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한국역사의 이해 (독서>책소개)/2.한국사일반 158

반일 종족의 역사 내란 (2025)

책소개이승만학당 이영훈 교장(전 서울대 교수) 팀이 5년만에 내놓은 ‘반일 종족’ 시리즈 제3탄. 저자들은 박근혜·윤석열 두 우익 정권 탄핵 사태의 근원을 반일 종족의 거짓말 문화에서 찾는다. 실상 두 탄핵 사태는 더불어민주당과 좌익 언론의 끝없는 거짓말 선동으로 촉발되었다. 마찬가지로 지난 40여 년간 한국사학계에서는 민중민족혁명을 한국사의 주류로 내세우는 역사 개조 작업이 진행되었다. 근대문명과 자유통상을 부정하는 그 역사관은 온통 허구와 거짓말로 채워졌으나 학교 교육과 수많은 역사 컨텐츠를 통해 다수 국민의 머릿속을 차지했다. 그 지지를 바탕으로 국회를 장악한 더불어민주당은 연속 탄핵에 성공하였다. 저자들은 좌익의 ‘현실 내란’의 근저에 ‘역사 내란’이 있고 이 역사 내란이 평정되지 않는 한 현실 ..

비문 전쟁 (2025)

책소개한민족의 시간과 공간을 지우려 했던 일제의 역사 왜곡사문 도명이 그 진실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한·중·일 고대 삼국의 역사를 바로잡을 게임체인져!비문에 감춰진 비밀을 파헤쳐일제의 역사 왜곡을 바로잡고고대사의 진실을 복원하다!고구려에서 가야까지 임나일본부설의 허구를 밝힌고구려에서 밝힌통천 도명의 역사 대탐사통천 대탐사이 책은 고구려 19대 왕인 정복 군주 광개토태왕의 비문(碑文)에서 시작되는 역사의 해석에 관한 논쟁을 다루고 있다. 종교인인 작가는 가야의 심장부인 김해에 살면서 가야와 가야불교의 역사를 접하게 되었다. 가야를 들여다보다가 임나(任那) 문제를 만나고, 임나 기록과 관련 있는 광개토태왕릉비까지 살펴보게 되었다.중국 지린성[吉林省] 지안현[集安]에 있는 광개토태왕릉비는 고구려의 역..

망국-무엇이 문제였는가 (2025) - 제1부 당대 대한인의 시각과 평가

책소개대한민국이 흔들리고 있다. 이대로 주저앉을 것인가? 아니면 한 번 더 도약하여 세계의 중심부로 진입할 것인가?역사는 반복하지 않는다. 그러나 과거를 딛고 미래로 나아간다. 망국(1910)의 문제를 되짚어보고자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왜 오백 년을 지탱해 온 조선왕조가 서세동점이라는 거센 풍랑에 휩쓸려 침몰했는가? 그 역사적 배경과 원인을 따져보고 그런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는 문제의식이 이 책에는 담겨 있다.저자는 말한다. “1910년 8월 대한제국은 소멸했다. 오백 년 조선왕조가 스러졌다. 왕실(황실)은 무기력했고 지배층은 무능했다. 그들은 중화사상에 바탕을 둔 천하관, 유교 중에서도 특히 이단 배척에 날카로웠던 성리학적 이념체계, 그리고 땅에 뿌리를 내린 농본주의적 사고와 경제구조를 넘어서지..

꿰뚫는 한국사 (2024) - 시대를 뒤흔든 문제적 인물들

책소개*누적 조회 5억 뷰, 55만 구독자 〈엠장기획〉이 낳은인기 코너 〈역사 뇌피셜, 그 놈〉 확장판*한 편의 영화를 보듯 ‘문제적 인물’ 중심의 ‘차원이 다른’ 한국사를 만나다!‘재미있고 드라마틱한 역사적 인물들이 이렇게나 많은데 지금까지 왜 한국사를 통째로만 배우려 했을까?’ 우리는 그동안 지루하게만 한국사를 이해해 왔다. 다양한 매체들에서 역사가 왜 중요한지, 그 필요성을 깊이 깨닫고는 있지만 좀처럼 작정하고 찾아서 역사를 배우기란 쉽지 않다. 《꿰뚫는 한국사》는 그런 고민들에 대해 명쾌한 답을 내려준다. 숨 쉬듯이 한국사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엠장기획〉 인기 코너 〈역사 뇌피셜, 그 놈〉으로 재치와 교양을 전달하는 ‘진짜 똑똑한 그 놈’들이 모였다.역사 속에 기록된 문제적 인물들을 역..

