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계사 이해 (독서>책소개)/2.세계문화 83

세계사를 만든 30개 수도 이야기 (2024) - 언어학자와 떠나는 매력적인 역사 기행

책소개“그 도시는 어떻게 수도가 됐을까?”문명의 탄생부터 신대륙의 발견까지,지명의 어원으로 읽는 더 신선한 세계사!· 프랑스나 이탈리아에 비해 독일의 수도가 존재감이 크지 않은 이유· 베른, 베를린, 마드리드의 공통점은 ‘곰’?· 바르샤바의 ‘사바’는 인어의 이름이었다· 미국의 수도가 원래는 뉴욕이었다고?· 200번이 넘는 투표 끝에 캐나다 수도가 된 작은 도시국내에서 손꼽히는 어원 전문 언어학자이자, 탁월한 역사 스토리텔러 김동섭 작가가 ‘수도로 읽는 역사’로 돌아왔다. 모든 나라에는 수도가 있다. 그런데 그 도시가 어떻게 수도가 된 걸까? 고대부터 역사의 중심지였던 로마나 파리 같은 수도가 있는 반면, 브라질처럼 현대에 도시 자체를 새로 만들어 수도를 이전한 나라도 있다. 여러 연방이 합쳐지면서 수도..

역병, 전쟁, 위기의 세계사 (2024)

책소개“위기의 시대, 역사에서 길을 찾아라!”역사의 변곡점에서 펼쳐진 위기의 순간들영국의 명문대 리즈대학에서 매년 개최하는 중세사 학술대회의 2024년 대주제는 ‘위기’였다. 국제적 학술대회의 관심사가 위기라는 키워드에 다다랐다는 건 큰 의미를 지닐 터다. 실제적으로 다가온 개념에 대해 학술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걸 뜻하니 말이다.코로나-19의 충격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이스라엘-헤즈볼라 전쟁이 잇따라 일어나고 대량 학살, 난민, 기아가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등 다양한 위기가 상호작용하는 복합 위기의 시대에 들어섰다는 방증이다.이 책 『역병, 전쟁, 위기의 세계사』는 팬데믹과 전쟁이 잇따르는 현시대의 위기를 진단하면서 삶의 길을 찾으려는 시도의 일환이다. 위기..

데이터의 역사 (2024) - 인간의 숨겨진 욕망과 권력 관계를 숨김없이 보여주는 데이터에 관한 진실!

책소개인간의 숨겨진 욕망과 감춰진 권력 관계를숨김없이 보여주는 데이터에 관한 모든 것!2024년 노벨상은 AI의 독무대였다. 노벨물리학상이 AI 머신러닝 연구자들에게 돌아간 데 이어 노벨화학상도 AI 분야 연구자들에게 돌아간 것이다. 과학 분야 노벨상인 생리의학상, 물리학상, 화학상 등 3분야에서 2건을 AI가 휩쓸었다. 과학기술 분야에서 이처럼 AI가 주목받으면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것이 바로 AI 기술의 근간이 되는 데이터다. 데이터는 이제 모든 인간 사회의 행동을 예측하고 평가 통제할 수 있는 도구가 되었다. 누가 데이터를 더 많이 수집하고 가공하고 처리하느냐에 따라 미래의 권력을 누가 갖게 되느냐도 결정되는 시대가 된 것이다. 그렇다면 인류는 언제부터 사람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고 그것을 미..

황금, 설탕, 이자(金糖利)(2024) - 성전기사단의 비밀 編 (上-1) 券

책소개[황금, 설탕, 이자(金糖利: Gold, Sukkar, Ma?) - 성전기사단의 비밀 編 (상-1) 券]은 황금, 설탕, 이자의 다섯 번째 시리즈 책이다. 이 책에서는 가장 먼저 서양에서 발전했던 황금의 철학적 의미를 천착하게 된다. 특히 서양에서 황금이 왜 지배 이데올로기가 되었는지를 로마 멸망 이후부터 유럽의 분열을 통해 설명할 것이다. 아울러 서양에서는 카톨릭을 제외하고는 동양의 유교 이데올로기와 같은 결정적인 정치 이데올로기가 없었다는 점을 황금의 힘과 연계하여 분석할 것이다.목차[성전기사단의 비밀 編: (上-1) 券]I. 로마의 멸망과 뱅커의 부상01 로마의 멸망과 유럽의 분열1) 476년, 라벤나 약탈2) 진시황의 기념비적 업적, 중국은 ‘하나’3) 샤를마뉴 대제, 카를 5세, 나폴레옹은..

