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역사이야기 (관심>책소개)/6.화교이야기 18

한국 중화요리의 탄생 (2024) - 음식에 담긴 화교의 삶과 역사

책소개 짜장면은 인천 부두노동자의 값싼 음식이 아니었다? 재한 화교 연구자의 시선으로 본 한국 중화요리의 역사적 기원 경계인으로서의 굴곡진 삶을 살아온 인천 화교의 역사, 음식과 함께 풀어내 한국인이 하루 평균 소비하는 짜장면이 무려 600만 그릇이라고 한다. 한국인의 일상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짜장면. 이 짜장면의 기원을 두고 여러 ‘설’이 존재하는데 ‘개항기 인천, 중국인 부두 노동자가 끼니를 때우던 값싼 국수 요리’에서 비롯됐다는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과연 그럴까? 이 책은 재한 화교 3세 출신 연구자가 ‘내부자의 시선’으로 짜장면, 짬뽕을 비롯한 ‘한국 중화요리’의 역사적 기원을 짚어본다. 기존 한국학계의 논의와는 사뭇 다른 주장을 여러 사료를 통해 하나하나 풀어내는데 먼저 짜장면부터 결론 ..

짜장면 뎐

소개 황해를 가로지르는 짜장면 로드! 짜장면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바탕으로 짜장면의 문화사를 다룬 국내 최초의 저서. 한국과 중국의 음식 문화에서 출발하여 화교와 차이나타운을 통해본 한중 교류사와 우리네 근현대 생활사까지, 짜장면 한 그릇에 가히 삶의 서사와 시대의 풍경이 담겼다. 저자는 중국음식과 음식 문화를 둘러싼 흥미로운 일화들을 소개하면서, 중국의 땅과 사람, 언어와 문화의 다양성의 세계로 이끈다. 짜장면(炸醬麵)은 중국의 북경과 산동 지역 사람들이 삶은 면에 각종 야채와 튀긴 면장을 얹고 비벼먹던 국수의 한 가지로 전형적인 가정식 음식이었다. 한국과 중국 두 나라가 근대적 외교 관계를 모색하던 19세기 말, 황해를 건너 한반도에 상륙한 짜장면은 1992년 한중수교 이후, 대규모로 중국에 진출하기..

동남아화교와 동북아화교 마주보기

소개 이 책은 2015년 1월에 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이 개최한 “동아시아화교화인과 GLOCALITY”란 주제의 국제학술대회를 중심으로 한 국내외학자들의 연구결과물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세계화교화인사회의 과거, 현재, 미래를 종합적으로 조감할 수 있는 총론적 성격의 글 외에도, 동남아화교(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의 국가별, 권역별 특수성에 대한 사례연구 그리고 동북아화교(한국, 일본, 북한, 타이완 등)의 자생적 기반구축을 위한 노력 등에 대한 구체적 연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남아화인사회와 동북아화교사회가 각기 다른 역사적 배경과 정치경제적 토대 위에서 상호 구별되는 발전과정을 겪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적 전통과 관행의 지속성이란 면에서는 일정한 공통성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이 책을 통해..

화교 경제권의 이해 (2022)

소개 중화경제권의 부상에 따라 화교와 화교 자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세계 화교 자본은 일본 국내총생산의 절반 수준이고 한국의 국내총생산보다는 조금 많다. 동남아시아에서의 영향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전세계 화교 자본의 3분의 2가 동남아시아 지역 총자산과 맞먹고, 이들 지역의 산업 비율 중 적게는 50% 많게는 80%를 화교 자본이 차지한다. 미국의 경우, 음식점·세탁소·슈퍼마켓 등 영세업종은 물론 금융·부동산 등 3차 산업과 전자정보통신·화학·정밀기기 등 2차 산업에서도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실리콘밸리 엔지니어 3분의 1이 중국인일 정도로 화교의 역할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목차 왜 화교 경제권인가? 01 중화 경제권의 부상 02 화교의 등장 03 화교 네트워크 04 인도네시아의 화교 05..

화교 부자수업

소개 화교의 특별한 점은 시간, 장소, 상대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통하는 비즈니스 비법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바로 ‘인간’을 이해하고 그 ‘심리’를 이용하는 것이다. 이것이 화교가 세계 어느 나라에 진출하든 쉽게 부와 성공을 거머쥘 수 있는 이유이다. 이러한 화교 비즈니스의 핵심을 소개하는 책 『화교 부자수업』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2014년에 출간된 『장사를 하려면 화교상인처럼』의 개정판으로, 30대의 평범한 회사원이 화교 사회의 거물 사장에게 사사한 뒤 회사를 세운 첫 해에 아르바이트 직원과 단 둘이 연매출 10억 원을 달성하고 현재 여러 개의 사업체를 운영하게 된 비법이 소개되어 있다. 저자는 평범한 회사원 시절부터 창업을 염두에 두고 화교 사장을 찾아가 2년간 매달린 끝에 제..

