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전쟁연구 (박사전공>책소개)/7.국가정보기관 42

스파이, 거짓말, 그리고 알고리즘 (2024) - 미국 정보기구의 역사와 미래

책소개미국의 정보기구와 정보활동을 철저히 분석하다자료를 수집하고 정황을 분석해 현 상황에 대한 최선의 지식을 산출하는 다양한 과정이 정보활동이며, 모든 국가는 정보활동을 수행한다. 그러나 국가는 좋은 정보와 그 생산 과정 및 관련 체계를 비밀로 유지하려 한다. 이 때문에 일반 국민은 물론이고 전문적인 학자조차도 국가의 정보활동에 대해 파악하기 어렵다.저자 에이미 제가트는 미국의 정보기구와 정보활동을 30년간 연구한 학자로서, 객관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하고 애정 어린 시각으로 미국 정보기구의 역사와 역할, 현재의 문제점과 향후 과제에 대해 설명한다. 미국은 정보활동을 통해 영국으로부터 독립하고, 양차 대전과 냉전을 승리로 이끌고, 사상 최악의 테러리스트 빈 라덴을 추적·사살하였다. 그러나 미국 정보기구는 정보..

일본의 스파이 전쟁 (2024)

책소개기타무라 국장은 이 책에서 사실상 일본의 국가정보기관인 경찰청 외사정보부에서 근무하면서 다루었던 수많은 안보 사건의 경험을 자전적으로 기술했다. 그가 다룬 주요 사건의 내용은 책의 목차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목차추천의 글 i역자 서문 vi저자 서문 ix제 1 장 「요코타 메구미」 ‘가짜 유골’ 사건 1해설 1 일본인 납치는 북한 대남공작의 일환 20제 2 장 「일본 적군」과의 싸움 23해설 2 김포공항에 착륙한 적군파 납치 항공기 41제 3 장 옴진리교 ‘러시아 커넥션’ 43해설 3 러시아의 영향력 공작 및 정보 조작 57제 4 장 경제안전보장 -중국 기업 「화웨이」의 위협 59해설 4 미국의 외국인투자위원회(CFIUS) 72제 5 장 불법수출을 적발하라 - 북한 75해설 5 전략물자 수출통제 체..

정보기관의 스파이들 (2024) - 전직 국정원 요원이 들려주는 스파이들 이야기

책소개전직 국정원 고위 간부가 정보기관의 스파이 탄생에서부터 그들의 비밀 첩보활동을 비롯해 블랙요원, 스파이 기술 등 일반인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흥미로운 스파이들 이야기를 소개하는 교양서.목차제1장 스파이의탄생 13인류역사와함께해온직업, 스파이 15스파이발전의원동력, 전쟁 20국가스파이조직의탄생 22정규직과계약직스파이 25스파이가되는다양한동기들 29- 돈에눈이멀어조국을배신한스파이들 32- 신념과협박, 스파이를만든상반된동기 35- 조직에대한복수심이낳은스파이 38‘제임스본드’와 ‘제인본드’ 찾기 42- 에이전트의자격 46변신을위한첫걸음, 스파이교육 49스파이들의주특기와인기직종 52스파이들의영원한숙제, 신분보안 54제2장 첩보와정보이야기 59원석에서보석찾기 61첩보는양날의검 67첩보는스파이의얼굴 71정보기관의..

국가정보원, 존재의 이유 (2024) - 국가정보의 미래를 위한 정책 제안

목차서문 대한민국 국가정보의 미래를 위한 고민Ⅰ 국가정보활동의 개념과 역할(임성재)1. 개요2. 정책과 정보의 상관성3. 국가정보기관과 국가정보의 개념4. 냉전을 전후 한 정보기관의 역할 변화5. 국가정보기관의 역할 모색6. 국가정보원의 역할과 개혁과제7. 맺음말Ⅱ 국가정보기관의 해외정보활동(신언)1. 개관2. 수집(Collection)3. 공작(Operation/Covert Action)4. 정보 협력5. 분석(정보의 생산/보고)6. 해외정보 역량강화를 위한 제언Ⅲ 대북정보의 중요성과 활동 방향(유성옥)1. 서론: 한반도의 분단 현실과 국가정보 활동2. 국가정보활동에서 대북정보의 중요성3. 바람직한 대북 정보활동 방향4. 결론: 대북정보역량 강화를 위한 ‘줄탁동시( 啄同時)’Ⅳ 국정원 수사권 폐지, 간..

