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세계국가의 이해 (독서>책소개) 493

아라비아 역사 (2024) - 중동의 3천년 역사를 이해한다

책소개아랍에 대해 기록된 최초의 석비는 기원전 9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두 문명의 영향을 받은 땅에서 탄생한 여러 나라들은 교역과 유목, 농업으로 번성하였고 서로 경쟁하며 에티오피아나 인도와도 교섭하였다. 서력 7세기에는 이곳에 이슬람이 탄생하여 세계사에 큰 영향을 주게 된다. 20세기 이후는 석유자원을 기초로 근대화가 진전되었으나 정치적 안정과는 거리가 멀다. 고대문명에서 현재에 이르는 중동의 핵심지대 3천 년을 추적해본다.목차머리말제1장 도시와 국가의 성립과 발전 ―아라비아사의 여명1 대상로의 개통에 따른 반도의 활성화2 사바 왕국의 성립3 제 왕국의 흥망제2장 신구세력의 교체와 문명의 변질 ―기원전 천 년기 말의 변동1 헬레니즘 시대의 아라비아2 기원전 천 년기 말의 변동3 ..

이슬람에서 바라보는 유럽 (2025)

책소개유럽과 이슬람, 두 개의 거대한 문명권의 상극을 파헤치다유럽과 이슬람의 공생이 잘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시리아 전쟁과 난민, 튀르키예의 존재, ‘이슬람국가’의 배경. 그리고 무슬림 여성이 쓰는 베일의 규제, 다문화주의의 부정 등 과거 20년 동안 일어난 일들에 대해, 40년간의 현지 조사를 바탕으로 양자의 공생이 파탄으로 향해가는 과정을 이슬람의 시점에서 상세하게 풀어본다.목차머리말서장 - 유럽의 무슬림 세계유럽에 거주하는 무슬림 / 베를린, 클로이츠베르크의 변화 / 시리아 등 다양한 아랍 사람들의 거리 / 이민의 거리, 파리 / 동유럽의 무슬림 / 보스니아와 코소보1장 여성의 머리에 쓰는 덮개 논쟁1. 무슬림 여성의 머리에 쓰는 덮개를 둘러싸고프랑스의 부르카 금지법 / ‘이것을 보라는 듯이’..

러시아는 어떻게 제국이 되었나 (2024) - 표트르 대제의 개혁 2

책소개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2024년 세종도서에 선정된 화제의 책!러시아 제국의 비밀을 담은 책으로 러시아 이해의 필독서!천재 군주가 펼치는 국가의 대개혁을 이야기로 쓴 책!러시아 제국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어떻게 강대국이 되었을까. 제국은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고 발전했을까. 이 책은 변방의 러시아가 유럽의 중심국이 되고 제국이 된 원리를 밝혔다. 제국 탄생의 중심에 있었던 표트르 대제(Peter the Great, 1672~1725)의 국가 대개혁(Great Reforms)을 이야기로 쓴 책이다.그의 친필 편지, 개인 수첩, 유럽 시찰 시 사용한 여권, 동인도 회사가 발급한 조선공 증명서, 러시아 제국 황실 유언장과 황실 문양, 제국 최초의 지도 등 300여 년 전의 원본 사료를 화보로 만든 책이다...

러시아는 어떻게 제국이 되었나 (2024) - 표트르 대제의 개혁 1

책소개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2024년 세종도서에 선정된 화제의 책!러시아 제국의 비밀을 담은 책으로 러시아 이해의 필독서!천재 군주가 펼치는 국가의 대개혁을 이야기로 쓴 책!러시아 제국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어떻게 강대국이 되었을까. 제국은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고 발전했을까. 이 책은 변방의 러시아가 유럽의 중심국이 되고 제국이 된 원리를 밝혔다. 제국 탄생의 중심에 있었던 표트르 대제(Peter the Great, 1672~1725)의 국가 대개혁(Great Reforms)을 이야기로 쓴 책이다.그의 친필 편지, 개인 수첩, 유럽 시찰 시 사용한 여권, 동인도 회사가 발급한 조선공 증명서, 러시아 제국 황실 유언장과 황실 문양, 제국 최초의 지도 등 300여 년 전의 원본 사료를 화보로 만든 책이다...

