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자본.경제.기업. (독서>책소개)/3.자본주의 62

자본이 말하지 않는 자본주의 (2024) -홍사훈이 묻고 박시동·이광수가 답하다

책소개누적 조회 수 5,000만 돌파! 라이브 시청률 동 시간대 1위!최고의 지성과 함께하는 「홍사훈쑈」를 책으로 만나다!홍사훈이 묻고, 박시동·이광수가 답하는 자본주의의 민낯!유튜브 구독자 169만 명,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의 메인 기획 「홍사훈쑈」! 5,000만 명이 선택한 고품격 경제 토크쇼가 드디어 책으로 출간됐다. 경제와 정의를 다 잡는 기자 홍사훈, 미디어 섭외 1순위 경제평론가 박시동, ‘한국경제’가 선정한 베스트 애널리스트이자 최고의 부동산 전문가 ‘광수네 복덕방’ 대표 이광수. 최고 지성인 세 명이 모여 대한민국 진짜 경제를 파헤친다.자본은 절대 자신의 이권을 쉽게 내놓지 않는다. 그들의 복심은 ‘서민’과 ‘시장’이라는 말에 숨어있다. 서민을, 시장을 위한 정책은 겉보기에 ..

절망의 죽음과 자본주의의 미래 (2021)

책소개60만 명에 이르는 소리 없는 죽음…이 비극을 막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2015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앵거스 디턴 신작- 경제 유튜버 슈카(슈카월드) 강력 추천!-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베스트셀러60만 명. 쉬이 가늠되지 않는 숫자다. 15만 8,000명. 구체적으로 그려지지 않는 건 마찬가지다. 앞의 숫자는 1999년부터 2017년 사이에 사망한 사람의 수고, 뒤의 숫자는 그중 2017년 한 해에 해당하는 사망자 수다. 15만 8,000명의 사망자는 매일 세 대의 보잉 737 여객기가 추락해 승객 전원이 죽는 사고가 발생하는 것과 같다. 그런데, 이 사망자 숫자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미국 중년 백인층의 사망률에 돌연 반전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즉 20세기 들어 멈춤 없이 ..

자본주의 (2024)

책소개효용은 객관적 수치로 측정 가능한가? 아니면 주관적 선호도의 차이일 뿐인가?정부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인가?혹은 해야 할 것, 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국가주도개발경제 V 민간주도시장경제?각각의 경우 전제는 무엇인가?산업혁명을 분기점으로 유럽이 중국을 역전했다.산업혁명이 가능했던 이유는 무엇이며 산업혁명 이전 중국우위의 이유는 무엇인가?일본의 정체, 중국의 한계, 북한의 퇴보 이유.목차0. 전제1. 가치 가격2. 불평등 정도. 지대 과세3. 정부4. 법과 제도. 경제 인프라5. 교육6. 결론보충보충1. 분업결과물의 분배보충1-1. 규제철폐. 시장개방보충2. 나폴레옹 법전보충2-1. 1848 혁명보충2-2. 통화량(상징)과 생산량(실재)보충2-3. 정치적 목적(?)보충3. 마..

전쟁과 자본주의 (2019)

책소개국내 처음으로 번역 소개되는 『전쟁과 자본주의』는 근대 자본주의 형성의 원인을 밝히는 데 아이디어를 제공해주는 것은 물론, ‘자본주의 경제 체제와 전쟁과의 관계’를 분석하는 데 도움을 준다. 칼 마르크스, 막스 베버와 같은 사회학의 거장들은 ‘생산/생산자’를 중심으로 자본주의의 발전과 전망에 대해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남겼지만, 베르너 좀바르트는 ‘전쟁’과 ‘사치’ 같은 독특한 시각으로 자본주의 발생 원인을 분석했다. 좀바르트는 전쟁이 물질문화를 파괴하기도 하지만, 상비군의 창설과 군사 수요를 통해 자본주의 경제 체제의 발전에 기여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좀바르트는 전쟁이 세계 어디에서나 자본주의 발전을 견인했다고 말하지 않는다. 좀바르트는 이 책에서 전쟁이 자본주의 발전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은 유럽의..

