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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말을 타고 광활한 몽골 대륙을 횡단하는 인적미답의 대 오디세이! 이 책은 13세기 말, 몽골을 방문했던 프란체스코 수도회의 윌리엄 수사의 행적을 추적하여 칭기즈 칸의 땅 몽골을 횡단하는 여행기이다. 말을 타고 몽골을 횡단한 저자는 칭기즈 칸이 호령하던 중세의 몽골과 사회주의 체제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변하지 않은 유목생활의 모습을 역사와 자연이라는 소재를 조합해 문학적으로 표현하였다. 단순히 여행의 감상을 적은 기행문의 틀을 깨고, 유목민들과 함께한 여행을 통해 보고 느낀 점과 역사적 사실을 생동감 넘치고 유쾌하며, 감동적으로 그려내어 '토마스 쿡 여행도서상'을 수상하였다.
목차
감사의 말
서문
1장 몽골의 성모 마리아
2장 항해
3장 카자흐스탄 급행열차
4장 증오스러운 사탄의 민족
5장 생일파티
6장 다른 세상
7장 나담축제의 레슬러들
8장 무당의 여정
9장 고비 사막의 끝자락에서
10장 재그(Zag)를 향하여
11장 사서와의 낚시
12장 노인들과의 동행
13장 결혼 전쟁
14장 또 다른 나라
15장 칭기즈 칸을 찾아서
옮기고 나서
서문
1장 몽골의 성모 마리아
2장 항해
3장 카자흐스탄 급행열차
4장 증오스러운 사탄의 민족
5장 생일파티
6장 다른 세상
7장 나담축제의 레슬러들
8장 무당의 여정
9장 고비 사막의 끝자락에서
10장 재그(Zag)를 향하여
11장 사서와의 낚시
12장 노인들과의 동행
13장 결혼 전쟁
14장 또 다른 나라
15장 칭기즈 칸을 찾아서
옮기고 나서
책 속으로
유목민의 힘이 가장 막강했을 때는 바로 13세기, 몽골족 덕분이었다. 칭기즈 칸의 카리스마 넘치는 지도력 하에서 한세대에 걸쳐 몽골족은 중앙아시아의 대초원에서 말을 타고 내달려 인류 역사상 한 번도 구가한 적 없는 대제국을 건설했다. 남중국해로부터 발트해에 이르기까지 몽골족은 인류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다. 몽골족은 아주 갑작스럽고도 순식간에 도처에 존재하게 되었다. 그들은 비엔나 무도회에 초대받지 않은 손님이었다. 그들은 페르시아 공주들을 납치하고 중국 왕조를 무너뜨렸으며, 미얀마의 사원을 약탈하고 부다페스트를 불바다로 만들었으며, 바다를 가로질러 일본을 침략했다. 심지어 머나먼 영국까지, 몽골족은 단연 세간의 화제 거리였다.
13 세기의 연대기 작가였던 매튜 패리스Matthew Paris는 '마지막 나팔소리'를 이렇게 알렸다.
"몽골족들이 다가오고 있다. 종말이 멀지 않았다."
불안에 휩싸인 사람들은 근처 교회로 몰려가 구원의 기도를 드렸다.
콰시가이의 민속전통은 몽골족과의 관련성을 보여주고, 북부 파키스탄의 외진 변방 부족장으로서의 칭기즈 칸의 위대한 모습은 알렉산더 대왕의 후손임을 보여주고 있었다.
"몽골족은 영웅의 혈통이었소. 세계를 지배했던 유목민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찌 되었습니까? 다른 민족들과 마찬가지로 빛이 바랬소."
칸이 말했다.
"그들은 고향 몽골로 돌아갔습니다."
내가 말했다.
칸은 나를 미심쩍은 듯 바라보았다. 그는 전설적인 분위기 속의 몽골족이 진짜 고향이 있는 진짜 사람이었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다.
"몽골이 어디에 있습니까?"
잠시 후 칸이 물었다.
"중국 너머에 있지요."