30개 도시로 읽는 영국사 2 (2025) - 세계를 사로잡은 대중문화 종주국 영국의 도시와 역사 이야기

책소개“소프트 파워 강대국영국의 해는 아직도 지지 않았다!”셰익스피어부터 비틀스, 해리 포터, 프리미어리그까지영국의 도시를 거닐며 만끽하는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세계사 속 중요한 사건에는 항상 영국이 등장한다.그만큼 인류의 역사와 문화에서 영국이라는 나라의 중요성은 실로 어마어마하다.셰익스피어부터 빅벤, 비틀스, 프리미어리그 등 다채로운 문화와 양차 세계대전 승전국이라는 역사까지.저마다 다른 역사와 문화를 가진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 네 지역이 모여 나라를 이룬 만큼, 영국의 도시에는 독특하고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이 책에서 소개하는 도시들을 따라 거리를 걸으며 풍성한 문화와 흥미진진한 역사를 만나다 보면 자연스레 영국의 정체성을 알게 되고, 나아가 세계사까지도 이해할 수 있을 것..

30개 도시로 읽는 영국사 1 (2025) - 세계를 사로잡은 대중문화 종주국 영국의 도시와 역사이야기

책소개“소프트 파워 강대국영국의 해는 아직도 지지 않았다!”셰익스피어부터 비틀스, 해리 포터, 프리미어리그까지영국의 도시를 거닐며 만끽하는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세계사 속 중요한 사건에는 항상 영국이 등장한다. 그만큼 인류의 역사와 문화에서 영국이라는 나라의 중요성은 실로 어마어마하다. 셰익스피어부터 빅벤, 비틀스, 프리미어리그 등 다채로운 문화와 양차 세계대전 승전국이라는 역사까지. 저마다 다른 역사와 문화를 가진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 네 지역이 모여 나라를 이룬 만큼, 영국의 도시에는 독특하고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도시들을 따라 거리를 걸으며 풍성한 문화와 흥미진진한 역사를 만나다 보면 자연스레 영국의 정체성을 알게 되고, 나아가 세계사까지도 이해할 수 ..

세상에서 가장 짧은 프랑스사 (2025) - 문화와 혁명의 땅, 그 모든 이야기

책소개혁명의 나라, 문화와 예술의 중심...어느 국가보다 화려하고 강렬한 프랑스사를 만나다!“모든 사람은 두 개의 고향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자기 나라이고, 다른 하나는 프랑스다.”_토마스 제퍼슨프랑스를 상징하는 단어는 많다. 자유와 평등, 박애의 나라, 공화국, 민주주의와 인권, 예술과 혁명의 나라, 육각형, 성(城)과 와인, 빛의 도시...이처럼 프랑스는 유럽사를 넘어 세계사 전반에 매우 상징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해온 중심 국가라고 할 수 있다.『세상에서 가장 짧은 프랑스사』는 늘 유럽사의 중심이었던 프랑스의 역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다룬 책이다. 인류가 처음 도구를 만들고 동굴 벽화를 남기던 선사 시대부터, 중세 봉건제와 절대왕정의 시기를 거쳐 거센 혁명의 불길이 타오르던 순간들, 나폴레옹의 도전..

러시아와 그 이웃 나라들 (2020)

책소개『러시아와 그 이웃 나라들』은 한때 총면적 2200만 제곱킬로미터로 지구 육지 면적의 1/6을 차지했던 구소련 국가들의 면면을 자연 환경과 인간의 적응이라는 지리학적 프레임 속에서 들여다봄으로써, 그들의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의 발전 가능성을 엿보려는 시도이다. 총 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1부에서는 러시아, 제2부에서는 CIS(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와 캅카스 3국(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조지아), 우크라이나, 몰도바, 벨라루스,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등 주변 국가들을 다룬다. 러시아를 산업국가로 발전시킨 철도 및 하운 교통망의 특수성, 광활한 동시베리아에 잠재된 천연자원의 힘, 크림반도의 지정학적 중요성과 이를 둘러싼 열강의 각축..