한잔 술에 담긴 조선 (2025) - 술 권하는 왕, 술 마시는 신하

책소개마시면 즐겁고, 함께 마시면 더 좋은 술. 술은 인간 역사와 문화의 한 부분인 동시에 사회에 많은 해악을 끼쳐 때론 금지되기까지 한 문제의 음료이다. 이 책은 조선 시대 유명한 전통술과 그 술을 둘러싼 인물들의 일화를 소개한다. 세조, 성종, 연산군, 정조 같은 왕부터 정도전, 정철, 서거정, 기대승 같은 유명한 신하까지, 그들은 과연 술을 즐겼을까? 좋아했다면 어떤 술을 얼마나 마셨을까? 싫어했다면 어떻게 금하려 했을까? 신분의 높낮이를 망라하고 술로써 빚어진 인생사 희로애락을, 그 중심에 있던 우리 전통술과 함께 만난다.목차글을 시작하며술의 역사와 누룩 빚기술 만드는 법삼국 시대에서 고려 말까지, 한반도 술의 간략한 역사정몽주와 정도전이 나누던 우정, 국화주9월 9일, 술고래들이 국화주를 마시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답을 주는 역사 이야기 (2025)

책소개역사 속 인물들의 삶에서오늘을 살아갈 용기와 힘을 얻다!“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다”라는 말이 있다. 시공간이 다른 시대를 살지만 역사 속 인물들의 고민은 우리의 고민과 닮아 있고, 오늘을 사는 우리는 그들의 생각과 행동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 역사 속 인물들은 그렇게 현대인들에게 생생한 가르침을 주고 있는 것이다. 인생을 살면서 한 번쯤은 어떻게 사는 것이 옳은지, 내 인생에서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지를 돌아보고 생각하게 된다. 어떤 가치관과 신념을 가지고 살아갈 것인가는 개개인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는 삶을 지탱하는 힘이 되어주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같은 힘과 의미를 역사 속 인물들의 삶을 통해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역사적 사실을 유익하게 전달하고 그 메시지를 널리..

조선 멸망의 원인과 우리의 나아갈 (2025) - 길 대한민국 문제점의 근원과 개선

책소개책의 원고를 출판사로 넘긴 2024년 11월 14일자 국내 최대 장서를 보유한 국회도서관검색창에 ‘조선 멸망의 원인”을 검색하면, 일반 서적으로는 저의 책 하나, 그리고 석사논문이 하나 나온다. 그만큼 한국 역사학자들은 조선의 멸망을 알리고 싶지 않았거나 용기가 없었다고 생각한다. ‘조선이 왜 멸망했을까’에 대해서 학교에서 제대로 배운 사람을 보지 못했다. 중고등학교때 저의 천성인 호기심으로 시작하여 사회생활을 하며 한국민이 장점도 많지만 좋지 못한 DNA를 가지고 있다고 계속 느끼고 있었다. 이 책은 한국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한 저의 생각을 적은 글이다.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목차Ⅰ. 머리말 … 9Ⅱ. 멸망의 원인 … 21A. 외부의 원인 … 211. 신 제국주의 … ..

퀴어 한국사 (2025) - 1일 1페이지 퀴어한 역사 읽기

책소개처음 나온 한국 퀴어 역사책―역사 속 퀴어한 순간들을 따라가는 특별한 여정“퀴어한테도 역사가 있을까?” “퀴어? 미국에서 들어온 말 아냐?” “연암 박지원이 나다움 어린이책처럼 검열당했다고?” “동성애는 잘못된 성 문화가 수입된 거지.” 이렇게 말하는 이들 앞에 조용히 내밀 책이 나왔다. 트랜스젠더퀴어 연구자 루인과 성소수자 인권 활동가 한채윤이 함께 한국 퀴어에게도 역사가 있다고, 우리 역사 속 숨겨진 퀴어들의 목소리를 들려주겠다고 나섰다. 바로 《퀴어 한국사―1일 1페이지 퀴어한 역사 읽기》다.《퀴어 한국사》는 고조선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역사 속에 퀴어가 새긴 흔적을 찾아 365개 꼭지에 차곡차곡 담아낸다. 퀴어라는 단어가 지닌 다층적 의미를 중심에 둔 채 단군 신화 시대에서 시작해..

