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미술의 이해 (독서>책소개)/1.현대미술교양 60

피카소의 전쟁 (2024) - 현대미술은 어떻게 미국에 진출했는가

책소개현대예술은 언제, 어떻게, 그리고 왜 뉴욕에 왔는가피카소를 둘러싸고 벌어진, 가히 전쟁이라고 표현해도 좋을치열했던 혁신과 저항, 시도와 실패가 맞버텨온 예술의 대서사반짝이는 유리와 검은 강철 벽으로 드넓은 부지를 둘러싼 뉴욕 현대미술관(MoMA). 미국에서 가장 탐나는 땅 위에 선 이 미술관의 중심에 한 예술가의 작품이 있다. 바로 스페인 출신으로 파리 아방가르드 미술을 이끈 리더, 파블로 피카소와 그의 작품 「아비뇽의 여인들」이다. 놀랍게도 그는 생전에 미국을 방문한 적이 없었다. 그럼에도 오늘날 새하얀 벽으로 둘러싸인 미술관의 60개 전시실에는 유령과도 같은 그의 존재감이 유유히 흘러다닌다. 하지만 그가 미국 대중에 존재감을 드러내고 인정받기까지는 적지 않은 세월이 걸렸다. 20세기 초 뉴욕에서..

화가가 사랑한 와인 (2024) - 와인잔에 담긴 미술관

책소개미술과 와인은 어떻게 삶을 예술로 만드는가삶의 예술로 미술과 와인을 녹여낸 뛰어난 미학적 공감향긋한 와인향을 찾아 떠나는 미술 여행미술을 전공하고 디자이너로 활동하던 저자는 미술작품에서 와인이 보이기 시작했으며 향긋하고 쌉싸름한 와인을 마실 때마다 달라지는 아름다운 매력에 빠져 석박사 과정을 거쳐 소믈리에가 되었다. 대학에서, 기업에서, 모임에서 와인을 가르치면서 다양한 학생들에게 저자가 느낀 와인의 풍부한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할 방법을 고민하던 끝에 미술과 와인이 가지고 있는 공통점을 발견했다. 미술작품과 와인의 고유한 특성, 화가와 와인 메이커의 독특한 천재성, 즐거움 이상의 감동, 행복에의 몰두, 그리고 수익률 높은 상품성까지도 서로 닮았다는 것이다.『화가가 사랑한 와인』은 미술 전공 소믈리에..

루브르에서 쇼팽을 듣다 (2024) - 나의 하루를 그림과 클래식으로 위로받는 마법 같은 시간

책소개“소중한 나를 위한 선물이 되어줄 책”유튜브 누적 조회 수 1,200만 회팟캐스트 누적 히트 수 3,000만 회‘클래식이 알고싶다’의 안인모가 전하는 따뜻한 응원오늘 하루도 수고한 나를 위한 그림과 클래식하루 일과를 마친 시간, 미술관에서 그림도 보고 싶고 콘서트홀에서 클래식 음악도 듣고 싶지만 너무 늦은 저녁이라면? 내 상황과 감정에 딱 들어맞는 ‘나만의 그림과 클래식’을 추천받고 싶다면? 예술과 친해지고 싶지만 어떤 그림을 보고 어떤 곡을 들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이 책과 휴대전화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쉽게 그림과 클래식을 즐길 수 있다. 내 방은 어느새 명화 가득한 루브르 미술관이 되고 쇼팽의 선율이 흘러나오는 콘서트홀이 된다. 마음이 가는 대로 그림을 골라 QR코드로 음악을 듣고 글을 읽..

호크니와 게이퍼드가 말하는 그림의 역사 (2024) - 동굴벽화부터 아이패드까지

책소개“그림의 역사는 동굴에서 시작되어 현시점에서는 아이패드로 끝납니다.이 역사가 이후 어느 방향으로 향할지 과연 누가 알 수 있을까요?”현대미술의 거장 호크니와 미술 평론가 게이퍼드가 말하는 그림의 역사‘영국 팝아트의 거장’ ‘살아 있는 현대미술의 전설’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생존 작가’로 불리는 데이비드 호크니. 실제로 그의 작품 '예술가의 초상'이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9,030만 달러에 낙찰되며 생존 작가 최고가 기록을 세운 적이 있다. 물론 작품 가격이 전부는 아니지만, 적어도 호크니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음은 분명하다.데이비드 호크니와 그의 오랜 친구이자 미술 평론가인 마틴 게이퍼드가 말하는 『그림의 역사』 개정 신판이 미술문화에서 출간되었다. 독자들의 편의를 위해 보다 ..