제로에서 시작하는 자본론 (2024)

책소개전 세계가 주목하는 젊은 석학의 담대한 통찰15만 독자가 사랑한 궁극의 『자본론』 입문서“차원이 다른 최상의 경제 교과서! 마르크스에 대한 통념을 완전히 뒤집는다”― 모리나가 다쿠로(森永卓郞, 도쿄대학 경제학부 교수)“사이토 고헤이는 일본에서 마르크스주의에 대한 출판 붐을 일으켰다.지금이야말로 마르크스사상을 재창조할 적기이다!”― [뉴욕타임스]전 세계가 주목하는 마르크스주의 사상가, 1987년생 MZ세대 연구자, 도쿄대학 대학원 종합문화연구과 부교수인 사이토 고헤이는 『지속 불가능 자본주의』(2020)를 통해 일본 청년층 사이에서는 마르크스주의 공부 열풍, 대중매체에서는 출판 붐을 일으켰다. 저자는 일본 내에서뿐만 아니라, [뉴욕타임스] [퍼블리셔스위클리] 등 유수의 구미 언론매체를 비롯해 슬라보이..

왜 자본주의는 경제 위기에 빠지는가? (2022) - 크리스 하먼이 설명하는 마르크스의 경제위기론

책소개자본주의가 경제 위기에 빠질 때마다 150여 년 전 카를 마르크스의 주장이 재조명을 받곤 한다. 마르크스는 자본주의가 본질적으로 위기에 빠지는 경향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정작 마르크스의 경제위기론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오늘날 마르크스주의자를 자처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린다. 하먼은 이 책에서 이윤율 저하 경향이 자본주의 경제 위기의 근본적 원인임을 보여 주고, 그 법칙으로 자본주의의 역사적 호황과 불황을 설명한다. 또 자본주의 체제가 어떻게 이윤율 저하를 상쇄하는 요인들을 만들어 내는지, 그리고 어떻게 특정 단계를 넘어서면 그런 요인들이 더는 작용하지 못하는지를 잘 보여 준다.목차옮긴이 머리말1999년판 지은이 머리말1장 마르크스의 경제위기론과 그에 대한 비판이윤율 저하 경향법칙 자체..

부유한 자본주의 가난한 사회주의 (2019) - 그들이 인정하지 않아도 역사가 말해주는 것들

책소개 국가의 시장 개입이 경제 위기를 부른다! 자유 시장경제는 문제가 아니라 답이다! “자본주의인가, 사회주의인가?”라는 중대한 질문에 이 책의 저자 라이너 지텔만 박사는 세밀한 논증과 철저한 사실 조사로 자본주의의 우월성을 입증한다. 현재 독일을 비롯한 서구 선진국에서는 점점 시들해지고 있는 이 논의에 다시 불을 붙인 것이다. 우리는 자본주의 체제에서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많은 면에서 사회주의 계획경제와 더 가까운 체제 속에서 살고 있다는 것이 저자의 분석이다. 실제로 우리는 과세와 규제 등 경제의 많은 영역에서 국가의 통제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국가가 좋은 의도로 시장에 개입했을지라도 왜 경제 위기로 끝나고, 국민의 부는 위협받는지 그 원인과 과정을 명쾌하고 정확하게 풀어낸다. 이 책을 통해 저..

반자본주의자들의 열 가지 거짓말 (2023)

책소개 자본주의를 의심하거나 자본주의에 낙담한 사람들은 이런 질문을 던진다. 환경 파괴는 어떻게 되는가? 자본주의에서는 인간적 가치를 잃는 것 아닌가? 결국 이윤 추구에 모든 것이 희생되는 것 아닌가? 유권자가 아닌 돈이 정치를 결정하는 것은 아닌가? 부자와 가난한 사람들 사이의 격차는 어떻게 되는가? 점점 더 강력해지고 있는 대규모 독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자본주의가 세계의 전쟁에 책임이 있으며, 히틀러 독재와 같은 악랄한 독재를 낳았던 것은 아닌가? 자본주의가 아닌 다른 대안을 시도해봐야 하는 것 아닌가? 저자는 이 질문들에 대해 응답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목차 서문 제1부 반자본주의자들의 가장 큰 오류 열 가지 제1장 “자본주의가 기아와 가난에 책임이 있다” 제2장 “자본주의는 불평등을 ..