스파이 내전 (2024) - 서커스·광대·두더지

책소개전 국정원 수사관이 들려주는 리얼 스파이의 세계영화나 미디어의 영향 탓인지 스파이는 그럴싸하고 근사하게 들리지만 ‘간첩’이라면 왠지 추레하고 악한 이미지부터 떠오른다. 엄밀히 간첩은 영어로 ‘스파이’라 동의어인데도 말이다. 이처럼 영화나 미디어에서만 낯이 익던 간첩(스파이)의 세계를 국정원 출신의 저자가 몇 가지 사건과 문제를 중심으로 원고를 집필했다.책을 펴면 스파이를 둘러싼 막연한 풍문도 더러 찾아볼 수 있는데 이를테면, 모사드가 선망의 대상이 된 경위를 비롯하여, 최면 암살은 가능한지, 그리고 스파이가 조국과 조직을 배신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등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서술했다. 책을 펴는 순간 전대미문의 기상천외한 스파이의 세계가 펼쳐질 것이다. 특히 이스라엘 첩보기관인 모사드와 함께한 에피소드는..

스파이세계와 영화 (2022) - 역사를 바꾼 스파이 이야기

소개스파이는 인류 역사상 무당, 매춘부와 함께 가장 오래된 직업 중의 하나라고 한다. 인간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위협하는 존재가 무엇인지, 그 위협으로부터 어떻게 하면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지를알아야 한다. 어떤 측면에서는 약육강식의 ‘정글의 법칙’이 지배하는 자연의 생존체제에서 인간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체가 부딪혀야 하는 숙명과 같은 것이다. 이 책은 대학교재를 겸해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스파이의 세계를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필자는 평생을 국가안보 및 국가정보를 다루는 업무에 종사해 오다가, 은퇴 이후에 대학에서 강의를 하면서 모아온 국내외의 각종 자료와 생생한 현장 경험을 토대로 이 책을 집필하였다.참고문헌에 열거하였다시피, 무엇보다 국가정보학의 지평을..

정보기관과 언론 (2016) - 한양대학교 출판부

책소개 해외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정보기관과 언론 간의 역학 관계 언론이라는 프레임으로 바라본 국가정보원 이 책은 비공개와 공개라는 서로 상반된 것을 지향하는 정보기관과 언론 간의 관계를 정보 계통에서 30여 년 넘게 일했던 정보전문가가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조명하고 분석하여 얻어낸 결과물이다. 우선 저자는 미국, 영국 등 세계 여러 국가의 정보기관 및 언론과의 역학 관계를 우리에게 익숙한 대표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이야기해 주고 있다. 그리고 중앙정보부에서 국가안전기획부(약칭 안기부)로 다시 국가정보원으로 개칭한 국가최고정보기관을 김영삼 정부에서부터 이명박 정부에 이르기까지 언론 특히 주요 신문사별로 어떤 프레임으로 바라보았는지, 보도된 내용을 중심으로 어떤 차이점과 공통점을 보여 왔는지를 객관적인 자료..

국가정보기관 무엇이 문제인가 (2011)

책소개 이 책은 1997년 미국의 국가공공정책연구소에서 시행한 연구보고서를 기반으로 쓰인 책이다. 다만 그중 구체적인 분석과 몇 가지 권고사항 등은 시대상황에 맞추어 상당 부분 수정되었다. 노쇠하고 타성에 빠져 있는 미국 정보기관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파헤쳐 그 처방전을 제시하였다. 더 나아가 정보기관 개혁의 문제는 일부 정치인이나 정보 전문가들이 전유물이 되어서는 아니 되고, 일반 시민들도 함께 고민하고 참여하여야 된다는 측면에서 정보기관에 대한 대중적 이해에 이 책이 일조할 것이다. 목차 번역에 부쳐 프롤로그 1장 왜 정보개혁인가 2장 필수적인 원칙 그리고 실용적인 용어들 3장 효율적 자금운용을 통한 유용한 정보생산 4장 군사정보의 세계 5장 신호정보 6장 영상정보 7장 인간정보 8장 방첩 9장 결론 ..

