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동양철학의 이해 (독서>책소개)/4.사주명리학

운의 그릇 - 무엇이 인생의 차이를 만드는가

동방박사님 2022. 12. 20.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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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수천 명의 운명을 들여다보고 깨달은 것,
같은 노력을 하고도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운의 비밀


대한민국 상위 1%의 자산가,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의 임원진, 억대 연봉자,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명리 상담을 진행하는 명리 전문가가 수천 명의 운명을 들여다보고 발견한 운의 원리, 좋은 운을 끌어당기고 나쁜 운을 멀리하는 방법을 다룬다. 명쾌하면서도 초연한 명리 전문가 특유의 시선을 통해 인생 성공을 손에 넣는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목차

들어가며_ 수천 명의 운명을 들여다보고 깨달은 것

제1장 운과 성공
마흔이 되기 전에 알았더라면
성공한 사람들은 운을 놓치지 않는다
운은 정말로 존재하는가
운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내 운 읽는 법

제2장 운을 밀어내는 습관
잘하는 일보다 하고 싶은 일을 우선한다
상황보다 사람을 믿는다
잘못된 신념을 고수한다
단기적인 관계와 성과를 추구한다
절대 약점을 알지 못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다

제3장 운을 끌어당기는 습관
좋은 운을 끌어당기기 위한 가장 중요한 원칙
비교하지 않는다
노력의 한계를 안다
환경에 순응하거나 환경을 옮긴다
‘전략적 인내심’이 있다
감정은 잊고 교훈은 기억한다
‘긍정’으로 ‘긍정’을 만든다
말의 힘을 안다
자신을 안다
나눔과 운동이 습관이다
불확실한 상황을 두려워하기보다 기회로 삼는다

제4장 10년 후 인생을 바꾸는 운 관리법
운은 복리로 쌓인다
1단계 거울 속 나를 들여다보기
2단계 남의 눈으로 나를 들여다보기
3단계 과거를 정면으로 바라보기

마치며_ 결국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저자 소개

저 : 김원
 
연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경영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소니코리아 마케팅팀을 거쳐 아리랑TV 라디오 제작본부 PD, 액센츄어 코리아 부장,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서울사무소 팀장을 거쳐 현재 포춘 선정 세계 30위권 기업의 한국지사에서 상무로 재직 중이다. 30대 중반에 이미 직장을 여섯 번이나 옮겼던 저자는 자신의 운명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던 중 우연히...
 

책 속으로

운이 좋아지려면 운을 나쁘게 하는 요소를 제거하는 게 선행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나 자신도 훌륭한 분들과의 운 좋은 만남이 계기가 되어 단점을 발견하고 고치기 시작하면서 사회생활을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었다. 사실 우리 대부분은 평범한 사람들이라 단점을 그대로 둔 채로 성공하기 어렵다. 여러 국가 자격시험에서도 과락이 있으면 아무리 평균이 높아도 떨어진다고 하지 않는가? 일단 과락을 없애는 것이 우선이다. 단점은 불운의 요소이다. 그래서 운이 나쁜 사람들의 특징들을 연구하고 내 사주에 그런 부분들이 있다면 축소하거나 제거해야 한다. 내 운의 그릇을 크게 만들고 싶다면 반드시 불운을 불러오는 행동을 줄이고, 행운을 불러오는 행동의 수를 늘려야 한다.
--- 「제1장 운과 성공」 중에서

같은 사주여도 삶의 디테일이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 건강을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유전적으로 건강하게 태어난 사람은 운이 좋은 생년월일시에 태어났다고 비유할 수 있다. 그러나 아무리 건 강하게 태어나도 좋은 식습관을 가지고 운동을 좋아하는 성향을 지닌 사람과 어릴 때부터 공해가 많은 지역에 살고 음주?흡연?스트레스 속에 노출된 사람은 나이가 들었을 때 건강 상태가 같지 않을 것이다. 즉, 같은 사주를 타고났어도 어떤 환경 속에서 어떻게 자랐느냐가 삶의 모습을 상당 부분 바꾼다.
--- 「제1장 운과 성공」 중에서

운을 수용한다는 점에서는 나를 제외한 모든 인간관계 역시 하나의 환경에 불과하다. 타인을 운의 좋고 나쁨을 겨루는 존재가 아니라 나의 운을 만들어주는 하나의 환경으로 보아야 한다. 그래야 운을 끌어당길 수 있다. --- 「중략」 중에서 ‘어떻게 사람이 저럴 수가 있을까.’ ‘사람이 변했어. 역시 사람 속은 모르는 거야.’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거나 상처받아 이렇게 한탄한 적이 모두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그럴 때 상대방의 의도를 비난하고 성품을 비판하면, ‘상황--- 「환경」 중에서과 나’의 관계를 ‘그 사람과 나’의 문제로 인식하게 된다. 갑자기 들이친 비바람에 창문이 깨지고 천장에 비가 새면 화도 나고 번거롭지만 비바람을 욕하지 않는다. 비바람은 환경이기 때문이다. 그저 다음 날 해가 뜨면 빨리 보수하고 잊을 뿐이다.
--- 「제3장 운을 끌어당기는 습관」 중에서

마음이 극도로 괴로운데 이렇다 할 방법이 없을 때는 몸을 움직여 답답한 운, 꽉 막힌 운을 흔들어보는 것만이 답이다. 몸은 마음의 그릇이기에 우리 운의 그릇이기도 하다. 운의 변화가 오도 록 몸을 움직이면서, 내 안에 우울한 기운, 나쁜 기운을 빨리 내보내고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는 빈 그릇으로 만들면 나쁜 시기를 조금씩이라도 단축시킬 수 있다.
--- 「제3장 운을 끌어당기는 습관」 중에서

