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종교의 이해 (독서>책소개)/1.세계종교 40

주술의 세계 (2024)

책소개주술은 초자연의 신비한 오의로 여겨지며, 오래전부터 전 세계에 존재해왔다. 이 책은 태고의 주술 신앙과 역사, 문서, 그리고 수 세기에 걸쳐 실천되고 발전해온 주술 이론을 해설한다. 또한 구체적인 열두 가지 주술을 소개하며, 주술을 다루는 법, 필요한 재료를 모으는 법, 주술에 힘을 주는 도상과 의식을 상세히 담았다. 목차〈역사〉주술적인 말마술적 사고다양한 주술아타르바베다그리스 마법 파피루스에메랄드 태블릿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투스와 헤르메스 문서키프리아누스 혹은 흑서메르제부르크의 주문앵글로색슨의 압운 주문카르미나 가델리카〈이론〉주술 사용하기사대원소땅을 둘러싼 전승대기를 둘러싼 전승불을 둘러싼 전승물을 둘러싼 전승별의 주문보름달, 에스바트, 주술신들, 성인, 주술주문 읊기한 해의 바퀴율이몰륵오스타라발타..

무함마드 신의 예언자 (2024)

책소개욕, 오만, 불의에 맞선 정신의 혁명가,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종교의 창시자,이슬람의 이상적 인간 무함마드의 매혹적인 초상!대다수 종교에는 인간의 모습으로 그 신앙의 이상을 표현하는 상징적 인물이 있다. 기독교의 예수와 불교의 붓다가 그러하다. 신자가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예수의 탄생과 죽음의 이야기를 안다. 붓다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기독교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종교 집단, 약 19억 명이 믿는 종교인 이슬람을 대표하는 인물은 상황이 전혀 다르다. 예수와 붓다에 비해 역사적 자료가 많은데도 무함마드의 이야기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오늘날 서구 문화권에서 무함마드는 위대한 인물이기는커녕 ‘테러리스트’ ‘미치광이’라고 비난받기 일쑤고, 무함마드가 일으킨 ‘이슬람’은 본래 광..

김영선 교수가 쉽게 쓴 세계 종교 이야기 (2024)

소개이 책은 세계의 많은 인구가 추종하는 종교들, 그리고 세계에 많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종교들을 선택하여 그들 종교가 추구하고 있는 삶의 실체를 파악하였다. 종교 연구에서 하나의 종교만 아는 사람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견해와 너무 많은 종교를 아는 사람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생각이 종종 대립각을 세운다. 그러나 이 책은 이러한 양극단이 아니라 양자 사이에 존재하는 다양한 영역을 탐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세계 종교 창시자들의 간략한 생애, 주요 경전, 핵심적 교리 등을 통해 그들 종교가 세계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살펴보았다. 이 책이 세계 종교를 핵심적으로 공부하려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목차프롤로그 2제1장 종교란 무엇인가1. 종교의 정의 152. 종교 연구 173. 종교의 기능..

종교의 흑역사 (2023) - 우리가 지금까지 몰랐던 절반의 세계사

책소개세금 걷는 교회부터 사채업하는 사찰까지숨기고 빼앗고 속여 온 금기의 세계사최근 넷플릭스에서 다룬 종교의 비리가 대한민국을 크게 들썩였다. 한 번이라도 뉴스를 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AI와 챗GPT의 시대에 아직도 종교가 문제라고?’라는 의문을 가졌을 것이다. 우리말로 ‘최고의 가르침’이라는 뜻의 종교(宗敎). 그러나 탄생부터 지금까지 종교의 관심은 인류의 구원이 아닌 ‘돈’일 때가 많았고, 모순적이게도 세상의 변화에 불 지펴 온 가장 강력한 두 축 역시 종교와 돈이었다.예를 들어 중세 유럽에서는, 기독교인이라면 반드시 내야 하는 ‘교회세’ 때문에 정권이 무너지거나 국가 제도가 바뀐 사례가 허다하다. 과도한 교회세로 인해 정부가 국가를 운영하기 위해 걷어야 할 세금을 충분히 걷지 못했기 때문..

