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종교의 이해 (독서>책소개) 177

세상은 신화로 만들어졌다 (2024) - 오늘날까지 인류의 사고를 지배하는 강력한 8가지 테마

책소개현대의 사회·문화와 정치, 예술까지인류의 사고를 지배하는 강력한 8가지 그리스 신화여객선 타이타닉, 우주 프로그램 아폴론, 다국적 기업 아마존,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 에르메스 실크 스카프는 모두 브랜드명을 신화에서 가져왔다는 공통점이 있다. 영국의 저명한 신화학자인 리처드 벅스턴은 『세상은 신화로 만들어졌다』의 서문에서 “비즈니스 프로젝트와 광고, 마케팅에 있어서 그리스 신화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찾는 보물 상자다. 그리스 신화의 분명한 존재감은 연극과 시, 만화책, 게임을 포함하는 사실상 모든 예술 매체에서 발견할 수 있다”라고 밝힌다. 『세상은 신화로 만들어졌다』는 우리의 사고를 지배하는 그리스 신화 중 가장 강력한 8가지 테마를 꼽아 그 기원부터 현대에 끼치는 영향력까지 쉽고 흥미진진하게 설..

고대 이집트 왕권 신화 (2024)

책소개방송섭외 0순위, 유퀴즈 200만뷰, 꼬꼬무 화제의 주인공맹성렬 교수가 12년간 연구?집필한 고대 이집트 신화의 A TO Z고대 이집트 문명의 신비와 그 깊은 종교적 의미를 탐구한 『고대 이집트 왕권 신화』는 파라오 시대의 종교 의식과 신화적 상징의 본질을 다룬 역작이다. 저자 맹성렬은 철저한 고증을 통해 오시리스와 호루스 신화, 히에로스 가모스 의식, 그리고 왕권 정당화의 본질을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이 책은 단순한 역사적 사실의 나열을 넘어, 고대 이집트 종교의 철학적 깊이와 현대 문명에 미친 영향을 폭넓게 분석한다.총 5부로 구성된 이 책은 『피라미드 텍스트』와 『사자의 서』를 비롯한 고대 문헌과 벽화 분석, 오시리스 신화의 심층적 해석, 그리고 그리스와의 문화적 연결성을 다루는데, 특히,..

여신의 언어 (2024)

책소개수많은 독자들에게 재출간 문의를 받은 책 『여신의 언어』가 복간되었다. 기원전 7000년경부터 기원전 3500년경까지의 유물을 통해 ‘올드 유럽’(인도-유럽 문명 형성 이전의 유럽)의 여신 전통 문명을 보여주고, 그 이후에도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여러 여신 전통과 모계 사회의 흔적들을 설명하는 기념비적인 책이다. 2000여 가지 유물 도상이 각각의 의미에 따라 상징군으로 분류되어 소개된다.‘생명의 부여’ ‘재생과 영원한 세계’ ‘죽음과 재탄생’ ‘에너지와 흐름’이라는 네 개의 큰 갈래 안에 V자 문양, 물결 문양부터 새, 뱀, 양, 곰 형상에 이르기까지 28개의 작은 갈래로 나누어 그 상징들을 설명하고 있다. 책의 뒷부분에는 상징 용어 해설, 여신과 남신 유형과 그 역할, 연대표, 유물 출토지 지도..

세상은 이야기로 만들어졌다 (2023) - 신화·거짓말·유토피아

책소개원시 시대 동굴 속에서 나누던 이야기에서부터 디즈니의 애니메이션까지, 『일리아드』와 같은 고전에서부터 정치인 트럼프의 거짓말까지. 강력한 이야기는 삶을 구할 수 있고, 투표 결과를 좌우할 수 있으며, 사회를 바꿀 수 있다. 또한 전쟁을 일으킬 수 있고 사람들을 영원히 반목시킬 수도 있다. ‘이야기하는 원숭이’인 우리들은 이야기의 힘 덕분에 진화적 이점을 얻고, 문명을 이룰 수 있었다. 2022년 독일 독서문화진흥재단에서 선정한 최고의 논픽션 중 한 권에 들어갔던 이 책에서 저자들은 이야기가 지닌 상반된 영향력을 추적한다. 그들은 어떤 이야기가 오늘날 우리를 위험에 빠뜨리는지 그리고 우리 세상을 유지하기 위해 새로운 이야기가 왜 절박한지를 잘 풀어놓고 있다.2. 모험을 소환하다 - 구원자 · 악령 ·..