신자유주의의 탄생 (2011) - 왜 우리는 신자유주의를 막을 수 없었나

책소개 신자유주의는 인류의 정해진 운명이었을까? 어쩌면 막을 수 있었던 신자유주의 탄생의 역사 21세기 첫 십 년의 마지막 몇 해 동안, 지구인들은 한 시대가 어떻게 저물기 시작하는지 체험했다. 한 세대 넘게 인간 위에 군림하던 교리에 치명적인 금이 갔다. 시장을 사회의 다른 모든 질서와 가치들 위에 놓고 지난 30여년 간 지구 곳곳에 촉수를 뻗쳤던 신자유주의 지구화 시대가 거대한 낙조를 드리우기 시작한 것이다. 신자유주의 체제가 흔들리는 것은 분명한데, 그렇다면 이것을 극복한 새로운 질서는 과연 어떻게 모습을 드러낼 것인가? 새 질서는 과연 어떤 계기들을 통해, 어떤 과정을 거쳐 등장할 것인가? 목차 1장 신자유주의 지구화―과연 저지할 수 없었던 것일까? 2장 신자유주의, 그 이전의 역사 1. 좌파 정..

관리자본주의 - 소유, 관리, 미래의 새로운 생산양식 (2023)

책소개 “신자유주의적 관리자본주의”를 관장하는 경향들과 주요 제도 장치들 내의 변형과 연속성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관리자본주의라는 현상이 오늘날 자본주의적 세계 구조 속에서 지배적 흐름으로 나타나고 있다. 자본주의 구조에서 관리주의적 구조로의 현대사회 생산관계의 역사적 변화를 살펴보면서 지배계급인 관리자들과 자본가들의 혼종성과 이중성, 세계적 차원의 제국주의적 위계관계 및 주요 강대국 사이의 경쟁, 신자유주의 내 지배계급의 두 분파 사이의 긴장 및 동맹을 둘러싼 움직임을 분석하고 미래의 새로운 생산양식, 새로운 사회 동맹의 실마리를 찾아본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5 서문 13 1 개관 15 1부 생산양식과 계급 2 소득분배의 구조 23 소득분배의 두 가지 법칙 23 | 임금과 자본소득 ..

인지자본주의와 전 지구적 경제위기 - 금융시장, 사회적 투쟁 및 새로운 정치 시나리오 (2023)

책소개 이탈리아 네오오페라이스모 이론가들의 현대 세계 자본주의 및 금융에 대한 분석과 커먼즈론! 2008년 이후 벌어진 전 지구 금융위기 및 금융자본주의의 폭력에 대한 분석과 공통의 힘들의 구체화를 통한 커먼즈론의 새로운 발전 및 자본의 폭력에 맞선 새로운 정치적 조건의 창출을 다양한 시각에서 다룬 선집 『인지자본주의와 전 지구적 경제위기: 금융시장, 사회적 투쟁 및 새로운 정치 시나리오』는 최근 별세한 안토니오 네그리를 비롯한 일군의 이론가들이 주창한 이탈리아 자율주의 운동에 기반하여, 그것을 혁신하며 새로운 흐름을 형성하고 있는 네오오페라이스모 이론가들의 경제위기 분석과 커먼즈론을 모은 선집이다. 이 책은 이탈리아에서 2009년 처음 출간된 이래 다양한 논의를 이끌어 내고 있으며, 이번에 정치철학 연..

당신은 설명서도 읽지 않고 인생을 살고 있다 - 자본주의 게임의 법칙 (2024)

책소개 “너의 상식과 가치관이 너를 잘못된 길로 이끌었으므로 먼저 할 일을 너의 상식과 가치관을 부수는 거야.” 〈부동산 스터디〉 200만 클릭의 주인공 commonD가 돈이 흘러가는 길에서 찾아낸 세상과 돈의 원리 열심히 산다고 부자가 되는 시대는 끝났다. 세상의 규칙은 바뀌었고, 변화한 세계질서에 따라 노동소득이 자본소득을 넘어서기 어려워졌다. 하지만 아직도 세상에는 잘못된 믿음이 신앙처럼 퍼져 있다. ‘열심히 일하고 아껴서 저축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린 이야기다. 투자를 하지 않으면 인플레이션이라는 정부의 합법적인 폭력에서 개인을 지킬 수 없다.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은 아무리 열심히 살며 돈을 모아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점점 뒤처진다. 누군가는 앞으로 뛰어가는데..