환경과의 조화는 좋은 운의 교류로 이어져 타고난 팔자보다 더 나은 운을 부를 수 있다. 타고난 팔자도 있겠지만 좋은 운을 부르는 능력은 명리학 지식과 별개다. 갑·을·병·정을 써가며 사주풀이를 하지 못해도 명리의 기저를 관통하는 원리를 깨달으면 좋은 운을 부르게 된다. --- 「중략」 중에서 자신을 세상의 중심이 아니라 세상 속의 한 개체로 보면 길게는 좋은 운이 찾아오고 당장은 마음이 가벼워진다. 이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자 진정으로 행복해지는 길이다.
--- 「제4장 10년 후 인생을 바꾸는 운 관리법」 중에서
 

출판사 리뷰

성공하고 싶다면 운이 들어오는 길을 넓혀라!

대기업 상무이자 경영 컨설턴트, CEO를 가르치는 명리 분석가
그가 상담해온 사람들을 통해 운 좋은 삶을 사는 비결을 듣는다


최선을 다했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해 괴로워했던 경험이 있는가? 성공이 코앞이라 생각했는데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에 좌절했던 기억은? 이제 와 생각해보면 실패 이유가 분명하지만, 당시에는 어떤 위험도 감지하지 못했던 일은? 만약 당신이 열심히 노력했고, 또 열심히 살았지만 원하는 목표에 이르지 못했다면 노력과 실력을 성공으로 연결하는 ‘좋은 운’을 부르지 못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혹은 사소하지만 치명적인 실수를 반복해 ‘나쁜 운’을 부르고 있는지도. 『운의 그릇』은 대기업 상무, 경영 컨설턴트이자 명리 분석가로 활동하는 저자 김원이 15년 동안 상담해온 사람들을 통해 깨닫게 된 불운을 가져오는 습관과 행운을 가져오는 습관을 정리한 책이다.

평범했던 입사 동기, 어떻게 외국계기업 지사장이 됐을까?
자수성가한 E 사장의 특별한 운 관리법은?
일 잘하는 M 과장은 왜 5년 동안 네 번이나 이직했을까?
매출 1등 하던 영업담당 C는 왜 임원이 되자마자 퇴사하게 되었을까?


사실 명리학에서는 인간의 운명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고 본다. 사람은 누구나 크기와 모양이 정해진 운 그릇을 갖고 태어나고, 그 사람의 인생은 운 그릇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런데 저자는 수천 명의 운명을 분석하다 보니 분명 ‘타고난 운 이상의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평범해 보이는 사주인데도 유명 기업의 임원이 되거나 경제적으로 남부러울 것 없이 안정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 말이다. 그들은 다음과 같은 공통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첫째, ‘자신의 운 그릇이 깨지는 일 없도록 관리한다.’ 잘나가다가도 단번의 실수로 회생 불가능할 정도의 실패나 커리어 추락, 가정불화를 경험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 이유를 들여다보면 탁월한 능력이 있음에도 치명적인 약점 하나는 제어하지 못했거나 나중에 큰 사고가 될 만한 문제를 방치한 경우가 많았다. 둘째, ‘자신의 운 그릇이 돋보일 만한 곳을 찾는다.’ 운이 따르는 사람들은 자신을 제대로 파악해 자신의 성격과 능력이 더 빛을 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적으로 찾고 움직인다. 같은 능력이라도 다른 조건에서 발휘해 남다른 성과를 얻는다.

내 인생의 돈, 사람, 성공을 끌어당기는 법

어떻게 하면 운을 관리할 수 있을까? 내게 좋은 운을 가져다주는 환경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결과적으로 내 그릇에 좋은 운들을 어떻게 담을 수 있을까? 이 책은 이런 질문에 대한 각자의 해답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 구체적으로 1장에서는 운이란 무엇인지 소개하고, 2장과 3장에서는 다른 사람들의 실수와 성공 사례들을 통해 행운을 부르고 불운은 피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저자가 특히 강조하는 메시지는 4장이다. 사주 해석을 듣고 크게 깨달음을 얻은 듯해도, 그것이 행동 변화로 이어지지 못해 똑같은 삶을 반복하는 사람들을 숱하게 봐온 저자는 ‘실천’을 강조한다. 4장은 일상에서 자신의 운을 관리하는 간단한 방법을 다루고 있다. 자신의 운 그릇을 알고 운을 잘 운용하면 인생의 중요한 관문에서 보다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인생이 한결 편안해지고 술술 풀린다. 이 책을 통해 운 그릇을 키워 부와 성공을 손에 넣는 자신만의 방법을 만나보라.
 

추천평

《운의 그릇》은 작가의 세 번째 인사다. 운에 대해 무슨 이야기를 할까 하는 기대감에 빠르게 읽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익숙한 동양철학을 기반으로 누구나 한 번은 하는 다양한 고민들에 관한 사례를 들려준다. 전작들보다 재미있으면서도 동시에 곱씹어보는 교훈이 있다.
- 황형준 보스턴컨설팅그룹 한국사무소 대표

인생의 중요한 판단의 순간들에 일기예보와 같은 존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한동안 맑음이니 거침없이 나아가시오’, ‘이틀 정도 비가 올 것 같으니 잠시 쉬어감은 어떠한지요…’ 판단은 스스로의 몫이라 해도, 알고 나아가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는 크다. 이 책을 통해 내 인생의 일기예보가 어떻게 펼쳐져 있는지를 알게 됐다.
- 노정석 연쇄창업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