나는 대답했다. 그가 다시 물었다.
"그곳에 가 본 적이 있소?"
"아니오, 없습니다."
맞은편 언덕에서 양떼를 모는 양치기의 휘파람 소리가 초저녁 공기를 타고 마치 새소리처럼 텐트를 향해 들려왔다. 그것이 마치 신호인 양 여인네들은 들통과 염소 가죽을 들고 나와 우유를 짜러 밖으로 나갔다.
"지금 몽골은 어떻습니까?"
칸이 물었다.
"여전히 유목 생활을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착해 살고 있는 이곳과는 달라요. 몽골은 아시아에서 마지막 남은 유목 국가입니다."
내 말을 들은 칸의 표정이 신중해졌다. 그리고 칸은 마침내 이렇게 말했다.
"몽골에 가 보고 싶군요. 칭기즈 칸의 후예들을 보러 말이오. 그들의 텐트와 양떼를 보고, 그들이 어떻게 사는지 보고 싶소."
13 세기의 연대기 작가였던 매튜 패리스Matthew Paris는 '마지막 나팔소리'를 이렇게 알렸다.
"몽골족들이 다가오고 있다. 종말이 멀지 않았다."
불안에 휩싸인 사람들은 근처 교회로 몰려가 구원의 기도를 드렸다.
콰시가이의 민속전통은 몽골족과의 관련성을 보여주고, 북부 파키스탄의 외진 변방 부족장으로서의 칭기즈 칸의 위대한 모습은 알렉산더 대왕의 후손임을 보여주고 있었다.
"몽골족은 영웅의 혈통이었소. 세계를 지배했던 유목민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찌 되었습니까? 다른 민족들과 마찬가지로 빛이 바랬소."
칸이 말했다.
"그들은 고향 몽골로 돌아갔습니다."
내가 말했다.
칸은 나를 미심쩍은 듯 바라보았다. 그는 전설적인 분위기 속의 몽골족이 진짜 고향이 있는 진짜 사람이었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다.
"몽골이 어디에 있습니까?"
잠시 후 칸이 물었다.
"중국 너머에 있지요."
나는 대답했다. 그가 다시 물었다.
"그곳에 가 본 적이 있소?"
"아니오, 없습니다."
맞은편 언덕에서 양떼를 모는 양치기의 휘파람 소리가 초저녁 공기를 타고 마치 새소리처럼 텐트를 향해 들려왔다. 그것이 마치 신호인 양 여인네들은 들통과 염소 가죽을 들고 나와 우유를 짜러 밖으로 나갔다.
"지금 몽골은 어떻습니까?"
칸이 물었다.
"여전히 유목 생활을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착해 살고 있는 이곳과는 달라요. 몽골은 아시아에서 마지막 남은 유목 국가입니다."
내 말을 들은 칸의 표정이 신중해졌다. 그리고 칸은 마침내 이렇게 말했다.
"몽골에 가 보고 싶군요. 칭기즈 칸의 후예들을 보러 말이오. 그들의 텐트와 양떼를 보고, 그들이 어떻게 사는지 보고 싶소."
--- pp.18~19
출판사 리뷰
*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토마스 쿡 여행도서상 수상작!
이 책 『칭기즈 칸 제국을 달리다』(원제 In the Empire of Genghis Khan : A Journey Among Nomads)는 13세기 말, 몽골을 방문했던 프란체스코 수도회의 윌리엄 수사의 행적을 추적하여 칭기즈 칸의 땅 몽골을 횡단하는 여행기이다. 터키에서 출발해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을 거쳐 카라코룸까지. 거기에다가 저자는 윌리엄 수사가 가지 않은 곳, 칭기즈 칸이 태어난 다달을 하나 더 추가했다.
말을 타고 몽골을 횡단한 저자는 이 책에서 단순히 여행의 감상을 적은 기행문의 틀을 깨고, 유목민들과 함께한 여행을 통해 보고 느낀 점과 역사적 사실을 절묘하게 버무려 맛있는 책으로 세상에 내놓았다.
