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기독교신학 (연구>책소개)/7.신앙생활

나는 왜 이렇게 바쁠까 (2025) - 미친 듯이 바쁜 삶을 사는 당신에게

동방박사님 2025. 3. 30. 06:59
728x90

책소개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
“왜 내 삶은 이렇게 망가졌을까?”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도 모르겠어요.
미친 듯이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바쁜 걸까요?

아침부터 5분 단위로 알람이 울려댑니다. 

해야 할 일은 끝이 없고,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이 더욱 빠르게, 더욱 열심히 일하도록 재촉합니다. 

우리는 더 나은 사람으로 보여야 하기에 눈앞에 있는 요구 앞에 ”아니요.” “싫어요.”라고 답하는 것을 극도로 꺼립니다. 사람에게 받는 인정을 위해 노력합니다. 

그 결과 “바빠요.”라는 말이 입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어느샌가 삶의 분주함은 당연한 것이 되었고, 그 분주함이 일상을 지배하도록 놔두었습니다.

 우리는 바쁜 것을 좋은 것으로 여깁니다. 

활력 넘치고 열정적으로 사는 증거라고 생각하지요. 

그러나 빽빽하게 들어찬 일정과 과도한 책임감으로 인해 이미 삶은 균형을 잃은지 오래입니다.

케빈 드영은 이 문제를 정면으로 마주하게 합니다. 

『나는 왜 이렇게 바쁠까』는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평이하고 일상적인 쉬운 언어로 쓰였지만, 그 속에는 깊은 신학적 토대와 틍찰력이 놓여 있습니다. 

그는 우리가 당면한 삶의 문제를 진단해 볼 수 있도록 일곱 가지 기준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성경적으로 해결해서 우리가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분주함이 만들어 내는 교만, 과도한 책임감, 우선순위의 혼란, 쉼의 결핍과 같은 내면의 문제들을 성경적 관점에서 풀어냅니다. 이 책은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닙니다. 

시간 관리 팁을 제시하며 '바쁜 문제를 해결하고 어떻게 여유롭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는 책도 아닙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은 바쁠 수밖에 없지만 그 일상 안에서도 진정으로 중요한 것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렇기에 이 책은 바쁘게 살아가는 직장인만 대상으로 하지 않습니다. 

책임감과 불안으로 괴로워하는 부모들과 타인의 눈치를 보며 사람의 칭찬을 갈구하며 살아온 사람들, 과도한 일과 사역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신뢰를 잃어버린 모든 그리스도인을 위한 책입니다. 

지금 바쁜 일상에 허덕이고 있다면, 왜 살아가는지 방향성을 잃었다면, 바쁜 나를 바라보는 그 시선을 당연하게 여긴다면 이 책은 당신에게 꼭 필요합니다. 

너무 많은 일에 얽혀 정작 중요한 일에 집중하지 못한다면 이 책은 '진짜 중요한 문제'에 어떻게 집중할 수 있는지 명확하고 실질적인 답을 줄 것입니다.

목차
01 왜 이렇게 바쁠까
숨가쁘게 살아온 날들 / 우리의 공통된 경험 / 점점 바빠지는 세상 / 내가 읽고 싶은 책

02 피해야 할 세 가지 위험
나는 조급한 사람인가 / 복잡함과 기회의 세계 / 문제는 내면에 있다

03 천의 얼굴을 가진 악당
진단 #1. 교만은 여러 모습으로 나타난다
교만의 여러 얼굴 / 악덕과 미덕 사이 / 누구를 섬기고 있는가

04 과도한 의무감
진단 #2. 하나님이 기대하시지 않는 일에 매달린다
하나님을 위해 더 많이 / 좋은 일과 해야 할 일 / 압박감 다스리기 / 그리스도의 일

05 일을 늘리는 습관
진단 #3. 우선순위 없이는 섬김도 어렵다
가장 중요한 세 가지 / 시간은 늘릴 수 없다 / 정하지 않은 시간 / 타인의 우선순위