시베리아의 역사 (2024)

책소개혹독하지만 아름다운 땅 시베리아의 역사이 책은 영국 리즈대 러시아학과장인 데이비드 콜린즈 교수가 서구 학자와 독자층을 위해 정선한 시베리아 역사책이다. 콜린즈 교수가 골라 뽑은 이유 중 가장 커다란 것은 원저자인 러시아학자 이고르 나우모프 교수가 시베리아 토박이로 지금까지 시베리아에 살면서 연구해 온 시베리아 학자라는 것이다. 과거의 시베리아 역사는 대부분 러시아 역사의 일부로서 유럽 쪽 러시아의 시각에서 다루어져 왔다. 그러나 이 책은 온전히 시베리아인의 시베리아 시각에서 조망되고 있다.목차감수자 서문러시아어 원저자 서문영어 편역자 서문제1부 ‘시베리아’로 알려진 지역제1장 일반 정보제2장 시베리아 역사 연구제2부 고대의 시베리아제3장 석기 시대제4장 청동기 시대제5장 스키타이 시대제6장 흉노족 ..

러시아 내전 (2024) - 혁명 그 이후 1917-1921

책소개혁명 그 이후, 러시아를 피로 물들인 거대하고 참혹한 내전현대 전쟁사의 거장 앤터니 비버의 역작1917년 러시아 혁명으로 제국이 붕괴된 뒤, 최대 1200만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끔찍한 내전이 일어났다. 레닌과 트로츠키가 이끄는 볼셰비키의 적군(赤軍), 이에 맞서는 백군(白軍)이 싸워 ‘적백내전’이라고도 불린 이 전쟁은 서쪽으로는 폴란드, 동쪽으로는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유라시아대륙 전역에서 전개되었다.《스페인 내전》, 《스탈린그라드》 등을 집필한 앤터니 비버는 복잡하게 전개된 러시아 내전을 놀라울 정도로 명료하게 정리해 냈다. 러시아, 폴란드,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기록보관소에서 찾아낸 새로운 자료들, 수많은 서적과 기록들을 모아 집필된 이 책에서 러시아 내전은 페트로그라드 거리의 ..

정복왕 윌리엄 (2020) - 노르망디 공작에서 잉글랜드 왕으로

책소개바이킹은 어떻게잉글랜드의 기원이 되었나노르만 민족들이 서유럽을 위협하고 프랑스와 영국을 점령한 10~11세기정복왕 윌리엄의 놀라운 생애를 통해 본 중근세 유럽 질서의 형성폴 쥠토르의 『정복왕 윌리엄Guillaume le Conquerant』은 정복왕 윌리엄이 1066년 영국(정확히는 잉글랜드다)을 정복하고 영국 왕으로 등극하는 과정을 상세히 추적하고 영어에 미친 프랑스어의 영향 등 역사와 문화 교류의 내용을 풀어 쓴 책이다.목차서문옮긴이 해제제1부 1000년, 유럽의 인간1장 노동과 일과삶과 주변 환경2장 봉건 세계사회 질서경제 구조직무와 계층3장 연대기의 기준점재편성의 축유럽 세계의 팽창제2부 노르망디 공4장 이중의 유산노르망디와 노르만족앵글로색슨족5장 서자庶子 1027~10356장 권력을 향한 ..

팔레스타인 종족 청소 (2024) - 이스라엘의 탄생과 팔레스타인의 눈물

책소개“가장 용감하고 강직하고 날카로운 이스라엘 역사학자” 일란 파페의 대표작 『팔레스타인 종족 청소』가 최근에 쓴 한국어판 서문을 새로 붙이고 재출간됐다. 이 책은 2017년 열린책들에서 ‘팔레스타인 비극사’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어 국내에 큰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파페는 자국의 만행을 감추려는 이스라엘의 주류 역사관에 반대하며 1980년대에 등장한 새로운 이스라엘의 대표적 역사학자 중 한 명으로, 역사적 진실을 파헤치고 모국의 역사 왜곡을 지속적으로 고발해 왔다. 이 때문에 파페는 일부 시민들의 무자비한 협박과 동료 교수들의 배척을 받았고 재직중이던 자국의 대학을 떠나 영국으로 자리를 옮겨야했다. (파페는 팔레스타인 종족 청소의 엄청난 사건의 연유에는 영국의 책임도 있다고 지적한다.) 그럼에도 파페의 ..

