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선교사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보는 정동선교사들은 왜 문명이 발달한 고향을 떠나 이름조차 낯선 이곳에 왔을까? 정동에 첫발을 내디딘 그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선교사들에게 남긴 조선의 첫인상은 어떠했으며, 갓난아기가 걸음마를배우듯이 조선의 모든 것을 익히는 시간을 어떻게 견디었을까? '또 우리의 조상들은 낯선 서양 사람이 전하는 복음을 어떻게 믿게 되었을까? 선교사들은 하늘을 바라보며 이곳에서 순례자의 삶을 살았다. 그들은 고국의 안락함과 편안함을 버리고 또다시 길을 떠나 불편하고 낯선 두려움을 기꺼이 받아들였다. 그들의 수고가 오늘의 문명을 만들었다.이곳 “정동”에는 그들의 삶이 숨겨져 있다. 지금의 “정동”을 세웠다.위대한 한국의 역사가 지금의 정동이 주는 고즈넉함을 넘어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