맛있게 읽는 세계사 (2024) - 역사를 바꾼 인물들이 써 내려간 숨겨진 음식 이야기

책소개양귀비 미모의 비밀부터 패스트푸드 왕국을 건설한 맥도날드 형제까지식탁 위에 펼쳐진 세계사햄버거와 감자튀김을 함께 먹게 된 이유는? 영국의 국민 음식이 카레라고?! 프랑스의 푸드 파이터 루이 14세의 식사량은? 이탈리아에 면을 전파한 사람은 마르코 폴로가 아니다?! 절세미인 양귀비가 수천 리 밖에서 공수해 온 과일은? 이 책 『맛있게 읽는 세계사』는 고대부터 근대까지, 4000년의 음식문화 역사 속에서 각 시대를 상징하는 인물들의 음식과 관련한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그들이 먹었던 음식을 살펴본다. 당시 그 지역의 음식문화와 역사를 연결하여 처음 읽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인물과 관련한 음식 일화는 물론이고 음식의 역사라는 거대한 ‘지층’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도록 구성했으니 시대순으..

세계사에 균열을 낸 결정적 사건들 (2024)

책소개“약자가 강자를 이길 때 역사는 새로 쓰인다!”역사를 바꾼 언더독들의 처절하고 놀라운 재발견역사를 들여다보면 ‘역사는 승자의 역사일 뿐이다’ 혹은 ‘강한 자만 살아남는다’라는 말이 통용되는 편이다. 살아남아 후세에 이야기를 전하고 역사를 기록하는 이들이 주로 강한 승자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역사의 방향성을 더욱 확고히 하는 한편 자신들의 정체성을 공고히 했다. 강해서 살아남았기에 자신들이 ‘옳다’는 논리의 일환이었다.이 책 『세계사에 균열을 낸 결정적 사건들』은 강한 이의 위세와 승자의 기세가 역사를 움직이는 와중에도 굴하지 않은 이들의 이야기를 건넨다. 강한 승자가 반드시 옳진 않다는 걸 증명하고자 자기 한 몸을 내던지길 마다하지 않았다. 또는 강한 승자의 압도적인 힘에 굴복하지 않고자 전략적으로..

이주, 이동, 식민, 이민의 세계사 (2021)

책소개인류의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려면사람의 흐름을 알아야 한다!코로나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이동을 멈추었다. 선사시대부터 ‘대이동’을 거듭해오며 열사의 땅 사막부터 극한의 땅 남극까지 지배해온 인류에겐 그야말로 초유의 사태다! 바로 지금이야말로 인간은 왜 끊임없이 이동하는지, 그리고 이들의 ‘이민’이 세계사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고찰해볼 때가 아닐까? 이 책은 30개가 넘는 지도, 표, 그림과 함께 ‘이동하는 사람들’과 이들이 만들어낸 역사를 살펴본다.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문명을 전파하고, 새로운 문화와 기술과 음식과 생활양식 등을 퍼뜨린 이들의 흐름을 따라 걷는다. 이렇듯 ‘이주’ ‘이동’ ‘식민’ ‘이민’을 중심으로 인류의 역사를 바라보면, 인간은 어떻게 문명을 만들어내고 전파했는가 그리고 ..

물류로 읽는 세계사 (2023)

책소개물류는 세계사를 어떻게 바꾸었는가이 책은 물류를 통해 역사를 살펴봄으로써 이전과는 다른 역사관을 제시한다. ‘과거에는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던 물류 시스템 안에 세계사의 흐름을 좌지우지하는 열쇠가 숨어 있는 게 아닐까?’라는 질문을 통해 역사를 보고 있다. 이 책을 통해 현대 사회가 형성되는 데 물류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과거 역사 연구의 주류였던 국가 형성, 국가 간 경쟁, 제품 개발의 역사와는 상당히 다른 관점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목차들어가는 말제1장_페니키아인이 지중해 무역으로 번성한 이유페니키아인은 어떤 민족인가무역의 중심 도시 티루스고대 세계와 노예카르타고의 번영과 쇠퇴페니키아인이 없었다면 로마인도 없었다제2장_동아시아가 유럽보다 경제 발전이 빨랐던 이유춘..