이슬람의 모든 것 (2020) - 이슬람에 관한 122개의 질문과 대답

책소개 이슬람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최적의 입문서! 이슬람의 권위자가 들려주는 이슬람에 관한 122개의 Q&A 전 세계에서 사용되는 이슬람 교과서 이 책은 미국의 이슬람 연구 권위자인 조지타운 대학의 존 L. 에스포지토 교수가 쓴 이슬람 입문서이자 해설서다. “이슬람은 무엇을 믿는가?” 하는 가장 기본적인 질문에서부터 정치와 경제, 역사, 문화, 관습 등 이슬람에 관한 모든 사항을 122개의 질문과 대답으로 정리하여 Q&A 형식에 담았다. 제목처럼 이 책은 이슬람의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 저자의 질문과 대답은 초보자뿐만 아니라 전문가의 눈높이도 충족시킬 만큼 충실하고 깊이가 있으며, 객관적이다. 독자들은 이슬람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 순서대로 책을 읽을 수도 있고, 필요에 따라서 원하는 항목만..

세계종교사상사 3 (2023) - 무함마드에서부터 종교개혁의 시대까지

책소개 성스러움의 모든 현현은 종교적이다 한적한 산길 한쪽에 오롯이 앉아 있는 돌더미, 마을 어귀를 지키는 장승의 우락부락한 얼굴, 신성한 불을 밝히고 그 앞에서 제의를 올리는 근엄한 사제의 몸짓에는 모두 성스러움이 내재해 있다. 사람들의 간절한 소망과 바람이 투영되는 순간, 돌멩이, 목상木像, 불이라는 단순한 대상물이 신성성을 가진 존재로 변화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사냥에서의 풍요를 기원하는 구석기시대의 동굴벽화에서도, 인도의 형이상학적이고 우주적인 철학 체계에서도, 세계의 종말에 대한 환영vision 속에서 들뜬 선언을 하는 예언자들에게서도 성스러움에 대한 사색과 경험과 인식을 발견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인간 존재로서 살아간다고 하는 것은 그 자체로 종교적인 행위이다. 『세계종교사상사』는 ..

이슬람 바로보기

책소개 우리는 이슬람을 제대로 이해하는가 9·11 테러 이후 이슬람 세계에 대한 불신감이 커졌다. 일부 극단주의자가 벌인 테러는 이슬람은 곧 테러리스트라는 편견을 키웠다. 하지만 테러로써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은 많은 무슬림 중에서도 아주 일부일 뿐이다. 『이슬람 바로 보기』는 제목처럼 이슬람을 제대로 보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열린다 성경』의 저자인 류모세 선교사는 중동지역 중에서도 가장 갈등이 심한 예루살렘에서 2000년부터 살아왔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이슬람의 1,500년 역사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유대인과 이슬람은 언제부터 얽히고설키게 되었는지, 이슬람은 어떻게 성장했으며, 어떻게 수많은 이슬람 신도들을 갖게 되었는지, 왜 유대인과 아랍인의 갈등이 지금도 끊이지 않고 계속되는지 설득력있게 풀..

이슬람 율법

책소개 명예살인에 의해 살해된다는 무슬림 여성이 매년 5,000명에 이른다고 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명예살인을 행하는 자들은 자신들이 이슬람 율법에 따라 살인을 저지른다고 말한다. 이렇듯 21세기에도 이슬람 율법은 여전히 이슬람 세계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 책은 이슬람 율법이란 무엇인지, 무슬림들은 자신의 삶에서 이슬람 율법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등 이슬람 율법에 관한 핵심 문제들을 정리했다. 하나로 보이는 이슬람 세계가 이슬람 율법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다양하게 나누어질 수 있다는 사실, 이슬람 율법의 잘못된 적용이 폭력과 테러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사실 등 우리가 알지 못했던 이슬람의 모습을 보여 준다. 목차 알라와 인간 : 무슬림의 신앙 생활을 제도화시킨 율법 인간과 인간 :..

