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문학의 이해 (독서>책소개)/5.역사대하소설 21

[세트] 임꺽정 (총10권) - 2011

소개 '조선의 풍속과 낭만'을 호방한 필치로 그려낸 대하소설 이 개정판으로 새롭게 출간됐다. 봉건제도에 저항하는 백정 출신의 도적 임꺽정의 활약을 통해 조선시대 민중들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재현한 걸작이다. 식민지시기 대표적 역사소설이자 한국근대소설사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전10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체 이야기가 하나로 흘러가면서도 각 권이 독립성을 갖는다. 「봉단편」, 「피장편」, 「양반편」은 임꺽정을 중심한 화적패가 아직 결성되기 이전인 연산조 때부터 명종 초까지의 정치적 혼란상을 폭넓게 묘사하는 한편, 백정 출신 장사 임꺽정의 특이한 가계와 성장과정을 그린다.「의형제편」은 후일 임꺽정의 휘하에서 화적패의 두령이 되는 주요인물들이 각자 양민으로서의 삶을 포기하고 청석골 화적패에 가담하기까..

이산 정조대왕 세트 (2008)

책소개『이산 정조대왕 5권』, 드디어 완간이 책은 『이산 정조대왕』이 5권으로 완간되면서 구성된 세트이다. 총 5권으로 이루어져 있다.『이산 정조대왕』은 MBC 창사 500년 MBC 창사 46주년 특별 기획 드라마 의 원작소설이다. 조선 왕조사에서 가장 파란만장하고 굴곡진 삶을 살았던 제22대 임금 정조대왕의 일대기를 다루었다. 드라마의 재미를 살리면서도 소설적 흥미 또한 놓치지 않기 위해 대본에 충실한 작업과 아울러 소설적 상상력을 한껏 발휘한 팩션 작품이다. 평생을 암살 위협 속에 살아야 했던 비운 속에서도 많은 치적을 남긴 정조대왕. 그리고 천민 출신 의빈 성씨와의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가 담겨 있다.소설은 11살밖에 되지 않은 어린 나이의 산(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가 갇혀 있는 뒤주를 찾아가..

간도의 영혼, 이중하는 살아있다 (2022)

책소개우리가 다시 되찾아야 할 간도이중하 선생은 1846년에 태어나 1882년 과거에 급제하면서 관직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안변 부사로 재직하던 1885년 토문 감계사로 임명되어 청나라와의 국경 회담(제1차)에 조선 대표로 참석하였다. 이후 1887년에 재개된(제2차) 조선 측 협상대표를 지냈다. 그는 불리한 국제정치 상황과 청나라의 강압적인 요구 속에서도 슬기롭게 대처하여 국익을 지켜낸 외교관이었으며 뛰어난 협상가였다.당시 간도 지역에는 조선인 수가 늘어나서 청나라와 마찰이 빈번했다. 청나라는 간도의 조선인에게 세금을 부과하겠다고 조선 정부를 압박했다. 또한 그곳에 거주하는 조선인들을 청나라 국민으로 만들겠다는 것이었다. 이에 조선 정부는 백두산정계비에 기록된 토문강과 두만강 사이의 간도가 조선 땅임..

고구려 7 고국양왕 : 동백과 한란

책소개 고대사부터 고조선, 고구려까지 몽땅 중국의 역사로 쓸어 담는 동북공정! 그 허구를 깨는 웅혼한 고구려의 역사가 되살아난다. 대한민국 역사소설의 새로운 장을 여는 작품! 이례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김진명 필생의 역작 『고구려』의 개정판과 신작이 동시에 묶여 출간된다. 기존 출시되어있는 여섯 권(1~6권)의 개정판에, 소수림왕 후기를 다룬 신간 7권이 더해져 고구려 최전성기를 관통하는 왕들의 살아 숨 쉬는 일대기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1993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로 데뷔한 이래, 작가 김진명의 가슴 깊숙한 곳에는 언젠가는 반드시 써내고 말아야 할 한 작품이 도사렸다. 영원의 바람으로 새겨 온 그 필생작은 바로 ‘고구려’였다. 17년의 각고 끝에 첫 선을 보인 소설 『고구려』는 현대와 같이 ..