상인의 세계사 (2024)

책소개역사와 문명을 연결한 중간상인,11개 주제로 탐구하는 브로커의 변천사상인은 문명의 태동과 함께 등장해 서로 다른 지역과 인간을 연결하고 매개했다. ‘중매인’ 내지는 ‘브로커’로 불린 그들은 멀찍이 떨어진 문명을 연결하여 서서히 하나로 통일시켰다. 그들이 구축한 교역로를 따라 성직자는 타지에 종교를 전파했고, 문학가는 다른 세상의 문화를 배웠으며, 국가는 이국의 문물을 수입했다. 상인이야말로 세계사의 흐름 속에서 지구를 하나의 경제권으로 통합한 주인공이자 인류 역사의 숨은 주역이다.역사의 한 축이었던 그들은 아주 장기간에 걸쳐 사람과 세상을 연결했다. 미지의 지역을 탐험하여 인식의 지평을 넓혔고, 상반된 생태계와 문화권을 융합시켜 세계사에 역동적인 감칠맛을 부여했다. 그들은 자신이, 자신들의 상품이 ..

쓰레기의 세계사 (2024) - 문명의 거울에서 전 지구적 재앙까지

책소개우리가 버리고, 태우고, 묻고, 밀어낸 모든 것쓰레기에 대한 최전선의 세계사죽은 쓰레기가 살아 있는 존재들을 압도하는 시대가 왔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는 날이 갈수록 그 강도를 달리하며 우리를 위협한다. 72억 마리의 꿀벌이 사라지고, 전 세계 3분의 2의 산호가 하얗게 변했다. 바다의 어종이 바뀌고, 농산물의 재배지가 바뀌었다. 겨울은 한 달 짧아지고 여름은 한 달 길어졌다. 폭우와 폭염뿐이던 유난했던 여름이 지나고, 우리는 더 길어지고 더 뜨거워질 내년 여름을 상상한다. 익숙했던 사계절이 어떤 모습으로 찾아올지 예측할 수 없는 기후 위기의 시대, 여기 문제를 해결할 생각의 실마리가 되어줄 ‘쓰레기 책’이 있다. 목차들어가는 말1부 · 근대 이전: 삶에는 쓰레기가 따른다1장 ― 선사 시..

기묘한 밤 (2024) - 문명이 풀지 못한 미스터리를 읽는 밤

책소개*** 대한민국 1등 미스터리 유튜브 ‘기묘한 밤’의 첫 책*** 구독자 75만 명 & 누적 조회 수 2억 5천만 뷰 채널의 정수만 담았다*** 인류의 역사를 뒤바꿀 놀라운 발견, 그 너머의 숨겨진 이야기들“알면 알수록 미스터리한 인류의 역사기원전 3000년, 그 이전부터 존재했을 비밀들!”조각난 역사의 퍼즐, 과학으로 풀지 못한 질문들문명이 풀지 못한 미스터리를 파헤친다!유튜브 구독자 75만 명, 채널 누적 조회 수 2억 5천만 뷰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1등 미스터리 채널 기묘한 밤의 인기 영상이 한 권의 책으로 탄생했다. 고대 이집트 이전의 초고대 문명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는 역사 속 미스터리를 엄선하여 담았다. 오직 기묘한 밤만이 다룰 수 있는 내용이다. 역사와 가설, 음모, 추정의 좁은 틈..

사막의 역사 (2024)

책소개역사를 새롭게 만나다. 역사 문외한도 하루만에 이해하는 역사책 시리즈역사에 대한 지식이 없거나 관심이 적은 사람도 하루 만에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역사책 시리즈를 시작한다. 이 시리즈는 역사학에 대한 오해와 거리감을 해소하고, 역사를 오락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저자의 오랜 열정의 결과물이다. 연도와 사건 순서를 외우는 지루한 과목으로만 여겼던 역사를, 평생 즐길 수 있는 오락으로 승화시켰다.단순히 기존 역사서의 내용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유튜브, 위키피디아, ChatGPT와 같은 미디어 정보원에 의존하지 않고도 책 한 권으로 독자들이 역사적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돕는 훌륭한 선생님이 되어 준다. 이 책을 위해 10년 동안 공부하고 또 10년 동안 집필하여 완성한 저자는 이들 플랫..

