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여행박사 (독서>책소개) 207

모질이의 안데스 일기 (2024) - 보고 듣고 읽고, 생각하며 쓰다

책소개안데스의 역사와 문화를 읽고, 그 맛과 향을 담아내다마음 가는 대로, 온몸으로 안데스의 과거의 현재를 거닐다!세 번째로 떠난 남미 여행이다. 은퇴 이후 다양한 분야의 책을 거침없이 읽고 유럽과 미국과 중남미를 돌아다니며 할일없는 자유인으로서 또박또박 메모해둔 기록을 모은 뒤, 헤아릴 수 없는 밤을 새워 고르고 다듬어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그렇게 지독히 모질어서일까, 아니면 마음속 어딘가가 헛헛해서일까? 아니다. 비록 나이가 들었지만 정신은 지혜로워지니 ‘모질’이다. 그 모질이는 대자연의 신비로움이 살아 꿈틀대고, 한때 찬란한 문명을 꽃피운 안데스에서 무엇을 보고 듣고 읽고 생각했을까? 이 책은 28일간의 여정에서 한 겹씩 펼쳐지는 남미의 맛과 향, 그리고 처참했던 역사와 함께 척박한 땅을 일구면..

절로 힐링 (2024) - 취향 저격! 전국 로컬힙 템플스테이 50

책소개힐링도 힙하게! 취향 따라 기분 따라 떠나는전국 로컬힙 템플스테이 5016가지 MBTI별 맞춤형 템플스테이 수록한국불교문화사업단 추천 템플스테이 공개남다른 딕션과 튀는 글발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여행전문기자 신익수가 돌아왔다. 이번에는 ‘힙한’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는 템플스테이다. 사찰에서 보내는 쉼과 체험의 시간이 MZ세대를 중심으로 다시금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책은 150개가 넘는 전국 템플스테이 사찰 중 이색적이고 인기 있는 프로그램 50개를 엄선했다. 딱 2시간이면 끝나는 초스피드 템플스테이부터 사찰 고양이와 함께하는 냥플스테이, 드넓은 잔디밭에서 반려견과 뛰노는 댕플스테이, 홍대 한복판 도심 속 템플스테이, 혼자 갔다 둘이 되어 돌아오는 솔로 탈출 템플스테이까지. 사찰별 프로그램 주..

팔로우 호주 시드니ㆍ브리즈번ㆍ멜버른ㆍ퍼스 [ 2024~2025년 최신판 ]

책소개베테랑 여행 작가와 트렌드를 수집하는 현지 작가가호주 대륙 43,827km를 누비며 완성한 호주 여행의 완결편!호주 여행 가이드북의 레전드로, 수많은 독자에게 사랑받은 『호주 100배 즐기기』가 새롭게 태어났다. 풍부한 해외 경험을 토대로 베스트셀러 여행 가이드북을 집필해온 저자와 십년 이상 현지에 거주하며, 호주 구석구석의 최신 정보를 발 빠르게 수집하는 저자가 철저한 현장 취재와 검증을 통해 생생한 호주의 모든 것을 낱낱이 파헤친다. 특히 한반도의 35배에 달하는 면적만큼이나 광활한 호주의 테마 여행 정보를 다채롭고,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으로 안내한다. 호주의 멋진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인기 지역은 물론 가슴이 탁 트이는 대자연 여행지들을 아우르며 호주의 특별한 매력 속으로 떠나보자.『팔로우 호..

하루쯤 나 혼자 어디라도 가야겠다 (2021) - 가볍게 떠나는 30가지 일상 탈출 여행법

책소개가슴이 뻥 뚫리는 자연, 사색하기 좋은 길, 감성을 채우는 문화 공간까지지친 마음을 회복하는 리셋 여행혼자서 하루쯤 어디라도 떠나고 싶어지는 날이 있다. 이런 때 떠나는 잠깐의 여행은 마음의 큰 위안이 되고 돌아온 일상을 잘 살아내게 하는 힘이 된다. 이 책은 떠나고 싶은 마음이 불쑥 찾아올 때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갈 수 있는 작은 여행을 선물한다. 지치고 아무 의욕도 없을 때 기분 전환이 되는 여행, 육아 전쟁에서 잠시 해방되어 진정한 자유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여행, 출근길에 문득 방향을 틀고 싶을 때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여행으로 채웠다.『하루쯤 나 혼자 어디라도 가야겠다』는 여기저기 많은 곳을 돌아다니기보다는 하루 동안 여유롭게 머무르는 느린 여행을 추구한다. 자발적 고립을 ..

