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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핵무기 확산과 베트남 전쟁에 관한 논의가 한참이던 1960년대, 국민의 의지와는 상반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국가권력에 회의를 느낀 저자 포버트 폴 볼프는 이 책을 통해 우리 각자는 도덕적 자율성이라는 전제에서 도덕적 정당한 국가란 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내용을 피력함으로써 국가 권위의 정당성 문제를 깊이있게 연구하고 있다.
목차
1. 권위와 자율의 충돌
권위의 개념
자율의 개념
권위와 자율의 충돌
2. 고전적 민주주의의 해결책
민주주의는 실현 가능한 유일한 해결책인가
만장일치적 직접민주주의
대의제 민주주의
다수제 민주주의
3. 정당한 국가를 넘어서
정당한 국가의 추구
국가 없는 이상적 세계
4. 해설
볼프의 아나키즘 논증
볼프의 아나키즘 논쟁에 대한 비판
볼프의 아나키즘 옹호론에 대한 논의
권위의 개념
자율의 개념
권위와 자율의 충돌
2. 고전적 민주주의의 해결책
민주주의는 실현 가능한 유일한 해결책인가
만장일치적 직접민주주의
대의제 민주주의
다수제 민주주의
3. 정당한 국가를 넘어서
정당한 국가의 추구
국가 없는 이상적 세계
4. 해설
볼프의 아나키즘 논증
볼프의 아나키즘 논쟁에 대한 비판
볼프의 아나키즘 옹호론에 대한 논의
책 속으로
인간은 그의 의지나 욕망과 무관하게 어쩔 수 없이 맞서 있는 타자인 자연세계와 직면하고 있다. 종교적인 미신이나 관념적 형이상학의 어리석음은 자연은 궁극적으로 합리적임을 입증할 것이라거나 또는 인간과 사물 간의 대립은 원리상 극복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불어넣었다. 인간은 또한 부분적으로 그의 의지와 무관하며 종종 욕구가 좌절될 때는 덧없어 보이는 타자로서의 사회적 세계와 직면하고 있다.
이 같은 타자와의 대립은 극복될 수 있으며 인간은 자연을 그의 주인이 아닌 도구로 삼을 만큼 완벽하게 자연을 정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일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 우리는 먼저 우리에게 드러나는 사호의 객관성이 실재인지를 알아야 한다. 또 제도와 상호 인간관계에서 인간을 지배하는 사회로부터 개인의 소외가 우연적인 것이며 궁극적으로 회복될 수 있는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이 같은 타자와의 대립은 극복될 수 있으며 인간은 자연을 그의 주인이 아닌 도구로 삼을 만큼 완벽하게 자연을 정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일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 우리는 먼저 우리에게 드러나는 사호의 객관성이 실재인지를 알아야 한다. 또 제도와 상호 인간관계에서 인간을 지배하는 사회로부터 개인의 소외가 우연적인 것이며 궁극적으로 회복될 수 있는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p.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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