06 자녀가 왕이 된 세상
진단 #4. 부모가 자녀의 미래를 책임질 수 없다
완벽한 부모라는 신화 / 완벽한 자녀양육 / 정말 필요한 부모의 역할

07 깊음은 깊음을 부르고
진단 #5: 디지털 미디어가 당신의 영혼을 억누른다
이제는 돌아갈 수 없다 / 디지털 미디어의 위험성 / 깊은 문제는 깊은 진리로

08 삶의 리듬을 찾을 때
진단 #6: 휴식이 없이는 멀리 가지 못한다
안식일은 사람을 위한 것 / 리듬이 없는 삶 / 사랑하는 사람에게 잠을 주신다 / 쉼에는 계획이 필요하다

09 짐을 지는 삶
진단 #7. 짊어져야 할 십자가도 있다
섬김은 고난이다 / 관계로 인한 염려

10 반드시 해야 할 한 가지

마리아와 마르다 / 좋은 것 그리고 가장 좋은 것 / 예수님의 발 앞에 앉는 일 / 예수님을 충분히 소유하라



저자 소개

케빈 드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리스도언약교회(Christ Covenant Church)의 담임 목사로 리폼드신학교(Reformed Theological Seminary)에서 조직신학을 가르치고 있다.

네덜란드 개혁파 교회에 뿌리를 둔 조부와 기독교 방송국에서 근무한 부모의 영향을 받으며 성장했고, 고든콘웰신학교(Gordon Conwell Theological Seminary)와 레스터대학(University of Lei...

역 : 강동현
아주대학교에서 법학을,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한 후, 기독교문서선교회(CLC), 영음사, 남포교회출판부(무근검)에서 다양한 기독교 책을 만드는 일을 해왔다. 현재는 강동구 명일동 열린비전교회에서 목사로 섬기고 있다.

책 속으로
우리는 보통 아침에 무거운 몸을 겨우 일으켜 세워서 단지 그날 하루를 버텨낼 수 있기를 바라며 일과를 시작한다. 섬기는 하루가 아니라 살아남기만을 바라며 그렇게 하루를 시작한다.

지나치게 바쁘게 살고 있다면, 그것은 내면에 더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드러내는 신호일 수 있다. 

모두에게 칭찬을 받고 싶은 마음, 과도한 욕망, 무의미한 삶에 대한 불안 같은 것들 말이다.
--- 「피해야 할 세 가지 위험」 중에서

단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는 수백, 수천 명의 사람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밤새 일을 한다. 

그러면서 돌보아야 할 소수의 사람들과의 저녁 시간을 망쳐 버린다.

내가 하려는 일이 다른 사람의 호감을 사려는 것인지, 나를 돋보이게 만들려는 교만인지, 순수하게 다른 사람을 섬기려는 것인지 분별하려고 할 때 스스로에게 이 질문을 던진다.

 ‘선한 일을 하려고 하는가 아니면 선하게 보이려고 하는가?’

상처받은 사람들을 돕는 방식에 대해 생각해보자. 우리 주변에는 늘 자신이 충분한 관심을 받지 못한다고 여기며 지속적으로 도움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처음에는 열정적으로 이들을 돕고자 한다. 하지만 그들의 요구가 점점 커지면서 이 관계에서 자유로워질 수 없다는 절망에 빠진다. 

그러면서 처음에 돕고자 했던 이들을 원망하기 시작한다. 

그 와중에도 도와달라는 요청은 계속된다. 이 일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바쁜 사람들은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 「천의 얼굴을 가진 악당」 중에서

대부분의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충분히 하고 있지 않다는 죄책감을 안고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것 같다. 항상 더 많이 기도하고, 더 많이 헌금하고, 더 많이 전도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에 대한 가벼운 실망감 속에서 사는 데 익숙하다.
--- 「과도한 의무감」 중에서

하나님의 아들은 모든 사람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없으셨다. 

그는 기도하기 위해 한적한 곳으로 가야 했다. 