메소포타미아 신화 (2024)

책소개『메소포타미아 신화』는 가장 오래된 신화로서, 다른 지역의 신화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최초의 신화와 인간의 이야기는 오늘날에도 변함없는 생명력을 가지며 각종 문화 콘텐츠로 활용되고 있다. 이 책은, 메소포타미아의 대표적인 고대 민족인 수메르인, 아카드인, 히타이트인들의 신화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한다. 메소포타미아 신화를 둘러싼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가득하며, 나아가 삶과 죽음에 대한 고대인들의 세계관을 읽어낼 수 있을 것이다.목차들어가며 ― 설형문자의 세계Ⅰ. 천지창조 신화인간과 농업·목축의 시작바빌로니아 창세기Ⅱ. 탐무즈 신화인안나·두무지 신화이시타르·탐무즈 신화텔리피누 신화Ⅲ. 길가메시 신화길가메시 서사시수메르의 길가메시 신화 · Ⅱ아트라하시스 신화독수리에게 구조된 왕Ⅳ. 신들과 인간의 이야기아..

페르시아 신화 (2024) - 페르시아 문학 일인자가 들려주는 페르시아 신화의 입문서

책소개조로아스터교와 고대 페르시아의 전승, 그리고 오늘날에도 이란인들이 암송하는 서사시 『샤나메』를 바탕으로 페르시아 신화의 주요 등장인물과 명장면을 소개한다. 선신(善神) 아후라 마즈다와 악신(惡神) 아리만이 대립하는 이원론적 세계관, 뱀의 왕 자하크의 악정, 신령한 새 시무르그가 키운 백발 아기 잘, 700년간 생존한 영웅 로스탐의 영광과 비극…. 아랍, 그리스, 튀르크의 다종다양한 민족이 뒤섞여 있는 이란 땅에서 탄생한 페르시아 신화는 ‘순환하는 천륜’이 초래하는 행운과 불행, 인간 세상의 덧없음과 운명의 잔혹함에 대한 한탄으로 가득 차 있다. 인간적인 면이 돋보이는 페르시아 신화의 전모를 알기 쉽게 해설한다.목차머리말─ 이란인의 마음을 읽다Ⅰ. 천지창조 신화우주의 시작천지창조의 시대빛과 어둠의 전..

주술의 세계 (2024)

책소개주술은 초자연의 신비한 오의로 여겨지며, 오래전부터 전 세계에 존재해왔다. 이 책은 태고의 주술 신앙과 역사, 문서, 그리고 수 세기에 걸쳐 실천되고 발전해온 주술 이론을 해설한다. 또한 구체적인 열두 가지 주술을 소개하며, 주술을 다루는 법, 필요한 재료를 모으는 법, 주술에 힘을 주는 도상과 의식을 상세히 담았다. 목차〈역사〉주술적인 말마술적 사고다양한 주술아타르바베다그리스 마법 파피루스에메랄드 태블릿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투스와 헤르메스 문서키프리아누스 혹은 흑서메르제부르크의 주문앵글로색슨의 압운 주문카르미나 가델리카〈이론〉주술 사용하기사대원소땅을 둘러싼 전승대기를 둘러싼 전승불을 둘러싼 전승물을 둘러싼 전승별의 주문보름달, 에스바트, 주술신들, 성인, 주술주문 읊기한 해의 바퀴율이몰륵오스타라발타..

무함마드 신의 예언자 (2024)

책소개욕, 오만, 불의에 맞선 정신의 혁명가,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종교의 창시자,이슬람의 이상적 인간 무함마드의 매혹적인 초상!대다수 종교에는 인간의 모습으로 그 신앙의 이상을 표현하는 상징적 인물이 있다. 기독교의 예수와 불교의 붓다가 그러하다. 신자가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예수의 탄생과 죽음의 이야기를 안다. 붓다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기독교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종교 집단, 약 19억 명이 믿는 종교인 이슬람을 대표하는 인물은 상황이 전혀 다르다. 예수와 붓다에 비해 역사적 자료가 많은데도 무함마드의 이야기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오늘날 서구 문화권에서 무함마드는 위대한 인물이기는커녕 ‘테러리스트’ ‘미치광이’라고 비난받기 일쑤고, 무함마드가 일으킨 ‘이슬람’은 본래 광..

