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국제평화 연구 (박사전공>책소개)/4.미중패권 49

벼랑 끝에 선 타이완 (2023) - 미중 경쟁과 양안관계의 국제정치 [

책소개미·중 갈등하에 동북아의 화약고로 부상한 타이완중국의 위협을 극복하기 위한 과제와 해법 모색타이완은 한국과 유사하게 1980년대에 권위주의에서 민주주의로 성공적으로 이행한 국가이다. 이후 대의제 민주주의하에 정치적·제도적 발전을 거듭했지만, 오늘날에는 사회 고령화, 세대 갈등 등 수많은 내부 문제에 직면해 있다. 무엇보다 중국의 장기적인 위협은 타이완의 자생 문제를 악화시키고 있다.이 책은 타이완의 문제를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대외 관계에서만 찾는 기존의 타이완 관련 서적들과 달리, 타이완이 직면한 다양한 국내 이슈와 정책적 선택을 다룬다. 이를 통해 타이완이 대내외적 도전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분석한다. 미국의 타이완 전문가 리처드 부시는 양안관계와 타이완의 전략적 문제를 다양한 각도에..

피할 수 있는 전쟁 (2023) - 국제 정상급 정치인이 직접 경험하고 분석한 미중 패권 경쟁

책소개평생 미중 관계를 연구한 전 호주 총리의 통찰!“시진핑은 결국 미국과 전쟁을 일으킬 것인가?”시진핑과 여러 고위 관료를 직접 만나며 얻은 현대 중국에 대한 이해복잡하게 얽힌 양국의 이해관계를 들여다보는 새로운 분석 틀오해와 불통의 역사부터 살얼음 깔린 미래까지, 미중 경쟁을 한 권에 담아내다이 책의 저자, 전 호주 총리 케빈 러드는 “중국을 가장 잘 이해하는 서방 정치인”이라고 불린다. 서방 고위 관료들 중 가장 완벽하게 중국어를 구사한다고 알려진 그는 10대 시절부터 중국에 관심을 가진 이후 호주국립대학에서 중국학을 전공, 최우등 졸업했다. 재학 중 1년 동안은 타이완국립사범대학에서 유학생활을 하며 중국 문화와 관습을 익혔고, ‘루커원陸克文’이라는 중국 이름을 짓기도 했다. 1981년에는 호주 외..

미·중 패권경쟁 승자와 손잡아라 (2024) - 누가 이길까? 이 책을 보면 안다!

책소개‘산다이!’ 1970~80년대 섬마을에서 전투경찰로 근무한 이들이 술자리에서 자랑삼아 자주 꺼내는 말이다. 논산훈련소로 입대한 일반 사병들은 전방에서 ‘그래도 국방부 시계는 돌아간다’고 버텨낼 때 이들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동네 주민들과 어울려 ‘산다이 파티’를 했으니 그때를 그리워하는 이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산다이’에서도 우리의 어지러웠던 근대사를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다. 1885년(고종 22)에 영국 동양함대가 거문도를 불법 점령하고 이 섬을 발견한 이의 이름을 따서 해밀턴항(Port Hamilton)이라 부르며 2년간 주둔했다. 동양함대 주둔군들은 거문도 주민과 우호적 관계를 유지했다고 한다. 주민들을 그들의 군영으로 불러 전깃불 아래서 당구치는 모습도 보여주고 일요일(Sun..

중국은 어떻게 실패하는가 (2023) - 미중 패권 대결 최악의 시간이 온다

책소개 세계는 지금 가장 위험한 10년을 통과하고 있다! 한국 독자들에게 이 책은 상당한 충격을 던진다. 세계는 지금 미중 패권 대결 사상 가장 위험한 10년 구간을 통과하고 있다. 그간 많은 논자들이 미중 경쟁은 100년에 걸친 장기 마라톤이라고 보았지만 이 책은 그런 견해를 정면으로 반박한다. 현재 양국은 2021~2030년 단기 총력 경쟁 중이며 이 기간 내 전쟁의 가능성은 매우 높다. 중국은 이미 정점을 지나 내리막길에 접어들기 시작했다. 패권에 도전하는 강대국은 기회의 창이 닫히기 시작하면 모든 것을 걸고 정면 승부를 벌인다. 1914년 1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독일, 1941년 태평양전쟁을 시작한 일본 모두 이런 ‘정점을 지난 강대국의 함정‘에 빠졌다. 공동 저자 마이클 베클리와 할 브랜즈는 학..