데이비드 호크니, 무엇이든 예술이 된다 (2024)

카드뉴스로 보는 책1/3다음 이미지 배너책소개전 세계가 주목하는 영국 팝아트의 살아있는 전설,현대미술의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의 공식 저서!그가 직접 들려주는 삶과 예술에 관한 다채로운 사색예술적 영감이 가득한 호크니의 말과 대표작 컬렉션을국내 최초의 한정판 양장 핸드북으로 만난다!현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영국 예술가 데이비드 호크니의 사색과 통찰을 담은 공식 저서 《데이비드 호크니, 무엇이든 예술이 된다》가 양장 한정판으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견고한 양장 제본과 휴대하기 좋은 크기, 호크니 작품의 특징인 다채로운 색감을 표현한 구성으로 언제 어디서든 호크니의 세계에 ‘첨벙’ 빠져들 수 있도록 제작했다. 현대미술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실주의 팝아트의 거장이자 하나의 장르가 된 예술가로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명화잡사 (2024)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화에 담긴 은밀하고 사적인 15가지 스캔들

카드뉴스로 보는 책1/5다음 이미지 배너책소개“다큐멘터리보다 생생하고 드라마보다 더 자극적이다!”‘만년 미술관 입문자’인 당신을 위한 단 한 권의 책유튜브 ‘아트인문학’ 누적 조회 수 1100만,김태진의 아주 특별하고 새로운 미술 감상법예술 이야기에 인문학을 녹여낸 매혹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아트인문학’이라는 용어를 탄생시키며 예술 분야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김태진 작가가 3년 만에 신작으로 돌아왔다. 누적 조회 수 1100만에 달하는 유튜브 채널 ‘아트인문학’과 오프라인 강연을 통해 대중에게 미술의 매력을 전하고 있는 저자는 《명화잡사》를 통해 15점의 명화에 담긴 잡스럽고 사사로운 이야기를 하나하나 풀어간다.명화에 얽힌 잡스럽고 사사로운 이야기란 다름 아닌 그림 속 인물들의 삶이다. 이 책에는 라파엘로..

예술가의 창조적 진실 (2024) - 마크 로스코의 그림을 완성한 생각들

책소개마크 로스코의 예술에 관한 철학이 시작되는 책우리는 왜 마크 로스코의 ‘아무것도 없는 그림’에 감동하는가. 그는 격렬한 색의 조화를 통해 무엇을 담고 싶었을까. 《예술가의 창조적 진실》은 최고의 현대 미술가로 꼽히는 마크 로스코가 1930년대 말에서 1940년대 초 사이에 쓴 원고를 수십 년이 지난 뒤 우연히 발견한 아들이 책으로 엮은 것이다. 로스코는 책에서 현대 미술과 미술사, 신화와 토착 미술, 예술가로서 살아가는 것, 진정한 의미의 예술, 아름다움에 대한 고찰 등 예술과 예술가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이야기한다. 그 안에서 우리는 예술가이면서 사색가였던 로스코의 자신만의 리얼리티, 진실을 찾기 위한 노력을 엿볼 수 있다.목차시작하는 글 _ 아버지 마크 로스코에 관하여 (크리스토퍼 로스코)예술..

화가가 사랑한 밤 (2024) - 명화에 담긴 101가지 밤 이야기

카드뉴스로 보는 책책소개“밤이 짙어질수록 별은 더 환해진다”고흐, 뭉크, 칼 라르손, 알폰스 무하…16인의 거장과 떠나는 밤산책[유 퀴즈 온 더 블럭] 화제의 인물 ‘정우철 도슨트’ 해설“밤은 인생에서 절반을 차지한다. 더 나은 절반을.”밤의 색채와 따스함에 위로받은 16인의 거장‘화가가 사랑한 것들’ 시리즈는 한 가지 주제로 101가지 작품을 모아 화가들의 개성과 숨은 이야기를 들여다본다. ‘나무’와 ‘바다’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주제는 ‘밤’이다. [화가가 사랑한 밤]에서는 밤을 주제로 불후의 명작을 남긴 거장 16인의 삶과 101점의 작품을 전한다. 스타 도슨트 정우철의 섬세한 해설로 만나보는 거장들의 작품은 보는 이에게 깊은 울림과 위로를 준다.고요하고 아름다운 밤은 화가에게 번뜩이는 영감과..

