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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중원의 설립과 알렌
알렌은 1884년 12월4일 발생한 갑신정변 와중에 칼에 찔려 사경을 혜매고 있던 명성왕후의 조카 민영익을 치료하여 생명을 구했다. 이를 계기로 고종의 시의(侍醫)가 된 알렌은 병원 설립안을 제출하여 서양식 진료뿐아니라 조선의 젊은이들을 교육시켜 의사로 양성하고자 하였다.
알렌의 건의를 고종이 받아들여 1885년 4월10일 재동(헌법재판소)에 여성 취초의 서양식 병원인 제중원을 설립하게 되었다. 제중원은 조선정부와 미국 북장로회선교부가 동시에 책임을 맡고 있었는데 조선정부는 재정지원과 행정을, 선교부는 의사와 간호사를 파견하고 진료와 병원 운영응 담당했다. 1886년 3월29일에는 제중원의학교를 열어 서양의학교육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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