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여행박사 (독서>책소개) 194

신학자의 얀 후스 기행 (2018)

책소개 보헤미안 공동체의 아버지요 종교개혁의 선구자이지만, 한국교회에는 비교적 덜 알려진 체코의 종교개혁자 얀 후스(Jan Hus, 1372?~1415). 신학자 김승호는 안식년을 이용하여 3개월간의 준비 끝에 14박 15일 동안 체코 프라하를 시작으로 ‘얀 후스 기행’을 다녀왔다. 얀 후스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11도시를 직접 운전하고 다니며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느낀 감동과 깨달음을 정리하여 기행문으로 엮어냈다. 저자 특유의 세밀한 묘사를 읽다 보면 동유럽도 종교개혁도 얀 후스도 낯선 독자들이라도 마치 체코 종교개혁의 현장에 직접 다녀온 착각을 느끼며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자기의 삶을 되돌아보게 될 것이다. 목차 추천사 손 달 익 목사(서문교회 담임, 전 예장통합 총회장) 이 대 희 이사장..

일본은 왜 한국역사에 집착하는가 (2023) - 홍성화 교수의 한일유적답사기

책소개 잘못된 역사는 잘못된 과거로부터 시작된다! 어느 역사가의 진실을 향한 30년간의 여정 “진실에 다가서기 위해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도 새로운 잘못을 저지르는 것은 과거의 잘못된 역사로부터 배우기 때문이다. 그래서 필자는 30여 년간 일본열도를 수도 없이 돌아다니면서 가장 많은 한반도 관련 유적을 찾아다닌 몇 안 되는 한국인이 되어 버렸다. 일본이 무너져버린 영광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한국의 역사를 밟고 일어서려는 모습이나 이유도 모른 채 일제강점기에 우리 민족을 말살하려고 추앙했던 인물의 기념비 앞에서 활짝 웃으면서 사진을 찍은 사람들을 보며 씁쓸함을 감출 수 없었다. 요즘 한일관계가 매우 민감한 시기이다. 이럴 때일수록 사실에 근거한 균형 잡힌 역사인식이 필요하다.” 목차 1장 고대인의 흔적과 한..

아브라함의 땅 유프라데스를 걷다

소개 터키여행 전문가 이호준의 ‘터키의 속살’ 아나톨리아 여행기 자연 역사 종교가 살아 숨쉬는 ‘동남부의 꽃’ 말라티아, 샨르우르파 터키 안탈랴 지역을 여행한지 9개월. 작가는 다시 배낭을 꾸려 터키의 속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남동부 아나톨리아로 떠났다. 이번 여행은 이스탄불을 시작으로, 터키 여행을 몇번 갔다온 사람들에게도 생소한 지역인 말라티아, 샨르우르파, 하란 등 남동부 아나톨리아 지역이다. 그리스 로마, 이슬람이 남긴 발자취가 가는 곳마다 옷깃을 잡고 놓지 않았던 여행이었다. 작가가 이번 여행에 붙인 이름은 ‘터키의 속살을 찾아가는 여행’. 한국인 자주 찾는 곳이 아니었기에 국내에 소개될 기회도 없었던 이 땅에서 작가는 생각지도 못했던 보석 같은 이야기와 사람들, 행복감을 맛보았다. 작가는 그..

아프리카 답사기 (2019 박용길) - “아프리카 여행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23일간의 아프리카 답사기”

책소개 “아프리카 여행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23일간의 아프리카 답사기” 다가오는 날들에 대한 새로운 꿈을 안고 우리와 다른 역사와 문화를 가진 아프리카 사람들의 생활과 역사 유적, 자연 등을 살펴보고 느낀 점과 답사 지역과 연관된 주요 내용 등을 담았다. 에티오피아를 시작으로 탄자니아, 케냐, 짐바브웨, 보츠와나, 잠비아, 나미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8개 국가를 답사하면서 느낀 점과 답사 도중에 일어났던 일, 답사 지역의 유물, 유적, 자연과 관련된 내용 등을 충실하게 설명하고 기록함으로써 이 지역을 여행할 때 훌륭한 안내서가 됨은 물론 독자들이 실제로 답사를 하는 것처럼 느끼도록 하였다. 또한 작가가 직접 찍은 사진과 지도를 삽입하여 현장감과 이해를 높이고자 노력하였다. 생명의 숨결조차 닿지 않은..