길가메시 서사시 (2021) - 인류 최초의 신화

책소개길가메시, 폭군에서 지혜자로 우뚝 서다인간의 자립과 성장에 관한 원형(原型)을 담은 이야기『길가메시 서사시』는 폭군에 불과했던 한 인간이 고대에 지혜자요 신(神)의 위치에 오르기까지 겪었던 모험과 실패, 성장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인류 최초의 서사시이자 영웅 신화이다.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는 서사시 원문의 초기 번역서를 접한 후 환희와 경이로움에 사로잡혀 만나는 사람 모두에게 “정말 굉장해요!”라고 외치고 다녔다. 4천 년 동안 잠자고 있었던 고대의 마법이 풀렸기 때문이다.인생의 본질과 성장에 관한 인류의 고민은 그때나 지금이나 흡사했다. 이 서사시에는 영생을 향한 인간의 열망, 죽음을 앞둔 자의 고뇌와 분투, 인간의 한계를 경험한 후 들어선 깨달음의 길 등, 인문적인 사유가 박진감 넘치는 모험..

대진경교 유행중국비 1권 2권 3권 (2023) - 대진경교문헌석

책소개본 역서는 경교(景敎) 연구자 및 기독교 역사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순수한 학술적 목적에서 하나의 중요한 기초 자료로 제공될 수 있을 것이다. 기독교가 중국 당나라 때에 이미 ‘경교’라는 이름으로 전래되어 활발한 선교활동을 펼쳤었고, 후에 원대(元代)까지 교세가 확장되었던 사실을 오늘날 새롭게 인지하면서, 이 책이 중국 전래 초기 기독교의 면모를 여러 문헌과 사적들을 통해 이해하는 귀한 통로와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1,300여 년 전 예수의 복음이 중국 대륙에 들어와 이후 한반도 신라의 땅끝까지 전해지는 과정 가운데, 하나님께서 계획하시는 모든 일들은 우리가 도무지 헤아릴 수 없는 그분의 섭리 속에 진행되고 있음을 깊이 깨닫게 된다.목차상권 차례역자의 말_3총서(總序)_7보..

대진 경교가 극동종교에 기여한 영향 (2021) - 네스토리우스파 기독교로도 알려진

책소개본 경교 연구 논문 해설은 영어로 작성된 저자의 학위 논문 “AN INFLUENCE OF THE TA-CH’IN CHING-CHIAO, ALSO KNOWN AS THE NESTORIAN CHRISTIANITY ON THE FAR EASTERN RELIGIONS”를 한글로 쓴 것이다.중요한 내용들은 보충하여 설명하면서 중복되는 내용들은 간략하게 줄이는 요령을 살려서 진술하였다.목차추천서서문제1장 서론연구의 주제 · 연구 범위의 한계 · 핵심적 논의의 요점 · 어휘의 정의와 해석 · 연구 과정과 연구 내용의 개관 · 전제된 연구의 가정 사항제2장 경교 선교사역의 역사적 배경의 고증두 교회의 관계: 동방세계와 서방세계 · 고대 중국 · 기독교 선교 현장의 문화적 배경 · 당나라의 경교 사역제3장 경교 선..

근대 일본 국가신도의 창출과 그 후 (2024)

책소개만들어진 종교심(宗敎心)과사라지지 않은 근대 일본의 비종교(非宗敎)『근대 일본 국가신도의 창출과 그 후』근대 일본사에서 ‘만들어진’ 제도로서의 국가신도는 근대천황제 확립을 목표로 일본의 전통신앙 지형에 ‘변혁’을 불러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해외 식민지에도 국가신도를 침투시켜 식민지의 전통 신앙에도 ‘변용’을 불러일으켰다. 굴곡의 근대 일본 종교사와 식민지종교의 변주곡에 대한 이해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 국내와 그들의 구(舊) 식민지의 종교를 파악하는 데 불가결한 주제이다. 우리 종교의 현주소는 어디인가. 과연 알고 있는가.일제는 대한제국 강점 이후 1910년대에 식민지법을 제정하기 위해 ‘구관(舊慣)조사’를 실시하였으나 우리의 전통신앙과 종교에는 큰 관심이 없었다. 그들은 동화(同化)주..

