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탈식민주의 이론 분야 가운데 최초의 본격적인 입문서라는 평가를 받는 책이다. 프란츠 파농, 에드워드 사이드, 호미 바바, 가야트리 스피박 등 주요 학자들의 작품과 그들이 정립한 개념을 알기 쉽고 명쾌하게 요약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은 탈식민주의 진영의 이론적 스펙트럼을 밝히고, 최근 가장 영향력 있고 도전적인 비판 작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탈식민주의 이론의 정체성을 집중적으로 파헤치고 있다. 특히 탈식민주의 이론 분야에서 많이 알려진 작가를 비롯해 비교적 덜 알려진 작가들의 작품과 이론을 소개하고, 관련 분야의 핵심 현안과 주제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또한 이 책의 저자들은 각 주의 참고 문헌 외에도 탈식민 이론 분야에 낮선 이들을 위해 용어 사전과 더 읽어야 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