가부장 자본주의 - 여성과 남성은 왜 각각 불행한가 (2023)

책소개 여성은 지난 100년간 교육, 노동, 정치에 관한 권리를 꾸준히 쟁취해 왔다. 20세기 말과 비교하면 여성은 더 오래 교육받으며 결혼한 뒤로도 더 오래 경력을 유지한다. 고위직에 올라갈 가능성도 커졌다. 그런데 왜 세상에는 유리 천장이 여전할까? ‘일 가정 균형’을 위한 가족 정책이 시행됨에도 어째서 여성의 경력 단절과 독박 육아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 것일까? 『가부장 자본주의』는 풍부한 경제학적 데이터와 폭넓은 역사문화적 근거로 오랫동안 여성과 남성 사이에 존재해 온 경제적 불평등을 분석한다. 성별 간 경제적 불평등은 생물학적으로나 역사적으로 결정된 사실이 아닌 문화적 요소 및 젠더 정체성과 결부된 문제임을 최신 연구와 데이터를 통해 하나하나 짚는다. OECD 가입 이래 27년째 성별 임금 격차..

관리자본주의 (2023) - 소유, 관리, 미래의 새로운 생산양식

책소개 “신자유주의적 관리자본주의”를 관장하는 경향들과 주요 제도 장치들 내의 변형과 연속성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관리자본주의라는 현상이 오늘날 자본주의적 세계 구조 속에서 지배적 흐름으로 나타나고 있다. 자본주의 구조에서 관리주의적 구조로의 현대사회 생산관계의 역사적 변화를 살펴보면서 지배계급인 관리자들과 자본가들의 혼종성과 이중성, 세계적 차원의 제국주의적 위계관계 및 주요 강대국 사이의 경쟁, 신자유주의 내 지배계급의 두 분파 사이의 긴장 및 동맹을 둘러싼 움직임을 분석하고 미래의 새로운 생산양식, 새로운 사회 동맹의 실마리를 찾아본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5 서문 13 1 개관 15 1부 생산양식과 계급 2 소득분배의 구조 23 소득분배의 두 가지 법칙 23 | 임금과 자본소득 ..

자본주의의 미래 (2023)

책소개 자본주의는 계속되는가? 한계에 도달했는가? 전환의 시대에 마주한 질문에 전문가들이 답한다 오늘날 자본주의는 위기를 겪고 있다. 심각해지는 소득 불평등과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자본주의가 지목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간 자본주의와 쌍을 이루어 문제를 해결해왔던 민주주의마저도 바로 그 불평등 때문에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 자본주의는 지속 가능할까? 민주주의가 자본주의를, 자본주의가 민주주의를 도울 수는 없을까? 한편, 위기 속에서도 자본주의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새로 등장한 디지털 기술에 맞춰 경제와 사회가 빠르게 재편되었다. 기업들은 도태되지 않기 위해 계속 변모했고, 기업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삶의 방식도 기업의 방침에 따라 다양하게 나뉘었다. 변화의 충격을 어떻게 최소화할 수 있을까? 이기적..

자본주의와 노예제도 (2014)

책소개 자본주의의 옹호자들 및 지지자들과 불가피한 적응자들 및 순응자들뿐 아니라 비판자들 및 반대자들마저 차마 외면하고 싶을 자본주의의 근본적 치부를 찌르고 폭로한다. 그래서인지 이 책은 출간된 이후 갖가지 반론들을 유발했지만, 그런 반론들은 하나같이 지엽적이고 감상적이고 편협할 뿐 주목할 만하거나 결정적인 것은 하나도 없었다. 오히려 그런 옹색한 반론들을 거뜬히 잠재운 "역사의 보물"로 극찬되기도 했다. 이 책은 트리니다드공화국 총리를 역임한 에릭 윌리엄스가 27세이던 1938년 브리튼의 옥스퍼드 대학교에 제출한 박사학위논문을 토대로 개정하고 보완하여 33세이던 1944년에 출판한 것이다. 그는 1962년 브리튼으로부터 독립한 트리니다드토바고 공화국의 독립운동을 성공으로 이끌었고, 국민들의 압도적 지지..