유럽을 알아야 세상이 보인다 (2024) - 그리스신화에서 그리스도교까지

책소개유럽의 역사와 문화, 아는 만큼 보인다유럽 여행 떠나기 전에 꼭 읽고 가야 하는 책유럽여행의 관문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과 노트르담성당에 가면, 우리는 연신 "우와! 멋있네!" 감탄사만 반복할 뿐. 미술관과 박물관을 가득 채우고 있는 엄청난 작품들, 대부분 그리스신화와 성서를 주제로 한 것들, 그 스토리를 모르니 정신없기만 하다. 학교에서 배우는 학과목의 상당부분이 유럽의 것이지만 막상 유럽에 와서 보니 유럽과 유럽문화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유럽의 역사와 문화를 공부해보면 영어와 과학에는 그리스로마인의 생각이 가득 들어있고 신화와 종교는 유럽인에게 삶의 일부라는 걸 알게 된다.셰익스피어의 비극은 신화에서 모티프를 따왔고 뉴튼의 과학은 아리스토텔레스 그리고 종교..

신은 존재하는가 (2020) - 세계와 우리 존재의 기원과 과정과 목적을 논증하다

책소개현존하는 최고의 기독교 철학자 리처드 스윈번의 명저(名著)『Is There a God?』 국내 첫 출간!“그는 기독교 신앙이 지적으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이론임을 증명하고자 했다.”-강영안(미국 칼빈신학교 철학신학 교수)우리 시대 가장 뛰어난 기독교 철학자 중 한 사람인 리처드 스윈번은, 이 책에서 리처드 도킨스를 비롯한 무신론자들의 주장에 대항하여 과학은 실제로 신에 대한 믿음을 옹호하는 타당한 근거들을 제공한다고 주장한다.‘우주는 왜 존재하는가?’, ‘이 우주에서 작용하는 과학법칙들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왜 지구상에는 생명체가 존재하는가?’ 스윈번은 과학적으로 추론해 보았을 때, 이 질문들에 대한 최상의 답은 바로 신의 존재이며 과학에서 서술하는 우주의 체계는 신에 의해 완성됨을 논증한다..

과학과 하나님의 존재 (2014) - 난처한 질문과 솔직한 대답

책소개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이 “신앙을 지키기 위해” 과학적 상식을 거부해야 한다는 부담을 느낀다. 하지만 다윈, 진화, 지구의 나이, 성경, 하나님의 존재, 미세조정된 우주 등 사람들이 궁금해할 만한 주제들에 관해 분명한 답을 제시하는 이 책은 우리가 신앙과 과학 중 어느 한 편만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준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과학과 종교를 어떻게 동시에 포용할 수 있는지, 더 나아가 오늘날 첨단화된 과학이 내놓는 결과물이 어떻게 하나님의 존재를 긍정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천문학, 물리학, 지질학, 유전학 분야의 실제적이고 전문적인 연구 결과에 기초하는 이 책의 설득력 있는 논증을 통해 과학과 신앙의 조화를 모색해보자.목차머리말감사의 글들어가는 글1장 진..

신의 언어 (2009) - 유전자 지도에서 발견한 신의 존재

책소개게놈 지도의 완성으로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업적을 이루어낸 콜린스 박사가 제시한 신의 존재, 인간 본성에 관한 재미있고, 놀랍고, 설득력 있는 통찰들을 내용으로 하는 책이다. 이 책은 과학과 종교의 갈등이 극으로 치닫는 시대, 과학적 세계관과 신앙적 세계관을 냉정하고도 지적으로 정직하게 통합하기 위한 경로를 탐색하려는 시도를 담고 있다.프랜시스 콜린스는 진정한 과학자가 어떻게 초월적 신을 믿는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하여, 과학적 세계관과 종교적 믿음이 서로 모순되지 않게 공존할 수 있다는 믿음을 정치한 구성과 논리로 풀어내고 있다. 무신론자에서 신앙인이 되기까지 자신의 여정에 독자를 이끌고, 현대 과학을 돌아보며 물리, 화학, 생물이 모두 신과 성경에 대한 믿음과 잘 들어맞는다는 놀라운 사실을 보여..