벌거벗은 한국사 시대 세트 (2024)

책소개“한 번 읽는 것만으로도 한국사의 흐름이 잡힌다!”대한민국이 사랑한 역사교양서 《벌거벗은 한국사》시대 3부작 완간 기념 한정판 세트 출간!시리즈 누적 판매량 15만 부를 돌파한 대한민국 대표 역사 교양서 《벌거벗은 한국사》가 시대 3부작 완간을 기념해 한정판 박스 세트로 출간되었다.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을 활용해 디자인한 고급스러운 박스에 고려부터 근현대 시기에 일어난 중요한 사건과 꼭 알아야 할 인물을 다룬 고려편, 조선편, 근현대편을 담아 우리 역사를 생생하게 전한다.목차* 한정판 박스 세트 구성『벌거벗은 한국사: 고려편』『벌거벗은 한국사: 조선편』『벌거벗은 한국사: 근현대편』출판사 리뷰《벌거벗은 한국사》 시대 3부작은 tvN STORY 간판 교양 예능 〈벌거벗은 한국사〉에서 소개한 이야기 중 고..

16세기, 성리학 유토피아 (2014)

책소개온가족이 함께 읽는 한국사한국사 수능 필수, 역사 교과서 수정을 둘러싼 논란, 한중일 공통 역사 교과서 문제 등 올 한 해 ‘역사’라는 화두는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구었다. 그러나 서점에 나가 보면 여전히 믿고 읽을 만한 한국사 교양서는 좀처럼 눈에 띄지 않는다. 역사가 항상 논란의 중심의 서지만 정작 시민들의 역사 교양은 늘 제자리걸음인 이유다. 여기, 민음사가 3년간의 준비 끝에 ‘민음 한국사’ 시리즈를 내놓는다. 원시시대부터 현 정권까지, 이 땅에서 일어났던 의미 있는 이야기들을 모두 16권에 담아낼 예정이다.‘민음 한국사’는 과감하게 모든 시대를 약 100년간의 ‘세기’로 구분함으로써 새로운 역사 서술을 시도했다. 이는 모든 시대가 지닌 각자만의 특징에 더 주목하려는 것인 동시에, 동시대 다..

15세기, 조선의 때 이른 절정 (2014) - 민음 한국사 1

책소개온가족이 함께 읽는 한국사한국사 수능 필수, 역사 교과서 수정을 둘러싼 논란, 한중일 공통 역사 교과서 문제 등 올 한 해 ‘역사’라는 화두는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구었다. 그러나 서점에 나가 보면 여전히 믿고 읽을 만한 한국사 교양서는 좀처럼 눈에 띄지 않는다. 역사가 항상 논란의 중심의 서지만 정작 시민들의 역사 교양은 늘 제자리걸음인 이유다. 여기, 민음사가 3년간의 준비 끝에 ‘민음 한국사’ 시리즈를 내놓는다. 원시시대부터 현 정권까지, 이 땅에서 일어났던 의미 있는 이야기들을 모두 16권에 담아낼 예정이다.‘민음 한국사’는 과감하게 모든 시대를 약 100년간의 ‘세기’로 구분함으로써 새로운 역사 서술을 시도했다. 이는 모든 시대가 지닌 각자만의 특징에 더 주목하려는 것인 동시에, 동시대 다..

대전현충원에 묻힌 이야기 (2024)

책소개대전현충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이 묻힌 국립묘지다. 2024년 6월 30일 기준으로 묘지 안장 10만 106위, 위패봉안 4만 1,365위, 충혼당 봉안 4,949위, 무명용사 유골함 33위 등 대전현충원에는 총 14만 6,443위가 모셔져 있다. 국립묘지에 모셔진 이들의 삶은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김선재·임재근·정성일은 대전현충원 평화둘레길 행사를 비롯해 단체와 방문객들이 요청해 올 때 해설을 맡아왔다. 그러던 중 그간 활동해왔던 해설 경험을 바탕으로 대전현충원에 묻힌 이들의 삶과 그들이 꿈꿨던 세상을 더 많은 이들에게 전달하고자 2023년 9월부터 오마이뉴스에 기사를 써서 ‘대전현충원에 묻힌 이야기’라는 이름으로 연재를 했고, 이 책은 1년간 연재한 글을 ..