제주 여행 참견 (2023) -베스트셀러 여행 작가의 가장 완벽한 제주 가이드

책소개여행 큐레이팅 전문가의 가장 완벽한 제주 가이드13년 차 전문 여행 작가가 쓴 2023년 가장 최신의 제주 여행 가이드북. 『제주 여행 참견』은 여행도 SNS 해시태그 검색하듯 쉽고 간편하게 계획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새로운 가이드북이다. 저자 장은정은『하루쯤 나 혼자 어디라도 가야겠다』,『나 홀로 제주』를 쓴 베스트셀러 작가로 여행 큐레이션의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저자의 전문 큐레이션이 담긴 테마별 제주 여행지들을 통해 결코 후회 없는, 취향 저격 제주 여행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누구나 궁금해하는 감성 스폿, 인기 카페, 필수 맛집 등도 빼놓지 않고 담았으며 성공적인 여행을 위한 다양한 스마트폰 앱까지 친절히 소개하고 있다. 이제부터 『제주 여행 참견』이 당신의 제주 여..

팔로우 타이베이 [ 2025~2026년 최신판 ]

책소개알수록 사랑스러운 도시 타이베이의숨은 매력을 찾아 더욱 특별하게 여행하는 방법타이베이는 현대적인 도시의 편리함과 전통의 향기가 공존하는 곳으로 매번 여행할 때마다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는 도시다. 익숙한 골목에서 발견하는 새로운 맛, 숨겨진 공간에서만 느낄 수 있는 옛 정취까지 『팔로우 타이베이』는 여행자의 가슴을 뛰게 하는 타이베이의 진짜 매력에 더욱 집중했다. 타이베이 101과 현지인만 아는 인생샷 명소는 물론 감성 충만한 카페, 타이베이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현지인 맛집, 딤섬과 훠궈를 비롯한 타이완 대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 고즈넉한 동네에 자리한 예술 갤러리와 문화 공간까지! 타이베이 여행의 필수 키트라고 할 만큼의 다양한 콘텐츠로 알차게 꾸렸다.이 책은 십여 년간 타이베이를 구석..

명성황후 유적 답사기 (2024) - 역사책에 안 나오는

책소개유적으로 살피는 명성황후 출생에서 사망까지의 굴곡진 생애이 책은 명성황후의 삶이 묻어 있는 역사적 현장을 올바르게 전달하고 그 현장이 어디에 있는지, 그곳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소개한다. 특히 명성황후가 임오군란을 겪으면서 어떤 경로로 어떻게 피난을 가게 되었는지 이동 지도를 통해 알기 쉽도록 표시했다. 물론 명성황후의 출생지부터 사후의 흔적도 포함했다. 또한 『임오유월일기』에 기록된 유적지 및 유허지를 일일이 답사하며 보고 느낀 점을 생생하게 기록했다.역사에 관심이 있거나 역사에 관심을 가지려고 하는 청소년, 성인을 비롯해, 명성황후를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아야 하는지 아직 고민인 독자들이 역사에 객관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목차프롤로그 아픈 역사도 우리의 것이다감사의 글 1장 묘막에서..

세상은 묘지 위에 세워져 있다 (2019) - (국외편) 삶의 푯대를 찾아 나선 묘지 기행

책소개‘오늘, 여기’를 살아가는 사람이 ‘오래전, 거기’의 삶과 죽음을 상상하는 일묘지, 그 기록과 기억과 성찰의 공간을 거닐며오랫동안 가슴에 품은 유명인들과 나눈 침묵의 대화『세상은 묘지 위에 세워져 있다』는 꽤 오래전부터 묘지 앞에 서면 알 수 없는 전율을 느끼곤 했다는 저자가 세계 곳곳에 있는 유명인들의 묘지를 작정하고 찾아다니며 쓴 '묘지 기행 에세이’이다. 프랑스를 위시한 영국, 스위스, 러시아,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국가를 비롯해 중국, 베트남, 쿠바, 이란 등 유럽 외 국가까지 총 31곳의 묘지에서 무려 60여 명의 망자를 만났다. 당연히 미식과 명소 위주의 흔하디흔한 여행 에세이가 아니다. 표면적으로는 여행기지만, 그건 더 깊은 이야기를 담기 위한 그릇에 불..

