적인 과학 안내서도킨스의 ‘인생 책’과 세계적 석학들의 대화를 담은 56편의 지적 통찰‘과학과 문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우리 시대의 가장 탁월한 과학자이자 저술가 리처드 도킨스. 전방위적 과학 커뮤니케이터로서 과학의 대중화에 힘써온 그가 안내하는 특별한 책의 세계. 닐 디그래스 타이슨부터 스티븐 핑커, 로렌스 크라우스, 매트 리들리 등 세계적 석학들과의 대화와,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부터 칼 세이건의 『악령이 출몰하는 세상』, 프레드 호일의 『검은 구름』, 댄 바커의 『신은 없다』 등 책에 대한 통찰까지. 자연에 대한 찬사, 인간..

리처드 도킨스의 영혼이 숨 쉬는 과학 (2021) - 열정적인 합리주의자의 이성 예찬

책소개이성의 수호자, 미신의 적, 촌철살인의 논객이자감탄하는 영혼, 유머러스한 작가, 믿음직한 안내자인도킨스의 면면을 보여주는 41편의 글도킨스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출판한 글들을 포함하여 30년간 쓴 강연문, 칼럼, 에세이 등 41편을 엮은 모음집. 리처드 도킨스라는 한 인간을 가장 입체적으로 만날 수 있는 선집이자, “도킨스의 팬이라면 반드시 소장해야 할 책”(커쿠스 리뷰)이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과학 저술가이자 진화생물학자인 그는 무엇을 연구하고 쓰고 말해왔을까? 또 그에게 과학자로, 합리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세계 시민이자 지구인으로, 또 누군가의 제자나 가족으로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이 책은 도킨스가 기존에 자주 다루던 주제(진화론, 자연선택, 종교, 과학철학)부터 정치·사회·문화..

마법의 비행 (2022)

책소개과학을 넘어선 우리 시대의 고전 『이기적 유전자』 저자 리처드 도킨스의 최신작 『마법의 비행』이 을유문화사에서 출간되었다. 동물의 비행 원리를 진화 과정과 과학적 증거를 통해 알기 쉽게 풀어 쓴 이 책은 리처드 도킨스의 탁월한 통찰력과 위트 있는 설명이 돋보인다. 저자는 비행하는 대표적인 생물인 조류부터 곤충, 몽골피에의 열기구와 라이트 형제가 만든 최초의 동력 비행기까지 비행과 관련된 거의 모든 대상을 다루고 있다. 또한 독자의 이해를 돕는, 사실적이면서도 화려한 일러스트가 수록되어 있어 책의 가치를 더한다.목차CHAPTER 1 비행의 꿈CHAPTER 2 비행은 어디에 좋을까?CHAPTER 3 비행이 그토록 좋은 것이라면, 왜 일부 동물은 날개를 버렸을까?CHAPTER 4 작다면 비행은 쉽다CHA..

리처드 도킨스의 진화론 강의 (2022) - 생명의 역사, 그 모든 의문에 답하다

책소개논쟁을 몰고 다니는 도킨스 진화론의 정수이 책은 리처드 도킨스가 영국왕립연구소Royal institution의 유명한 대중 과학 프로그램인 ‘크리스마스 강연’ 내용을 토대로 이를 보강하고 재구성하여 완성한 책이다. 어린이와 어른 모두 공감하고 이해하기 쉽게 과학을 소개하는 강연에서 출발한 책답게 어려운 과학 지식도 비교적 알기 쉽게 썼다. 진화론에 대해 쉬우면서 이만큼 정교한 강의를 책으로 접할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 도킨스는 진화론의 지식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생명체의 존재와 그 탄생의 역사에 놀라움을 던져주고 그 과정을 함께 생각해보게 한다. 도킨스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에 얼마나 놀라운 사실이 넘치는지, 그리고 그 아름다움을 자세히 살펴보는 일이 우리에게 어떤 기쁨을 주는지 얘기..

그 나무가 궁금해 (2024) - 보면서도 모르는 우리 곁의 나무 이야기

책소개우리 곁에 두고도 모르는 놀랍고 신비로운 나무 이야기인류의 동반자로서 우리 삶에 지혜를 전하는 나무의 세계우리가 늘 곁에 두고 마주하면서도 알지 못하는 나무에 얽힌 사연과 숨은 이야기를 담았다. 일상이나 숲에서 흔히 접하는 나무부터 천 년을 살아온 신비로운 나무까지, 식생과 생태, 쓰임부터 전설과 인간과의 관계 등등,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이야기들을 실었다. 나무를 찾아 전국 어디든 달려가 수집한 사연과 직접 찍은 사진이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고 풍성하게 한다. 일생을 나무와 함께해온 작가는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이 모두를 쉽고도 맛깔나게 전해준다.책은 직접 다룬 50여 종류 외에도 셀 수 없이 다양한 나무를 다루고 있다. 이 한 권으로 주변 웬만한 나무의 궁금증은 다 해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

