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인문교양 (독서>책소개) 765

발굴과 발견 (2025) - 우리 역사·문화를 새로 밝힌 유물과 유적들

책소개유물과 유적은 오늘도편견을 깨며 질문하고 있다,우리 역사 · 문화를 다시 보게 할 문화유산들삼국시대 ‘천마총 유리잔’에 어떻게 이집트산 광물이 쓰인 걸까? 신라 공주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쪽샘 44호분’에는 왜 바둑돌과 돌절구가 출토됐을까? 국보 · 보물에는 호기심을 자극할 연구 · 분석 결과가 여전히 이어지고, 발굴 · 발견 현장에서는 역사적 진실의 실마리가 될 유물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20여 년간 문화유산 · 현대미술 관련 현장을 종횡무진한 문화부 기자인 저자는 한국 역사 · 문화사에 길이 남을 유물 · 유적을 소개한다. 각 문화유산이 처음 현장에 나타났던 순간부터, 국내 · 국제적 관점에서 살펴보는 가치와 의미, 최근 밝혀진 사실과 논쟁, 당대의 걸작 ‘미술품’으로서 아름다움과 현대적 활용 ..

최재천의 희망 수업 (2025) -그럼에도 오늘을 살아가고 내일을 꿈꿔야 하는 이유

책소개미래가 불안한 이들에게 최재천 교수가 들려주는“그럼에도 오늘을 살아가고 내일을 꿈꿔야 하는 이유”통섭, 공부, 독서, 글쓰기, 소통, 진로, 생태적 삶 등11가지 삶의 주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깊이 있는 통찰사회생물학자로서 책과 강연, 칼럼 등을 통해 환경·생태 문제뿐 아니라 사회적 현안에 대해 새로운 시각과 화두를 끊임없이 제시해 온 최재천 교수가 ‘그럼에도 오늘을 살아가고 내일을 꿈꿔야 하는 이유’에 대해 말한다. 즉, 이 책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하고 지금 내가 선택한 길이 맞는지 불안한 이들에게 최재천 교수가 전하는 ‘희망 수업’인 것이다.『최재천의 희망 수업』은 총 11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물을 관찰하는 것이 주특기라는 최재천 교수는 인간이라는 동물의 사회를 오랜 세월 관찰하..

사생활의 역사 (2025) - 중세부터 현재까지 혼자의 시간을 지키려는 노력들

책소개“방해받지 않는 삶은 언제나 간절했다”혼란한 바깥으로부터 나를 지키기 위하여역사 속 개인들은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가사회적인 동시에 지극히 개인적인 인간의 프라이버시는 역사적으로 어떻게 변해왔을까? 『사생활의 역사』는 중세부터 현대까지 변화무쌍했던 프라이버시의 역사를 흥미롭게 추적하는 책이다. ‘혼자 있는 시간’이 다양하게 실천되어온 모습을 신선하게 풀어낸 『낭만적 은둔의 역사』의 저자인 역사학자 데이비드 빈센트, 이 책에서는 적극적으로 사생활을 지킨 개인의 노력을 이야기한다. 조용한 고독이 필요해진 시대, 혼자인 삶이 많아지는 시대에 사람들에게 품격 있는 인생의 레퍼런스가 되는 내용이다.목차서문1. 혼자 있을 권리의 시작, 중세 시대14세기의 사생활 침해 소송사적인 공간의 탄생혼자 하는 기도와 혼자..

황현필의 진보를 위한 역사 (2025) - 진짜 진보의 지침서&가짜 극우의 계몽서

책소개나는 친일매국 세력과 역사전쟁을 시작했다그들과의 역사전쟁은 이제 나의 책무이자 애국심 발현이다뉴라이트는 역사를 왜곡하며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뒤흔들기 시작했다. 이들은 식민지근대화론을 통해 일제강점기를 미화하고, 김구를 테러리스트로 묘사하는 등 독립운동가를 폄훼한다. 또, 제주4 · 3사건과 5 · 18광주민주화운동을 왜곡하고 이승만과 박정희를 우상화한다. 이들의 역사 왜곡은 성공했다. 윤석열 정부의 주요 역사기관의 기관장은 모두 뉴라이트가 차지했다. 역사를 제대로 교육받지 못한 청소년들은 유튜브와 커뮤니티에서 잘못된 역사를 접하고, 이를 사실로 받아들인다.현재 대한민국은 역사 인식의 위기에 직면했다. 친일매국과 독재추종 세력의 역사 왜곡은 나라의 정체성을 흔들고, 미래 세대의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2025)

