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자유테마여행 (2006~) <여행지>/1.공연.축제.영화 74

서울 중랑구 봉화산 도당제 & 아차산 봉수대 터(2024-04-11)

봉화산 도당굿 음력 3월 3일 봉화산 도당(서울특별시 중랑구 신내동 산141)에서 신내동 · 상봉동 등의 마을주민들이 함께 정성을 바쳐 지내는 마을굿. 굿. 시도지정문화재 지정기관: 서울특별시. 종목: 서울특별시 시도무형문화재(2005년 01월 10일 지정) 소재지 서울특별시 음력 3월 3일 봉화산 도당(서울특별시 중랑구 신내동 산141)에서 신내동 · 상봉동 등의 마을주민들이 함께 정성을 바쳐 지내는 마을굿. 굿. 개설 봉화산 자락에 흩어져 있는 신내동·상봉동·중화동·묵동의 전형적 농촌 마을주민들이 함께 정성을 바쳐 지내는 마을굿이다. 원래는 해를 걸러 도당굿을 했으나, 묵동이 갈라져 나간 후 최근 30여 년간은 신내동·상봉동·중화동이 번갈아 맡아 해마다 행하고 있다. 2005년 1월 10일 서울특별시..

길위에 김대중 (2023.1.21) 오후3시 중랑구 롯데시네마

영화 길위에 김대중1.개요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이었던 정치인김대중의 일대기를 기록한다큐멘터리 영화.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작이다.청년 사업가로 탄탄대로를 걷던 김대중이 정치에 입문한 뒤 겪은 질곡의 인생사가 그대로 드러나 있다. 해당 영화는 정치 신인 시절이던 1960년대부터제13대 대통령 선거직전인 1987년 9월광주·목포방문까지의 일대기를 담았다.특히신군부에 의해 내란사범으로 몰려 사형수가 됐을 때김대중이중앙정보부요원에게 미래의 사회 상황 전망을 얘기하는 대목이나전두환 정부의 미국 망명 권유 문제를 두고 김대중이 부인이희호여사와 교도소 면회실에서 면담하는 장면 등 현재까지 대외적으로 단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영상이 영화에 수록돼 있다.2.개봉 전 정보2023년 11월 1일,다큐멘터리..

노량 - 죽음의 바다 (2024-01-05)

노량해전정유재란 때인 1598년(선조 31) 11월 18일부터 19일 이틀 사이에 이순신(李舜臣)과 진린(陳璘)이 이끄는 조 · 명 연합함대가 노량(경상남도 남해도와 하동 사이의 해협) 앞바다에서 왜군을 크게 무찌른 해전.정유재란 때인 1598년(선조 31) 11월 18일부터 19일 이틀 사이에 이순신(李舜臣)과 진린(陳璘)이 이끄는 조 · 명 연합함대가 노량(경상남도 남해도와 하동 사이의 해협) 앞바다에서 왜군을 크게 무찌른 해전.임진왜란 중 바다에서의 마지막 싸움이며, 이순신이 승리와 함께 전사한 해전이다.내용1597년 재침한 왜군은 그 해 9월 명량해전(鳴梁海戰)에서 패배한 데 뒤이어 육전에서도 계속 고전하였다. 다음 해 8월 도요토미(豊臣秀吉)가 병사하자, 왜군은 순천 등지로 집결하면서 철수작전을..

서울의 봄 2023-11-28 (토) 영화관람

서울의 봄 (감상문)오늘 오랫만에 서울에 봄 영화를 방금보고 마음속에 느낌이 없어지기 전에 간단히 소감을 밝힌다. 영화도 잘 되었고 황정민 연기가 대단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잠시 나의 시간여행을 해보면 1979년은 내가 고등학교 3학년 때이다. 그당시 시대 상황으로 볼때 흑백 TV가 있을때이고 마지막 검정교복 세대이며 머리 빢빡깍고 학교를 다니던 시절이다. 전두환이 정권을 잡고 계엄사령관으로 TV에서 박정희 대통령 수사발표 하던생각이 지금도 머릿속에 또렷이 남아 있다. 직장생활 초년시절에는 종로에서 대학생 민주화 시위로로 전투경찰과  대립속에 최루탄으로 목이 아팟던 기억도 있다. 서울의 봄에서 시사하는 것은 정의로운 군인은 살아남지 못하고 권력앞에서 비리붙어 살아가는 군 장성들을 보면서 과연 나도 그런 ..