하쿠나 마타타 아프리카 (2017) - 아프리카 세계문화유산을 걷다

책소개 저자는 태초의 세상을 보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는 산업화와 도시화로 성형되기 전 지구와 인간사회의 원래 모습이 궁금해 아프리카로 갔다. 타임머신을 타고 날아간 아프리카에서 본래의 인간과 자연을 보았고, 행복한 삶과 좋은 사회는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아프리카 여행을 통해 상처투성이 영혼을 치유하고, 특유의 원시적 에너지로 고갈된 삶의 에너지를 다시 충전했다고 증언한다. 이 책에는 8차례에 걸쳐 여행한 아프리카 15개국의 답사 이야기가 저자가 직접 촬영한 생생한 사진과 함께 담겨 있다. 빈곤과 기아로 인식된 아프리카에도 문화유산이 있을까 하는 일반상식을 깨는 놀라운 아프리카 이야기가 펼쳐진다. 저자는 북아프리카 모로코를 필두로, 문화유산의 보고 서아프리카를 거쳐, 동물의 왕국 동아프리카, ..

성당 평전 - 이탈리아 성당기행

책소개 이탈리아 구석구석까지 유럽 문화의 본류를 따라가는 성당 기행 찬란한 유럽 문화의 중심을 이루었던 이탈리아 주요 도시의 성당 80곳을 소개하는 『성당 평전』은 로마의 교황청립 학교에서 수학한 신부와 가톨릭 베테랑 기자를 따라 이탈리아 구석구석을 여행하면서 머나먼 과거로 함께 떠나는 책이다.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 로망인 이탈리아 각 도시의 중앙광장에 랜드마크로 버티고 선 성당들, 또는 인파가 덜 몰리는 골목골목에 보석상자처럼 숨어 빛나는 성당들은 이 책에서 4백여 컷의 사진 속 장관으로뿐만 아니라 몇백 년, 때로는 두 번의 밀레니엄을 지나오며 온갖 부침의 역사를 살아낸 문화유산으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성당 평전』에 소개되는 이탈리아 성당들은 5년에 걸친 여러 차례 발품의 산물이다. 이 책..

교토 갈까? - 한 권으로 더나는 한 도시 이야기

책소개 ‘한 권으로 떠나는 한 도시 이야기’ 시리즈의 두 번째 책. 전작인 『파리 갈까?』에 이어 이번에는 일본의 천년고도 교토로 떠난다. 『교토 갈까?』는 우리에게 익숙한 금각사와 은각사, 청수사, 철학의 길 등은 물론 100여 개의 대표적 유물·유적을 중심으로 동서남북 종횡무진 교토를 누비며 일본의 역사와 문화, 정치, 예술을 담아 놓았다. 특히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한일사의 자취도 빼놓지 않는다. 역사가이기도 한 저자는 우리의 시각과 관점에서 바라봐야 할 지점들을 섬세하게 살펴주고 새롭게 해석해 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목차 prologue_천년고도 교토의 과거와 현재 · 010 1day 히가시야마의 남쪽 자락을 따라서 기요미즈의 무대로 유명한 기요미즈데라 · 021 인연의 신을 모시고 있는 지슈 ..

김영교수의 영국문화기행

책소개 한국학 전공자의 시선에서 본 영국사회 국문학을 전공한 김영 교수의 영국문화 읽기이다. 저자는 런던 대학 한국학연구소에 방문학자 신분으로 체류한 후 저자 자신의 홈페이지에 '런던 통신'이라는 공간에 안식년 때의 경험을 썼다. 글들이 차곡차곡 모인 결과가 바로 이 책이다. 저자는 국문학, 한문학을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런던 대학에서 한국 미술사를 청강하고 한문 강의를 하며 영국에서의 한국학 교육 현장과 연구 동향을 유심히 살펴 봤다. 이로 인해 책에는 단순한 영국 문화 이야기도 있지만 한국학의 미래에 관한, 다소 학문적인 글도 함께 수록되었다. 견문기인 만큼 글과 함께 영국 사회를 나타내는 다양한 사진이 수록됨으로써 활자로 전할 수 없는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책은 총 60편의 글을 싣고 있다. 각각의 ..