이 책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칭기즈 칸이 호령하던 중세의 몽골과 사회주의 체제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변하지 않은 유목생활의 모습을 역사와 자연이라는 소재를 조합해 문학적으로 표현한 데 있다.
특히 이 책은 영국의 토마스 쿡 그룹에서 주는 권위 있는 상인 ‘토마스 쿡 여행도서상’을 수상함으로써, 그 진가를 인정받았다.
* 말을 타고 광활한 몽골 대륙을 횡단하는 인적미답의 대 오디세이!
이 책을 통해, 스탠리 스튜어트는 이스탄불에서 몽골 유목민의 머나먼 고향 땅에 이르기까지 순례를 시작한다. 이 오디세이의 핵심은 인적미답의 땅을 천 마일에 걸쳐 말을 타고 여행하는 것이다. 기괴한 것들과 예상치 못한 만남들로 가득 찬 여행을 통해, 그는 중앙아시아의 사막과 산맥을 건너 바람이 휘몰아치는 목초지와 대초원, 칭기즈 칸의 탄생지에 도착한다.
이 책은 생동감 넘치고 유쾌하며, 감동적이다. 분명 여행 고전서의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가슴 설레는 모험담이며, 익살스러운 걸작이며, 또한 현대세계에 고립되어 있는 중세의 땅에 대한 초상화이다.
13세기 몽골의 선조들은 세계를 지배하고, 파괴하고,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당시 몽골인들은 칭기즈 칸의 지배아래, 중앙아시아에서 느닷없이 나타나 다뉴브에서 황하에 이르기까지 계속되는 정복을 이루었다. 몽골제국은 유목 ‘야만인들’ 최후의 승리였다.
그로부터 700년을 훌쩍 뛰어넘은 지금, 몽골 초원에는 여전히 게르와 양과 말을 탄 칭기즈 칸의 후손들이 계절의 변화에 따라, 양떼의 먹이를 찾아 유목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이 책은 지금은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진 나라, 몽골의 과거와 현재를 우리에게 알려 줌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값진 경험을 하게 된다.
이 책 『칭기즈 칸 제국을 달리다』(원제 In the Empire of Genghis Khan : A Journey Among Nomads)는 13세기 말, 몽골을 방문했던 프란체스코 수도회의 윌리엄 수사의 행적을 추적하여 칭기즈 칸의 땅 몽골을 횡단하는 여행기이다. 터키에서 출발해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을 거쳐 카라코룸까지. 거기에다가 저자는 윌리엄 수사가 가지 않은 곳, 칭기즈 칸이 태어난 다달을 하나 더 추가했다.
말을 타고 몽골을 횡단한 저자는 이 책에서 단순히 여행의 감상을 적은 기행문의 틀을 깨고, 유목민들과 함께한 여행을 통해 보고 느낀 점과 역사적 사실을 절묘하게 버무려 맛있는 책으로 세상에 내놓았다.
이 책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칭기즈 칸이 호령하던 중세의 몽골과 사회주의 체제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변하지 않은 유목생활의 모습을 역사와 자연이라는 소재를 조합해 문학적으로 표현한 데 있다.
특히 이 책은 영국의 토마스 쿡 그룹에서 주는 권위 있는 상인 ‘토마스 쿡 여행도서상’을 수상함으로써, 그 진가를 인정받았다.
* 말을 타고 광활한 몽골 대륙을 횡단하는 인적미답의 대 오디세이!
이 책을 통해, 스탠리 스튜어트는 이스탄불에서 몽골 유목민의 머나먼 고향 땅에 이르기까지 순례를 시작한다. 이 오디세이의 핵심은 인적미답의 땅을 천 마일에 걸쳐 말을 타고 여행하는 것이다. 기괴한 것들과 예상치 못한 만남들로 가득 찬 여행을 통해, 그는 중앙아시아의 사막과 산맥을 건너 바람이 휘몰아치는 목초지와 대초원, 칭기즈 칸의 탄생지에 도착한다.