은밀하고 난처한 미술 전시회 (2024) - 41명의 거장과 명화 속 숨은 이야기

책소개아마존 미술사 부분 베스트셀러 1위유튜브 구독자 60만 돌파!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41명의 거장과 명화 속 숨은 이야기60만 구독자 유튜브 채널 ‘야마다 고로의 어른들을 위한 교양 강좌’가 드디어 책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서양 미술 연표와 인물 상관도를 포함하여 각 화가를 연대순으로 정리해, 서양 미술사의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서양 미술에 입문하는 초심자부터 전문가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다.명화를 단순히 감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작품이 탄생하기까지의 화가의 삶과 시대적 배경, 그리고 때로는 충격적이고 비밀스러운 이야기들을 알고 싶은가? 명화는 단순히 아름다운 그림이 아니라, 그 속에 시대를 초월한 이야기와 화가의 숨겨진 비밀이 담겨 있다.이 책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디자인 역사 속의 스타일 Styles in the History of Design (2024)

책소개스타일은 삶의 흔적이다우리는 서구화, 근대화, 산업화를 먼저 겪었던 남들의 삶의 경험에서 그 방향을 모색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다양한 경험’을 원한다. 혹은 서구의 예술, 정치, 경제, 철학, 산업 등의 현재만이 아니라 과거 역사까지 관찰하며 간접경험을 한다. 이러한 간접경험 중 하나가 ‘스타일’을 이해하는 것일 수 있다. 흔히 우리는 “그 사람 어떤 스타일이야?”라는 말을 한다. 여기에서 스타일은 단순히 외모만이 아니라 그 사람의 성격, 삶의 태도, 성향 등을 포괄하는 그 사람의 내면과 내면의 속성이 표출된 형식 모두가 종합된 것을 의미한다.마찬가지로 역사 속의 ‘스타일’은 그 시대의 정치, 산업, 문화 등이 반영된 삶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표출된 결과다. 바로크 스타일은 개신교에 의해 위기의식..

살롱 드 경성 (2023) - 한국 근대사를 수놓은 천재 화가들

책소개예술이 삶이 되고 삶이 예술이 되다!가장 헐벗고 참혹했던 순간에도 문학과 미술을 꽃피운한국 근대 예술가들의 세계로 초대합니다!오늘날 한국 미술계를 향한 전 세계의 관심이 뜨겁다. 프리즈 등 세계적 아트페어가 서울에서 열려 문전성시를 이루고, 김환기 등 한국 화가의 작품이 100억이 넘는 가격에 낙찰되기도 한다. 이처럼 불과 100여 년 만에 한국 미술이 안팎으로 급성장하기까지, 열악한 환경에서도 예술혼을 불태웠던 선구자들이 있었다. 바로 19세기 말부터 1950년대까지 과도기에 활약했던 근대 미술가들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근대기 한국 작가들이라고 하면 이중섭과 박수근 정도만 떠올릴 뿐, 아는 바가 많지 않다.이에 국립현대미술관의『미술이 문학을 만났을 때』『이중섭 백년의 신화』『내가 사랑한 미술관』『..

한 권으로 읽는 명화와 현대 미술 (2019) - 그림 속 상징과 테마, 그리고 예술가의 삶

책소개조토부터 앤디 워홀까지,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을 한 권으로 만나다!『한 권으로 읽는 명화와 현대 미술』은 14세기부터 20세기 후반까지를 아우르는 200여 점의 작품들을 탐구하여, 각각의 의미를 풀어낸다. 책의 내용은 크게 중세 시기의 고전 명화와 근현대 미술로 구성되어 있다.눈에 익숙한 옛 거장들의 작품에는 숨겨진 상징, 테마, 모티프들이 존재한다. 무심코 보았던 그림 속 식물, 동물, 음식, 거울과 같은 흔한 소재들이 바로 그것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더는 같은 의미로 잘 사용되지 않을뿐더러, 거장들의 섬세한 묘사에 시선을 빼앗겨 이를 지나치기 쉽다. 1장 고전 명화에서는 이러한 숨은 상징들을 상세 이미지를 통해 낱낱이 파헤치며,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여준다. 또 특정한 문학 작품이나 신화..