비밀정보기관의 역사 - 파라오에서 NSA까지

책소개 비밀정보기관과 스파이, 잠재적 적을 염탐하고자 하는 욕구의 실현! 정보기관은 모든 나라에 존재하고, 모두 각 국가의 이익을 위해 복무한다. 그 역사 역시 유구해서 고대 이집트와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물론 알렉산더 대왕 시대의 군사 첩자와 오늘날처럼 인공위성과 컴퓨터를 이용해 설명하는 정보원이 똑같지는 않다. 하지만 정치의 기본 원칙, 심지어 군대의 기본 원칙은 예나 지금이나 거의 비슷하다. 특히 인간적 요소, 이를테면 한 사람의 첩자에 대한 신뢰와 불신 사이의 갈등은 더욱 그렇다. 이런 정보기관에 대한 우리의 생각은 이중적이다. 잠재적 적의 동태를 파악해 우리를 지켜준다는 인식과 함께 도·감청을 통해 민간인 사찰 등 불법을 자행한다는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고 있다. ..

조국이 버린 사람들 (2021) - 재일동포 유학생 간첩 사건의 기록

책소개 KBS 다큐인사이트 2021년 광복절 기획 [스파이] 편 방영! 군사 정권 시기 국가가 저지른 범죄, 재일동포 유학생 간첩 조작 사건 희망을 품고 찾아온 조국에서 가혹하게 버림받은 사람들, 이들이 겪은 비극의 실체를 밝힌 첫 책, 개정판으로 출간! 비록 재일동포 유학생은 아니지만, 이 책에서도 다루었던 고 손유형 씨가 2021년 10월 19일 무죄선고를 받았다. 일본 오사카에서 사업을 하던 손유형은 1981년 국내에 입국했다가 간첩이라는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옥살이를 해야 했고, 1998년 특별사면으로 석방되었다. 이후 일본에서 양심수동우회에서 활동하던 그는 2014년 숨을 거두고 말았다. 이 책은 이처럼 조국을 찾았다가 가혹한 비극을 겪을 수밖에 없었던 재일동포들, 그중에서도 간첩으로 몰렸던 재..

나는 간첩이 아닙니다 - 1970~2016, 대한민국의 숨겨진 간첩조작사

책소개 최승호, 신경민, 한홍구가 추천한 책! 대한민국이 수십 년간 숨겨온 불편한 진실을 말하다 2013년 벌어진 ‘유우성 사건’은 한국 사회의 인권 현실을 적나라하게 폭로했다. 공작 정치는 여전했고 평범한 이들은 삶을 파괴당했다. 반성 없는 국가, 무참히 짓밟힌 인간의 현실에 대해 심층 취재에 나선 『프레시안』의 ‘중고 막내’ 서어리 기자가 대한민국의 불편한 진실, 잘 알려지지 않은 평범한 이들에 대한 간첩 조작 사건을 기록했다. 제18회 국제앰네스티 언론상 수상 기획 1부 ‘간첩 공장의 진실’, 2016년 후속 취재로 구성한 2부 ‘조작 간첩으로 살기’를 통해 구타와 고문, 가족을 ‘미끼’로 한 협박, 끼워 맞추기식 억지 재판, 혹독한 수감 생활, 고문 후유증, 사회적 낙인, 복구되지 않는 일상으로 ..

간첩의 탄생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의 진실

책소개 국정원 해체 명령을 내려주십시오 이 책 《간첩의 탄생》은 21세기 대명천지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 치졸한 사기극 겸 복수극을 치밀하게 추적한 책이다. 베테랑 방송 다큐 작가이자 소설가인 지은이 문영심은 전작 김재규 평전 《바람없는 천지에 꽃이 피겠나》에서 보여준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자료에 충실하면서도 소설보다 훨씬 박진감 있는 법정 드라마를 써내려간다. 그녀는 머리말에서 간첩 증거 조작 사건을 저지른 국가기관과 공무원에게 어떤 처벌을 내려야 할지 묻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이 특별법이나 특별검사가 없어도 모든 국민이 헌법과 법률에 따라 공정한 재판을 받고 인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나라가 되기를 기원하며 글을 써내려갔다. 그녀는 독자들에게 조잡한 증거를 조작하는데 예산을 ..