세상은 묘지 위에 세워져 있다 (2022) - 국내편 한국 근현대 문제적 인물들을 찾아 떠난 역사 기행

책소개근현대 문제적 인물들의묘지를 찾아 떠난 역사 기행“묘지”라는 키워드로 여행 인문학의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 작가 이희인이 우리나라 근현대 인물들의 묘지를 답사하며 정치와 문화의 역사를 살핀다. 2019년 『세상은 묘지 위에 세워져 있다』(해외편)을 통해 ‘인문학 여행 에세이’의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한 저자는 우리나라 곳곳의 묘지를 돌아보며 근대 이후 우리 역사에 이름을 남긴 유명인들의 죽음과 삶을, 그리고 그들이 남긴 흔적을 정리한다.시기적으로 조선 후기와 구한말, 일제강점기, 분단, 산업화와 민주화 시기를 큰 줄기로 삼아 구성된 이 책은 전봉준과 정약용부터 김수영과 노무현까지, 김정희와 김홍도부터 이중섭과 유재하까지 실학자, 독립운동가, 민주화 운동가들을 비롯해 시인, 문학가, 대중 예술인 등 70..

대한민국 순례길 여행 (2024)

책소개새롭게 걷는 대한민국 순례의 길,인연, 고행, 성찰 등 순례의 미학을 한 권으로 만나다!산티아고 순례자 사무소의 통계에 따르면, 2023년에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은 한국인 순례자의 수는 7,563명으로 국가별 순위에서는 무려 9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아득히 먼 곳이고 한 달 정도의 휴가가 필요한데도 굳이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순례의 고행을 직접 경험하고 순례의 의미를 깨닫고 싶어서가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한국에는 산티아고 순례길 못지 않은 순례길은 없을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여행 작가인 저자는 대한민국 곳곳을 찾아다니며 순례의 길을 찾고 걷고 발견했다.이 책에서 소개하는 대한민국 순례길은 크게 네 가지 주제로 나뉜다. 신비로운 자연과의 만남, 삶의 자..

대한민국 역사여행 버킷리스트 (2023) - 죽기 전에 가 봐야 할

책소개결코 잊어서는 안 될 우리의 역사역사 위를 직접 걸으며, 여행 작가가 엄선한대한민국 사람도 몰랐던 대한민국 이야기!당신이 지나친 골목길에도 역사가 있다모르고 지나쳤지만, 꼭 알아야 할 우리의 역사를더욱 풍성하게 즐기기 위한 단 한 권의 여행서!팔도 방방곡곡 안 가본 곳 없는부부 여행 작가의 특별한 역사 여행지 소개* 전국 75개 역사 여행지 총집합 ** 스토리텔링 여행을 위한 역사 이야기 ** 상세한 여행 정보와 포인트 소개 *낯설고, 새롭고, 놀라운 대한민국을 소개합니다정조가 내린 생뚱맞은 어명!암행어사의 기가 막힌 속사정과 깊은 계곡에서 만든 가짜 돈의 행방은?조선 시대 역대 왕과 위인들의 이야기부터 대한 독립을 외치며 스러져 간 수많은 영웅들, 이 땅에서 묵묵히 살아온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국내여행 버킷리스트 (2024) - 101 죽기 전에 가 봐야 할

책소개국내여행 분야 베스트셀러가 최신개정판으로 돌아왔다!전통 명소부터 요즘 뜨는 핫플까지전국 최고의 여행지 101곳으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훌쩍 떠나고 싶은 당일치기 코스부터열정을 재충전해 줄 1박 2일 주말 코스까지국내 여행지 베스트 101곳을 엄선하여특별한 휴식과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새로 뜨는 핫플레이스와 최신 정보가 가득!국내여행 분야 베스트셀러로 사랑받아 온 『국내여행 버킷리스트 101』이 최신 정보와 더 알찬 이야기를 담아 최신개정판으로 돌아왔다. 기존에 잘 알려진 명소들은 물론이고, 새로 떠오르는 인기 여행지와 여행 트렌드를 발빠르게 반영하여 명실상부하게 각 지역을 대표하는 여행지들로 재구성하였다.목차프롤로그Part 1. 서울ㆍ 경춘선숲길 - 도심 속 낭만 기찻길 따라 거닐기ㆍ 덕..