기독교 관점으로 본 세계사

책소개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역사관을 통해 세계사를 다룬 책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창조에서 출발하여 인류의 미래에 대해 전망하면서 끝납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한번은 살펴야 할 세계 역사의 안목을 갖출 수 있는 책으로, 102개의 큰 테마를 상세하게 다룹니다. 특히 이 책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고려한 책이어서 누구나 편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목차 1권 창조부터 발견의 시대까지(BC 4004~AD 1500) 1장. 비옥한 초승달 지대: 유목민에서 농부로 2장. 북쪽으로 흐르는 강: 나일강 3장. 하나님의 소중한 보물: 적지에서 번성하기 4장. 인더스 문명: 종교와 문화의 연합 5장. 고대 중국: 기술이 승리하다 6장. 몽골의 큰 무리: 선택적 유목민 7장. 초기의 일본: 정체성의 혼란 8장. 고대 종교:..

인도의 신화와 종교

책소개 인류 공동의 자산인 인도의 신화와 종교를 개괄한 책. 인도의 종교가 어떻게 신화에서 연유하고 있는지, 복잡한 인도 사상의 핵심은 무엇인지를 소개한다. 목차 들어가면서 ‘베다교’란 무엇인가 힌두교와 신화의 문학적 발전 신화와 종교적 신앙 들어가면서 ‘베다교’란 무엇인가 힌두교와 신화의 문학적 발전 신화와 종교적 신앙 저자 소개 저자 : 정광흠 현 성균관대학교 프랑스어문학과 연구교수, 성균관대학교 발레리연구소 연구원, 프랑스 문화예술학회 교육이사. 성균관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졸업, 프랑스 프로방스대학교에서 불문학 박사학위 받음. 저서로는 『프로방스 문화예술 산책』(공저) 『인도철학』(역서) 등. 프랑스에서 출간된 학술 논문으로는 「에리트레아와 인도 신화」「네르발에게서 나타나는 인도신화의 붉은 꽃」「발레..

우파니샤드

책소개 수천 년을 내려온 고대의 메시지는 시공간을 초월하여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필요한 인생의 지도가 되어준다. 나는 누구인가? 물질로 구성되어 있는 이 육체가 나인가? 아니면 생각하고 느끼고 괴로워하고 즐거워하는 마음이 나인가? 아니면 진정한 내가 따로 있는가?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 《우파니샤드》는 이런 질문에 대답하려고 애쓴다. 《우파니샤드》는 인간의 자기 발견에 대한 기록이다. 이 책을 통해 단 하나의 진리, 궁극적인 실재에 대한 깨달음에 깊은 공명을 하게 될 것이다. 인도 사상의 원천, 힌두교 경전으로만 알려져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을 하지 못하는 《우파니샤드》는 사실 깊고 풍부한 영감과 직관적인 예지로 가득차 있다. 영성 분야에서 최고의 이야기 전달자로 꼽히는 역자 정창영은 이러한 메시지에 담..

인도사에서 종교와 역사만들기

책소개 신화와 식민주의, 민족주의 그리고 역사 만들기의 새로운 통찰 인도사 연구에 중요한 사료로 꼽히는 『인도사에서 종교와 역사 만들기』 가 개정판으로 13년 만에 재출간된다. 이번 책에는 세 편의 글이 추가로 수록됐다. 이 책은 인도의 고대와 중세를 살펴보면서 신화와 종교를 둘러싸고 있는 사상과 학문 사이에 만들어진 역사를 밝혀내면서 인도사에서 신화와 식민주의, 민족주의, 역사 만들기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시한다. 현재 인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종교와 역사, 신화가 상호 어떤 영향을 주고받으며 형성되었는지 고찰할 필요가 있다. 책에는 힌두교와 카스트의 역사적 상호성, 고대 인도에서 신화와 권력의 정당성, 쉬바 신이 지존위로 등극할 수 있었던 역사적 배경, 남편이 죽으면 아내가 따라 죽는 순장제도인 사..