이탈과 변이의 미술 (2022) - 1980년대 민중미술의 역사

책소개민중미술통치의 경계를 뚫어낸 아방가르드 미술미술은 신비로운 명작이거나 철학적 암호이기만 한 것일까? 미술은 저마다 겪어온 생존의 체험을 서로 공유하는 과정이자 타인과의 만남을 매개하는 미디어이다. 미술이 어떻게 산산이 파편화된 개인을 연결하고 불가능할 것 같았던 변화를 위한 힘을 모아낼 수 있었을까. 이 책은 불의한 시대에 미술관 밖으로 탈출하여 연약한 타자인 우리 자신을 향해 변이해 나갔던 한국 미술의 역사를 추적했다. 서양의 어떤 미술의 역사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전대미문의 아방가르드가 1980년대의 민중미술이다. 민중미술은, 통치와 자본이 규율한 주체성과 장소성에서 벗어나 미술가가 시민 대중과 함께 세계를 바꾸어낼 힘을 만들어간, 이탈과 변이의 미술이었다.이 책은 다층적인 시점으로 민중미술의..

일본 근대미술사 (2020)- 노트 일본 박람회·미술관 역사 속 근대미술사론

책소개‘미술’이란 무엇인가? 비평이란 무엇인가? 미술관은 어떤 장소인가?1970년대, 일본의 국·공립 미술관 주도의 이른 바‘미술관 시대’에 반기를 들며 저자는 이 책의 초판을 집필했다. 미술계와 정치적 보수주의의 결탁에 맞서 메이지로 돌아가 미술의 역사를 다시 살펴보고자 한 것이다. ‘다음 세대로 나아가기 위해’, 결국은 ‘메이지 초기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이 책은 메이지 미술을 돌아보고 있지만 이는 결국 장래 일본미술의 향방을 밝히기 위함에 다름 아니다. 뜨거운 시대적 고찰과 냉정한 사료 분석으로 신선한 미술사를 제시한 1989년 초판은 그 다음해 산토리학예상을 수상하면서 일본의 대표적인 학술서로 자리매김을 하였다. 이 번역서는 위와 같은 초판을 수정·보완하여 ‘정본’으로 2010년 발간된 것을..

하룻밤 미술관 (2021) - 잠들기 전 이불 속 설레는 미술관 산책

책소개미술에 발 담그고 싶은 당신을 위한 생애 첫 미술책!반 고흐부터 고갱, 이중섭까지 하룻밤에 술술 읽히는 명화 이야기잠 못 이루는 여름밤, 이불 속에 누워 세계의 미술관을 산책할 수 있다면 어떨까?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으로 순간이동해 반 고흐의 숨겨진 그림을 감상하고, 오르세 미술관에서는 모네의 화려한 정원 그림을 감상한다. 고갱의 자화상이 있는 브라질의 상파울루 미술관으로도 떠날 수 있다.『하룻밤 미술관』은 제목처럼 이불 속에서 하룻밤 동안의 미술관 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책이다. 전문 지식이 나열된 어렵고 무거운 책과 달리 술술 읽히는 명화와 화가 이야기로 가득하다. 그리고 그 이야기들은 그간 흔히 들었던 이야기들과는 또 다르다. 다빈치가 15세기의 백종원으로 통했다는 이야기라든가, 명화 [모..

사적이고 지적인 미술관 (2023) - 당신이 지나친 미술사의 특별한 순간들

책소개“그림을 만날 때 내가 알고 싶은 이야기”르네상스부터 팝아트까지, 스토리를 품은 23번의 미술 수업!〈헤럴드경제〉 화제의 칼럼 ‘후암동 미술관’ 첫 번째 책!‘이건희 컬렉션’ ‘마우리치오 카텔란: WE’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이 전시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열띤 ‘피켓팅’(피가 튀는 전쟁 같은 티켓팅)을 해야 겨우 갈 수 있었다는 점이다. 한때 반짝하고 끝날 줄 알았던 미술에 대한 관심이 좀처럼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사적이고 지적인 미술관》은 이 ‘미술 열풍’에 올라타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사실주의, 낭만주의, 표현주의, 초현실주의 등 공부를 해도 헷갈리고 도통 흐름이 손에 잡히지 않는 미술사조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 독자들이 그림과 더 ..