책소개다산 정약용의 가장 인간적인 기록아버지이자 지식인으로서 다산이 후대에 전하는 가르침82편의 서간문으로 인간 정약용의 깊은 속내를 읽어내다조선 후기 실학의 대가이자 불멸의 지성으로 사랑받는 정약용의 편지글을 엮은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가 『정선 목민심서』와 함께 ‘다산의 지혜’ 에디션으로 새롭게 독자들을 찾아간다. 법, 문학, 지리, 의학, 생물학 등 수많은 분야를 섭렵하며 방대한 저술을 남긴 까닭에 그의 업적은 다산학이라는 학문으로 따로 분류될 정도이다. 이번 다산의 지혜 에디션은 그중 역작으로 손꼽을 수 있는 저서와 가장 사적인 기록을 함께 묶고 새 옷을 입혀, 안팎으로 나를 다스리는 법에 관한 다산의 가르침을 담았다. 『목민심서』가 지방 수령인 목민관이 따라야 할 지침을 담아 정치?사회?행정적..

모든 삶은 흐른다 (2023) - 삶의 지표가 필요한 당신에게 바다가 건네는 말

책소개프랑스 아마존 베스트셀러최재천, 이해인, 윤대현, 장재형 등 각계 명사들의 강력 추천프랑스 현지 언론의 압도적 찬사“이 책은 흐르는 삶 속에서 ‘자기 자신’이라는 유일한 섬이 되는 길을 안내한다.삶은 내가 내 의지대로 살아가는 게 아니라 그저 흘러가며 살아지는 것이다.”_ 최재천(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인생과 바다에 대해서 어쩌면 이렇게까지 깊고 넓고 새로운 통찰을 할 수 있을까? 내내 감탄하면서 읽었다.”_ 이해인(수녀, 시인)그 어느 때보다 본질에 집중해야 할 필요를 느끼는 요즘, 우리에게 '무한함'과 삶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자연이 있다. 잔잔하면서도 거칠고, 당장 와 닿을 것 같으면서도 금세 멀어지는, 고요하되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바다’가 바로 그..

인생의 의미 (2025) - 삶의 마지막 여정에서 찾은 가슴 벅찬 7가지 깨달음

책소개“사람은, 우리는, 나는 무엇으로 살아야 하는가”삶에 대한 가장 인간적이고 가장 아날로그적인 회귀말기 암에 걸린 인류학자,오랜 탐구 끝에 7가지 인생의 의미를 발견하다오슬로대학교 사회인류학과 교수인 토마스 힐란드 에릭센은 노르웨이가 낳은 세계적인 사회인류학자다. 그가 쓴 책은 여러 나라에서 대학교재로 쓰이며 국내에도 출간된 바 있다. 전 세계를 누비며 연구와 강연, 집필 활동에 매진했던 그가 몇 년 전 췌장암 선고를 받았다.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을 깨달은 에릭센은 30년 넘도록 사회인류학자로서 탐구해온 인류의 궤적을 ‘인생의 의미’라는 관점으로 재편성한다. 분야를 넘나드는 방대하고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인생의 처음과 끝을 파고든 끝에, 그는 세상의 통념과 다른 7개의 단어로 인간의 삶을 압..

땅의 역사 (2022) - 역사와 경제 그리고 세상을 좌지우지한 욕망의 토지사

책소개북아일랜드 분쟁, 팔레스타인 분쟁,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분쟁…수많은 분쟁 이면에는 땅을 소유하려는 인간의 끝없는 갈망이 숨어 있다!분쟁과 불평등의 역사에서 과학적인 측량법과 지도 제작법 그리고 사회적 변화까지각종 역사적 자료 속에서 땅을 소유하고자 했던 욕망의 토지사를 재조명하다!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그 중 비옥하면서 바다로 나갈 수 있는 우크라이나 땅을 소유하려는 러시아의 갈망이 있었다. 이처럼 토지를 향한 욕망은 종종 전쟁을 불사하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다수의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스타 작가 사이먼 윈체스터는 이번 책에서 날카로운 지성과 지칠 줄 모르는 호기심, 서사적 열정을 활용해서 우리 인간이 생존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요소이..