서울 중랑구 장미축제 - 5/13(토)~5/18(일)

중랑장미공원 이야기 중랑장미공원은 도심을 가로지르는 시원한 하천과 형형색색의 장미를 만나볼 수 있는 공원이다. 중랑천을 따라 중랑구의 서쪽 경계를 감싸 않으며 길이 5.45km로 길게 조성됐다. 중랑천 구간 (월릉교~장평교, 5.15km)과 묵동천 구간 (구 묵동교~월릉교 0.3km) 으로 이뤄져 있다. 공원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장미터널과 함께 크고 작은 장미정원이 들어섰다. 장미공원중에서는 묻동천 장미정원과 수림대 장미공원이 명소이다. 장미꽃이 공원 가득 피어나는 계절의 여왕 5월에는 '서울장미축제'가 개최되어 문화와 에술이 녹아 있는 계절을 즐길 수 있다 중랑천 범람을 막기 위해 1970년대에 축조되었던 제방이 장미로 아름답게 물들기 까지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갔다. 1990년대 후반 외환 ..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레드"공연 (2023.1.17)

작품설명 예술을 넘어 인생을 논하다. 국내외 관객과 평단을 모두 사로잡은 명작(名作), 연극 가 온다! 연극 예술을 넘어 인생을 논하다! 마크 로스코 와 켄, 두 세대 간의 예술과 인생에 대한 치열하고도 뜨거운 논쟁! 연극 는 추상표현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 ‘마크 로스코(Mark Rothko)’와 가상 인물인 조수 ‘켄(Ken)’의 대화로 구성된 2인극으로 씨그램(Seagram) 빌딩 벽화에 얽힌 마크 로스코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연극이다. 마크 로스코와 켄은 미술을 화두로 치열한 논쟁을 펼치지만, 그 이면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오래된 것이 새로운 것에 정복당하며, 끊임없이 순환을 이어가는 삶이다.각각 구세대와 신세대를 대변하는 마크 로스코와 켄은 세대 간의 갈등과 이해, 화합의 과정을 관객들에게 보..

서울시립 교향악단 특별공연 (서울식물원)

제100회 전국체전기념 - 서울시립교향악단특별공연 2019.9.21(토) 오후 6시30분- 서울식물원 열린숲 잔디마당 연주- 서울시립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은 2005년 재단법인으로 독립후, 세게적인 지휘자 정명훈 전 음악감독의 리더십 아래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성장했다. 수석객원지휘자 ..

왕실수문장 교대식

수문장 교대의식의 역사 조선시대 수문장제도는 왕권의 강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국가방위와 같은 개념이었다. 수문장제도는 조선의 8대 임금 예종이 즉위하던 해 (1469년)에 처음으로 수문장이 배정되면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9대 임금 성종 시절에 제도화를 거친 후 경국대전에 수문장제도 운영규정이 수록되면서 제 모습을 갖추었다. 그리고 이곳 덕수궁 대한문에서의 수문장 교대의식은 1906년 대한문이 덕수궁의 정문로 정해지면서 시작되었다.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쉬는 서울의 전통문화행사 (왕궁 수문장 교대의식)

웃다리 사물놀이 (오영환 외 열수풍물패)

웃다리 사물놀이 (오영환 외 열수풍물패) 웃다리 사물놀이는 경기도, 충청도북부, 중부지방에서 전승되어온 가락으로 쩍쩍이, 칠채, 육채, 삼채, 휘모리로 이루어진 사물놀이다. 삼채와 굿거리의 중간정도의 빠르기로 연주되는 (3소박 4박 12/8)쩍쩍이 장단으로 시작하여 칠채, 욱채, 삼채, 휘모리로 맺으며... 특히 빠른 휘모리 장단에 태평소의 아리랑음을 넣어 흥과 신명을 다하는 오묘한 즐거움을 느끼게 하였다. 칠채는 기본 장단으로 육채는 쥐고 푸는 멋으로, 가장 한국적인 장단 삼채와, 박진감 넘치는 휘모리 장단에 태평소와 아리랑의 만남은 우리의 음악과 타악의 강함을 아름다움으로 표현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