인도 100문 100답

책소개 가볍게 묻고 뜨겁게 답하는 최고 인도 전문가의 “이것이 진짜 인도다!” “이것만은 알고 가” 리얼 인도 가이드북 국내 유일의 인도사 전공 교수가 들려주는 인도 역사문화정치생활 가이드북. 이미 옛적에 5천 상한을 넘겨 현재 정리 모드인 ‘페친’(페이스북 친구)들을 상대로 게시한 ‘인도 질의응답’ 100편을 모아 책으로 엮었다. 페북을 통한 정치활동으로 유명한 저자이지만 “사람들이 인도를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판단에서 본인이 가장 잘 아는 주제를 매일 100일간 폭풍 연재한 결과물이다. 애초에 기획한 책의 성격은 ‘인도를 여행할 때 두 번째로 읽고 가야 할 책’. 아직까지도 대한민국 거주자에게 인도는 진지한 교류나 교역 대상이 아닌 이국적인 여행지일 뿐이다. 그러니 인도를 여행하기 전에 관광안내서 ..

인도의 종교와 종교문화

책소개 종교학자 류경희가 바라보는 인도의 종교와 종교문화, 그리고 그 속의 균형과 융화, 통합의 정신 인도 종교와 종교문화를 일정한 체계를 갖추어 포괄적으로 다룬 학술서이다. 힌두교를 중심으로 하는 인도종교의 전개과정을 종교 사상과 체계의 변화에 초점을 두어 다루고 다양한 의례와 축제 그리고 종교예술을 중심으로 인도 종교문화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시도한다. 또 종교가 인도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카스트와 여성문제 그리고 소수종교집단의 문제를 통해 살펴보고 특히 근현대 인도의 종교적 상황을 대표적인 종교현상과 이슈들을 중심으로 면밀히 분석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인도 종교와 종교문화의 주요 특성과 인간 종교성의 다양한 측면 그리고 인도에서 종교와 사회-문화와의 상관관계를 여러 각도에서 조명하고 있다. 인도..

인도 힌두신화와 문화

책소개 이 책은 신화의 인간실존의 보편성과 다양성을 함께 고려하는 연구를 인도 힌두신화 연구를 통해 제시한다. 주로 신화의 보편적 측면에 초점을 맞추는 기존 신화연구에서 벗어나, 힌두신화를 신화의 보편적 측면을 간과하지 않으면서 힌두 사상과 사회·문화의 맥락에서 해석한다. 또한 인도는 주요 관습과 제도가 신화와 밀접히 연관되고 지금도 신화가 살아 있는 지역이므로, 문헌중심의 기존연구에서 벗어나 인도의 문화관습과 신화를 연계 지어 다루고 있다. 이를 통해 살아 있는 신화의 기능을 살펴보고 신화를 통한 문화이해를 시도한다. 또한 이 책은 제한적 주제에 국한된 기존 인도신화 연구의 한계를 넘어서 인도 힌두신화에 대한 구조적이고 종합적인 이해를 시도한다. 힌두신화를 관통하는 주요 핵심주제를 중심으로 힌두 신화체..

터부,주술, 정령들 : 모든 종교에서 발견되는 원시적 요소들

책소개 로마의 종교적 신념과 관행을 형성한 가장 근본적인 요소들을 검토한 책 ‘주술’로 통칭되는 ‘신비한 행위와 주문’은 기묘하게 왜곡된 생각습관에서 생겨난다. 그런 생각습관에 사로잡힌 개인은 다음과 같은 네 가지 가설을 끝내 확신해버린다. 첫째, 결과와 원인은 동일하다. 둘째, 인간을 닮은 것이나 사물을 닮은 것은 인간자체이거나 사물자체이다. 셋째, 생각의 유사성은 사실의 유사성이다. 넷째, 인간을 한 번 접촉한 것은 계속 접촉한다. 이렇게 하여 미신이 탄생한다. 목차 서문 8 제1장 마나, 주술, 애니미즘(정령신앙) 12 1. 원시인의 심성 12 2. 긍정적 마나와 부정적 마나 21 3. 주술 25 4. 애니미즘 27 제2장 긍정적 마나와 부정적 마나(터부) 37 1. 피 39 2. 여자 59 3. ..