고구려 1부 : 땅을 다지다 세트 (2021)

책소개 고대사부터 고조선, 고구려까지 몽땅 중국의 역사로 쓸어 담는 동북공정! 그 허구를 깨는 웅혼한 고구려의 역사가 되살아난다 대한민국 역사소설의 새로운 장을 여는 작품이자 이례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김진명 필생의 역작 『고구려』의 개정판과 신작이 동시에 묶여 출간된다. 기존 출시되어있는 여섯 권(1~6권)의 개정판에, 소수림왕 후기를 다룬 신간 7권이 더해져 고구려 최전성기를 관통하는 왕들의 살아 숨 쉬는 일대기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1993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로 데뷔한 이래, 작가 김진명의 가슴 깊숙한 곳에는 언젠가는 반드시 써내고 말아야 할 한 작품이 도사렸다. 영원의 바람으로 새겨 온 그 필생작은 바로 ‘고구려’였다. 17년의 각고 끝에 첫 선을 보인 소설 『고구려』는 현대와 같이 ..

노량 최후의 10일 (2023)

책소개 최후의 전투, 노량해전 노량해전은 이순신에게 마지막 명을 받은 전쟁이 되었다. 소설에서도 ‘옹졸’하게 묘사되는 선조의 빗나간 질투심이 이순신의 정신력을 흔들어 놓았다고 서술한다. 이순신은 이미 잘 알려진 것처럼 전쟁에 승리하고도 삭탈관직과 고문을 받고 백의종군했다. 하지만 그는 영웅이 되려 하기보다는 백성을 사랑하는 충정으로 전쟁의 누란에서 조선을 구하고자 했다. 이순신의 장렬한 전사 후 수백 년이 지났지만, 그와 같은 장군은 없었다. 그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영웅이자 충절의 상징이다. 이순신의 충절처럼 그의 죽음 뒤 전쟁도 막을 내리고 평화가 도래했다. [명량] [한산: 용의 출현]에 이어 [노량: 죽음의 바다]를 개봉으로 이순신 3부작 영화도 대장정의 막을 내리게 된다. 영화가 그 시대를 온전히..

강감찬과 고려 거란 전쟁 (2024)

책소개 #3차 고려 거란 전쟁 #강감찬 귀주대첩 #한국사 3대 전쟁 영웅 역사가 쓴 승전보 당신의 손에서 펼쳐질 전설의 서사시 역사의 뒤편에 가려진, 고려의 숨은 영웅들을 세상에 되살려낸 역사 대작 《강감찬과 고려 거란 전쟁》이 출간되었다. 미처 조명받지 못했지만 고려시대를 풍미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고려의 위기를 구한 투혼, 병사들이 펼치는 숨 막히는 전투의 서사가 그려진다! 이제 40만 거란 대군의 압도적인 위세 앞에서, 고려의 운명을 바꾼 결정적 순간의 증인이 될 것이다. 목종 황제를 폐위한 사건이 발단이 된 고려와 거란의 전쟁, 그리고 그 후 수년의 시간을 거쳐 펼쳐진 전쟁에서, 고려와 거란의 운명을 가른 역사적 대결의 현장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목차 서(序) 1. 폭풍전야 2. 대수..

고려거란전쟁 2023(상.하) 고려의 영웅들 (역사)

책소개 공영방송 50주년 특별기획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의 원작소설 출간 역사를 넘어서 전설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영웅 서사극을 만나다! 고려 역사에서 잊혔던 영웅들과 그들의 위업을 다시 한번 기리는 책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2023년 11월부터 방영되는 KBS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의 원작으로 전작 〈고려거란전기:겨울에 내리는 단비1,2〉를 대폭 개정한 것이며, 고려와 거란 사이의 긴 전쟁을 유일하게 다루는 정통 ‘역사소설’이다. 작가 길승수는 고려거란전쟁을 다룬 〈JTBC 평화전쟁1019〉에 대본 작가와 자문으로 참여했으며, KBS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에도 원작자와 자문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1010년 거란의 2차 침공’을 다루고 있으며 ‘1019년 구주대첩’으로 이어지는 그..