재앙의 지리학 (2024)

책소개기후위기라는 거대한 불평등에 관하여‘지속가능성’과 ‘친환경’의 배후에서재앙을 팔아넘기는 추악한 위선의 얼굴들“기후는 절대로 혼자서 행동하지 않는다.기후는 사회라는 옷을 입고 인간을 만난다.”제로웨이스트나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같은 이른바 ‘착한 소비’가 기후위기를 막을 수 있을까? 만일 그렇다면, 기후재앙은 왜 점점 더 심해지고 가속화되는가? 각종 글로벌 기업들은 ‘지속가능성’, ‘녹색 성장’, ‘공정무역’, ‘친환경’, ‘유기농’ 따위의 구호와 라벨을 부착한 제품들을 쏟아내고, ‘윤리적 생산’을 촉구하는 소비자들의 목소리도 어느 때보다 높다. 그러나 현실은 정작 그 반대로 치닫고 있다. 시종일관 노동의 관점에서 이 책을 써내려간 지리학자 로리 파슨스는 그런 ‘녹색 전망’에 강한 의혹을 제기하며 글..

자연의 예술가들 (2023)

책소개예술은 오로지 인간만의 것일까?자연이라는 이 아름다운 예술작품을 생각한다뉴저지 공과대학 교수로 철학과 음악을 가르치고 있는 데이비드 로텐버그는 클라리넷 연구자이자 재즈 음악가로도 유명하다. 고래, 매미, 새들과 함께 즉흥연주를 벌이고 동물들의 노랫소리로 음악을 만들어서 ‘종간 음악가interspecies musician’로도 불리는 그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와 상호작용에 대해 수년간 탐구해왔다. ‘자연의 음악가들’과 함께한 그의 탐구결과는 『새는 왜 노래하는가?』(한국어판 출간), 『1,000마일의 노래』, 『곤충의 음악』이라는 책으로 세상에 나왔다. 이번에 궁리에서 선보이는 『자연의 예술가들』은 그의 전공 분야인 음악에서 시각예술로 관심을 확장해 아름다움과 예술, 과학의 상호작용에 대해 파고든 책이..

첫번째 과학자, 아낙시만드로스 (2017) - 과학적 사고의 탄생

책소개“인류 최초의 과학자는 누구인가?”에 대한‘제2의 스티븐 호킹’ 세계적인 물리학자 카를로 로벨리의 독창적인 사유“최초의 과학학명은 아낙시만드로스와 함께 시작되었다.”당신은 인류 역사상 최초의 과학자가 누구라고 생각하는가? 근대 과학의 포문을 연 갈릴레이, 뉴턴 등 걸출한 과학자의 이름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좀 더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서 탈레스나 피타코라스를 떠올릴 수도 있을 것이다. 세계적인 물리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저자 카를로 로벨리는 최초의 과학자가 기원전 6세기에 활약한 고대 그리스의 아낙시만드로스라고 단언한다.『첫번째 과학자, 아낙시만드로스』는 고대 그리스의 자연철학자 아낙시만드로스를 역사상 최초의 과학자로 명명하고 과학적 사고의 근원과 본질이 무엇인지 고찰해낸 책이다. 저자는 탄..

세계 너머의 세계 (2024) - 의식은 어디에서 생기고 우리는 어떻게 자유로워지는가

책소개“현대 과학은 의식의 비밀을 밝혀낼 수 있을까?”명백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세계 너머의 세계’에 가닿기 위해한 젊은 신경과학자가 던지는 도발적이고도 첨예한 질문들인간의 의식(consciousness)은 현대 과학이 아직까지도 그 작동 원리에 관해 명확한 해답을 얻지 못한 미지의 영역이다. 의식의 특성과 과학의 연구 방식을 생각하면 당연한 귀결이다. 의식은 ‘느낌’, ‘생각’, ‘지각’ 등으로 불리는,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삶의 감각과 인식의 흐름을 총체적으로 일컫는다. 의식은 일종의 정신 언어이다. 17세기 무렵 과학은 실험과 관찰을 통해 산출된 결과값을 토대로 가설을 논증하거나 반증하는 방식의 외재적 관점을 학문의 핵심으로 선언했다. 이는 자연의 모든 현상을 파악함에 있어 주관성을 철저하게 배제한..

생명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2019) - 박문호 박사의 생명 현상 특강

책소개호흡과 광합성에서 후성유전학까지, 그림으로 이해하는 생명 현상의 모든 것10년간 수천 명의 수강생을 열광시킨 통합과학 특강,3부작 ‘137억 년 우주의 진화’ 첫 번째 마당!‘박문호의 자연과학 세상’에서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137억 년 우주의 진화’ 강의를 담은 생물학·지질학·우주론 3부작 중 첫 번째 책. 저자가 직접 수십 차례 노트에 그려가며 종합·변형했거나 창안해낸 236컷의 그림과 ‘결정적 지식’을 제시하면서 호흡과 대사, 글루코스 분자의 분해와 합성, ATP 합성, 미토콘드리아의 TCA 회로, 세포질의 해당 작용, 생명의 출현에서 성장·노화·죽음과 유전까지, 생명 현상의 중요한 메커니즘을 분자 수준에서 서술한다.목차서문│분자와 생명 현상1. 생물학을 공부하는 방법자연 세계를 일상 ..

