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초강대국 미국이 전쟁에 지쳤다.그래서 택한 것이 ‘피 흘리지 않는 전쟁’, 바로 제재다.트럼프 1기의 처음과 끝을 워싱턴에서 지켜본 저자가트럼프 2기에 더 치열해질 글로벌 제재 전쟁의 전선을 분석한다.트럼프가 돌아왔다. 더 강력하게. 트럼프 2기 내각은 MAGA 신봉자들로 채워지고 있다. 당선된 사람은 트럼프인데, 세계 각국 정상이 더 바빠졌다. 주요국들은 정상 회담은 물론이고 경제, 외교, 안보 수장이 회동하며 ‘트럼프 2기 공동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트럼프 2기의 정책 방향을 분석하는 책과 기사, 논평도 쏟아진다. 그러나 트럼프를 가까이에서 지켜본 사람은 드물다. 조의준은 [조선일보] 워싱턴 특파원으로 2016년 12월부터 2020년 2월까지 트럼프 1기의 처음과 끝을 워싱턴에서 지켜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