그들은 왜 주술에 빠졌나? (2025) - 풍수학자 김두규 교수가 파헤친 한반도 천년 주술 전쟁

책소개주술에 갇힌 대.한.민.국!고려의 신돈과 영의, 조선의 장순명과 진령군, 그리고 21세기 대한민국…주술이 어떻게 한 국가의 근간을 흔드는가!역사적, 인문학적 통찰을 바탕으로 풍수와 비보술을 비교 분석하며우리 사회를 농락한 주술의 어두운 그림자를 적나라하게 들춰낸다최근 몇 년간 대한민국을 둘러싼 주술 논쟁이 뜨겁다. 일상에서 삶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가 궁금해 점 등을 보는 개인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 권력층의 국정 운영과 통치 행위에 비합리적이고, 비과학적인 주술이 개입되었다는 논란이다. 최근 이러한 문제의식을 가시화시킨 이슈는 20대 대통령 선거 직후 불거진 대통령 집무실 이전 논란이었다. 이러한 의혹은 우리 사회의 혼란을 부추기고 합리적 판단과 질서를 뒤흔들 수 있기에 심각성이 크다.사실 한반도..

우리가 처음 사피엔스였을 때 (2025) - 예술과 기술의 기원을 찾아서

책소개700만 년의 진화 끝에 찾아온 인류의 황금기마침내 시작된 슬기로운 사람의 시대지금으로부터 700만 년 전 무렵 아프리카에서 처음 등장한 인류는, 350만 년 전 무렵부터 돌 도구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약 200만 년 전쯤에는 아프리카 밖으로 나와서 유럽과 아시아 지역으로 이동하였고, 180만 년 전쯤부터는 불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사이 수많은 인간종이 지구에 등장했다 사라졌다.그리고 마침내 30만 년 전 어느 날, 현생인류의 직접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가 세상에 나타났다. 이 책은 그들이 만들어낸 특별한 능력에 관한 이야기다.캄캄한 동굴 안에서 작은 등불을 켜고 보는 사람을 황홀하게 만드는 황소 그림을 그린 예술가 사피엔스. 통나무를 단단하게 엮은 배를 타고 마다가스카르에서 하와이까지 인도양과 태..

정영진의 시대유감 (2025) - 나는 고발한다, 당신의 뻔한 생각을

책소개〈삼프로TV〉, 〈매불쇼〉, 〈일당백〉, 〈웃다가!〉, 〈보다〉 …누적 구독자 천만 명! 천재 기획자 정영진식 인사이트경제, 정치, 사회, 문화, 교양 등이슈의 최전선에서 바라본 이 시대의 민낯“어설픈 위로나 공감을 하느니불편한 질문을 좀 해볼게요”독보적인 뉴미디어 콘텐츠 기획자 MC 정영진이가장 빠른 정보, 가장 폭넓은 지식의 현장에서10여 년간 뒹굴면서 생각한 것들유튜브 〈삼프로TV〉, 〈매불쇼〉, 〈보다〉 등 누적 구독자 1,000만 명에 달하는 천재 기획자이자 MC 정영진의 책이 출간됐다. 전문가의 인사이트와 대중의 욕망 사이의 접점을 절묘하게 포착하는 탁월한 기획을 이어가고 시청자의 궁금증을 긁어주는 예리한 질문을 던지는 모습을 보며 많은 사람이 그의 머릿속을 궁금해했다. 하지만 대부분 진..

3분 도시 인문학 (2025) - 수업 이름만 알던 세계 도시에 숨어 있는 특별한 이야기

책소개“도시 하나를 알게 될 때마다 생각의 테두리는 확장되고 세계는 더 가까워진다!”저마다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갖고 있는 세계 40개 도시를 통해역사, 철학, 예술, 건축을 아우르며 가장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인문학 수업도시를 아는 것은 왜 중요할까? 사람들은 언제나 도시로 몰려들고, 다양한 사람과 사람이 만나 상호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해나간다. 즉 도시는 인류와 세계의 과거-현재-미래를 이해하기 위한 더없이 좋은 소재다. 또한 지금 내가 살아가는 세상의 경계를 넘어 더 넓은 세상을 상상하고 언젠가는 그곳에 가보리라 기대하는 마음은 생각보다 훨씬 더 크게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해주고 생각의 범위를 넓혀준다. 유튜브 ‘책읽는 신쌤’을 운영하며 다양한 분야의 책을 소개하는 유튜버이자 현직 중등교사인 신정아 저..