이 책은 생동감 넘치고 유쾌하며, 감동적이다. 분명 여행 고전서의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가슴 설레는 모험담이며, 익살스러운 걸작이며, 또한 현대세계에 고립되어 있는 중세의 땅에 대한 초상화이다.
13세기 몽골의 선조들은 세계를 지배하고, 파괴하고,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당시 몽골인들은 칭기즈 칸의 지배아래, 중앙아시아에서 느닷없이 나타나 다뉴브에서 황하에 이르기까지 계속되는 정복을 이루었다. 몽골제국은 유목 ‘야만인들’ 최후의 승리였다.
그로부터 700년을 훌쩍 뛰어넘은 지금, 몽골 초원에는 여전히 게르와 양과 말을 탄 칭기즈 칸의 후손들이 계절의 변화에 따라, 양떼의 먹이를 찾아 유목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이 책은 지금은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진 나라, 몽골의 과거와 현재를 우리에게 알려 줌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값진 경험을 하게 된다.
추천평
* 『칭기즈 칸 제국을 달리다』에 쏟아진 찬사
“너무나 재미있는 여행기”
- 타임Time
“스탠리 스튜어트의 여행이야기는 책장을 넘기며 손에 땀을 쥐게 한다. 그의 멋진 문장이 여행을 훌륭히 안내해준다.”
- 워싱턴 포스트The Washington Post
“서구인들은 거의 가보지 않은 곳으로의 서정적인 여행. 스튜어트는 자신의 경험을 매력적인 문체로 펼쳐 보이고 있다. 유머 감각 또한 풍부하다.”
- 시카고 트리뷴Chicago Tribune
“전화벨이 울려댄다. 원고마감시한이 촉박하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나는 이 책에 푹 빠져있었다. 이 책은 내가 그동안 읽은 책 중에서 분명 가장 재미있는 여행기이다.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푸근한 애정과 느긋한 마음가짐이다.”
- 내셔널 지오그래픽 어드벤처National Geographic Adventure
“이 책은 마치 현대판 악동소설처럼 애정과 열정이 가득 담겨 있다. 결코 동정어린 눈빛도 없으며, 서구의 눈으로 몽골인을 바라보지도 않았다. 스튜어트의 이야기는 생동감 넘치며, 못 견디게 매력적이다.”
- 사우디 아람코 월드Saudi Aramco World
영국의 저널리스트이자 여행 작가인 스튜어트는 말을 타고 칭기즈 칸의 몽골을 가로지르는 천 마일의 여행을 했다. 스튜어트는 역사와 일화를 적절하게 잘 버무려, 독자들로 하여금 이 세련된 이야기에 흠뻑 빠져들게 한다. 유목민들과 함께 말을 타고 보낸 여행기가 생동감 넘치게 펼쳐진다.
- 퍼블리셔즈 위클리Publishers Weekly
“분명 멋진 책이다. 대담하고도 위트가 넘치고, 유익하고도 서정적이다. 스탠리 스튜어트는 오랫동안 미루어 두었던 몽골의 지도로 우리를 유혹한다. 말을 끔찍이 싫어하는 독자조차도 인적 뜸하고, 독특하며 너무나 매혹적인 땅을 천 마일씩이나 말을 타고 달리는 그의 여행에서 즐거움을 느낄 것이다. 나는 그의 다음 여행이 무척이나 기다려진다. 나 또한 독자로서 그의 여행에 분명 동참할 것이다.”
- 로렌스 밀먼Lawrence Millman
[Last Places and Lost in the Arctic]의 저자
‘칭기즈 칸을 따라서 : 몽골제국의 유적에서 쓸쓸한 아름다움을 발견하다.’
스튜어트의 유머감각은, 이스탄불에서 시작해 황량한 러시아와 더욱더 황량한 카자흐스탄을 거쳐, 그리고 마침내 “기이한 구름들이 떠 있는 하늘이 오히려 복잡하게 보이고” 바람이 세차게 불어대는 몽골까지의 위태로운 여행 내내 큰 도움이 되었다.
