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세계국가의 이해 (독서>책소개)/2.영국역사문화 80

정복왕 윌리엄 (2020) - 노르망디 공작에서 잉글랜드 왕으로

책소개바이킹은 어떻게잉글랜드의 기원이 되었나노르만 민족들이 서유럽을 위협하고 프랑스와 영국을 점령한 10~11세기정복왕 윌리엄의 놀라운 생애를 통해 본 중근세 유럽 질서의 형성폴 쥠토르의 『정복왕 윌리엄Guillaume le Conquerant』은 정복왕 윌리엄이 1066년 영국(정확히는 잉글랜드다)을 정복하고 영국 왕으로 등극하는 과정을 상세히 추적하고 영어에 미친 프랑스어의 영향 등 역사와 문화 교류의 내용을 풀어 쓴 책이다.목차서문옮긴이 해제제1부 1000년, 유럽의 인간1장 노동과 일과삶과 주변 환경2장 봉건 세계사회 질서경제 구조직무와 계층3장 연대기의 기준점재편성의 축유럽 세계의 팽창제2부 노르망디 공4장 이중의 유산노르망디와 노르만족앵글로색슨족5장 서자庶子 1027~10356장 권력을 향한 ..

30개 도시로 읽는 영국사 (2024) - 세계를 사로잡은 대중문화 종주국 영국의 도시와 역사 이야기

책소개“소프트 파워 강대국영국의 해는 아직도 지지 않았다!”셰익스피어부터 비틀스, 해리 포터, 프리미어리그까지영국의 도시를 거닐며 만끽하는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세계사 속 중요한 사건에는 항상 영국이 등장한다. 그만큼 인류의 역사와 문화에서 영국이라는 나라의 중요성은 실로 어마어마하다. 셰익스피어부터 빅벤, 비틀스, 프리미어리그 등 다채로운 문화와 양차 세계대전 승전국이라는 역사까지. 저마다 다른 역사와 문화를 가진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 네 지역이 모여 나라를 이룬 만큼, 영국의 도시에는 독특하고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도시들을 따라 거리를 걸으며 풍성한 문화와 흥미진진한 역사를 만나다 보면 자연스레 영국의 정체성을 알게 되고, 나아가 세계사까지도 이해할 수 ..

이렇게 재미있는 영국이라면 (2024) - 런던 아이에서 앨런 튜링까지

책소개“유럽의 변방에서 피어난 문명의 꽃,브렉시트 이후 찬란한 고립을 선택한오늘의 영국은 회복 탄력성을 지닐 수 있을까?”전통과 혁신을 끌어안은 영국 속으로이 책은 영국인의 의식의 지향점, 문화의 원형질, 영국적인 가치를 탐색한다. 브렉시트 이후 고립을 선택했고, 정신적 지주였던 여왕을 잃었고, 총리가 바뀌는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자본주의와 의회 민주주의의 상징인 영국이 맞이한 역사적 변곡점에서 저자는 영국의 역사와 문명의 흐름을 살피는 흐름을 제시한다. 영국 문화의 핵심을 파악하기 위해 런던 아이와 앨런 튜링 같은 다양한 문화적 상징 코드들을 해독하는 방식을 택했다. 또한 일상과 역사 속에서 영국 문화와 영어라는 영향력을 느낄 수 있는 풍부한 사례를 제시해 영국적 가치의 특징을 톺아본다. 이 책의..

홍차로 시작된 영국 왕실 도자기 이야기 (2021) - 영국에서 꽃을 피운 명품 테이블웨어의 총 역사

책소개『홍차로 시작된 영국 왕실 도자기이야기』는 ‘로열(Royal)’, ‘크라운(Crown)’, ‘여왕 폐하의 도자기(Queen’s Ware)’라는 수식어나 칭호, 또는 백스탬프를 붙여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왕실 조달 업체’들의 역사와 함께, 그 창립자와 후세대에 걸친 도예가들의 투혼이 발휘된 작품들인 ‘영국 왕실 도자기’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각 왕실 조달 업체들이 각 시대를 풍미한 디자인 양식들로 제작한 다양한 명품 도자기들을 화려한 사진과 함께 큐레이터와도 같은 해설을 통해 상세히 소개하고 있어 마치 박물관에 온 듯 생생한 감상을 전달해 준다.목차- 프롤로그 1- 프롤로그 2Contents제1장더비 지방에 뿌리를 내린,‘로열 크라운 더비’· 「로열 앙투아네트」· ‘로열’과 ‘크라운’..