먹어야 했다. 잠을 자야 했다.

 “안돼.”라고 말할 수 있어야 했다. 

예수님도 인간의 한계를 안고 살아야 했다면, 우리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 「일을 늘리는 습관」 중에서

자녀 양육을 삶의 최우선순위에 놓는 국가에 사는 평범한 부모인 우리는 아이들이 너무 연약하다고 여긴다. 

자녀의 성공 여부는 부모가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한다. 

이 두 가정은 모두 잘못되었다. 자녀를 망치는 것도, 자녀를 성공시키는 일도 생각보다 어렵다. 

특히 그리스도인 가정에서는 암묵적 결정론을 가지고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몇 가지 잘못된 행동이 자녀 인생을 영원히 망칠까봐 걱정한다.

내 자녀들이 나중에 과거를 회상하며 이렇게 생각했으면 좋겠다.

 “부모님이 저를 위해 무엇을 해주셨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분들도 무엇을 하시는지 잘 모르셨던 것 같아요. 

그렇지만 한 가지만큼은 늘 확신할 수 있었어요. 

그것은 부모님이 저를 무척 사랑하셨다는 것 그리고 예수님을 사랑하셨다는 것입니다.”
--- 「자녀가 왕이 된 세상」 중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잠이 필요한 존재로 만드셨다.

 만일 잠을 자지 않고도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하나님이 주신 잠이라는 선물을 하찮게 여기는 것이 된다(시 127:2). 또 그 이면에는 하나님 없이도 잘 살 수 있다는 교만이 도사리고 있다.
--- 「삶의 리듬을 찾을 때」 중에서

분주함의 문제는 시간 관리를 잘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그것은 정신적인 문제요 마음의 병이기 때문이다. 

분주함을 몰아내고 싶다면 적절히 쉬고, 삶에 리듬을 가지며, 교만한 자아를 죽이고, 자기 자신의 유한성을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섭리를 인정해야 한다.
--- 「짐을 지는 삶」 중에서

사람들은 당신이 식사기도를 하는지 하지 않는지 안다. 주일에 예배에 참석하는지도 알고, 구역 모임과 같은 소그룹에 잘 참여하는지도 안다. 

그러나 당신이 자신만의 은밀한 골방에 들어가 기도하는지는 알지 못한다.

병자를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고, 복음을 전하고, 자비를 베풀고, 정의를 행하더라도 예수님의 발 앞에 앉지 않는다면 우리는 진정으로 꼭 해야 할 한 가지를 놓친 것이다. 

누군가를 돕는 것보다 중요한 한 가지는, 바로 자신이 먼저 말씀으로 가르침 받고 영적으로 채워지는 것이다.

피곤한 것은 잘못이 아니다. 압박감을 느끼는 것도 잘못된 것이 아니다. 

혼란의 시기를 겪는 것도 잘못이 아니다.

 충분히 피할 길이 있는데도 그러지 못해 가슴을 치고 후회할 만큼 어리석은 잘못이 하나 있다. 바로 예수님을 충분히 소유하지 못해서 누구도 원하지 않는 혼잡하고 분주한 삶을 사는 것이다.
--- 「반드시 해야 할 한 가지」 중에서

출판사 리뷰
이 책의 특징

- 분주함이 만드는 교만, 과도한 책임감 등의 문제를 성경적 관점에서 진단, 해결책을 제시
- 쉬운 일상의 언어로 쓰였지만, 깊은 신학적 통찰력을 담고 있는 책
- 단순한 시간 관리 팁이 아닌, 진정으로 중요한 것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
- 자기계발서와 같은 적용이 아니라, 그리스도 중심의 삶을 회복하는 데 초점

대상 독자

-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과도하게 일을 떠맡는 그리스도인
- 타인의 눈치를 많이 보며, 칭찬과 인정을 갈구하는 사람들
- 자녀양육의 책임감과 불안으로 지친 부모와 교사
- 일과 삶의 균형을 잃고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는 직장인
- 바쁜 일과 사역으로 가족과의 관계를 잃고 있는 목회자와 리더

추천평
바쁜 삶을 산다는 것은 열정적으로 산다는 말과 동의어가 된 세상이다.