결정적 그림 (2024) - 영원한 예술로 남은 화가의 순간들

책소개“미술관에는 그림이 없다! 눈부신 생의 순간이 있을 뿐!”누적 조회수 1,500만! 화제의 칼럼 ‘후암동 미술관’이 엄선한거장 22인의 삶과 명화 탄생의 비밀!시대를 초월해 사랑받아온 미술가 22인과 그들의 삶 속에서 탄생한 명화 130여 점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난다. 〈헤럴드경제〉 인기 칼럼 ‘후암동 미술관’을 연재해오고 있는 저자 이원율은 명화 속에 담긴 밀도 있는 사연과 예술가의 삶을 지금 눈앞에 펼쳐지는 듯 생생하게 전달하며 한층 더 깊이 그림과 마주할 수 있도록 해준다. 권력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예술혼을 다 바쳐 필생의 역작을 완성한 미켈란젤로, 왕실화가였지만 천대받고 차별받던 약자들의 눈빛을 편견 없이 담아낸 벨라스케스, 미국의 ‘국민 어머니’ 상을 담은 그림으로 유명해졌지만 정작 자신..

무서운 그림들 (2024) - 기묘하고 아름다운 명화 속 이야기

책소개결코 눈을 뗄 수 없다!펼치는 순간, 무섭도록 빠져들게 되는 전율의 미술책!기묘하지만 흡입력 있는 이야기를 가득 품은 명화와 함께 가장 매력적인 교양을 선사해줄 미술서 《무서운 그림들》이 출간된다. 이 책은 매주 문화·예술 독자들이 토요일만을 기다리게 한 화제의 미술 칼럼 〈헤럴드경제〉의 ‘후암동 미술관’을 연재하며, 네이버 기자 구독자수로는 이례적으로 4만 명이라는 숫자를 기록한 이원율 기자가 무섭고 서늘하지만 매혹적인 그림들을 엄선하여 소개한 미술서이다. ‘후암동 미술관’은 그 열광적인 반응으로, 다른 언론사에서도 경쟁적으로 주말 장편 예술 콘텐츠를 런칭하게 만들기도 한 인기 칼럼이다.《무서운 그림들》에서는 다양하고 다채로운 ‘무서운 그림들’이 등장한다. ‘전염병’ 같은 가장 현실적인 주제를 무..

이중섭 편지와 그림들 1916~1956 (2024) - 편지와 그림에서 묻어나는 이중섭의 삶과 사랑

책소개이중섭 유가족과 정식계약하고 검증받은 유일한 책!아내와 아이들을 향한 그리움을 꾹꾹 눌러 담은 편지화와 대표작품 90편이중섭이 직접 쓰고 그린 것을 시인 박재삼이 번역하다.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이중섭 편지와 그림들의 개정판이다. 책에는 유화, 수채화, 스케치, 구아슈화, 은종이 그림 등 이중섭의 대표작품 90여 점과 더불어 1953년부터 1955년까지, 이중섭이 일본에 있던 아내 이남덕(마사코) 여사와 두 아들에게 보낸 편지, 이남덕 여사가 이중섭에게 보낸 편지, 이중섭이 결혼 전 마사코에게 띄운 그림엽서 등이 담겨 있다. 제삼자가 아닌 화가 이중섭이 직접 기술한 것을 고(故) 박재삼 시인이 아름다운 우리말로 다시 노래한 이 서간집에는 당시 이중섭의 궁핍했던 생활상과 아내와 아이들을 향한 ..

그림이라는 위로 (2024) - 불안과 두려움을 지난 화가들이 건네는 100개의 명화

책소개프랑스 공인 문화해설사,『위로의 미술관』 진병관 작가 강력 추천혼자 조용히 쉬고 싶은 순간,불안과 두려움을 지난 화가들이 건네는 100개의 명화마음이 힘든 순간에는 한 점의 명화를 보는 것만으로 위로가 된다. 『그림이라는 위로』는 이탈리아 공인 문화해설사 윤성희 작가가 위안과 용기, 치유, 휴식의 네 가지 테마로 마음의 상처를 다독이는 아름다운 걸작 100점을 추려내 소개하는 책이다. 또한 열정적으로 삶을 살아낸 화가 19인에 대한 상세한 해설도 곁들여, 힐링과 감동 그 이상의 교양까지 선사한다. 미술관에서 직접 감상하는 것 같은 감흥을 주는 고화질의 도판을 감각적으로 배치했고, 고급스러운 아트지로 제작해 소장 가치를 더했다.이 책에는 어떤 페이지를 무심코 펼쳐도, 오래 눈길이 머무는 그림들로 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