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맨날 갔던 궁궐도 다시 보이는, 경복궁 속 신비로운 ‘동물’의 세계!150여 년 전 경복궁이 중건되었을 때, 옛사람들이 궁궐 곳곳에 숨겨둔 동물들을 찾아 떠나는 여행 가이드서다. 《백제금동대향로 동물백과》 출간으로 ‘본격 한국 유물 입덕’을 이끌었던 ‘유물시선’이 이번엔 경복궁의 동물과 그들의 의미, 전각에 얽힌 사연과 조선의 이상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남쪽 광화문부터 북쪽 신무문까지, 영제교 아래 숨은 천록, 광화문에 물의 괘를 품은 용, 향로 밑의 산예, 근정전을 지키는 낙타를 따라가다 보면, 이전에는 본 적 없던 환상적인 경복궁이 눈앞에 펼쳐진다!목차· 경복궁 동물 순례 지도광화문(光化門): 임금의 큰 덕이 온 나라를 비춘다 … 12· 광화문 앞 파수꾼: 해치 · 새로운 입주자: 해치 ·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