이스라엘 종교사

책소개 이스라엘 초기 역사로부터 헬레니즘 시대에 이르기까지의 이스라엘 종교사를 고대 근동 종교들과 이스라엘 사회사에 비추어 연구한 책. 알베르츠는 이스라엘 종교사가 역사적인 요청과 종교적인 경험들 및 신학적인 반응들의 상호 작품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하나님을 향한 올바른 신앙적인 응답과 그에 상응하는 사회적인 행동들이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여러 상이한 집단들 사이에 이루어진 논쟁들을 포함한다고 본다. 목차 머리말 총괄 참고문헌 제1장. 서론 1. 연구의 역사 2. 과제, 방법론, 해석학적인 반성들 3. 이스라엘 종교사를 구분하는 특징들 제2장. 국가 이전 시기의 이스라엘 종교사 1. 초기의 소규모 가족 집단에서 발견되는 종교적인 요소들('족장들의 종교') 2. 해방된 대규모 집단(출애굽 집단)의 종교..

미국 종교사

책소개 국내 처음으로 출간된 미국 종교사 관련 통사 책이다. 미국의 역사와 정치를 살펴볼 때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부분이 바로 기독교이다. 그중 ‘시민종교’로서의 프로테스탄티즘은 그간 미국의 정치적 세계관을 형성하는 데 있어서 큰 영향을 끼쳤으며, 현재 미국의 정치나 여러 정책들에 미치는 영향력도 대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원인을 역사의 흐름속에서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한국 사람에 의해 탈 식민주의적 관점에서 쓰여졌다. 저자는 이 책을 쓰면서, 그 동안 역사 속에서 소외되어 왔던 소수자들에게 좀 더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그들이 발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점을 중심으로 서술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에는 아메리카 원주민, 아프리카계 주민, 여성, 이민..

세계 종교 사전

책소개 삶과 죽음, 세상 만물의 질서에 대한 답을 구하려는 인류의 노력은 신을 숭배하거나 위인들이 설파하는 가르침을 따르려는 움직임으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힌두교, 불교, 유교, 도교… 동서양의 종교들은 같은 뿌리와 특색을 공유하기도 하지만, 서로 다른 종교들로 끊임없이 갈라져나가면서 인류의 역사에 깊은 영향을 끼쳤다. 서로 다른 종교를 박해하기도 했고, 종교인들 사이에 종교 전쟁이 일어나기도 했으며, 종교 근본주의가 발현하여 오늘날 새로운 분쟁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이 모든 역사의 줄기를 이해하는 키워드, 종교! 세계 7대 종교의 기원과 위인, 역사, 종파들을 알기 쉽게 한 권의 작은 책으로 만난다. 이 책은 ‘유일신’을 중심으로 종교를 사고하는 서구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일본 종교사

책소개 논형일본학 열여덟 번째 책으로, 일본의 종교사에 대해 다루고 있다. 종교를 ‘궁극적’이라든가 ‘절대적’이라고 말해 버리면 많은 일본인들은 ‘무종교’가 되어 버린다. 그러나 습속화된 행위까지 포함한다면, 많은 일본인은 어떠한 형태로든 종교와 관계하고 있으며 엄격한 의미에서의 무신론 혹은 무종교인은 지극히 한정되어 있다. 일본에서 ‘종교’라고 할 때에는 이러한 이중적 의미가 있다는 것을 인식해 둘 필요가 있다. 종교는 사상(교리) · 의례 · 교단 · 제도 등 여러 가지 면을 포함하지만, 이 책에서는 종교의 사상적인 면을 중심으로 다루었다. 표층 수준의 언어화된 사상을 실마리로 하면서, 그렇게 언어화된 사상처럼 정리되지 않은 여러 사료들도 참고로 하여 심층의 수준까지 심화해 나간다. 목차 한국어판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