 슬로우 영성을 추구한다고 말하면 시대에 맞지 않는 사람처럼 보일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많은 일을 하셨지만 바쁘거나 쫓기지 않으셨다. 

원제 “Crazy Busy”처럼 미친 듯이 바쁜 세상에서 우리가 잃어버리기 쉬운 함정은 바로 기쁨과 감사다. 

저자는 오늘 삶의 RPM을 늦추지 못하면 기쁨과 감사가 사라진 영적 침체 가운데로 빠질 것이라고 경고한다. 

예수님은 공중의 새와 들에 핀 꽃은 염려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우리는 왜 염려하는가? 바쁜 일상에 쫓겨서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분주함은 일상 속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섭리의 아름다움을 그냥 지나치게 한다. 

머무르지 못할 때 우리의 두 눈은 아름다운 것과 선한 것을 볼 수 없다. 

너무 바빠서 내면세계에 질서를 세우지 못하면 언젠가 함몰 구덩이에 빠지게 된다. 

바쁜 것은 마귀에게 속한 것이라는 말을 인생의 좌우명으로 새기고 싶다.
- 고상섭 (그사랑교회 담임목사, CTCKOREA 이사)


이 책을 읽으면 마치 자신의 이야기 같아서 당황스러울지도 모른다. 바쁘다는 게 자랑처럼 여겨지는 시대에 저자는 날카롭게 질문한다. 

“왜 이렇게 사는 걸까?”

 목회자, 직장인, 부모, 학생까지 이 책을 읽으며 자신을 돌아볼 것이다. 

케빈 드영은 탁월한 통찰력과 유쾌한 입담으로 우리를 분주함의 늪에서 건져내고자 한다. 

단순한 시간 관리법을 말하려는 것이 아니다.

 그 분주함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내면에 도사린 문제는 무엇인지 깊이 파고든다. 그리고 그 해법을 복음에서 찾는다.

 '덜 바쁘게 사는 법'이 아닌 '어떤 분주함이 가치 있는가?'라는 더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이 책을 읽다보면 우리의 삶과 사역이 더욱 선명해질 것이다. 

그리스도 앞에서 분주함의 이유를 점검하고 싶은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 김관성 (울산낮은담교회 담임목사, 《낮은 데로 가라》 저자)


오늘날 '성공'과 '성취'라는 보이지 않는 우상을 좇느라 분주한 이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그 분주함 이면에는 교만이라는 원인이 숨어 있음을 간파하는 자는 많지 않다. 

이 책은 '분주함'을 단순한 일정 관리 문제가 아니라 다양한 얼굴을 지닌 '교만이 낳은 영적 위기'로 바라보도록 이끌어 준다. 

또한 진정한 쉼과 섬김을 위해 무엇을 버리고 붙들어야 할지 깨닫게 한다. 

치열한 경쟁 사회 속에서 진정한 만족과 쉼이 되시는 예수님의 발 앞에서 참된 안식을 갈망하는 분들께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 김다위 (선한목자교회 담임목사, 《영혼을 위한 싸움》 저자)


분주함의 정도로 자신의 쓸모를 증명하려 하고, 경쟁하듯 서로의 바쁨을 내세우려 하는 시대다.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달려가는 현대인들에게 케빈 드영은 우리 마음의 중심을 점검하도록 제동을 건다. 

그는 영혼의 부패를 알아채지 못하게 시야를 가리고 있던 분주함을 헤치고 보아야 할 것을 보도록 우리를 인도한다. 

멀리 가기 위해서는 페이스 조절이 필수다. 

숨가쁘게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책은 페이스메이커가 되어 줄 것이다.
- 김병삼 (만나교회 담임목사, 《모든 날이 은혜스럽다》 저자)


“왜 이렇게 바쁘지?” 이 말을 자주 한다면 이 책을 읽어야 할 때다. 