박문호 박사의 빅히스토리 (2022) - 공부 우주의 탄생부터 인간 의식의 출현까지

책소개빅뱅에서 의식의 출현까지, 한 권으로 읽는 138억 년 우주의 역사별과 바람에서 꽃과 언어까지, 우주, 지구, 생명, 인간을 설명하는 하나의 통합된 관점을 만난다★ ‘박문호의 자연과학세상’ 14년 강의 총정리 ★ [월말 김어준] 화제의 강의우주, 지구, 생명, 의식을 아우르는 통합 과학의 도전. ‘대중의 과학화’를 모토로 과학운동에 매진하고 있는 박문호 박사가 ‘박문호의 자연과학 세상(박자세)’에서 14년간 이어온 ‘137억 년 우주의 진화’와 ‘특별한 뇌과학’ 강의의 핵심을 엮어 빅뱅부터 인간의 가상 세계까지 이어지는 빅히스토리를 정리했다. 어려운 과학 지식을 에둘러 가지 않으면서 우주의 시작에서부터 지구와 생명의 탄생, 광물과 생물의 공진화, 인간 의식의 출현에 이르는 자연 현상의 유장한 역사를..

오리진 (2020) - 지구는 어떻게 우리를 만들었는가

책소개세상은 어떻게 변모해왔고, 인류는 어떻게 세계를 지배하게 되었나?인류 기원과 진화의 해답을 찾기 위한 46억 년 역사의 장대한 여정!인류의 역사를 이야기할 때, 우리는 대부분 소수의 지도자와 집단의 대이동 그리고 결정적인 전쟁에 초점을 맞춘다. 하지만 여기에서 간과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바로 이 행성, 지구 자체다. 과연 인류의 역사는 오롯이 인류 스스로의 힘으로 이루어낸 것일까? 지구는 인류의 운명을 결정하는 데 어떠한 역할도 하지 않았을까? 『오리진』의 질문은 바로 여기에서부터 시작된다. 영국 우주국의 과학자 루이스 다트넬 교수는 우리를 수십억 년에 걸친 지구의 과거로 데려감으로써 인류의 궁극적인 기원에 대해 들려준다. 판의 활동과 기후 변화, 대기 순환과 해류에 이르기까..

사피엔스가 알아야 할 최소한의 과학 (2021) - 지식 지식은 어떻게 문명을 만들었는가

책소개폐허가 된 세상에서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면우리는 무엇을 알아야 하는가?『오리진』의 저자 루이스 다트넬의 압도적인 베스트셀러의식주부터 의학, 전력, 운송, 과학적 방법론까지오늘의 세계를 만든 핵심 지식과 필수 기술* 〈뉴 사이언티스트〉 선정 올해의 과학책*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선데이타임스〉 베스트셀러어느 날 갑자기 세상에 커다란 재앙이 닥쳐 문명이 붕괴되어버리고, 혼자 살아남아 문명을 재건해야 한다면? 그런 상황에서 꼭 필요한 지식은 무엇일까? 우선 식량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고, 전염병 등에 대처하기 위한 의학 또한 현실에 맞게 연구해야 할 것이고, 문명을 재건할 기술이 필요할 것이다.어떻게 해야 식량을 생산하고, 전력을 공급하며, 의약품을 만들고, 광석에서 금속을 추출할 수 있..

과학 잔혹사 (2024) - 약탈, 살인, 고문으로 얼룩진 과학과 의학의 역사

책소개초창기 해부학자들은 시신을 구하기 위해 시신 도굴꾼과 거래했으며, 토머스 에디슨은 경쟁자의 기술을 부정하기 위해 개와 말을 전기로 고문했다. 저체온증인 사람을 소생시키는 방법으로 참고할 수 있는 자료는 나치 독일의 생체 실험에서 얻은 데이터가 유일하다. 과학자들은 역사상 일부 비열한 범죄에 책임이 있다. 과학자들은 왜 악행을 저지른 것일까?『과학 잔혹사』는 과학적 성취의 어두운 이면을 조명하는 책이다. 이 책은 한때 세상을 들끓게 했던 과학 범죄 사건들을 조명하며 타락한 과학자와 의사의 심리적 동기를 파헤친다. 클레오파트라부터 식민지 약탈, 전쟁과 냉전의 희생자들, 그리고 첨단기술로 변화할 미래의 범죄까지, 과학의 역사에서 갈등과 드라마를 포착하는 데 탁월한 작가 샘 킨은 과학적 성취와 얽혀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