해역아시아의 차이나 타운 - 이민과 식민에 의한 도시형성

책소개 15세기는 전환의 시대로 명(明)나라 영락제(永樂帝, 재위 1402~1424)는 남해(南海)의 항시(港市)국가에 주종관계를 확인시키고 조공무역을 촉구하기 위해 정화(鄭和, 1371~1424)가 지휘하는 함대를 파견하였다. 이들 항시에는 이미 중국인이 거주하고 있던 곳도 있었기에 정화의 사절단은 기항지에서 융성한 대접을 받았고, 정화를 모시는 사당이 세워지기도 했다. 결국에는 항시에 그대로 머무르는 중국인 선원들도 나왔다. 그러나 명나라는 광동(廣東), 영파(寧波), 천주(泉州, 이후 복주[福州]로 옮김)에 시박사(市舶司)를 설치하고, 관영 조공무역만을 허락하는 해금정책(海禁政策)을 취했기 때문에 민간인들은 밀무역으로 빠르게 옮아갔다. 정화의 사절단에 동행했던 마환(馬歡)이 지은 [영애승람(瀛涯勝覽..

인천에 잠든 중국인 들

책소개 인천화교협회와의 공동기획과 공동참여의 결과물 이 책은 지난 1년간 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이 진행한 “인천화교협회 소장자료 전수조사 및 전산화작업”의 일차적 결과물로, 인천화교협회와의 공동기획으로 출간되었다.다양한 영역에 관한 방대한 자료를 담고 있는 화교협회 자료 중에서 유독 중국인공동묘지를 연구주제로 특정하게 된 데에는, 최근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묘역개선사업에 따라 중국인묘지가 사실상 사라지에 위기에 처해있다는 시의적 판단이 개입되어 있다. 이로 말미암아 현재 인천화교사회에서 가장 핵심적인 현안이 되고 있는 중국인묘지에 대한 연구는 조만간 봉분과 묘지 등의 실물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날이 멀지 않은 시점에 일정정도의 역사적 정리가 가능한 부분부터 기록해두고자 하는 화교사회의 염원에서 비롯되..

동순태호 - 동아시아 화교자본과 근대조선

책소개 ‘구한말과 식민지 시기 조선의 거부’라는 말에서 중국인의 이름을 떠올리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그런데 1924년에 서울시 개인납세액 1위는 담걸생이라는 중국인이었다. 담걸생은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조선에서 활동한 대표적 화교상점인 동순태호의 경리, 요즘 말로 CEO였다. 이 책은 세월에 묻힌 재한 화교계의 거부 동순태호 담걸생에 대한 이야기이다. 목차 책을 펴내며 일러두기 서장 재한 화교사 연구와 동순태문서 제2장 동순태호의 역사 제3장 동아시아 역내의 광동네트워크와 동순태호 제4장 『동순태보호기』로 살펴본 1907년 한중무역의 존재형태 제5장 동순태호와 한말 복권 사업 제6장 동순태호의 눈에 비친 근대 조선과 타자인식 종장 동아시아를 다시 생각한다 조선 화교사 관련 연구문헌 목록 중문..

청관 - 인천 차이나타운

한때 ‘인천 한복판’이던 ‘중구’ 차이나타운 ― 차이나타운, 인천 청관 인천 중구는 행정구역으로 ‘중구’인데, 길그림으로 살펴보면 ‘가운데에 있는 마을’로는 안 보입니다. 인천이 걸어온 길은 인천이라는 고장으로서 곧게 걸은 길이 아닌 탓입니다. 인천은 바다를 끼고 항구가 선 곳이면서 바닷길로 서울하고 이어지는 징검돌입니다. 오늘날에는 직할시를 거쳐서 광역시가 되었기에 땅으로 치자면 넓습니다만, 지난날에는 그저 자그마한 고을이었어요. 일제강점기에도 인천은 그리 크지 않은 고을이었습니다. 인천이라는 곳에서 ‘중구’나 ‘동구’ 같은 이름은 오늘날에는 걸맞지 않은 이름이지만, 이 이름에는 인천이라는 곳이 걸어온 자취가 고스란히 남습니다. 길그림을 보면 ‘중구’가 맨 왼쪽, 이른바 가장 서쪽에 있습니다. ‘동구’..