케빈 드영은 지나치게 바쁜 삶이 초래하는 문제와 그 해결책을 명확하게 짚어준다. 

이제는 분주함을 멈추고 기쁨을 되찾자.

 이 책은 바쁜 일상에 지쳐 기쁨을 잃어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 김장현 (오륜교회 청년국 목사, 스타북스북클럽 대표)


비즈니스에서는 '분주함'은 너무나 당연하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쓰기에 최악의 사람이다.

 그런데 어쩌면 최고일지도 모르겠다.”는 저자의 말에 온전히 공감했다. 

바쁨의 본질이 단순한 일정 관리 문제가 아니라는 것, 세상 염려와 더 많은 것을 가지려는 욕망이 우리 영혼을 질식시키는 것이라는 저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모든 분주함 속에 있는 이들에게 이 책은 찔림이 될 것이다. 동시에 회복할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


케빈 드영의 책 제목은 대부분 평상적이고 실용적인 단어로 표제로 삼기에 그의 신학적 깊이와 통찰력을 간과하게 된다. 

그러나 장담하건대 이 책을 읽는 독자마다 그 속에 녹아있는 자양분들이 얼마나 묵직한 신학의 토대인지 확신할 것이며, 그 묵직함이 큰 공감과 삶의 실재를 연결해주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평상적인 제목만큼 읽기 쉬운 문장으로 전개된다.

 그 안에서 궁금하던 부분을 바로 짚어주는 통찰과 쉬운 표현 속에 깊이 있는 개념 이해를 만끽할 수 있는 책이다.
- 박민근 (이음교회 담임목사, 《조직신학의 눈으로 읽는 성경》 저자)


끊임없이 바쁜 현대인의 삶에서 여유로움은 마치 손에 닿지 않는 무지개 끝의 황금항아리처럼 아득하기만 하다.

 분주함이 곧 성실함을 의미하는 것도, 바쁨이 실력을 보장하는 것도 아니지만 우리는 여전히 숨가쁘게 달리며 여유를 갈망한다. 

케빈 드영의 『나는 왜 이렇게 바쁠까』는 분주함의 본질을 깊이 있게 성찰한다. 

단순한 시간 관리법을 말하지 않는다. 

신앙적 관점에서 분주함의 본질을 날카롭게 진단하며 삶의 리듬을 회복하도록 돕는 귀한 지침서다. 

분주함과의 사투에서 기필코 승리하길 원하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박천종 (온누리교회 부목사)


대학병원 간호사로 3교대 근무를 하고 있다.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 지금이 낮인지 밤인지도 모른 채 일할 때가 많다.

 주일도 잊기 일쑤이고, 삶 속에서 하나님을 의식하며 사는 것이 더더욱 어려워짐을 느낀다. 

직장인으로 살아가며 그리스도인으로서 놓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분주함 뒤에 감추어진 진짜 나의 연약함이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 윤지혜 (인스타그램 '삶의 예배자 지혜' 운영자,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삶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시간을 무엇으로 채우는가?'다. 

우리는 그 시간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도 있고, 반대로 죄 가운데 살아가기도 한다. 

『나는 왜 이렇게 바쁠까』는 성도가 바쁜 이유를 진단하고, 우선순위를 세워 바쁘지 않게 살아가는 실천적인 방법을 제안한다.

 이 책을 통해 시간과 인생의 주권을 하나님께 드리는 연습을 해보자.
- 이슬기 (좋은신앙습관공동체 온리블 대표, 《엄마가 된 나의 신앙이야기》 저자)


이 시대는 한꺼번에 몇 가지의 일을 처리하고 빠른 결과를 도출하는 능력을 최고의 가치로 둔다.

 과한 것이 더 좋은 것이라는 격언도 만들어 냈다. 

과한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을 잃어버리게 하는지 망각한 채 말이다. 

