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나가쿠 스메바 미야코 (長く住めば都)” 어떤 의미가 있는 말일까?일본에서 30년 넘게 살면서 정이 든 말이다.이 말은 ‘오래 살면 정이 들어 불편하지 않고 고향 같다’라는 의미다.필자는 독자들에게 잡학과 함께 일본이라는 이웃의 정을 알게 하고 싶다.더 좋은 친구가 되게 하고 싶다.일본에 대한 지적인 대화에 참여하게 하고 싶다.이 책은 부제인 일본 들여다보기(日本의 잡학으로 지적 대화)에 힘이 실려 있다.깊이 있고 어려운 학문적인 책은 아니다.일본에 대해서 조금은 지적 대화에 참여할 수 있는, 살짝 데친 잡학 부류의 책이다.이 책은 세계를 확인하고픈 청년들이 읽어주기를 희망한다.진정한 한일관계의 미래의 주역이기 때문이다.청년들에게 일본에 대한 정보가 부족할 때 가벼운 잡학으로서 먼저 관심을 끌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