우발적 충돌 - 미국과 중국은 왜 갈등하는가 (2023)

책소개 무역 전쟁, 기술 전쟁 그리고 신냉전 위기… 미국과 중국은 왜 적대적인 사이가 되었는가? 예일대 교수 스티븐 로치 신작 〈파이낸셜 타임스〉 선정 올해의 책 로버트 쉴러(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추천 예일대 교수 스티븐 로치의 신작 『우발적 충돌』은 간명하면서도 새로운 논지를 펼친다. 오늘날 심화된 미국과 중국 사이의 갈등은 애초에 일어나지 않았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최근의 양국 관계는 무역 전쟁, 기술 전쟁 그리고 신냉전 위기라는 격랑이 연속적으로 휘몰아쳤지만 실제로 시간을 조금만 뒤로 돌려보면 둘은 협력 관계에 가까웠다. 하지만 수년간 서로의 주장을 왜곡·비난하면서 부딪히게 되었다. 즉, ‘거짓 서사’가 충돌하지 않았더라면 생기지 않았을 일이라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책의 제목이 '우발적 충돌..

피할 수 있는 전쟁 - 국제 정상급 정치인이 직접 경험하고 분석한 미중 패권 경쟁 (2023)

책소개 평생 미중 관계를 연구한 전 호주 총리의 통찰! “시진핑은 결국 미국과 전쟁을 일으킬 것인가?” 시진핑과 여러 고위 관료를 직접 만나며 얻은 현대 중국에 대한 이해 복잡하게 얽힌 양국의 이해관계를 들여다보는 새로운 분석 틀 오해와 불통의 역사부터 살얼음 깔린 미래까지, 미중 경쟁을 한 권에 담아내다 이 책의 저자, 전 호주 총리 케빈 러드는 “중국을 가장 잘 이해하는 서방 정치인”이라고 불린다. 서방 고위 관료들 중 가장 완벽하게 중국어를 구사한다고 알려진 그는 10대 시절부터 중국에 관심을 가진 이후 호주국립대학에서 중국학을 전공, 최우등 졸업했다. 재학 중 1년 동안은 타이완국립사범대학에서 유학생활을 하며 중국 문화와 관습을 익혔고, ‘루커원陸克文’이라는 중국 이름을 짓기도 했다. 1981년에..

피할 수 있는 전쟁 - 국제 정상급 정치인이 직접 경험하고 분석한 미중 패권 경쟁 (2023)

책소개 평생 미중 관계를 연구한 전 호주 총리의 통찰! “시진핑은 결국 미국과 전쟁을 일으킬 것인가?” 시진핑과 여러 고위 관료를 직접 만나며 얻은 현대 중국에 대한 이해 복잡하게 얽힌 양국의 이해관계를 들여다보는 새로운 분석 틀 오해와 불통의 역사부터 살얼음 깔린 미래까지, 미중 경쟁을 한 권에 담아내다 이 책의 저자, 전 호주 총리 케빈 러드는 “중국을 가장 잘 이해하는 서방 정치인”이라고 불린다. 서방 고위 관료들 중 가장 완벽하게 중국어를 구사한다고 알려진 그는 10대 시절부터 중국에 관심을 가진 이후 호주국립대학에서 중국학을 전공, 최우등 졸업했다. 재학 중 1년 동안은 타이완국립사범대학에서 유학생활을 하며 중국 문화와 관습을 익혔고, ‘루커원陸克文’이라는 중국 이름을 짓기도 했다. 1981년에..

역세계화 vs. 다른 세계화(미-중 갈등과 세계화의 미래) 2022

책소개 이 책은 국제정치학자와 경제학자가 모여 미-중 갈등이라는 현상과 세계화의 미래를 논의하고 종합한 결과이다. 당연히 다른 세계관과 진단이 충돌하였고 그것은 오늘의 불안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해 주었다. 다행히 접점들을 모을 수 있었고 이 책이 가능하였다. 모든 전망이 그러하듯이, 이 책의 진단과 결론은 어쩔 수 없이 잠정적이며 그 한계에 대한 지적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경제의 미래에 대한 논의의 지평을 약간이라도 넓히는 역할을 하였다고 자평하는 바이다. 목차 서문 1 제1장 변곡점 위의 세계화 3 WTO의 성취와 굴욕 5 시장과 규칙, 그리고 한계편익 체감의 법칙 11 미국의 초당적 대 중국 전략 18 바이든의 전방위적 봉쇄와 중국의 대응 21 제2장 자유주의적 경제질서의 기..