근대 인천화교의 사회와 경제

책소개 ‘인천화교협회소장자료’ 활용을 통한 근대 인천화교의 사회경제관행 연구 이 책은 ‘인천화교협회소장자료’를 활용해 인천화교의 형성과정과 사회단체, 인천화상의 주요한 수출입상품, 1930년대 중반 인천화교의 경제, 인천화교와 제2차 배화사건 및 중일전쟁, 해방초기 인천화교사회와 경제의 변화 등을 분석함으로써 이제까지 알려지지 않은 근대시기 인천화교의 사회와 경제실태를 규명했다. 목차 서. “인천화교협회소장자료”의 사료적 가치 1. 조선화교 연구의 사료 2. “인천화교협회소장자료”의 현황 3. “인천화교협회소장자료”의 사료적 가치 4. 『인천중화상회 보고서』사료 소개 제1부 조선화교 및 인천화교의 형성과정 1. 화교의 조선이주 연혁 2. 화교의 조선이주 감소 원인 제2부 인천화교의 사회단체 1. 동향단체..

중국의 안과 밖 - 중국의 표준과 세계질서

책소개 * 이 책은 인천대 중국·화교문화연구소(소장: 장정아) 연구진이 장기간 고민하고 토론한 결과를 바탕으로 공동 집필한 것으로서, 일반 대중에게 어려울 수 있는 ‘중국적 표준과 세계질서’라는 주제를 대중에게 전달하고자 최대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교양서 형식으로 썼고, 쉽게 풀어쓰면서도 학문적 깊이를 잃지 않고자 했다. 특히 우리 연구진이 다양한 주제와 지역의 현장조사와 연구 능력을 갖춘 사람들이기에 이 책의 집필이 가능했다고 자부하며, ‘중국적 표준과 세계질서’라는 주제로 국내에서 처음 나온 대중교양서란 점에서도 의미를 가진다. * 우리 연구진은 국경지대 연구, 중국 향촌 연구, 정치학, 동남아와 중국의 관계 연구, 토지문제와 거버넌스 연구, 화교화인 연구 등 광범한 주제에 대해 연구역량을 갖춘 인력..

화교 이야기 : 중국과 동남아 세계를 이해하는

책소개 남중국해의 화교 네트워크, 중국과 동남아를 연결한 그 초국적 세계 ‘바다야말로 민(?) 지역 사람들의 밭이다.’라는 말만큼 푸젠과 광둥 사람들의 정체성을 잘 표현해 주는 문장은 없다. 남중국해를 건너 동남아시아로 향한 푸젠과 광둥 출신의 상인, 노동자, 기술자 들은, 근대 이전에는 해상 실크로드에서 아랍 상인들과 다투었고, 아시아 근대의 아수라장에서 네덜란드, 영국, 일본 제국의 파트너이자 경쟁자로 살아남아 결국 승리했다. 그 비결은 보이지 않는 영토, 화교 네트워크의 형성에 있었다. 『화교 이야기』는 ‘이민·교역·송금’ 네트워크에서 끄리스땅, 페라나칸 등 혼혈 문화와 알라신을 믿는 중국인, 하이난 퀴진, 베란다 건축, 푸젠의 발리촌 등 인종, 상업, 음식, 종교, 싱가포르의 탄생 등에 이르기까지..

화교가 없는 나라 : 경계 밖에 선 한반도화교 137년의 기록

책소개 세계에서 유일하게 화교가 실패한 나라. 격동의 근현대사를 함께 겪은 우리 이웃 화교, 오랜 불평등과 차별에 대해 사과하며, 20년에 걸친 연구와 조사를 통해 그 정직한 역사와 불편한 진실을 137년 만에 그려냈습니다. 그래서 우리 역사의 마지막 남은 한 쪽의 공백을 겨우 메웠습니다. 뙤놈, 짱깨 또는 짱꼴라, 이 부끄러운 언어들. 어원은 있으나(본문 72쪽) 차별과 배척만 100년 넘게 내려온 이 혐오의 언어들. 그리고 “밀수업자, 아편쟁이, 원수의 생간을 내어 형님과 한점” (오정희 『중국인거리』) 한다는 이민족에 대한 무서운 프레임. 이 말은 세계에 4,000~5,000만이 두루 퍼져 막강한 경제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고, 스터링 시그레이브 말처럼 “어느 한 국가에 속하지 않은 세계적 규모의 ..