나혼자 강원도 여행 - 일상이 고고학

소개 동해안을 따라 떠나는 강원도 한 편의 판타지처럼 신비한 고고학 여행 『일상이 고고학, 나 혼자 강원도 여행』은 경주를 출발하여 동해안을 따라 떠나는 여정 속에 소장 역사학자 황윤의 고고학적인 문제 제기와 탁월한 스토리텔링이 더해지면서 색다른 강원도 여행을 선사한다. 각각의 유적들 사이에 존재하는 연관성을 추리하고 증명하는 짜릿한 쾌감! 교과서를 뚫고 나온 듯 생생한 역사 이야기! 역사에 대한 흥미를 증폭시켜 누구라도 역사 덕후로 내딛게 만드는 판타스틱한 고고학 여행이 시작된다. 오른쪽으로 동해를 끼고 울진, 삼척, 동해, 강릉, 양양, 속초로 이동하는 아름다운 여행 루트는 함경남도에 세워진 진흥왕순수비에서 알 수 있듯이 일찍이 진흥왕이 경주를 출발해 함경남도 행차 시 바라봤던 풍경들이며, 조선시대 ..

심승지의 풍수기행

책소개 풍수학의 기본 전제는 ‘인간의 운명은 사는 곳에 따라 달라진다’는 말이다. 그만큼 ‘어디에 사는가’는 인간에게 중요한 문제다. 혹자는 ‘자기가 살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삶을 사는 기술’이라고 주장한다. 『십승지 풍수기행』은 ‘우리 주변에 건강하고 평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고 질병과 재난 등에서 안전한 곳이 있을까’라는 단순한 의문에서 시작됐다. 그러다 찾은 것이 ‘십승지’였다. 십승지는 이상향, 유토피아, 파랑새, 희망, 천국, 꿈, 낙원, 기도, 도피처를 떠오르게 하는 명당 중 명당이다. 여기서 명당이란, ‘풍광이 아름답고 사람이 살기 좋으며 밝고 강렬한 에너지와 기운을 품고 있는 곳’을 말한다. 『십승지 풍수기행』은 지면 관계상 총 2권으로 구성했다. 1권에서는 경상북도 영주시 풍..

아야 소피아 박물관 - 터키 이스탄불 (2016 테마여행신문)

소개 ‘성스러운 지혜’란 의미의 아야소피아는 이스탄불, 아니 터키에서 가장 중요한 박물관이자 종교시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동서양의 문화가 중첩되는 터키의 지정학적 특징을 여실히 보여주는 곳으로, 동방 정교회 대성당, 이슬람사원을 거쳐 1934년 이후 아야소피아박물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아야소피아 대성당(동방 정교회 대성당) : 동방 정교회(東方正敎會/Eastern Orthodox Church)는 흔히 카톨릭이라 불리는 로마 카톨릭교회(Roman Catholic Church)와 대비되는 개념의 기독교 교파로 그 역사는 로마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콘스탄티노플(現 이스탄불)이 로마 제국의 수도인 서기 360년 콘스탄티우스 2세는 동방 정교회 대성당으로 활용코자 아야소피아를 건설했다. 이후 화재..

그래서 이스탄불 (2022)

책소개 오랜 세월 세계사 무대에 주연급 배우였던 터키의 이스탄불은 찬란한 역사와 광영을 지닌 아름다운 도시다. 이스탄불의 건축물들은 건축 당시부터 현재까지의 변화무쌍한 문화적 배경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서사시다.팬데믹 중에 이스탄불로 향하는 여행의 준비 과정과 터키 문화에 대한 보편적인 내용을 기술했고, 여러 문화가 뒤섞여 변화해온 팔색조 이스탄불만의 독특성을 강조해 서술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역사를 알고 문화를 이해하면 건축물은 더 많은 것을 보여준다. 비잔틴 제국, 오스만 제국, 지금의 터키를 통틀어 역사, 문화, 건축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아야소피아와 이를 추종한 건축물들에 대해 상세히 기술했다. 이 책은 행복했던 한 달간의 여행 기록이다. 동시에 이스탄불로 향하는 사람들이나 관심을 가지고 있..