아프리카의 미래를 읽다 (2024) - 남아공 특파원의 심층 분석

책소개젊은 대륙 아프리카에서 찾은 미래의 희망!대한민국 유일의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특파원이 전하는아프리카의 다채롭고 역동적인 스토리『아프리카의 미래를 읽다』는 가장 오래된 인류 문명의 발상지이지만 가장 젊은 대륙인 아프리카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한 책이다. 3년간의 남아프리카 특파원 경험을 바탕으로 아프리카를 심층 분석하고 그 미래를 전망했다. 기존의 아프리카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아프리카를 향한 창’이 되겠다는 강한 사명감으로 아프리카 40여 개국을 넘나들며 건져 올린 다채로운 이야기가 가득하다. 저자 김성진 연합뉴스 기자는 현장감 있는 취재와 깊이 있는 분석을 통해 오늘날 아프리카가 마주한 현안과?쟁점, 한국과의 외교통상관계 전망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의 경제 정치 문화적 성취와 가..

베를린이 역사를 기억하는 법 2 (2023) - 냉전 반세기

책소개역사-문화-메시지의 ‘행복한 만남’미려하고도 묵직한, 독일 현대사 톺아보기볼거리·읽을거리·생각거리 풍성한 베를린 역사기행20세기 전반에는 1·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전범국의 수도였고, 후반에는 동독의 수도로서 냉전과 분단의 치열한 현장이었던,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도시 베를린. 그만큼 베를린은 독일의 과거사가 거듭 다르게 읽히는 의미전환과 기억문화의 이전이 계속되는 곳이다. 동시에 공식적으로 등록된 기념물만 1만 2천 개 이상인, 기억하는 도시이기도 하다. 오랫동안 독일에 머문 지은이는 이런 베를린의 공공장소를 천천히 걸으며 독일의 불편한 과거사와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이 어떻게 기억되고 있는지를 현장감 있게 전하고 있다. 과거사를 둘러싼 무거운 논쟁들을 시와 예술, 음악을 곁들여 읽을거..

베를린이 역사를 기억하는 법 1 (2023) - 나치 과거사

책소개역사-문화-메시지의 ‘행복한 만남’미려하고도 묵직한, 독일 현대사 톺아보기볼거리·읽을거리·생각거리 풍성한 베를린 역사기행20세기 전반에는 1·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전범국의 수도였고, 후반에는 동독의 수도로서 냉전과 분단의 치열한 현장이었던,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도시 베를린. 그만큼 베를린은 독일의 과거사가 거듭 다르게 읽히는 의미전환과 기억문화의 이전이 계속되는 곳이다. 동시에 공식적으로 등록된 기념물만 1만 2천 개 이상인, 기억하는 도시이기도 하다. 오랫동안 독일에 머문 지은이는 이런 베를린의 공공장소를 천천히 걸으며 독일의 불편한 과거사와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이 어떻게 기억되고 있는지를 현장감 있게 전하고 있다. 과거사를 둘러싼 무거운 논쟁들을 시와 예술, 음악을 곁들여 읽을거..

스페인역사 다이제스트100 (2024)

책소개알타미라 동굴 벽화에서부터 황금과 정복의 역사를 거쳐오늘날의 다양하고도 이국적인 문화적 유산이 탄생하기까지스페인의 강렬하고 장중한 역사를 100장면으로 보다투우와 플라멩코, 《돈 키호테》와 [게르니카]를 낳은 나라로 우리에게 친숙한 스페인은 자신들의 가톨릭 문화를 타문화와 서로 융화시켜 독특한 문화를 만들어낸 나라다. 강렬하면서도 독창적인 문화적 전통을 가지게 된 스페인은 어떤 희로애락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을까.유럽 대륙의 남단, 스페인을 품고 있는 이베리아 반도는 알타미라 동굴 벽화로 존재를 증명한 후기 구석기 인류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한다. 스페인은 이렇듯 다양한 문명이 교차하는 이베리아 반도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가톨릭과 이슬람의 충돌, 라틴 아메리카 정복, 그리고 20세기..