조작된 간첩들 (2021) - 이 책은 1960년대 말에서 1990년대 초에 일어났던 간첩조작사건 14가지를 다룬다

책소개 이 책은 1960년대 말에서 1990년대 초에 일어났던 간첩조작사건 14가지를 다룬다. 2020년 [오마이뉴스]에 연재되었던 [김성수의 한국현대사] 칼럼 가운데 재심에서 무죄로 완결된 사건들을 추려 단행본으로 구성한 것이다. 책에 등장하는 인권침해 피해자들은 양심적인 학자, 민주화운동 학생, 재일교포 등이다. 이들은 정권을 비판하는 세력들에게 본보기로 손봐줘야 할 대상이었고, 정권을 공고하게 유지하고 강화하는 ‘북풍용’ 소모품이었다. 그 과정에서 피해자들 자신은 물론 그 가족들까지 인생이 철저히 파괴되었다. 저자는 국가폭력에 의해 인권을 철저하게 부정당한 이들의 이야기를 ‘지금 여기’에 가져와 차분하게 이야기한다. 그리고 증언을 들은 독자들에게 ‘침묵하지 않을 의무’를 불러일으킨다. 목차 서문 민..

만들어진 간첩

책소개 1973년 유럽 거점 간첩단 사건의 실체, 그리고 서울대 법대 최종길 교수 고문치사 사건의 전말을 파헤치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의 최종길 교수는 1973년 10월 16일 오후, 당시 중앙정보부 직원이었던 동생 최종선의 안내로 정보부에 출두했으나, 사흘 후인 10월 19일 새벽 ‘간첩 혐의 자백 후 투신자살’이라는 중앙정보부의 일방적 ‘발표’와 함께 차가운 시신으로 돌아왔다. 그의 죽음에는 간첩의 증거는커녕 자필 진술서나 심문조서, 구속영장 한 장 없이 중앙정보부의 밑도 끝도 없는 ‘발표’만이 들씌워져 있을 뿐이었다. 그리고 그 닷새 후인 10월 25일, 중앙정보부는 ‘유럽 거점 간첩단 사건’이라는 것을 발표하면서 최 교수를 거기에 끼워 넣었다. 최종길이 죽은 원인이 된 ‘유럽 거점 간첩단 사건’은 ..

모사드 -이스라엘 비밀정보기관의 위대한 작전들

책소개 세계의 운명을 결정짓는 이스라엘의 힘 "세계 최고의 비밀정보기관 모사드" 그들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걸었고, 조국은 그들을 지키기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모사드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이스라엘의 정보 및 특수 임무 연구소는 정보를 수집, 분석하고 해외에서 비밀 작전을 수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좌우명은 “지략이 없으면 백성이 망하여도, 모사가 많으면 평안을 누리느니라.”(잠언 11장 14절)이다. 모사드는 1970년대부터 베이루트, 다마스쿠스, 바그다드, 튀니스 등의 근거지와 파리, 로마, 아테네, 키프로스 등의 작전 기지에서 수많은 테러범들을 잡아들이고 제거했다. 2011년 중동 국가들의 획기적인 혁명에 불을 붙였던 인권(특히 여성인권)과 민주주의 법제에 대한 희망은 광신적인 종..

조작된 공포 (2005) - 세계 정보기관의 진실

저자 소개 저자: 폴 토드(Paul Todd) 냉전시대 중동문제에 정통한 역사학자로서 미국 국가안보기록보관소 연구원, 런던의 걸프전략연구쎈터(the Gulf Centre for Strategic Studies)에서 발행하는 월간 『걸프리포트』(Gulf Report)의 편집인을 역임했다. 저서로 『전세계적 권력과 전지구적 영향』(World Power and Global Reach)이 있다. 저자: 조너선 블로흐(Jonathan Bloch)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케이프타운에서 태어나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정치운동에 적극 참여해왔다. 현재는 런던에서 사업을 하고 있으며, 런던 해링게이(Haringey) 선거구의 지역의회 의원이기도 하다. 공저로 『영국 정보기관과 비밀활동』(British Intelligence and..