초원의 역사 (2024)

책소개역사를 새롭게 만나다. 역사 문외한도 하루만에 이해하는 역사책 시리즈역사에 대한 지식이 없거나 관심이 적은 사람도 하루 만에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역사책 시리즈를 시작한다. 이 시리즈는 역사학에 대한 오해와 거리감을 해소하고, 역사를 오락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저자의 오랜 열정의 결과물이다. 연도와 사건 순서를 외우는 지루한 과목으로만 여겼던 역사를, 평생 즐길 수 있는 오락으로 승화시켰다.단순히 기존 역사서의 내용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유튜브, 위키피디아, ChatGPT와 같은 미디어 정보원에 의존하지 않고 책 한 권으로도 독자들이 역사적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돕는 훌륭한 선생님이 되어 준다. 이 책을 위해 10년 동안 공부하고 또 10년 동안 집필하여 완성한 저자는 이들 플랫..

지도로 읽는다 (2024) - 세계의 전쟁·분쟁 지식도감

책소개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미국과 유럽 등 친서방과러시아를 지원하는 중국 등 반서방의 신냉전 구도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전쟁이나 분쟁, 테러가 미국, 중국, 러시아 등 강대국의 개입으로 국지전을 넘어 국제전으로 발전해 전쟁의 피해와 희생자의 규모를 키우고 있다. 그리고 분쟁 지역의 주변국이나 반정부 조직과 테러 단체 같은 비국가 조직의 이해관계가 얽히고설켜 쾌도난마식의 해결책은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다.이 책은 이른바 ‘신냉전 시대’에 접어든 세계의 전쟁과 분쟁에 대한 원인과 현황을 객관적으로 다루고 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중국-대만 분쟁을 비롯한 한반도 문제 등 제3차 세계대전으로 비화할 수 있는 핵폭탄급 분쟁에 대한 역사적 기원과 분쟁 당사국의 대립 상황, 강대국의 ..

지도로 읽는다 (2024) - 세계사 명장면 97 지식도감

책소개직관적인 지도와 명쾌한 서술로 유명한 역사 스테디셀러 개정판 출간!베스트셀러 《지도로 읽는다 한눈에 꿰뚫는 세계사 명장면》이 개정판 《지도로 읽는다 세계사 명장면 97 지식도감》의 제목으로 재출간되었다. 책 속의 도판을 전면적으로 보완하고, 지도와 본문의 부분적인 수정과 가필을 거친 새로운 책으로 독자를 다시 만나게 되었다.역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은 바로 역사와 지리의 결합이다. 즉 역사와 지리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기 때문에 한 장의 지도로도 얼마든지 살아 있는 역사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읽는 역사책이 아니라 보는 역사책이라고 할 수 있다.인간이 살고 있는 사회는 결코 과거와 단절됨이 없이 생생하게 살아 있다. 그래서 땅에 기록된 역사는 단순한 과거의 기록에 그치지..

향신료 전쟁 (2024) - 세계화, 제국주의, 주식회사를 탄생시킨 향신료 탐욕사

책소개정향, 육두구, 후추, 시나몬은 세계사를 어떻게 바꾸었을까?16세기 대항해 시대,모험의 맛과 탐욕의 향으로 가득한 향신료 쟁탈전“향신료의 역사는 단순한 맛의 역사가 아니다.우리의 지성과 마음을 풍성하게 살찌우는 좋은 책”_심용환(역사학자)인류 역사상 가장 비싼 회사는 어디일까?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바로 1602년에 설립된 네덜란드 동인도회사다.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등 전 세계 곳곳에 기지를 두고 수백만 명을 고용한 방대한 조직이었는데 전성기의 시가총액을 현재 화폐 가치로 따지면 무려 8조 3000억 달러에 달한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를 합치면 6조 4000억 달러(2024년 8월 기준)이니 얼마나 대단한 규모인지 알 수 있다. 그런데 1800년에 돌연 파산을 선언하고 해체되었다. 20..