에이든 우리나라 전국 여행지도 (2023)

책소개여행 베스트셀러 출판사 타블라라사에서 『에이든 우리나라 전국 여행지도 2023-2024』를 출시하였다. 『에이든 우리나라 전국 여행지도』 2023-2024는 에이든 여행지도가 지난 수년간 업데이트 하며 제작한 결과물로 지금까지 만들어진 ‘우리나라 전국’을 여행하기 위한 최고 완성 버전이다. A1사이즈의 방수종이에 앞면은 ‘전국국전체’, 뒷면은 ‘경기북부와 경기남부’로 매우 상세히 표시되어 있다. 또한 휴대하기 편리하도록 맵북도 포함하고 있으며 ‘전국’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되시라고 트래블노트도 포함되어 있다.이 지도 하나 만으로도 여행계획을 짜고 여행중 이용 하시기에 충분하다. 기존 가이드북은 무거운 짐일 뿐이다. 아날로그는 진부한 것이고 아날로그는 나쁜것으로 잘못 인식이 되어있는 것 같다. 타블라라..

김사원세끼의 노포 투어 (2024)

책소개MD 한마디[노포 맛집으로 차린 진수성찬] 42만 유튜브 '김사원세끼'가 '거국적으로' 소개하는 대한민국 노포 맛집 115여 곳. 간판도 없고 검색도 되지 않지만 맛은 보장하는 저자의 맛집 리스트는 진수성찬이란 말에 부족함이 없다. 가게 정보부터 주요 메뉴 그리고 작은 팁과 노하우는 노포만이 줄 수 있는 행복의 진미를 보여준다. - 안현재 건강취미 PD웃다 보면 어느새 가보고 싶은세끼 먹는 김사원, 김사원세끼의 노포 투어!구독자 42만 명, 영상 최고 조회수 230만 회거국적으로 제안하는 대한민국 맛집 리스트 115여 곳대동여지도에 버금가는 지하철 노선도 노포 지도세끼 먹는 김사원, 김사원세끼가 몰래 쓴 맛집 비밀 노트!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엄선한 맛집 115여 곳을 담았다. 유튜브에 소..

역사를 읽는 법 (2024)

책소개“같이 생각하고 싶은 문제를 질문으로 제시하고 이에 대한 답을 찾는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정답이라고 내 주장을 우기기보다는 답을 찾는 과정을 독자와 같이하고 싶다. … 역사는 재미있고 매력 있다는 것을 전하고자 한다. 최대한 역사와 관련된 구체적인 사례 속에서 그 방향을 찾아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독자에게 생각할 거리를 준다면 그것만으로도 이 책이 의미 있지 않을까 한다.”(13쪽)2024년 현재, 일반적인 한국인에게 역사 공부는 크게 두 가지를 목표로 한다. 하나는 수능의 ‘한국사’ 과목에서 등급 컷을 맞추는 것, 다른 하나는 공공기관 취업이나 임용고시 합격에 필요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급수를 따는 것.후자의 시험에는 지원자가 많아 접수 대란이 일어나기도 하고, 관련 교재나 인강의 스타 강..

빈 (2019) - 바덴.마이얼링.아이젠슈타트.툴른

책소개당신이 무엇을 좋아하든, ‘빈’에는 그것이 있다카페의 도시라는 빈에서 카페는 몇 군데를 방문해 볼까?어느 오페라극장에서 어떤 공연을 하나쯤 볼까?수많은 미술관 중에 내가 좋아하는 시대의 작품이 많은 곳은 어디일까?혹은, 관광객들이 많이 가지 않아 호젓하고도 아름다운 장소가 있을까?빈의 문화와 역사에 관해 수많은 지식과 경험을 축적한 박종호의 『빈』은 유독 분량이 방대하다. 독자로 하여금 빈에서 만나고 싶은 곳을 직접 선택하도록 돕기 위해 빈이 품고 있는 다양한 면모를 모두 담고 있기 때문이다. 이 도시가 가장 화려했던 시대를 상징하는 장소와 2차 대전에 얽힌 어두운 기억을 담은 장소, 오래되고 역사적인 ‘빈 카페’와 새롭게 탄생한 젊은 카페, 역동적인 젊은 예술가들로 가득한 현대미술 센터와 고전 걸..