이에야스, 에도를 세우다

소개 "모든 것은 그의 장대한 계획대로였다" 도쿠가와 이에야스, 에도 시대를 시작하다!? “기록되지 않은 진짜 역사를 다룬, 손에 꼽히는 수작이다”_문예평론가, 스에쿠 니요시미 2018년 나오키상을 수상한 작가 가도이 요시노부의 정통 역사소설 『이에야스, 에도를 세우다』가 알에이치코리아에서 출간되었다. 그동안 한 번 오르기도 힘들다는 일본 최고권위의 문학상인 나오키상에 세 차례나 노미네이트되며 일본 문학계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던 가도이 요시노부가 2018년 나오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 작품을 쓰기 위해 철저한 고증을 거친다는 그의 작품들은 역사를 눈앞에서 재현한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전한다. 그중에서도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에도 건설을 그려낸 『이에야스, 에도를 세우다』는 제155회 나오키상..

료마가 간다

책소개 일본 근대사에 크나큰 발자국을 남겼으며 오늘에도 역사상 가장 존경 받는 청년 인물로 우러러지는 메이지 혁명의 개혁가 사카모토 료마의 일대기를 그린 거작이다. 책은 1천만 부의 판매 부수를 자랑하는 스테디셀러이자 베스트셀러로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물론 료마는 일본 역사상의 실존 인물이다. 그러나 저자는 료마를 새롭게 창조하여 한 영웅으로 훌륭하게 그려내 입체적이고 생생한 인물로 정착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 작품 속에는 료마를 중심으로 막부에 대항하는 개혁파 인물들이 등장한다. 교토를 무대로 벌어지는 싸움 과정에서 수많은 인물들이 피를 흘리며 죽어갔다. 그중에서 살아남은 몇몇 인물이 메이지 유신 뒤 일본 개혁의 핵심이 되는데, 이토 히로부미, 무쓰 요노스케 등이 있다. 그럼에도 왜 료마는 지금..

오다 노부나가

책소개 [오다 노부나가] 한 치의 땅을 놓고 다투던 16세기 일본에서, 낡은 중세적 권위와 사회 통념, 가치관을 질풍같이 파괴하고 천하포무天下布武(천하에 무위를 떨치다)의 기상으로 일본 근세의 기반을 마련한 혁신적인 지도자 ‘오다 노부나가’의 일생을 빠른 장면 전환과 단문 위주의 간결한 문체로 박진감 넘치게 다룬 장편소설이다. 잔인하기로 유명한 오와리의 영주 오다 노부히데의 아들 오다 노부나가는 아버지를 두려워하지 않고 한심하고 못된 행동만 일삼아 천하의 멍청이로 불린다. 들로 산으로 골목대장들을 거느리고 놀러 다니다가 살무사(사이토 도산)의 딸 노히메와 정략결혼을 하면서부터 적과의 동침을 시작한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한 형제들의 모반은 피비린내 나는 싸움을 예견한다. 죽고 죽이는 센..

도쿠가와 이에야스

책소개 [도쿠가와 이에야스]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1950년부터 일본의 대표적 언론인 [츄니치中日 신문], [홋카이도北海道 신문], [코베神戶 신문]에 동시 연재되기 시작, 일본 열도를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걸작이다. 단일 작품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이 대작엔, 철저한 역사적 고증을 견지하면서도 독자들의 의표를 찌르며 자유자재하는 광활한 상상력이 종횡무진, 시종일관 관통하고 있다. 작가는 이 걸작을 통해 분열과 싸움으로 뒤덮인 센고쿠 시대를 마침내 평정하고 ‘평화의 시대’를 열 수 있었던 여러 인간성의 조건과 역사의 조건들을 깊이 있게 파헤치고, 이를 정갈하면서도 무게 있는 문체로 탁월하게 그리고 있다. 역사소설의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인간성의 이상과 평화에의 꿈을 집요하게 추구해간, 그래서 저..