칭기스칸 제국을 달리다 (몽골횡단여행기)

책소개 말을 타고 광활한 몽골 대륙을 횡단하는 인적미답의 대 오디세이! 이 책은 13세기 말, 몽골을 방문했던 프란체스코 수도회의 윌리엄 수사의 행적을 추적하여 칭기즈 칸의 땅 몽골을 횡단하는 여행기이다. 말을 타고 몽골을 횡단한 저자는 칭기즈 칸이 호령하던 중세의 몽골과 사회주의 체제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변하지 않은 유목생활의 모습을 역사와 자연이라는 소재를 조합해 문학적으로 표현하였다. 단순히 여행의 감상을 적은 기행문의 틀을 깨고, 유목민들과 함께한 여행을 통해 보고 느낀 점과 역사적 사실을 생동감 넘치고 유쾌하며, 감동적으로 그려내어 '토마스 쿡 여행도서상'을 수상하였다. 목차 감사의 말 서문 1장 몽골의 성모 마리아 2장 항해 3장 카자흐스탄 급행열차 4장 증오스러운 사탄의 민족 5장 생..

유럽과 소비에트 변방기행 (2022): 조지아. 우크라이나.벨라루스

책소개 조지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를 여행하면서 그 역사와 문화를 들여다본 [유럽과 소비에트 변방 기행: 조지아·우크라이나·벨라루스]가 출간되었다. 조지아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프로메테우스 이야기가 얽힌 신비의 땅이다. 유럽인의 조상인 코카서스인의 발상지이자 유럽 음식의 대명사인 와인의 탄생지이기도 하다. 오랫동안 외세의 침략에 시달리면서도 지켜온 독특한 문화와 음식,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독특한 경관을 이곳에서 목격할 수 있다. 지금은 변방이지만 우크라이나는 동슬라브 문명의 발상지였다. 동슬라브 지역 최초의 왕국인 키예프 루스가 이곳에서 수백 년 동안 번영을 누렸고, 그때의 화려한 유적은 지금도 키이우 방문자를 경탄케 한다. 르비우나 오데사에서는 이곳을 거쳐 간 다양한 주변 제국의 흔적이..

세계 성모 발헌 성지를 찿아서

책소개 교황청에서 인정한 16곳의 성모 발현 성지를 직접 순례하고 만든 안내서이다. 멕시코 과달루페, 프랑스 루르드, 포르투갈 파티마처럼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성지만 아니라, 리투아니아 실루바, 체코 필리포프, 아일랜드 노크, 벨기에 바뇌, 르완다 키베호처럼 조금은 덜 알려진 성지까지 상세하게 소개한다. 이 책은 기행문, 곧 성지 순례를 하면서 개인적으로 보고 듣고 느낀 바를 기록한 글이 아니다. 성모 발현 성지에 대한 객관적 사실들을 오래도록 조사하여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각의 성지를 시대적 배경 및 발현 당시 상황, 발현 장소, 공인 과정, 성지 소개 등 8가지 주제로 나누어 설명하며, 또한 성지 사진과 관련 성화도 풍부하게 수록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며 성모님 발현..

공지영의 수도원기행2

책소개 13년 만에 출간되는 공지영의 수도원 기행 그 두 번째 이야기. 수도원 기행 첫 권에서 작가는 18년 만에 교회와 신앙 그리고 하느님의 품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그리고 한 달간의 유럽 수도원 기행을 통해 자신과 인간, 신에 대한 성찰을 담담히 풀어냈다. 수도원 기행 두 번째 이야기는 그 연장선상에 있다. 하지만 13년의 부침과 여러 사건을 통해 그녀의 신앙과 하느님 체험은 더 깊어졌다. 한국과 미국 그리고 유럽의 수도원 배경으로 그녀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목차 『수도원 기행 2』를 펴내며 들어가는 글 나는 알고 있었다. 내가 왜 여기 왔는지. _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그는 그냥 여기가 좋다고 했어요. 조용히 있는 게 좋다고. _ 뉴튼 세인트 폴 수도원 그분이 내게 허락하신 일 _..