영국의 여왕과 공주 (2024)

책소개왕비와 공주는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어느 나라, 어떤 가문 출신인지, 지참금은 얼마? 성격은? 왕과의 금실은? 패션 감각은? 사람들의 흥미는 끝이 없다. 오늘날 영국 왕실의 초석을 쌓은 여성들의 스물두 가지 이야기를 소개한다. 왕비들의 애증극은 또 하나의 파란만장한 영국사를 보여줄 것이다.목차서장가계도이야기 1. 브라간사의 캐서린Column 블루&화이트 티 볼Column 내셔널 포트레이트 갤러리이야기 2. 모데나의 메리Column 빌라 데스테Column 베르사유 궁전이야기 3. 메리 2세Column 디럼 파크이야기 4. 앤 여왕Column 로열 터치Column 앤 여왕 양식이야기 5. 독일편. 팔츠의 조피이야기 6. 독일편. 첼레의 조피 도로테아Column 헤렌하..

상상을 실천하는 나라, 영국 (2024)

목차프롤로그 / 영국 사회가 우리에게 던지는 가치와 덕목 그리고 소소한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Chapter Ⅰ. People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어떤 군주였을까?‘찰스 3세’라는 영국 국왕의 지위셰익스피어의 시대, 디킨스의 시대역사학자 토인비가 주는 교훈역경을 이겨낸 평범한 천재, 버나드 쇼에릭 홉스봄 - 역사학자들을 가르친 역사 교수조앤 롤링 - 절벽의 가장자리에 서 있던 무명작가존 르 카레(John le Carre)와 영국의 스파이 소설누가 다이애나에게 돌을 던지랴셰익스피어는 줄리엣을 훔쳐 왔을까?아일랜드의 슬픈 역사, 보비 샌즈윤여정처럼 영어 하기영국 젊은이들의 30박 31일 아프리카 여행노병은 죽지 않는다. 오직 사라질 뿐마거릿 대처, 국가를 먼저 생각한 진정한 정치인Chapter..

산업혁명 1760-1830 (2020)

책소개한국어로 처음 번역된 ‘산업혁명 연구의 20세기 고전’20세기 영국의 대표적인 사회경제사학자 T. S. 애슈턴의 대표 저작 『산업혁명, 1760­1830』(1948년 초판)이 역사학자 김택현(전 성균관대 사학과 교수)의 번역으로 한국어판이 처음 출간되었다. 영국 산업혁명 연구를 집대성해서 ‘대중에게 알기 쉽게 소개하는 책’이라고 평가되는 이 책은 지금도 ‘옥스퍼드대학 학습프로그램총서’(OPUS)의 하나로 사랑받고 있다. 수많은 통계 자료를 분석해서 집필했지만 그래프나 표, 주석이 하나도 없는 이 작은 책으로 격변기 영국 사회와 산업 현장, 기업가와 혁신가, 노동자의 일상생활을 한눈에 드러내 보이고 있다.1997년 개정판 서문을 쓴 리버풀대학 팻 허드슨 교수는 산업혁명 연구의 흐름 속에 우뚝 솟아 있..

18세기 영국 산업혁명 강의(2022)

책소개1881년 가을부터 1882년 여름 사이에 아널드 토인비Arnold Toynbee가 18세기 영국 산업혁명에 대해 강의한 원고를 옮긴 책이다. 아널드 토인비는 1760년 공유지 인클로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영국 사회가 어떻게 변했는지를 드러내며 그로 인해 벌어진 문제에 답을 찾고자 한다. 가장 큰 관심은 산업혁명으로 인해 어려운 처지에 빠진 노동자의 처지를 개선하는 것이다.산업혁명의 결과를 보여 주기 위해 필자가 제시하는 자료는 통계만이 아니다. 당시 사회를 묘사한 기사, 기고문은 물론 소설, 수필, 자서전도 등장한다. 애덤 스미스, 맬서스, 리카도 등의 경제학자들의 이론이 산업혁명과 어떤 관계인지도 설명하며, 나아가 카를 마르크스, 헨리 조지 등이 산업혁명을 어떻게 바라보았는지도 소개하고 자신..