객주 (김주영 대하소설) : 조선 후기 보부상들의 파란만장한 삶,

책소개 조선 후기 보부상들의 파란만장한 삶, 그 재미와 감동 고스란히 30여 년 만에 완간되는 김주영 장편소설 『객주』 김주영 작가의 대표작이자 한국 역사사회소설의 한 획을 그으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장편대하소설 『객주』가 마지막 10권을 내놓으면서 마침내 완간을 맞이하게 되었다. 『객주』는 마지막 10권이 올해 4월 서울신문과 인터넷 교보문고에 동시 연재를 시작했으며, 5개월의 연재를 마치고 드디어 10권이 출간되면서 30여 년 만에 의미 있는 완간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출간된 10권은 제3부 상도(商盜)에 속하며 그 끝을 맺고 있다. 『객주』는 1984년 아홉 권의 책으로 묶여 나온 바 있다. 이후 3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다. 작가는 4년 전 경북 울진 흥부장에서 봉화의 춘양장으로..

혼불 (최명희의 대하소설) : 우리 민족의 근원적인 정서

책소개 우리 민족의 근원적인 정서, 원형질에 대한 완벽한 복원! 최명희 대하소설 『혼불』 1930년대 말. 전라도의 한 유서 깊은 문중에서 무너지는 종가(宗家)를 지키며 치열하게 몸을 일으키는 宗婦 3대와, 천하고 남루한 상민들이 겪을 수밖에 없었던 애환에 대한 이야기다. 어두운 역사, 암울한 시절. 외형적으로는 국권을 잃고 일제의 탄압을 극심하게 받았지만 내부적으로는 여전히 조선말의 정신구조와 문화를 지탱하고 있던 이중적 시대상황 속에서, 처참하게 부서지고, 상처받고, 뒤집히고, 고뇌하며, 한없이 몸부림치지만 아름다웠던 사람들의 삶을 형상화한 이 작품은 모두 원고지 1만 2천장에 달한다. 소복한 종부 청암부인은 흰 덩에 앉아 신행을 갖추면서 내 홀로 내 뼈를 일으키리라고 다짐한다. 무너지는 기둥을 곧추..

장길산 (황석영의 대하소설)

책소개 시대를 초월한 걸작, 세대를 뛰어넘는 감동! 새 세상을 꿈꾼 사람들의 절실한 염원 우리 시대 최고의 작가 황석영의 대표작 『장길산』(전12권)이 산뜻한 장정의 특별합본호 4권으로 다시 독자들을 만난다. 1974년부터 1984년까지 10년에 걸쳐 완성된 황석영 대하소설 『장길산』은 해방 이후 남한 최고의 역사소설 중 하나로 평가받은 작품의 명성에 걸맞게 지금까지 350만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현재의 판본을 바탕으로 제작된 SBS 대하드라마가 2004년 인기리에 방영되어 수차례 중쇄를 거듭하고, 연극 「장산곶 매」 등으로도 변주되는 등 꾸준히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시대를 초월한 걸작으로 손꼽힌다. 손에 잡힐 듯 생생하고 뜨거운 인물들의 활약이 육중한 분량의 페이지를 가볍게 넘기게 하고, 불합리한 ..

토지 (박경리 ) : 소설로 쓴 한국 근대사

책소개 박경리는 『토지』의 작가로 불린다. 『토지』는 한국문학사의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토지』는 1969년에서 1994년까지 26년 동안 집필되었으며, 그 크기만 해도 200자 원고지 4만여 장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이다. 구한말에서 일제 강점기를 거쳐 해방에 이르기까지의 무수한 역사적 사건과 민중들의 삶이 고스란히 『토지』에 담겨 있다. 『토지』는 한마디로 “소설로 쓴 한국근대사”라 할 수 있다. 『토지』에는 평사리의 대지주인 최참판댁의 흥망성쇠를 중심으로 동학혁명, 식민지시대, 해방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의 한 많은 근현대사가 폭넓게 그려져 있다. 당시 사회의 모든 계층을 아우르는 인물들과 반세기에 걸친 장대한 서사, 그리고 참다운 삶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 등은 작가의 생생하고 아름다운 문체를 만나 ..