공지영의 수도원기행1

책소개 유럽의 아름다운 수도원을 배경으로 풀어놓는 작가 공지영의 내밀한 자기 고백! 18년 만에 교회와 신앙 그리고 하느님의 품으로 돌아온 작가는 주소 몇 개와 전화번호 몇 개만 들고 한 달간의 수도원 여행에 나선다. 지친 영혼을 쉬기 위해 떠난 여행에서 그녀는 마음 따뜻한 사람들을 만나고 마침내 자신과 대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여행을 통해 자신과 인간, 신에 대해 성찰한 바를 담담히 풀어내고 있다. 목차 [공지영의 수도원 기행 1] 개정증보판을 내며 들어가는 글 내 영혼은 어디론가 가고 싶어 했다 한 번도 가 본 적 없는 곳으로 아르장탕 가는 길 노트르담 봉쇄수녀원 18년 만의 영성체 모순의 극한에 조화가 있다 생 피에르 드 솔렘 수도원 이 파리 여기 서 있는 그대, 화해하십시오 리옹 테제, 꿈 하..

싱가폴 건축여행

책소개 싱가포르에 할 말 많은 두 여자가 소개하는 당신이 모르는 싱가포르! 쉴 새 없이 떠드는 두 여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싱가포르의 매력에 푹 빠질지도? 이 책은 싱가포르의 역사와 인문을 담으면서도, 동시에 여행서라는 점이 흥미롭다. 이 책에서는 여러 민족이 함께해 온 싱가포르의 역사를 ‘건축’이라는 소재를 통해 탐구하고,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역사적 뿌리를 친근한 옆집 언니처럼 소개해준다. 그들만의 ‘싱가포르 건축 여행’을 따라가다 보면, 진정한 싱가포르의 매력을 보게 될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비비시스터즈는 싱가포르 국립 박물관 도슨트 활동을 통해 싱가포르의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거리로 나와 생기가 넘치는 싱가포르 문화를 보면서, 자신들이 싱가포르의 문화를 보며 느꼈던..

징기스칸, 이 곳에 잠들다

책소개 800년, 베일에 가려진 칭기즈 칸 무덤의 비밀을 벗겨 내다! 드넓은 아시아 대륙 한복판을 정복했지만 역사 뒤편에 조용히 사라져 버린 칭기즈 칸. 그의 영웅담은 후세에도 계속 전해지고 있지만 안타깝게 그 무덤의 행방은 아직도 묘연하다. 이 책은 칭기즈 칸 무덤을 찾기 위해 떠난 몽골탐사 이야기이다. 스님과 그 일행은 칭기즈 칸이 잠들어 있는 곳을 찾을 수 있을까? 목차 머리말 1. 시공을 초월한 범신스님 칭기즈 칸을 마주하다 2. 1차 몽골 여행기 3. 2차 몽골 여행기 4. 800년의 베일에 가려진 5. 칭기즈 칸의 무덤과 소원바위 6. 2차 몽골 여행 동참자 면면 사진들 7. 범신스님 몽골 대학생에게 장학금 수여 약속을 실천하다 저자 소개 저 : 지삼스님 1954년 갑오년 5월 13일 경기, ..

몽골 기행 : 징기스 칸의 땅을 가다

책소개 몽골은 초원의 나라로 알려져 있지만 울창한 수림과 만년설, 사막과 황무지, 호수를 모두 품고 있는 나라이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를 중심으로 동쪽으로 러시아와 맞닿은 칭기스 칸의 땅 헹티, 서쪽 끝 유라시아의 동서를 가로지른 알타이산맥, 남쪽으로 농경민족과의 경계지대인 고비사막, 북쪽으로 몽골의 바다라는 흡스글호수와 바이칼호수, 중앙의 하르호링과 테르힝 차강호수. 저자는 여러 지역의 성스러운 산과 산맥, 호수와 사막과 황무지를 오르고 건넜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칭기스 칸과 마주쳤다. 초원에 홀려 7년 동안 몽골 구석구석을 누빈 기록들을 보며 생생한 몽골의 매력에 빠져보자. 목차 프롤로그 | 왜 그곳에 또 가? 1. 몽골로 가는 길 몽골, 사람으로 기억되는 나라 인연 “트래픽 잼” 베이스캠프 울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