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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은 한반도를 둘러싼 대륙세력과 일본세력이 얽혀 전쟁한 역사적 사실들만 추출해서 10장으로 구성하여 역사를 기술한다. 시기적으로는 삼국시대인 4~6세기 임나일본부(任那日本府) 및 663년의 백촌강전투부터 1931년 만주사변, 1937년 중일전쟁, 1941년 태평양전쟁 그리고 한국전쟁까지의 관련 역사이다. 4~6세기부터 한국전쟁이 일어난 1950년경까지이다. ‘역사의 기본적 사실’은 한국에서 출판된 한국사를 기본으로 하고, 역사의 기본적 사실에 대한 ‘역사적 시각 혹은 관점’은 일본에서 출판된 일본사 및 세계사와 영미에서 출판된 역사서 등을 기본으로 하였다. 역사에 대하여 객관적인 눈으로 바로 보기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서이다. 타인의 시각이 곧 자신에 대한 객관적 시각이기 때문이다. - 이 책의 본문서문(本文序文) 중에서
목차
역사일반서문(歷史一般序文)
이 책의 본문서문(本文序文)
제1장
임나일본부(任那日本府)와 광개토왕릉비문에 관한 논쟁(4세기~6세기)
제2장
백촌강(白村江)전투(663년)
제3장
몽고와 일본의 전쟁(1231년~1273년)
제4장
왜구(倭寇)와 중국인, 한국인, 일본인(14세기~16세기)
제5장
임진왜란(1592년~1598년)
제6장
정유재란(1597년~1598년)
제7장
청일전쟁(1894년~1895년)
제8장
러일전쟁(1904년~1905년)
제9장
만주사변, 중일전쟁, 태평양전쟁(1931년~1945년)
제10장
조선전쟁(朝鮮?? = 한국전쟁)(1950년~1953년)
이 책의 본문서문(本文序文)
제1장
임나일본부(任那日本府)와 광개토왕릉비문에 관한 논쟁(4세기~6세기)
제2장
백촌강(白村江)전투(663년)
제3장
몽고와 일본의 전쟁(1231년~1273년)
제4장
왜구(倭寇)와 중국인, 한국인, 일본인(14세기~16세기)
제5장
임진왜란(1592년~1598년)
제6장
정유재란(1597년~1598년)
제7장
청일전쟁(1894년~1895년)
제8장
러일전쟁(1904년~1905년)
제9장
만주사변, 중일전쟁, 태평양전쟁(1931년~1945년)
제10장
조선전쟁(朝鮮?? = 한국전쟁)(1950년~1953년)
책 속으로
역사는 필연적으로 지리가 함께 연구되어야 한다. 그럼에도 이 책은 역사지리학의 관점은 배제하고 ‘역사’라는 ‘사실의 기술’에 그쳤다. 역사지리학의 관점은 나중에 더 연구하여 별개의 책으로 낼 것이다. 한국에서도 역사적 사실이 전개되는 공간인 지리를 중요시했다. 1750년경에 실학자 이중환이 저술한 명저(名著) 『택리지(擇里志)』는 지리서(地理書)이지만 지리를 설명하는 데 있어서 역사적 사실의 서술이 따라다닌다. (중략)
그리스인들은 처음으로 ‘역사(History)’를 신화와 전설과는 완전히 다른 하나의 연구 대상으로서 기술하기 시작했다. 역사의 아버지 헤로도토스(Herodotus)는 그리스 세계와 그 외의 지역 곳곳을 여행하고 다니면서 그가 과거로부터 배울 수 있는 모든 것을 탐색하였다. 투키디데스(Thucydides)는 아테네와 스파르타 사이의 전쟁에 대한 그의 기술(記述)에서 ‘역사(History)’를 개화된 시민의 자질과 건설적인 국가경영의 길잡이로 제시했다.
그리스인들은 처음으로 ‘역사(History)’를 신화와 전설과는 완전히 다른 하나의 연구 대상으로서 기술하기 시작했다. 역사의 아버지 헤로도토스(Herodotus)는 그리스 세계와 그 외의 지역 곳곳을 여행하고 다니면서 그가 과거로부터 배울 수 있는 모든 것을 탐색하였다. 투키디데스(Thucydides)는 아테네와 스파르타 사이의 전쟁에 대한 그의 기술(記述)에서 ‘역사(History)’를 개화된 시민의 자질과 건설적인 국가경영의 길잡이로 제시했다.
---「역사일반서문(歷史一般序文)」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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