위대한 철학자들의 죽음 수업 (2023) - 무엇을 위해 살고, 무엇을 사랑할 것인가?

책소개죽음 수업은 곧 인생 수업이다!‘죽음’은 고대에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철학자들이 답을 찾기 위해 매달려온 가장 근본적인 철학적 주제이자, 21세기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풀리지 않은 숙제로 남아 있다. 왜 인간은 모두 예외없이 죽음에 이르는가? 죽음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 그럼에도 모든 인간은 영원히 살 것처럼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으로 오늘을 무기력하게 살아서도 안 되지만, 죽음은 나와 먼 일인 것처럼 무관심해도 유의미한 삶을 산다고 말하긴 어렵다.이 책은 지혜를 그 누구보다도 사랑한 위대한 철학자 5인의 ‘죽음에 대한 생각’을 한 권의 책으로 묶어낸 고전 편역서이다. 현대 독자들을 배려한 편역서의 특성상 위대한 철학자 5인의 저작들 중에서 ‘죽음’과 관련..

지금, 역사란 무엇인가 (2023) - 새로운 시대가 과거에 던지는 질문들

책소개현재와 과거의 대화는 계속되어야 한다역사의 최전선에 선 20명의 전문가가 역사의 공백을 향해 던지는 질문들『역사란 무엇인가』의 저자 E. H. 카는 역사란 역사가의 해석에 따라 재해석되는 구성물이며,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세계 곳곳에서 제국주의와 인종차별의 역사를 반성하며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포함하고자 하는 오늘날, 역사는 어떻게 재구성되어야 하며, 여기에는 어떤 어려움들이 있을까? E. H. 카의 증손녀이자 역사가인 헬렌 카와 로햄프턴 대학교의 명예교수 수재너 립스컴은 역사학계 안팎 20명의 전문가들을 모아 오늘날 역사란 무엇이며, 무엇이어야 하는지를 질문하며 E. H. 카가 말한 과거와의 대화를 새롭게 꾀한다. 이들은 역사 다시 쓰기가 “깨어 있음”만을 의식..

호모 데우스 (2023)

책소개출간 7주년·80쇄·55만부 기념앤티크 양장 특별판 출시유발 하라리 특별 서문 수록“평화와 번영의 시대가 이렇게 빨리 끝날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천재 사상가’(뉴욕타임스) 유발 하라리의 문제작 『호모 데우스』가 양장 특별판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대표작 『사피엔스』와 더불어 인문교양 분야의 트렌드를 주도하며 2023년 1월 기준 ‘80쇄 발행·55만부 판매’라는 놀라운 기록을 거두고 있다. 『사피엔스』보다 한층 대담하고 도발적인 문제의식으로 미래를 전망한 『호모 데우스』는 대니얼 카너먼의 추천사처럼 지금껏 생각하지 못한 것을 생각하게 한다.이번 특별판에는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는 현재 인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제언하는 특별 서문이 수록되었다. 현재 인류는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

사피엔스 (2023)

책소개인간의 역사와 미래에 대한 가장 논쟁적이고 대담한 대서사문명의 배를 타고 진화의 바다를 항해한 인류는 이제 어디로 나아갈 것인가!변방의 유인원 호모 사피엔스는 어떻게 세상의 지배자가 되었는가?수렵채집을 하던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한 곳에 모여 도시와 왕국을 건설하였는가?인간은 왜 지구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동물이 되었는가?과학은 모든 종교의 미래인가?인간의 유효기간은 언제까지인가? 멀고먼 인류의 시원부터 인지혁명, 농업혁명, 과학혁명을 거쳐 끊임없이 진화해온 인간의 역사를 생물학, 경제학, 종교학, 심리학, 철학 등 여러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하고 생생하게 조명한 전인미답의 문제작. 호모 사피엔스부터 인공지능까지,기나긴 역사의 시간을 한 권으로 써내려간 문명 항해기. 이제 우리는 무엇을 인간이..