파리의 발명 낭만적 도시의 탄생 (2024)

책소개혁명과 예술이 발원하고, 음울과 환희가 뒤엉킨 거대 도시 파리가 부서지고 피어난 기록거대하고도 낭만적인 도시 파리의 심리지리학적psychogeography 지침서목차제1장순찰로 _09경계의 심리지리학_ 17옛 파리, 구역들_ 35센강 오른쪽: 팔레루아얄, 카루젤, 튀일리생토노레, 부르스, 레 알,상티에, 마레, 그랑 불바르센강 왼쪽: 카르티에라탱, 오데옹, 생쉴피스, 생제르맹데프레, 포부르 생제르맹새로운 파리1. 포부르_ 177센강 오른쪽: 샹젤리제, 포부르 생토노레, 포부르 생탕투안,포팽쿠르와 포부르 뒤 탕플, 포부르 생마르탱과 포부르 생드니,포부르 푸아소니에르와 포부르 몽마르트르,생조르주와 누벨아테네, 유럽, 몽소 평야센강 왼쪽: 포부르 생마르셀, 포부르 생자크, 몽파르나스2. 마을_277센강 ..

영국 해군 지배력의 역사 (2010)

책소개저자 : 폴 케네디 Paul M. Kennedy1945년 영국에서 태어났다. 뉴캐슬 대학 역사학과를 졸업하고 옥스포드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예일 대학의 영국사 석좌교수이다. 현재 뉴욕 타임즈와 트리뷰트 등에 국제문제와 국제관계, 전략, 해군 등에 관해 기고하고 있다.영국 해군의 흥망성쇠를 다룬 책이다. 한때 해가 지지 않은 나라로 전세계를 지배했던 영국은 강력한 해군력을 바탕으로 제국을 건설할 수 있었다. 『영국 지배력의 역사』는 영국 해군의 흥망성쇠를 3단계로 나누어 분석한다. 저자가 다루는 영국 해군의 역사는 르네상스 시대에서부터 양차 세계대전 이후에 이르는 기간이다. 연대기 순으로 구성하여 사건의 인과관계를 잘 파악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고 다양한 도표를 동원하여 역사 서술의 정확..

나의 영국 인문 기행 (2019)

책소개 디아스포라 에세이스트 서경식이 다시 찾은, 아이러니의 나라 영국! 영국을 찾아갈 때마다 이 땅은 나에게 동경과 반감, 경의와 경멸이 한데 뒤섞인 복잡한 상념을 불러일으켰다. 윌리엄 셰익스피어, 오스카 와일드, 조지 오웰 등 나에게는 우상이라고도 할 법한 수많은 문학가들을 낳은 곳. (...) 어쨌든 나는 젊은 시절부터 영국의 문화와 예술에 매혹되어 왔다. 이와 동시에 이 나라가 대제국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발휘해왔던, 두려울 정도로 냉혹하고 교활했던 측면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 이렇게 모순으로 가득 찬 양면성이 이 나라 사람들의 문화에도 암울한 아이러니를 움트게 하여 그들의 작품은 복잡한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 “당신은 영국이 좋은가?” 누군가 이렇게 묻는다고 해도 답하기는 어렵다..

옥스퍼드 초엘리트 - 영국을 지배하는 이너서클의 습관, 약점, 그리고 악행 (2024)

책소개 영국 정치 초엘리트들과의 인터뷰, 인물 관찰, 옥스퍼드에서의 경험이 담긴 르포르타주 영국 권력의 실체를 이해하기 위한 지도 외투를 껴입은 보수주의자들의 막을 한 꺼풀씩 벗겨내다 타임스 최고의 책, 선데이타임스 베스트셀러 영국을 면밀히 관찰하고 사람이라면 옥스퍼드에 렌즈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 나아가 영국은 오랫동안 세계를 제패한 제국이었고 스스로는 지금도 그런 의식을 다분히 갖고 있으니, 세계사의 톱니바퀴 중 주요 부분이 맞물리는 원리를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역시나 옥스퍼드로 눈길을 주어야 한다. 옥스퍼드가 천재들을 배출하는 곳은 아니더라도, 2010년 이후 연속으로 다섯 명의 총리를 배출한 것을 보면 유권자들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무언가가 그곳에 있다. 보수당 총리 보리스 존슨은 재임 시절에 비판..