중국은 어떻게 실패하는가 (2023) - 미중 패권 대결 최악의 시간이 온다

책소개 세계는 지금 가장 위험한 10년을 통과하고 있다! 한국 독자들에게 이 책은 상당한 충격을 던진다. 세계는 지금 미중 패권 대결 사상 가장 위험한 10년 구간을 통과하고 있다. 그간 많은 논자들이 미중 경쟁은 100년에 걸친 장기 마라톤이라고 보았지만 이 책은 그런 견해를 정면으로 반박한다. 현재 양국은 2021~2030년 단기 총력 경쟁 중이며 이 기간 내 전쟁의 가능성은 매우 높다. 중국은 이미 정점을 지나 내리막길에 접어들기 시작했다. 패권에 도전하는 강대국은 기회의 창이 닫히기 시작하면 모든 것을 걸고 정면 승부를 벌인다. 1914년 1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독일, 1941년 태평양전쟁을 시작한 일본 모두 이런 ‘정점을 지난 강대국의 함정‘에 빠졌다. 공동 저자 마이클 베클리와 할 브랜즈는 학..

2050 미중 패권전쟁과 세계경제 시나리오 (2023) 러시아 전쟁으로 도래할 뜻밖의 미래와 한국의 생존 전략

책소개 핵전쟁이라는 극단으로 치달을 것인가, 전쟁 전 극적으로 화해할 것인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더 복잡하고 더 격해진 미중 패권전쟁 양상과 2050 미래 시나리오 ‘차이메리카Chimerica’(미국과 중국의 경제적 상호의존 상태)라는 말이 유행하던 10년 전, 최윤식 박사는 중국과 미국의 패권전쟁이 국제사회를 흔들 것이라는 충격적인 예측을 내놓았다.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전 세계를 강타하자 실제로 미국과 중국은 생존을 건 필사적인 패권전쟁에 돌입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경제적 전면전을 벌이자 모두가 중국의 승리를 점쳤다. 하지만 저자는 다시 한 번 충격적인 시나리오를 발표했다. 중국이 절대 미국을 넘어설 수 없다고 예측한 것이다. 글로벌 패권전쟁에서 미국의 승리를 점친..

제국의 충돌 (2022) - '차이메리카' 에서 '신냉전'으로

책소개 중국 정치경제 분야의 선도적인 전문가 훙호펑 모든 사안에서 ‘신냉전’으로 치닫고 있는 미중 관계 분석 원인은 결코 이데올로기 차이가 아니다 자본 간 경쟁은 어떻게 지정학적 충돌을 부추기는가 중국 정치경제 분야의 선도적 전문가인 훙호펑 존스홉킨스대 교수가 미중 관계의 역학을 분석하는 새로운 책을 펴냈다. 저자에 따르면, 모든 사안에서 미국과 중국이 ‘신냉전’으로 치닫고 있는 현 상황의 원인은 이데올로기 대립에 있지 않다. 이는 명확히 자본 간 경쟁에서 비롯됐고, 그것이 지정학적 충돌을 부추기고 있다. 저자는 이전에도 미중 관계는 오바마 정부를 기점으로 밀월관계에서 좀더 경쟁적인 관계로 변해왔다고 분석했다. 『제국의 충돌』에서는 미국과 중국 기업들 사이의 변화가 두 나라의 정치적 관계 변화의 기저에 ..

미국, 새로운 동아시아 질서를 꿈꾸는가 (2018) : 미중일 3국의 패권전쟁 70년

책소개 미중일 3국의 70년 패권전쟁사를 통해 앞으로 동아시아 패권의 향방과 한국의 생존 전략을 모색하다 오늘날 동아시아의 지정학적 구도는 어떻게 형성됐을까? 미국은 오랜 시간 동안 미일 동맹을 통해 중국을 견제하고 동아시아를 ‘팍스 아메리카나’의 영향권 아래 두는 전후체제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미중 수교와 중일 수교, 일본의 우경화, 역사 문제를 비롯한 중일 간의 갈등, 중국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인해 동아시아는 늘 패권 경쟁의 각축장이 되어왔다. 『미국, 새로운 동아시아 질서를 꿈꾸는가』는 미중일 3국의 패권전쟁사 70년을 통해 앞으로 동아시아의 패권이 누구에게로 향할 것인지, 급변하는 정세 속에 한국의 생존 전략은 무엇인지 모색한다. 목차 해제: 동아시아 패권전쟁사를 통해 한국의 생존 전략을 모색하다..