기독교와 자본주의의 발흥 (2015)

책소개 R.H. 토니(Richard Henry Tawney)의 『기독교와 자본주의의 발흥』은 자본주의 시대의 가장 큰 문제점 가운데 하나인 불평등의 문제·공동체(공공문화) 붕괴의 문제를 다룬다. 특히 기독교와 자본주의의 관계를 분석하고 그 해결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유럽에서는 베버의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을 잇는 대작으로 평가받는다. 대공황이 전 세계를 휩쓴 1926년 출간되어 전간기(戰間期)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도 유명하다. 최근에는 ‘종교인의 사회참여’라는 측면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저자 소개 역 : 고세훈 (高世薰) 연세대학교 경제학과(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석사)를 거쳐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영국 노동당 정치에 관한 논문으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더치페이, 뉴욕을 사다 (2022) - 대항해시대부터 21세기까지 더치 자본주의는 어떻게 살아남았나

책소개 “자본주의 정신과 관용의 문화, 그 시원을 찾아가는 역사 기행!” 혼돈의 시대에 읽는 탄탄한 자본주의 역사 기행의 첫발, 대항해시대와 뉴욕의 탄생 그리고 더치 페이! 자본주의 역사에서 17세기는 막 동터오기 시작하는 새벽과 같은 시기였다. 이때를 기점으로 동양과 서양, 정확히 말하면 서유럽과 중국 문명 사이에서 균형추가 서유럽 쪽으로 급격히 기울어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때 서유럽으로 균형추가 기우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 바로 대항해시대 후발 주자 ‘네덜란드’였다. 따라서 근대 유럽사와 경제사와 경제사를 공부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세계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시기의 네덜란드 정치 경제사를 거치지 않을 수 없다. 유럽이 종교개혁으로 중세에서 벗어나던 시기에 탄생한 네덜란드라는 신생국..

차가운 자본주의 (2023)

책소개 ‘경제는 차갑다!’ 반년 만에 30만 경제 유튜버가 된 윤루카스의 자본주의 시장경제 설명서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누구나 부자를 꿈꾼다. 돈이 인생의 전부까지는 아니어도 인생에서 중요한 건 돈이라는 걸 부정하는 사람도 없다. 그런데도 돈에 대해 이중적인 태도를 보인다. 또 ‘있는 놈’을 욕하고 돈 벌려는 사람을 속물 취급하지만, 정작 자신도 많은 돈을 원하며 ‘있는 놈’처럼 보이려고 한다. 이 얼마나 아이러니한 현실인가? 돈을 벌려는 욕망과 속물근성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 것이다. 돈에 대한 이중적인 태도에 대해 윤루카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인간의 원천적 감정인 욕망은 나쁜 게 아니다. ‘자본주의’는 그것이 무엇이든 자신이 바라는 것을 움켜쥘 기회를 제공한다. 자신에게 어마어마한 ..

자본주의 세미나 (2023) - 체제 이행기의 사유와 성찰

책소개 “유토피아는 없다. 그러나 최소한의 사회는 있다” 자본주의의 생성, 발전, 쇠퇴 그리고 다음 세계에 대한 사유와 성찰 『예수전』 『B급 좌파』 비판적 지식인 김규항의 시민을 위한 ‘자본’ 읽기 기업가 정신, 노동자의 상상력과 자율성, 혁신과 공정의 강조 그리고 인공지능의 등장과 같은 과학기술의 눈부신 발전과 함께 인류는 생산력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것처럼 보인다. 다른 한편에서는 끝이 보이지 않는 경기 침체, 노동 불안정성, 생태기후 위기로 자본주의 체제에 대한 회의와 비판이 늘어나고 있다. 이제 현상만으로 자본주의를 옹호하거나 비판하는 단계를 넘어서야 한다. 자본주의 체제의 본질을 직시하고 작동방식을 살필 때다. 『예수전』 『B급 좌파』의 비판적 지식인 김규항이 신작 『자본주의 세미나』로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