한국화교 : 동아시아 현대사 속의 - 냉전체제와 조국의식

책소개 제국주의와 식민주의 그리고 냉전과 탈냉전으로 이어지는 20세기 동아시아 국제관계 속에서 한국화교의 정체성을 역사적으로 규명한다. 제2차 세계대전 이전 중국, 조선, 일본 그리고 중국, 타이완, 한국의 틈바구니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 위험하지만 일상화된 '외로운 줄타기'를 감행해야 했던 한반도 화교들의 고뇌와 심리적 트라우마를 여실히 보여준다. 목차 서론 1. 1945년 이전의 화교사회 제1절 한반도로의 이주 제2절 단신출가형 화교사회 제3절 정주형 화교사회 제4절 1945년 이전 화교사회의 특징과 '중국인' 의식 2. 동아시아 냉전체제 형성과 국가 분열 제1절 한반도의 분열 제2절 중화민국정부에 의한 통합과 한국화교의 합류 제3절 한반도전쟁과 한국화교 제4절 동아시아 냉전체제와..

한반도 화교사전

책소개 ‘한반도화교’는 1880년대부터 현재까지 한반도 거주 중국 국적을 보유한 중국인을 말한다. 근대의 조선화교, 현대의 한국화교와 북한화교를 모두 아우르는 개념이다. 이 사전은 근현대 한반도화교 140여년의 발자취를 담아낸 국내외 첫 시도이자 작품이다. 사전의 주제어는 총 1,648개이다. 조선화교 관련 주제어는 1,063개(전체의 64.6%), 한국화교는 271개(16.4%), 북한화교는 241개(14.6%), 화교 일반은 73개(4.4%)이다. 주제어를 내용별로 분류하면, 화교 상점·회사·중화요리점이 전체의 31%, 화교 인물 및 한반도 주재 중국 외교관이 30%, 화교의 사회단체 11.1%, 화교학교 6.9%의 순이다. 나머지 19%는 한반도화교 관련 중요 사건, 조약, 법률, 법령, 명령 등이..

한반도 화교사 : 근대의 초석부터 일제강점기까지의 경제사

책소개 근대 화교사의 연구 수준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킨 역작! 동북아화교사의 획을 긋는 근대사학의 필독서 화교 60년의 역사를 한·중·일의 방대한 자료로 분석한 기념비적 대작 이 책은 1880년대부터 1940년대까지 화교사학의 공백을 메운 경전(經典)과 같은 작품이다. 우리 사회를 함께 일구어온 이웃이면서도 시야에서 놓치기 쉬운 한반도화교의 존재를 방대한 문헌 자료와 체계적인 구술 조사를 바탕으로 하여 새롭게 그려내는 데 성공하였다. 중국·일본·한국 등에서 수집한 대량의 1차 사료를 활용하여 화교사의 큰 공백을 메웠을 뿐 아니라 중국근대사, 동아시아사에 다양한 문제를 제기하였다. 화교의 생태(生態) 발전 이외에도 한·중·일 경제의 공업, 무역발전의 실태 그리고 민족, 정치, 이민의 사실 및 사상 관념, 한..

짜장면 : 화교문화를 읽는 눈

책소개 한ㆍ중ㆍ일을 잇는 이야기 타래, 짜장면 언제, 어디서, 누구와 먹어도 부담 없는 짜장면은 이제 한국의 대표적 서민음식으로 확고히 자리를 잡았다. 짜장면을 좋아하고, 즐겨 먹는 사람이 많은 만큼 이 짜장면 한 그릇에 담긴 면에는 헤어릴 수 없이 많은 가는 실이 감추어져 있다. 살펴 보면 짜장면 한 그릇에 담긴 가는 면의 실타래는 한반도와 산둥을 잇고도 남는데 이런 기술 혹은 마술의 원산지가 바로 황해 바다 건너 옌타이의 푸산이다. 인천을 비롯한 한반도의 화교들은 중국에서는 짜장면을 날라 왔고, 일본에서는 우동과 짬뽕을, 그걸로 모자라서 '다꾸앙'도 날라왔다. 말하자면 한국의 중국음식점 식탁이야말로 한중일의 허브인 것이다. 이 책은 짜장면을 비롯한 다양한 중국음식 목차 프롤로그 참고지도 1부 사연 있..

중국인 디아스포라 : 화교이야기

책소개 한국화교 진유광 씨가 저술한『旅韓60年見聞錄-韓國華僑史話』이 책은 화교 연구자에게 기초 자료로서도 물론 대단히 중요하고 가치가 높은 책으로 인정받지만, 그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한국화교들이 겪어야 했던 고난과 굴곡진 삶의 역정을 온전하게 녹여내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도 화교들에 대해 편협한 편견과 차별 의식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우리 한국인들이 화교를 바라보는 인식과 시선의 전환을 통해 한국인들이 화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좀 더 따뜻하게 그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하는데 더할 나위 없는 좋은 책이 될 것이다. 목차 『중국관행초서』 발간에 즈음하여 일러두기 진유광 자서(自序) 진유광 서언(序言) 부친에 대한 회고 제1장 한국화교 제2장 화교상인 제3장 화교농민 제4장 화교노동자 제5장 포목상 제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