미중앙정보국 CIA 월드리포트 : UFO (2016) - 숨겨졌던 미국 CIA 극비문서를 파혜치다

책소개 기밀해제된 CIA 극비문서, 완역 출간 美 중앙정보국이 쓴 UFO 교과서 2016년 1월 21일, CIA가 40여년 만에 극비문서를 일반에 공개했다. CIA가 비밀리에 UFO를 연구해온 행적을 낱낱이 밝힌 것이다. 신비주의가 아니라 과학적인 사실을 지향하는 미국 최고의 정보기관이 미확인 비행물체에 관심을 갖게 된 경위와 목격자의 증언, 그리고 이에 대한 과학 전문가의 소견이 책에 가감없이 기록되어 있다. 본문에 따르면, 미 중앙정보국은 사회적 이슈가 된 UFO 논란에 대해 공군과 메사추세츠 공대(MIT)와 함께 경위를 조사했다고 한다. 목차 프롤로그 1부 CIA 월드리포트: UFO 비행접시는 어떻게 연구하는가? CIA, UFO를 연구하다(1947~1990) 2부 극비문서 원본 대역 스컬리 파일 파..

CIA의 비밀전쟁 (2017)

책소개 퓰리처상을 받은 [뉴욕타임스] 기자의 CIA 들여다보기 [뉴욕타임스]의 저명한 기자인 마크 마제티의 『CIA의 비밀전쟁』은 미국 중앙정보국을 본격적으로 탐사한 책이다. 비밀 첩보기관이라는 특성 탓에 CIA는 미국, 더 나아가 세계를 움직이는 조직 가운데 하나이면서도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더구나 우리 독서계에는, 번역서든 국내 필자의 저작이든, CIA를 다룬 책 자체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CIA가 한국 현대사와도 뗄 수 없는 연관을 맺어왔다는 짐작은 누구나 하고 있지만, 정작 우리가 이 기관을 대개 단편적인 뉴스나 영화, 참과 거짓을 가리기 어려운 뜬소문을 통해서만 안다는 것은 그다지 자랑스러운 일이 못 될 것이다. 『CIA의 비밀전쟁』은 가뜩이나 은밀한 조직 위에 덧씌워져 있던 이러한 무지의..

CIA블랙박스(2011) - 모든 사건의 뒤에는 그들이 있다!

책소개 한 나라의 운명을 바꾼 CIA 비밀전쟁, 그 실체를 파헤친다! 2001년 11월 25일, 아프가니스탄에서 최초의 미국인 전사자가 발생했다. 전사자는 정규 군인이 아닌 CIA 요원 조니 스팬이었다. 그는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던 것일까? 부시 행정부가 아프가니스탄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군사적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CIA가 주도한 '비밀공작'의 성공 때문이었다. 공식적인 선전포고를 하기 한 달여 전부터 이미 CIA 요원들이 아프가니스탄에 대거 침투하여, 탈리반 정부에 저항하는 북부동맹Northern Alliance을 지원한 것이다. 1953년 이란의 수상 모사데크가 실각했다. 1965년 인도네시아에서는 독립영웅 수카르노 대통령이 축출되고 수하르토가 정권을 장악하여 이후 30여..

잿더미의 유산 (2007) - 한국전쟁에서 이라크전쟁까지 세계역사를 조종한 CIA의 모든 것, 미국을 이해하고 싶다면 반드시 잃어야 할 책

책소개 당신이 알고 있는 세계사는 거짓말이다! 지난 60여 년간 세계 역사를 조종해온 CIA의 비밀 공작과 전쟁을 낱낱이 파헤친 최초의 시도이다. 북한에서 죽음으로 내몰린 한국인 CIA 특공대 이야기부터 일본 자민당과 CIA의 반세기에 걸친 밀월관계, 이슬람 근본주의 단체에 무기를 제공한 CIA의 비밀 공작, 미국의 도움으로 전 세계 수백만 명을 학살한 독재정권의 폭력 행위, 부시 대통령의 이데올로기를 만족시키기 위해 정보를 왜곡한 이라크전쟁의 진실 등 지금까지 우리가 믿어왔던 현대사를 뒤집는 충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그리고 '역사는 어둠속에서 만들어진다'는 선언을 들은 것과 같은 이 이야기들이 단지 음모론으로 규정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최신 첩보위성과 감청 장치 그리고 수천 명의 정보 분석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