황금, 설탕, 이자(金糖利) (2024) - 바빌로니아의 수수께끼 編 (하-1) 券

책소개[황금, 설탕, 이자(金糖利; Gold, Sukkar, Ma?), 바빌로니아의 수수께끼 編 (上) 券]과 달리, 이 책에서는 본격적으로 역사 탐구에 돌입하게 된다. [황금, 설탕, 이자(金糖利; Gold, Sukkar, Ma?), 바빌로니아의 수수께끼 編 (下-1) 券]에서는 가장 먼저 수메르 우주 창조 신화인 에누마 엘리쉬 이야기부터 하게 된다. 특히 에누마 엘리쉬가 단순한 신화가 아니라, 행성 충돌을 포함한 태양계 생성 스토리일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하게 된다.이후 이자를 처음 규정했던 함무라비 법전의 바빌로니아부터, 메소포타미아, 고대 이집트, 고대 크레타, 고대 리디아, 고대 페르시아, 고대 그리스 지역에서 전개된 황금, 설탕, 이자에 대한 역사 탐구를 전개할 것이다. 일반적인 역사 해석에서..

실크로드 세계사 (2024)

책소개실크로드를 통해 새로운 시선으로 세계사의 기초를 만든다근대세계의 패권을 장악했던 서양중심의 역사관을 과감히 제쳐놓고, 중앙유라시아의 대초원에서 전개되었던 2000년에 걸친 격동과 인류사의 흐름을 다양한 민족, 종교, 언어에 주목하여 상세하게 해명한다. 기마유목민 집단의 등장과 중앙유라시아형 국가의 우세 시대가 세계사의 흐름 속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고, 중앙유라시아와 실크로드 지역을 터전으로 활약했던 사람들을 부각시켜 세계사를 바라보는 또 하나의 시각을 확립한다.예전 유라시아에서는 기마유목민이 역사의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었다. 남쪽 농경세계와 북쪽 유목세계의 대립과 협조에 의한 전근대 세계시스템론이 무엇인지를 밝히고, 돌궐과 위구르 그리고 소그드 민족의 활약으로 번영을 누렸던 실크로드와 중..

5개 원소로 읽는 결정적 세계사 (2024) - 세상 가장 작은 단위로 단숨에 읽는 6000년의 시간

책소개*중국 최고의 책 〈원진도서상〉 수상*큰*별쌤 최태성 강력 추천《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전쟁사》 저자 김봉중 교수 감수“인류의 결정적 순간에는 늘 원소가 있었다”세상 가장 작은 단위로 단숨에 읽는 6000년의 시간‘고대 중국에서는 구리 때문에 디플레이션이 일어났다?’ ‘인류가 도구를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은 결정적으로 규소 덕분이다?’ ‘현재 우주산업의 성패를 결정짓는 요인은 타이타늄이다?’ 원소의 눈으로 읽으면 역사가 새롭고 빠르게 읽힌다! 발상의 전환이 돋보이는 《5개 원소로 읽는 결정적 세계사》는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단위의 집합인 원소에 새겨진 역사의 결정적인 24가지 순간을 기록한다.이 책의 저자 쑨야페이는 현재 중국에서 촉망받는 신에너지 관련 화학자이자 인기 과학 커뮤니케이터다. 중국..

러시아 저널 러시아, 우크라이나, 조지아 여행(2022)

책소개존 스타인벡, 로버트 카파 두 거장의 만남1947년 7월, 2차세계대전 종전 후 냉전이 형성된 시기, 미국에서 소설가 존 스타인벡(John Steinbeck)과 종군 사진기자 로버트 카파(Robert Capa)는 『뉴욕 헤럴드트리뷴』 신문에 기고를 위해 함께 소련으로 출발한다. 이들은 이 기회를 통해 모스크바와 스탈린그라드(현 볼고그라드), 우크라이나와 조지아, 캅카스 시골 지역을 돌아볼 수 있었다. 이들이 이 여행에서 주목한 것은 대단한 것이 아니었다. 거대한 정치 담론이 아니라, 그곳 사람들의 일상을 취재하는 것이 이들의 방문 목적이었다. 바로 “사진이 들어간 소탈한 보도를 하기로 하고,” “크렘린, 군인, 군사 계획 같은 것 근처에도 가지 않으며,” “가능하다면 러시아 사람들에게 다가가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