우리역사 진실찾기 (2024) - 우리나라 역사가 날조되었다고 보는 이유

책소개"우리 역사 진실 찾기"는 우리의 역사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역사적 인물로 알려졌던 초상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그동안 우리가 알지 못했던 진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고종, 이승만, 김구, 6.25전쟁 사진과 관련된 사실들을 통해 우리가 알고 있던 역사적 진실이 날조되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우리 역사 진실 찾기"는 독자들에게 역사에 대한 비판적 사고를 촉구하며, 우리 스스로가 역사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석해야 하는 지를 고민하게 합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역사의 진실을 발견하고, 더 깊이 있는 역사 이해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이 책은 역사 연구자, 학생, 그리고 역사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우리의 과거를 재조명하고..

공직자 충무공 (2024)

책소개공직이란 무엇인가, 공직자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제44대 검찰총장 김오수가, 33년의 공직생활을 마친 후항상 길잡이가 되어 주었던 충무공 이순신에게 바치는 소회“1576년 12월 임시직이던 권지훈련원봉사 충무공에게 처음 부여된 보직은 함경도 동구비보(함경도 삼수 지역) 권관(종9품)이었다. 그의 나이 31세였다. (…) 1994년 3월 필자는 인천지검 초임 검사가 되었다. 우연히 충무공이 처음 공직을 시작한 것과 같은 31세였다.”공직자로서 자신의 자취를 충무공 이순신의 발걸음에 겹쳐서 본다고 하면 그것은 분명 쉬이 받아들일 수 없는 시도일 것이다. 그만큼 충무공 이순신이라고 하는 이름은 너무도 거대하고, 또 무겁다. 저자에게 있어서도 마찬가지였다. 자신의 공직생활을 충무공 이순신의 생애와 결부짓..

실학, 우리 안의 오랜 근대 (2024)

책소개실학 안팎의 의미를 두루 다루다역사 용어 실학에 담기지 않았던 실학의 풍경들다양했던 실학의 의미한국인이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실학은 ‘조선후기에 실용, 실질적 개혁을 주장한 실학자들의 학문’ 정도이다. 이것은 근대 이후에 성립한 역사 용어로서의 실학에 대한 설명이다. 이 설명은 ‘특정한 시기’ ‘특정한 학자들의 학문’으로 고정되어 있다. 그러나 실학은 ‘진실, 실질, 실용을 위한 학문’이란 보편적인 뜻도 가지고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실학 이전에도, 오랜 기간 동안 여러 사람들이 진실하거나 실질ㆍ실용적인 학문을 실학이라고 말했었다. 예를 들어보자. 지금은 실학을 성리학의 대척적인 학문으로 여기지만, 유학자들은 유학이 실학이고, 그 반대편에 불교와 도교가 있다고 했다. 20세기 초까지의 문헌에서 실..

읽고 바로 써먹는 쓸모 있는 한국사 (2024)

책소개우리의 존재 이유, 반만년 민족사를 돌아보다한 권으로 딱 정리하고 바로 써먹는 우리 한국사한반도의 유구한 반만년 역사는 한민족이라는 DNA가 축적된 우리의 진화 히스토리다. 이 책은 고조선, 신라 · 고구려 · 백제의 삼국, 통일신라와 발해, 고려와 조선, 일제 강점기를 거쳐 대한민국으로 이어지는 우리 역사를 총 9장에 걸쳐 일목요연하게 기술하여 ‘한 권으로 정리하고 바로 써먹는 한국사’가 되도록 했다. 이 책 한 권으로 우리 역사의 명암을 통시적으로 들여다보며 더 나은 현재와 미래 실현을 꾀해보자.목차한국사 줄거리고조선 | 삼국 | 통일신라 | 고려 | 조선 | 대한제국 | 일제 강점기 | 대한민국 탄생우리 민족의 기원· 상고시대동아시아를 무대로 | 한반도 나이는 6억 살 | 한반도의 구석기 | ..