중국의 부활 미국과 중국의 패권전쟁(2018)

책소개 두 개의 태양은 없다! 창을 든 중국, 방패를 든 미국 붕정만리 鵬程萬里 직역하면 ‘붕새가 만 리를 나는 것’을 뜻한다. 장자에 나오는 말로서 전설적인 새 중에서 가장 큰 붕(鵬)을 이렇게 표현한 말이다. 붕정만리는 말 그대로 거대한 붕이 만 리를 나니 그 거리는 상상을 뛰어 넘는다.지금 우리에게 붕은 누구인가? 조만간 붕이 몇 만 리를 날아가기 전에 올라타려면 어디에 붕이 있는지를 알아야하기 때문이다. 관습과 편견에 물들어 온 사고방식 때문에 붕이 누구인지 잘못 판단한다면 대한민국은 하늘을 뒤덮고 있는 거대한 붕을 바라만보며 수 백 년을 후회할지 모를 일이다. 이 책은 붕에 관한 대답이다. 붕을 판단하는데 중국이라는 또 다른 관점을 제공해 준다. 특히, 경제 부분에 지나치게 치우쳐온 중국관련 서..

미국의 살아 남을까?

소개 오늘날 미국이 세계를 지배하는 것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일단 악당이 없어지면 보안관이 필요 없듯이, 소련 붕괴 이후 미국의 세계경찰로서의 지위에 대해 의구심이 높아지고 있다. 향후 미국은 러시아, 중국, 인도와 같은 강대국과 함께 세계지배의 손익을 분담해야 한다. 이에 미국은 세계지배의 이익을 독점하고자 군사적 우위를 통해 쇠퇴하는 경제적 지배를 지탱하고자 할 것이다. 하지만 군사적 우위 역시 약화될 수밖에 없다. 미국은 ‘악의 축’인 이란과 조선을 이라크나 리비아처럼 제거할 수 없다. 오히려 이들 나라들은 핵협상에서 보듯이 미국으로부터 체제를 인정을 받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미국이 협상을 통해 이들 국가를 악의 축에서 지운다면 ‘가상적국’을 설정하는 미국의 전략은 선택의 폭이 좁아진다. ..

가난한 미국 부유한 중국 : 미중 희토류 패권과 21세기 경제안보 전략 (2022)

책소개 ‘미국이 가난하고 중국이 부유하다’라는 레토릭은 우리에게 적잖은 거부감을 불러일으킨다. 이 책의 제목이 과장된 면이 있다고 하더라도, 극한으로 치닫는 미중 갈등을 ‘자원 전쟁’이라는 프레임으로 바라보는 것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한발 앞당겨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꼭 필요한 작업이다. 희토류와 희소금속 없이는 전기자동차도, 재생에너지도, 첨단 무기체계도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지난 세기 석유가 촉발한 갈등과 경쟁의 전장은 고스란히 희토류와 희소금속으로 옮겨 왔다. 또한 중동의 산유국들과 미국 자동차산업이 가진 위상을 이제 중국이 갖게 되었음을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이 책은 희토류와 희소금속이 무엇이며, 중국은 어떻게 희토류 강국이 되었는지, 미국은 어쩌다 자원 빈국으로 전락했는지를 수많은 ..

냉전이후 미중패권 (2017)

소개 전쟁과 대화의 갈림길 앞에서 미국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미국 패권 질서의 흐름을 읽는 가장 질서 있는 방법 이 책은 세계 패권 질서에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한 냉전 이후부터 도널드 트럼프의 집권으로 국제 정세가 다시금 요동치고 있는 오늘날까지 미국 패권의 흐름을 정리하고 미래 전망을 제시한다. 특히 이 책은 미국 패권을 단순히 그것이 세계 질서와 각국 정치에 미친 영향력에만 초점을 맞춘 채 패권의 진화 과정에 작용한 크고 작은 변수를 짚어내지 못한, 그래서 결국 미국 패권 또는 세계 질서의 흐름을 설득력 있게 설명하는 데 실패한 수많은 기존 논의들의 한계를 뛰어넘는다. ‘미국 패권이 만들어낸 세계 질서의 변화’를 일별하는 것을 넘어 ‘끊임없이 변화한 미국 패권의 흐름을 만들어낸 어떤..