그들은 왜 최후의 승자가 되지 못했나 (2024) - 한순구의 게임이론으로 읽는 역사

책소개경제학자의 특별한 역사수업항우부터 고르바초프까지게임이론으로 다시 읽는 13가지 역사적 사건여기 유명한 패배자들이 있다. 이들은 역사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으나 여러 이유로 최후의 승리자는 되지 못했다. 누군가는 잘못된 선택을 했고, 누군가는 충격적인 배신을 당했다. 상대도 안 된다 여겼던 약자에게 졌고, 최선을 다했으나 패하기도 했다. 대부분 출중한 능력을 인정받은 탁월한 인물들이기에 그 이유가 더욱 궁금하다. 한순구 교수가 게임이론을 적용하여 그들이 어떤 선택을 했어야 하는지 분석한다. 이들이 게임이론을 알았다면 역사는 바뀌었을까? 역사에 가정은 없다지만 상상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흥미로운 것은 선택과 결단 앞에 서 있던 역사 속 인물들의 고뇌가 오래전의 일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역사 속 인물들..

그날의 세계사 (2024) - 세계를 뒤흔든 결정적 365장면 속으로!

책소개“세계 역사의 흐름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365일 주요 사건으로 세계사를 꿰뚫다!시공간을 뛰어넘는 필수 역사, 하루 한 장씩 클리어명실공히 최고의 역사 스토리텔러로서 영화처럼 재미있게 역사에 빠지는 경험을 선물해 온 썬킴의 신작! 《그날의 세계사》는 일 년 365일 그날의 의미 있는 사건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게 해 준다.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과거 오늘과 연결된 중요한 사건과 역사를 뒤흔든 영웅과 독재자, 그리고 그 뒤에 있었으나 결국 세상을 바꾼 이들의 이야기 등 무게감 있는 역사뿐 아니라 라면, 노동절, 축구 등 우리 일상과 맞닿은 주제까지 골고루 담았다.베스트셀러 《썬킴의 세계사 완전 정복》, 《썬킴의 거침없는 세계사》 등에서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세계사 지식을 날카로운 시선..

초역 붓다의 말 (2024) - 복잡한 마음을 가지런히 정돈하

책소개***200만 부 베스트셀러 작가 시라토리 하루히코 신작***2500년 간 전해 내려온 붓다의 경구,눈으로 읽고 손으로 거듭 읽으며내면의 언어를 향기롭게 가다듬다일본에서 200만 부가 넘게 판매된 밀리언셀러,『초역 니체의 말』의 저자 시라토리 하루히코가 이번에는 붓다에게 주목했다. 철학의 대중화에 오랜 시간 힘쓴 저자가 세심하게 고르고 다듬은 청아한 문장들은 소란한 생각으로 가득한 마음을 단번에 씻어내 줄 것이다. 또한 본문 바로 옆에 필사 노트를 붙여 독자들이 붓다의 언어를 더욱 깊이 새기고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왔다. 마음이 복잡할 때, 어떤 글이라도 쓰고 싶을 때, 생각을 정돈하고 싶을 때마다 한 장씩 펼쳐 읽고 따라 적다 보면, 삶의 굴곡을 마주하더라도 마음의 동요 없이 차분하고 평온하게 살아..

사소한 불행에 인생을 내어주지 마라 (2024) - 흔들리지 않는 1년을 만드는 52주 스토아 철학

책소개예측 불가능하고 불안한 삶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내면의 힘을 기르는 52개의 스토아 철학 이야기를 소개한다.아우렐리우스, 세네카, 에픽테토스 등 수천 년을 관통하는 스토아 철학자들의 지혜를, 1년간 매주 한 편씩 읽을 수 있는 간결한 일화와 해설로 전하고 있다.평정심, 자기 절제, 주어진 상황을 받아들이는 태도,현재에 머무르기 등 스토아적 통찰이 깃든 단편,우리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해설과 함께 주별 핵심 아포리즘을 필사하는 페이지도 더하여 독자의 삶에 새기는 시간을 제공한다.52주간 각 이야기가 자신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고민하다 보면 더욱 단단한 1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목차들어가기 인생의 폭풍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내면의 지혜세상에서 가장 짧은 스토아 철학 수업10가지 문장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