베를린 (2019) -기억의 예술관 도시의 풍경에 스며든 10가지 기념조형물

책소개베를린에는 좋은 것들이 두 배로 존재한다유독 베를린에는 문화적인 명소들이 두 군데 이상 존재하는 경우가 많다. 주력 오페라극장만 세 군데이며, 도시를 대표할 만한 대형 도서관과 커다란 공원도 두 군데가 있다. 다른 도시라면 하나만 있어도 놀라울 정도인 박물관 밀집 지역도 베를린에는 두 군데가 존재한다. 베를린이 이렇게 두 배로 풍요로운 도시가 된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독일의 분단이었다. 도시가 두 개로 쪼개지면서 기존의 문화 시설들이 동베를린 혹은 서베를린 중 한쪽에만 속하게 되었고, 분단된 두 도시는 그렇게 상대 진영에게 빼앗긴(?) 시설을 메꾸기 위해 새로 문화 인프라를 확장시켰던 것이다. 그러다 통일이 되면서 동서 베를린에 하나씩 존재하던 대표 문화 기관들이 다시 하나의 베를린으로 모였다. 그..

중국 항일독립운동 사적지 탐방기 20인의 현직 교사들이 들려주는

책소개2009년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아름다운 애국심이 더더욱 요구되는 역사적 해이다. 왜냐하면 대한의병 참모중장 안중근 의사가 을사늑약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 의거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기 때문이다. 거기에 올해는 2천 만 대한민족이 꽃처럼 하나되어 서러운 피울음으로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지 90주년이요, 오늘날 자유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정초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지 90주년 되는 해이다.이 책은 20인의 현직 교사들이 상해 · 가흥 · 항주로 이어지는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따라 탐방한 내용을 담고 있다. 조국을 위해 패기와 젊음을 바친 윤봉길 의사, 안중근 의사,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 김구, 이동녕 선생님 등 수많은 애국지사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20인의 교사들이 ..

실크로드의 땅 중앙아시아 인문학 여행 (2024) -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책소개이 책은 우리에게는 아직 생소한 지역, 과거 ‘번영의 길’이었던 실크로드 상에 있었던 주요국가와 도시들이 있는 중앙아시아 지역을 인문학적인 상식을 가지고 재미있게 여행하도록 하기 위해 쓰여진 책이다.또한, 이 책은 새로운 발견을 향한 여정을 담고 있다. 외교관 출신인 저자는 고대 실크로드 상의 중앙아시아 국가와 도시들을 여행하면서, 그동안 닫혀 있었던 자신의 사고와 인식의 폭이 넓어지는 경험을 했다. 그래서 저자는 자신이 느낀 그 귀중한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이 책을 썼다.이와같이《실크로드의 땅 중앙아시아 인문학 여행》은 우리에게는 아직 생소하고 낯설은 이 지역을 여행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독자들의 여행을 보다 의미있..

대구 독립운동유적 (2018) - 100곳 답사여행

책소개이 책은 2018년도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의 지역 우수 출판 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선정 작품이다. 심사위원회는 ‘잊혀지고 사라져가는 대구 지역 독립운동 유적지를 추적하고 발굴하여 정리한 작품으로 학술적 가치가 인정된다’라고 평했다. 심사평처럼 이 책은 사라져가는 대구 일원의 독립운동 유적 100곳을 찾아내고 조사하고 연구하여 그 결과를 사진과 글로 보여주는 한편, 관련 지사들의 생애와 업적 그리고 독립운동사를 소개하고 있다.목차조선 후기-1945년 약사 · 311독립운동사 연표 · 34301. 일제 동굴 - 조선인을 강제 동원해서 판 10기의 군사 동굴 · 1102. 심검당 - 사명대사 유적지에 깃든 학승들의 독립정신 · 1603. 팔공산 - 산남의진 이끌고 왜적과 싸운 ‘대한광복회’ 우재룡 · 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