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매체와 민의의 확산
1945년 8월15일 당시 한국어로 발행된 일간지는 조선총독부에서 발행했던 기관지 "매일신보"가 유일했다. 대표적인 국내 언론 매체였던 "동아일보"와 "조선일보"는 일제에 의해 1940년 8월10일 자로 폐간된 상태였다.
광복직후 달라진 상황에 따라 여러 종류의 신문이 등장했다. 1945년 말 까지 전국적으로 40종이 넘는 신문이 새로 창간 되었는데, 1946년 1월에 20여 종으로 정리 되었다. 방송은 시사, 교양, 교육, 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의 주목을 이끌어낸 동시에 뉴스전달과 여론중수렴 등의 공적기능을 수행하였다. 각종 선거결과를 비롯하여 당대의 여러 사건들이 방송을 통해 대중들에게 전해졌고, 문화예술의 전파 역시 방송의 영향이 컷다.
임시중등음악교본 (1946)
국제음악문화사에서 발행한 책으로 박태준, 홍난파의 작품 외에 러시아 민요나 슈베르트 등의 작품 50곡이 실려 있다. 해방후 대중정서를 반영하여 "이미 발표된 예술 가곡중 친일파적 작사자, 작곡자의 가곡은 제외한다'고 했지만 홍난파 등의 작품도 선정되었다.
전조선신문기자대회유인물 -1945.10
1945년 10월23일~24일 양일간 24개 신문사 대표가 모인 전조선 신문기자 대회가 개최되었다.대회를 통해 "엄정 중립이라는 기회주의적 이념이 적어도 이러한 전 민족적 격동기에 있어서 존재할 수 없음을 우리는 확인한다"는 선언문이 발표되었다.
신문기자수첩 - 1948
일제강점기와 광복이후 기자들의 회고록을 담은 책이다. 베를린 올림픽 당시 손기정 선수 일장기 말소사건과 관련하여 동아일보기자 이길용이 쓴 회고가 담겨 있다.
일선기자의 고백 -1948.2
동아일보 기자였던 김사림이 엮은책이다/ 해방당시 취재기를 모은 [신문기자수첩]의 자매판이라고 할수 있다. 기사거리 없는 밤, 남북협상에 따라 가서 본 풍경, 공개하지 못한 특종, 입사시험 등 기자 생활과 관련된 글 뿐 아니라, 신문기자들의 결혼 등 개인적인 글도 함께 들어 있다.
자유신문-1945.11
1945년 11월8일 자유신문이다. '조국독립. 민주단결 인류의 평화를 위하여- 임시정부김구주석성명 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려있다
동아일보- 1964.4
1946년 4월24일자 동아일보이다. 모스크바 3국 외상회의에서 결의된 신탁통치에 관한 기사들이 실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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