30개 도시로 읽는 영국사 (2024) - 세계를 사로잡은 대중문화 종주국 영국의 도시와 역사 이야기

책소개“소프트 파워 강대국영국의 해는 아직도 지지 않았다!”셰익스피어부터 비틀스, 해리 포터, 프리미어리그까지영국의 도시를 거닐며 만끽하는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세계사 속 중요한 사건에는 항상 영국이 등장한다. 그만큼 인류의 역사와 문화에서 영국이라는 나라의 중요성은 실로 어마어마하다. 셰익스피어부터 빅벤, 비틀스, 프리미어리그 등 다채로운 문화와 양차 세계대전 승전국이라는 역사까지. 저마다 다른 역사와 문화를 가진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 네 지역이 모여 나라를 이룬 만큼, 영국의 도시에는 독특하고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도시들을 따라 거리를 걸으며 풍성한 문화와 흥미진진한 역사를 만나다 보면 자연스레 영국의 정체성을 알게 되고, 나아가 세계사까지도 이해할 수 ..

프랑스사 강의 (2024) - 10개의 강의로 프랑스사 쉽게 이해하기

책소개프랑크왕국, 백년전쟁, 절대왕정, 프랑스혁명, 19세기의 혁명, 세계대전, ‘5월 혁명’ 등 2천여 년에 걸친 격동의 역사를 만나본다. 이 책은 교회와 국가, 중간단체, 명망가 국가, 정치문화 등 중요한 테마의 역사적 의미를 짚어보며, ‘유럽지역세계 속에서의 프랑스’라는 시점을 축으로 프랑스사의 독자성을 참신하게 그려낸 통사이다. 저자가 전개하는 새로운 해석은 더욱 깊고 흥미로운 프랑스 역사상을 보여줄 것이다목차제1강 프랑스의 시작1. 갈로로만시대2. 프랑크왕국3. 프랑스의 탄생제2강 중세 사회와 카페 왕국1. 영주 권력과 기사2. 기독교와 교회3. 상업의 부활과 도시의 융성4. 카페왕조의 성공제3장 중세 후기의 위기와 왕권1. ‘위기’의 시대2. 왕정의 강화제4강 근대국가의 성립1. 근세 유럽의 ..

죽음의 대천사 (2024) - 생쥐스트 프랑스대혁명의 젊은 영웅

책소개정의의 대천사, 혁명의 대천사 생쥐스트!죽음의 대천사, 공포의 대천사, 단두대의 천사 생쥐스트!그를 지지하든 반대하든생쥐스트는 프랑스대혁명의 상징이었다.『죽음의 대천사 생쥐스트 : 프랑스대혁명의 젊은 영웅』은 랄프 코른골트(1882~1964)의 『생쥐스트』(베르나르 그라세, 1937)의 한국어 번역본이다. 프랑스대혁명이라는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인류의 투쟁과 비극을 생쥐스트 한 사람의 생애를 통해 들려주는 보기 드문 책이다. 프랑스어판으로 먼저 출간된 뒤 유럽 각국에 번역본이 나왔다. 생쥐스트는 혁명의 절정이자 고비였던 1792년부터 1794년까지 단 3년간 공화주의 이상사회를 꿈꾸며 싸우던 프랑스를 구하려고 했지만, 동지들의 배신에 희생되었다. 프랑스대혁명의 진정한 주인공은 이름 없는 많은 시민이..

도시여행자를 위한 파리×역사 (2024)

책소개파리의 시간을 오롯이 느끼며도시의 기억을 따라 걷는 여행지적인 여행을 즐기는 도시여행자에게서양사학자 주경철이 들려주는 파리의 시간들깊이 있는 여행을 위한 도시와 역사의 콜라보―서양사학자 주경철의 도시 여행에 맞춤한 첫 역사책복잡한 서양사를 흥미롭고 명쾌하게 들려주는 역사 스토리텔러 주경철 교수가 도시의 깊은 맛을 즐기는 도시여행자들을 유럽 문명의 중심지인 ‘파리’로 안내한다. 건축, 미술, 음악, 음식, 패션 등 도시 여행의 테마는 다채롭지만, 그 무엇보다 여행자에게 유용한 것은 그 도시의 역사일 것이다. 유학생으로 젊은 날의 한때를 보낸 제2의 고향 같은 도시 파리를 역사가의 눈으로 읽어내려가며,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파리의 깊은 속내를 전달한다.많은 사람이 파리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그곳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