홍군 VS 청군

책소개 21세기 초, 세계의 패권을 다투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야심이 점차 아시아를 향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 간의 긴장과 경쟁 그리고 그 의미를 파고들어 해부하는 이 책은 미국의 대중국 정책의 집행 관점과 미국의 패권에 맞선 중국의 전략을 살펴본다. 또한 미국의 대중국 강경파로, 이른바 ‘네오콘’과 부분적으로 겹치면서도 독립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보수주의 정책 집단인 ‘블루팀’의 실체를 규명하기 한다. 결국 이 책은 우리가 두 강대국의 각축을 어떤 시각에서 접근해야 하는지, 우리의 국가적 생존 전략은 어떤 것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모색하도록 부축인다. 목차 1부 청군과 홍군의 대결 1. 헤게모니 쟁탈전 2. 중국과 미국은 친구가 아니다 3. 대결은 필연적인가 2부 보이지 않는 전쟁 1. 요다의 전략 ..

G2불균형

책소개 미국의 금리 인상, 중국의 경제 불안은 이미 예고된 것이었다? - 스티븐 로치, “미국과 중국이 서로 의존하며 가짜 호황을 조장해왔다” 이번에 출간한 《G2 불균형》은 세계화 2.0의 거시 경제 흐름과 ‘보이지 않는 손’과 ‘계획과 전략’으로 상징되는 G2의 치열한 경제 전략을 담고 있다. G2의 과잉 소비와 수출이 가능했던 이유를 시작으로, 차이나 그라이프 논란의 실체는? 과연 G2의 통화전쟁과 무역전쟁은 일어날 것인가? 등 G2의 의존관계가 초래한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있다. 나아가 중국의 내수 전략과 미국의 생산자 중심의 전략을 소개하면서 G2가 향후 불균형을 재균형화하기 위한 과제와 전략을 담고 있다. G2의 재균형화 전략은 향후 글로벌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며, 무엇보다 글로벌 패권의 운명..

패권전쟁 : 중국과 미국, 누가 아시아를 지배할까

책소개 안보 전문가, 프린스턴 대학교의 국제정치학자 애런 프리드버그가 분석한 중국과 미국의 아시아 지배경쟁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중국은 엄청난 속도의 경제발전을 이룩하고 있는 떠오르는 세력이고, 이에 맞서는 미국은 20세기를 지배해온 강대국이다. 애런 프리드버그는 이 책을 통해서 21세기에 미국이 당면한, 복잡하고 불확실하며 잠재적으로는 불안정한 중-미 관계의 관리보다 더 중요한 과제는 없음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미국과 중국의 관계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중국이 빠르게 부상하고 있는 나라이며, 또한 완전한 적도 그렇다고 손을 맞잡은 우방도 아니라는 점에서 그동안 미국이 상대해온 나라들과는 다르다는 점이다. 미국은 다양한 정책을 구사하면서 중국과 함께 성장하는 방안을 모색해왔다. 그러나 프리드버그 ..

미국패권의 역사 (브루스 커밍스)

책소개 태평양의 관점에서 미국 역사를 다시 생각하다! 미국은 최초로 대서양과 태평양이라는 세계에서 가장 큰 두 바다를 양 끝에 둔 거대한 대지에 자리잡은 강대국이다. 이 점은 미국에게 경쟁적으로 엄청나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주는데, 관심사가 미국과 유럽의 관계에만 집중적으로 쏠려있는 대서양주의자들은 대체로 이를 간과해 왔다. 『미국 패권의 역사』라는 이 방대하고 몹시 흥미로운 책에서 저자 브루스 커밍스는 미국사를 대서양 쪽에서 태평양 쪽으로 돌려놓는다. 그는 중서부부터 태평양까지 서쪽으로 이동이 어떻게 미국을 세계적으로 산업·기술·군사적 강대국이 되도록 해주었는지 서술한다. 그는 국내사와 국제사, 국제관계, 정치경제를 결합시켜, 기술적 변화와 급속한 경제적 발전이 1세기 이상 세계를 주도해온 국가 경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