격암유록 (2013) - 마지막 해역서

책소개이 시대 인류의 참 생명로를 밝힌 진경(眞經)!미결로 남은 해석상의 의문을 해소시킨 마지막 해역서!이 책은 글의 원뜻을 살리기 위해 복잡한 부연설명은 피하고 원문(原文)만을 그대로 한글로 옮긴 순수원문해설서다. 이 책의 원문은 주역과 한문지식만으로 풀 수 있는 글이 아니다. 마음과 근원세계의 각성 없이는 책속의 진짜 중대사를 파악하기 어렵고 천의(天意)를 알 수도 없다. 이 시대 인류에게 책이 전하고자하는 핵심사항은 구세진인, 해인과 초락도, 다가올 일들, 참된 피난처는 마음(心)이라는 네 개의 메시지다.이 책의 원저자(神人)는 하늘이 예정한 운(天運)은 피할 수 없으니 위의 메시지를 깊이 궁구하여 ‘사는 길’을 찾으라고 거듭 경고하고 있다. 이 책은 시대를 초월하여 생명의 빛을 담고 있는 진경(眞..

격암유록은 가짜 정감록은 엉터리 송하비결은? (2008)

책소개450년 전에 쓰여진 예언서, 위대한 한민족의 경전이라는 '격암유록'과 2002년 대통령선거 결과를 예측했다하여 인기를 끈 '송하비결'. 이 책은 가짜 예언서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신문과 잡지에 난무하는 이들 예언서들의 진위를 가린다.목차책을 다시 내면서머리말 (첫 책)목차제 1 장 격암유록(格菴遺錄)1. 격암유록은 어떤 책인가?2. 격암유록의 진실을 찾아서3. 아직도 믿는 사람을 위해 몇 마디 더4. 격암유록과 관련된 재미있는 여러 가지 이야기들5. 격암유록 원문(일부) 해설제 2 장 정감록 (조선시대 비결들)1. 〈정감록〉은 엉터리 예언서2. 〈도선비결〉은 또 얼마나 허황된 예언서인가?3. 〈남사고비결〉역시 허무맹랑한 예언서제 3 장 근래 나돌고 있는 비결들1. 〈율곡비기〉는 6.25 이..

정감록 민족종교의 모태 (2013)

책소개왕조 체제의 모순에 저항하는 민초의 원한과 여망을 구전으로 전해옴으로써 조선 시대에 금서로 지목되어 비기로 알려진 《정감록》을 번역하고 주해한 것이다. 《정감록》에 담긴 진의는 민중의 애환이 녹아든 정신사적, 신앙적, 사회사상적 측면에서 고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민족종교뿐 아니라, 신흥종교가 직ㆍ간접적으로 《정감록》과 연계되어 있음을 강조한다.목차책을 풀어 쓰면서〈정감록〉이란 어떤 책인가一. 비기론(秘記論)二. 〈정감록〉 관련 사상의 형성 배경三. 〈정감록〉에 수록되어 있는 내용四. 민족종교 발생에 미친 영향五. 〈정감록〉과 참위(讖緯), 풍수지리(風水地理), 음양오행(陰陽五行) 제설(諸說)六. 조선왕조실록에 언급된 비기와 〈정감록〉七. 〈정감록〉에 필자(筆者)로 등장하는 주요..

무교(巫敎) (2024) - 권력에 밀린 한국인의 근본신앙

책소개이 책은 한국 사회 기층에 자리 잡은 무교(巫敎)를 ‘한국인의 근본 신앙’으로 명명하며, 그 이유를 찾아나간다. 무교의 심성과 원리가 오늘날 한국 사회에 주류 종교로 자리매김한 이른바 ‘고등한’ 외래 종교, 즉 불교, 유교 등의 전통 종교는 물론 그리스도교(개신교와 천주교) 등의 종교 맥락에도 깊숙이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정치 사회 전반은 물론이고 오늘날 K-한류로 지칭되는 한국 문화의 세계화의 저층에서도 강고하게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친근한 문체로 설파해 나간다. 이 책은 한국 무교를 새로운 시각에서 재조명하고, 무교가 현대 한국인에게 여전히 중요한 이유를 명확히 밝히며, 이를 통해 더 깊은 문화적 자각을 촉구하는 데 기여한다.목차개정판 서문초판 서문Ⅰ. 한국의 고유 종교인 무교(巫敎)는 미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