용산, 빼앗긴 이방인들의 땅 2 (2024) - 효창원과 만초천 주변

책소개『용산, 빼앗긴 이방인들의 땅』(전2권)은 일본군 병영지와 용산역 일대에 관한 것을 1권으로 하고, 효창원과 옛 용산 지역에 관한 것을 2권으로 하고 있다. 경부선 철길과 만초천 물길을 기준으로 그 동쪽 일대가 1권이고, 서쪽 일대가 2권에 해당한다.제2권에서는 효창원과 만초천 주변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역사공간들을 포착하여 이에 대한 세밀한 자료발굴을 통해 공간변천의 내력을 알차게 담아낸다. 일제의 인위적인 공간변경에 따라 청파배다리가 사라지고 갈월동 굴다리가 생겨난 이유를 비롯하여 일제패망기에 난데없이 등장한 연합군포로수용소(신광여고 자리), 도량형법의 산실인 상공과 용산분실 자리, 조선고무신의 대명사였던 대륙고무공장, 당고개 지역에 있던 카토신사(加藤神社)의 유래와 그 흔적을 추적한다.옛 용산..

용산, 빼앗긴 이방인들의 땅 1. (2022) - 일본군 병영지와 용산역

책소개『용산, 빼앗긴 이방인들의 땅』(전2권)은 일본군 병영지와 용산역 일대에 관한 것을 1권으로 하고, 효창원과 옛 용산 지역에 관한 것을 2권으로 하고 있다. 경부선 철길과 만초천 물길을 기준으로 그 동쪽 일대가 1권이고, 서쪽 일대가 2권에 해당한다.1권에서는 일제가 침략전쟁 때마다 대규모 병력의 ‘출정’과 ‘귀환’을 반복했던 곳, 무수히 많은 조선인 청년들이 징병·징용으로 머나먼 이역에 끌려가야 했던 강제동원의 출발지인 용산역에 관한 내용도 본격적으로 다룬다. 또한 용산역 일대에 흩어진 철도관련 시설로서 용산철도병원, 철도순직자조혼비의 소재지인 용산철도공원, 철도구락부로 옮겨진 개성 연복사탑중창비의 내력, 한강철교와 인도교, 삼각지의 유래, 한때 군수공업의 원료공급처로 활용됐던 용산와사제조소, 일..

혐오와 왜곡, 감정싸움 없이 한국사를 이야기하는 법 (2024)

책소개소통하는 역사학자 심용환이 제안하는 어른의 역사 대화- 성숙하고 지적인 대화를 위한 한국사 교양서『1페이지 한국사 365』, 『단박에 한국사』 등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역사 대중서로 주목받고, 방송과 유튜브에서도 종횡무진하고 있는 역사학자 심용환. 그가 일상 속 역사 대화를 돕기 위해 『혐오와 왜곡, 감정싸움 없이 한국사를 이야기하는 법』을 출간했다. 오늘날에는 자신과 유사한 관점을 가진 사람하고만 소통하며 기존 관점을 강화하는 확증 편향이 문제시되고 있다. 어떻게 자기만의 반향실, 필터버블에 갇히지 않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역사를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을까? 또 나와 다른 의견을 가진 이들을 단순히 혐오하는 손쉬운 길로 빠지지 않으려면 어떤 태도로 대화를 이어나가야 할까?일본군 ‘위안부’, 친일파..

조선은 어딘가? (2024) - 진(震), 예맥만융(濊貊蠻戎)이 만들어 간 동북아 역사 둘러보기

책소개진(進) 조선은 어딘가? 표(表)김삿갓이 조부(祖父)를 모르고 문장으로 욕한 것을 부끄러워하여 하늘을 볼 수 없다고 삿갓을 썼다. 조상이 어디에 있는지, 누군지 모르는 국가가 있다면 전 국민이 삿갓을 써야 한다. 전 국민이 삿갓 쓰고 다닐 수는 없기에. [내 이랄 爲윙ㅎㆍ야 어엿비 너겨]고구려사 초(抄), 대청광여도, 구글 지도, 검색을 통해 이미 발간한 조선주사(朝鮮主史)를 일부 수정 보충하여 예맥만융(濊貊蠻戎) 위주로, 마한, 고구려, 신라, 백제, 왜, 임나일본부, 한사군, 진(秦) 장성, 고려 천리장성, 살수, 삼국의 전장(戰場) 등 위치를 지도에 나타내어,동북아 역사를 알 수 있도록 편찬하니, [사람마다 하여 수비 니겨 날로쑤메 便뼌安안킈 하고져 핧 따라 미니라]목차책머리에총론1권 맥(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