몽골 역사에 대한 스튜어트의 채광작업은 매혹적이다. 예를 들면, 칭기즈 칸의 아들이 중국인들을 모두 학살하려 했었는지 누가 알겠는가? 하지만 저자의 진짜 힘은 찰스 디킨스를 사랑하는 러시아 뚜쟁이 올가, 안톤 체홉에 빠진 몽골인 사서 등 그가 만난 인물들을 묘사하는데 있다.
- 브라이언 왈시Bryan Walsh, 타임Time 아시아판
“너무나 재미있는 여행기”
- 타임Time
“스탠리 스튜어트의 여행이야기는 책장을 넘기며 손에 땀을 쥐게 한다. 그의 멋진 문장이 여행을 훌륭히 안내해준다.”
- 워싱턴 포스트The Washington Post
“서구인들은 거의 가보지 않은 곳으로의 서정적인 여행. 스튜어트는 자신의 경험을 매력적인 문체로 펼쳐 보이고 있다. 유머 감각 또한 풍부하다.”
- 시카고 트리뷴Chicago Tribune
“전화벨이 울려댄다. 원고마감시한이 촉박하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나는 이 책에 푹 빠져있었다. 이 책은 내가 그동안 읽은 책 중에서 분명 가장 재미있는 여행기이다.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푸근한 애정과 느긋한 마음가짐이다.”
- 내셔널 지오그래픽 어드벤처National Geographic Adventure
“이 책은 마치 현대판 악동소설처럼 애정과 열정이 가득 담겨 있다. 결코 동정어린 눈빛도 없으며, 서구의 눈으로 몽골인을 바라보지도 않았다. 스튜어트의 이야기는 생동감 넘치며, 못 견디게 매력적이다.”
- 사우디 아람코 월드Saudi Aramco World
영국의 저널리스트이자 여행 작가인 스튜어트는 말을 타고 칭기즈 칸의 몽골을 가로지르는 천 마일의 여행을 했다. 스튜어트는 역사와 일화를 적절하게 잘 버무려, 독자들로 하여금 이 세련된 이야기에 흠뻑 빠져들게 한다. 유목민들과 함께 말을 타고 보낸 여행기가 생동감 넘치게 펼쳐진다.
- 퍼블리셔즈 위클리Publishers Weekly
“분명 멋진 책이다. 대담하고도 위트가 넘치고, 유익하고도 서정적이다. 스탠리 스튜어트는 오랫동안 미루어 두었던 몽골의 지도로 우리를 유혹한다. 말을 끔찍이 싫어하는 독자조차도 인적 뜸하고, 독특하며 너무나 매혹적인 땅을 천 마일씩이나 말을 타고 달리는 그의 여행에서 즐거움을 느낄 것이다. 나는 그의 다음 여행이 무척이나 기다려진다. 나 또한 독자로서 그의 여행에 분명 동참할 것이다.”
- 로렌스 밀먼Lawrence Millman
[Last Places and Lost in the Arctic]의 저자
‘칭기즈 칸을 따라서 : 몽골제국의 유적에서 쓸쓸한 아름다움을 발견하다.’
스튜어트의 유머감각은, 이스탄불에서 시작해 황량한 러시아와 더욱더 황량한 카자흐스탄을 거쳐, 그리고 마침내 “기이한 구름들이 떠 있는 하늘이 오히려 복잡하게 보이고” 바람이 세차게 불어대는 몽골까지의 위태로운 여행 내내 큰 도움이 되었다.
몽골 역사에 대한 스튜어트의 채광작업은 매혹적이다. 예를 들면, 칭기즈 칸의 아들이 중국인들을 모두 학살하려 했었는지 누가 알겠는가? 하지만 저자의 진짜 힘은 찰스 디킨스를 사랑하는 러시아 뚜쟁이 올가, 안톤 체홉에 빠진 몽골인 사서 등 그가 만난 인물들을 묘사하는데 있다.
- 브라이언 왈시Bryan Walsh, 타임Time 아시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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