7년 전쟁 (임진왜란소설)

책소개 임진왜란을 다룬 수많은 소설 가운데 국제전 즉, 조선과 일본, 명이 뒤엉켜 치렀던 동아시아 삼국전쟁으로서의 임진왜란을 다룬 최초의 역사소설. 전쟁 발발부터 명의 참전과 휴전, 화평협상, 재침과 종전에 이르는 7년의 기나긴 전쟁을 처음부터 끝까지, 그리고 전쟁 당사국인 세 나라의 상황을 가능한 객관적인 시선으로 조감했다. 『7년전쟁』으로 시작하여 도중에 『임진왜란』이 되었던 이 작품에 본래의 이름 『7년전쟁』을 되돌려 주고 복간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누구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당쟁, 선조, 김성일, 왜적, 이순신, 거북선 등등 몇몇 단어에서 맴도는 게 임진왜란에 대한 우리의 인식이다. 그 좁은 인식을 동아시아의 기존 패권국 명과 신흥강국 일본의 충돌이 빚어낸 거대한 비극, 그 역사의 소용돌이..

땅의 역사 1~5

목차 소인배와 대인들 작가의 말 | 이 책을 읽는 법 1장 소인배 - 비겁 혹은 무능 01 남강(南江)이 피로 물들던 날 선조는 도주 중이었다 태평회맹도의 비밀과 진주성 전투 02 승전보를 보냈더니 조정은 장수 목을 베어버렸다 임진왜란과 해유령 전투의 비밀 03 그들이 협상을 하는 사이 조선은 철저하게 유린됐다 임진왜란 종전협정과 기이한 용산 왜명강화비 04 가짜 도굴범을 진범으로 처형하고 국교를 회복하라 왜란 후 국교 정상화와 선정릉 도굴 조작 사건 05 만인의총(萬人義塚)에 만인(萬人)은 없었다 남원 만인의총의 비밀과 아기장수 아지발도 06 왜 그들은 가평 땅에 숨어서 명나라를 그리워했을까 가평 조종암의 비밀과 대동법의 숨은 주역 김육 07 무능한 정권이 자초한 전쟁, 백성들의 붉은 피 강화도 경징이..

한강 : 조정래 대하소설

책소개 민족분단과 경제성장이라는 쌍두마차에 가려진 한국인의 진정한 초상과 염원을 원고지에 승화시키다 20세기 한민족 현대사가 장대하게 흐르는 『한강』 100쇄 돌파 작가 등단 50주년 기념 개정판 출간 『아리랑』을 지나 『태백산맥』을 거쳐 우리 민족의 파란만장한 근현대사 1세기를 완성한 한국문학의 기념비 『한강』이 100쇄를 돌파하고 조정래 작가 등단 50주년을 맞이하여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한강』은 1950년대 말부터 1980년대 초까지의 한국 사회를 1만 5천 장의 원고지에 소설화한 작품으로, 완간 6개월 만에 150만 부를 돌파하여 현재까지 305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마침내 100쇄를 돌파함으로써(1권 기준) 『태백산맥』(266쇄)『아리랑』(144쇄)과 나란히 조정래 대하소설의 저력을 확인시..

태백산맥 : 조정래 대하소설

책소개 “20세기 한국인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소설” 30여 년 동안 우리 사회 각계각층의 독자들에게 ‘내 인생의 책’으로 손꼽히며 감동을 전해온 대하소설 『태백산맥』 작가 등단 50주년 기념 개정판 출간 『태백산맥』은 한반도가 해방과 분단을 동시에 맞아 남한의 단독정부가 수립되고, 4·3항쟁과 여순사건이 일어난 1948년 10월부터 6·25전쟁이 끝나고 분단이 고착화된 1953년 10월까지를 시간적 배경으로 한다. ‘민족사의 매몰시대’, ‘현대사의 실종시대’라 불리는 역사에 정면으로 부딪쳐 80년대 최대의 문제작이 되었다. 1983년 《현대문학》에 제1부가 연재되었고 1987년부터 제2~4부가 《한국문학》에 연재되었다. 1986년 제1부 [한의 모닥불] 출간을 시작으로 1989년 제4부 [전쟁과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