영국이라는 나라

책소개 ‘셜록의 머리, 왓슨의 가슴’으로 영국을 해부하고, 느끼다 셜록의 머리로도 이해하는 영국, 왓슨의 가슴으로도 느낀 영국 이 책은 만 3년 런던 특파원으로 있으면서 영국과 영국인을 가슴으로 느끼고, 쉽사리 이해하기 힘든 영국을 머리로 해부했다. 저자에 따르면 ‘영국은 없다’. 한국이나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 국가는 정체성이 명확하다. 올림픽이든, 월드컵이든 자국의 성적에 일희일비한다. 역사의식 또한 비교적 명료하다. 그러나 영국은 우리의 그런 정체성 기준으로 보면 이해할 수 없다. 소위 우리가 부르는 영국인은 자신을 영국인이라기보다는 잉글랜드인, 스코틀랜드인, 웨일즈인 등 지역인으로 여기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이다. 익숙해보이는 영국에 이해하기 힘든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통념의 영국이 아닌 실..

그러니까, 영국

책소개 “여왕은 위로하고, 권력은 겸손하며, 개인은 자유롭다” 어느 지식 유목민의 영국 생활 이야기 과거의 찬란했던 영광에서 멀어져가는 영국, 우리는 ‘영국’이라는 나라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정치, 경제, 문화, 교육, 스포츠,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찬란했던 영국의 발자취와 역사가 오늘날의 영국 사회와 우리에게 어떤 영향력을 발휘하는지 짚어본다. 때로는 사소하지만 진지하고, 때로는 유쾌하지만 깊이 있는 이야기들을 통해 그동안 피상적으로만 알았던 영국을 좀 더 세세하게 만날 수 있다. 목차 1장 역사의 현장을 거닐다 2장 전쟁과 외교, 영국은 어디로 가는가 3장 경제를 알면 영국이 보인다 4장 의회의 탄생과 개인의 자유 5장 영국의 종교와 교회의 흥망성쇠 6장 요람에서 무덤까지 7장 영국의 전..

영국 상류 계급의 문화

책소개 노블레스 오블리주, 영국의 어퍼 클래스 영국 역사와 문화의 중요한 부분을 이루는 ‘어퍼 클래스’ 어퍼 클래스 사람들의 인상과 그 실상을 상세하게 알아본다. 영국의 사회와 문화 속에서 어퍼 클래스가 어떠한 요소나 이미지, 실태로 알려져 있는지에 대해, 회고록과 소설, 매스컴에 드러난 모습을 주목하면서 그 배경과 내용을 살펴본다. 어퍼 클래스의 생활을 통해 영국 문화의 특징과 독자성을 이해하는 실마리가 보일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 제1장 귀족의 칭호 제2장 ‘영거 선’과 어퍼 미들 클래스 제3장 컨트리 하우스와 상속 제4장 미국의 자본 제5장 스테이틀리 홈 관광 제6장 어퍼 클래스의 교육 제7장 어퍼 클래스와 옥스퍼드대학 제8장 새로운 어퍼 클래스와 ‘브라이트 영 피플’ 제9장 현대 어퍼 클래스의 이..

슬픈 아일랜드

책소개 『슬픈 아일랜드』는 아일랜드의 역사와 사회, 경제, 문화 전반에 대해 살피며, 현실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제 강국으로 발돋움한 비결과 그로 얻을 수 있는 교훈을 담고 있다. 저자는 서울대에서 서양사를 공부하고 국 뉴욕 주립대에서 철학박사를 받은 아일랜드 전문가로, 이 책은 저자가 2002년 펴낸 『슬픈 아일랜드』의 개정판이다. 아일랜드는 우리와 참 많이 닮았다. 가만히 들여다보면 나라 모양, 강대국과 맞닿은 점, 고난의 역사가 낳은 국민적 심성도 그렇다. 못살고 가난하던 과거를 떨쳐 버리고 경제대국의 되었다는 사실도 판박이다. 놀랍게도 한국과 아일랜드 두 민족에게는 한(恨)이라고 부를 만한 정서가 공통적으로 흐르고 있다. 하지만 아일랜드는 우리와 다르다. 식민본국이던 영국의 GDP와 1인당 국민소..

대처 스타일

책소개 마거릿 대처, '철의 여인' 뒤에 가려진 고독한 리더의 초상 그럼에도 운명에 맞서 싸운 위대한 리더의 재발견! 슬픈 아일랜드, 일그러진 근대 등 다수의 저작을 집필한 저자 박지향이 중용의 프레임과 여성적 통찰로 섬세하게 포착해 낸 대처의 빛과 그림자를 조명하였다. 적들로 가득 찬 정글 속에서 살아남아 세상을 뒤흔든 수상이 된 아웃사이더, 유로존 붕괴를 날카롭게 통찰한 합리적 보수의 아이콘인 대처의 뿌리 깊은 불안을 경험했던 성장기부터 대표 여성 정치인으로 발돋움하기까지, 영혼을 뒤바꾸려 했던 대처 혁명부터 급작스러운 몰락까지 살펴본다. ‘철의 여인’이라는 박제화 된 이미지에 가려진, 고독하고 불완전하지만 온몸으로 삶에 맞닥뜨려 운명을 개척해 나간 그녀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에 진정으로 필요한 ..

클래식 영국사

책소개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근대 세계를 이끌어온 모범의 역사, 세계사상 가장 강력했던 제국의 위대한 힘과 정신을 파헤친다! 태양과 번영의 상징 영국의 탄생부터 통치제도, 계급구조, 정체성, 그리고 성쇠의 역사적 흐름까지, 그 모든 것을 이 한 권에 담았다. 깊이 있는 지성과 탁월한 식견으로 영국사의 특징을 테마별로 고찰하고 시대를 종횡하는 유장한 드라마로 풀어냈다! 왕실, 의회, 정당 등 수백 년 동안 통치의 근간을 이루어온 제도들의 발전과정과 리더십, 정치적 다양성, 권력의 속성을 점검하고, 앞으로 다가올 영국의 미래를 통찰한다. 목차 서문 프롤로그 제1부 구조 1장 다민족 국가, 영국의 탄생 1. 잉글랜드 2. 스코틀랜드 3. 웨일스 4. 아일랜드 5. 브리튼의 기억과 통합 2장 영국인의 정체성..

제국의 품격 - 작은 섬나라 영국은 어떻게 제국을 지배 했는가

책소개 국내 최고의 영국사 권위자, 서울대 박지향 교수의 연구를 집대성한 독보적 역사서! 바다의 지배자이자 자유 경제의 선도자, 영국이 보여준 제국 경영의 품격 한평생 영국사를 연구한 서울대 서양사학과 박지향 교수가 정년퇴임을 앞두고 그간의 연구를 집대성한 신간, 『제국의 품격』(21세기북스)을 출간했다. 유라시아 변방의 작은 섬나라 영국이 어떻게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제국을 건설할 수 있었는지를 분석한 책이다. 특히 영제국이 만들어지고 팽창하는 데 집중하며, 제국주의라는 이념에 매몰되지 않고 영제국의 구체적 역사를 살펴본다. 영국은 어떻게 세계 최초의 의회민주주의 제도를 정립하고 세계 최초의 산업혁명을 수행했으며, 세계 최대의 제국을 건설할 수 있었을까. 영국이 자랑하는 ‘세계 최초’의 기록들에서 ..

정당의 생명력 - 영국 보수당

책소개 ‘국민의 당’이라는 보수당의 주장이 분열된 영국을 추스르는 데 어떻게 작동할 것인가? ‘통치에 적합한 당’이라는 보수당의 자부심은 어떻게 유지될 것인가? 한때 ‘멍청한 당’이라고 불린 영국 보수당은 살아남았을 뿐 아니라 현존하는 유럽의 모든 정당 가운데 가장 성공한 당이라는 평을 듣는다. 보수당이 경이로운 점은 특권층만이 정치적 권력을 누리던 시대에 만 들어진 정당이 21세기까지 존속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보수당은 실천에서는 유연성을 보여 주었지만 그럼에도 일관된 원칙을 견지해 왔다. 보수당 의원들은 비록 선거에서 지는 한이 있어도 원칙을 고수할 것인 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다. 이제 우리 정치도 지역주의나 연고 주의에서 벗어나 이념과 정책을 중심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