캐빈 드영은 분주한 현대인의 삶을 일곱 가지로 진단하고, 바쁜 생활 속에서 더 소중히 여겨야 할 하나님과의 교제를 강조한다. 당신의 삶이 분주하기만 한가? 

하나님과의 교제가 은혜에 잠기지 못한 채 단순히 빠른 속도로 묵상과 기도를 마무리하는 데에만 급급한가? 

그렇다면 이 책을 통해 영적 건강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다.
- 전광진 (수지예본교회 담임목사, 전 분당우리교회 훈련디렉터)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삶을 살아가고 있다. 해야 할 일은 끝이 없고, 알람은 쉴 새 없이 울려댄다. 

모든 것이 우리를 더욱 빠르게, 더욱 열심히 움직이도록 재촉한다. 

그 속에서 우리의 몸과 마음, 영혼은 점점 지쳐간다. 저자는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분주함'이라는 현상을 깊이 들여다보며, 그로 인해 흐트러진 균형을 되찾도록 돕는다. 

분주함이 만들어 내는 교만, 과도한 책임감, 우선순위의 혼란, 쉼의 결핍과 같은 내면의 문제들을 성경적 관점에서 풀어낸다. 이 책을 진지하게 읽는다면, 예수님이 보여주신 삶의 모범을 배우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방식으로 일하고 쉬는 법을 익히게 될 것이다.

 “나는 왜 이렇게 바쁜 걸까?”라는 이 질문이 익숙하다면 성경적 통찰과 실질적인 지혜가 가득한 이 책이 새로운 길을 여는 소중한 안내자가 되어 줄 것이다.
- 조영민 (나눔교회 담임목사)


우리는 정신없이 바쁘다. 어린아이, 어른에 할 것 없이 모두 하루를 바쁘게 보낸다. 

하지만 정작 자신이 왜 그렇게까지 바쁜지는 잘 모른다. 케빈 드영은 우리가 왜 '정신없이' 바쁠 수밖에 없는지를 매우 통찰력 있게 진단한다. 

그렇다고 어떻게 하면 우리가 바쁘지 않을 수 있는지 진단하고 곧바로 분주하지 않을 방법을 제시하지는 않는다. 

책에서 줄곧 말하는 것처럼 분주함의 해결책은 지혜로운 일정 관리에 있는 게 아니라 내면에 있다. 

저자는 '정신없이' 바쁜 우리로 하여금 '제정신'을 찾게 한다. 

정신없이 바쁘게 살아가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불안함이 있는가? 

몸과 마음은 힘들지만 그래야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가? 이 책이 '정신없이' 바쁜 당신에게 '올바른 분주함'이 무엇인지 알게 해줄 것이다.
- 조재욱 (도심빛교회 담임목사, 인스타그램 '물음에답하다' 운영자)


케빈 드영이 쓴 글은 모두 성경적이고 시의적절하며, 삶과 사역 모두에 유익하다. 

그는 이 책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삶의 공허함을 경계하라고 알려준다. 많이 움직인다고 많은 열매를 맺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바쁜 일상에서 진정 중요한 것들을 놓치지 않도록 도와준다.
- 릭 워렌 (새들백 교회 담임목사, 《목적이 이끄는 삶》 저자)


나는 케빈 드영의 글을 좋아한다. 그는 항상 명확하고 성경적이며 요점을 잘 전달한다. 

유머도 적절히 섞여있어 읽는 재미를 더한다. 『나는 왜 이렇게 바쁠까』도 예외는 아니다. 

이 책은 흥미롭고 빠르게 읽을 수 있어서 분주하게 사는 사람들이 시간을 내어 읽기에 적합하다. 

저자는 우리가 바쁘게 사는 근본적인 이유를 생각하게 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도 제시한다. 

나도 바쁘게 살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바쁘게 살고 있는 다른 분들도 이 작은 책을 틈틈이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 트립 리 (힙합 아티스트, The Good Life(풍요로운 삶) 저자)


이 책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는 예수님도 바쁘셨고, 다른 그리스도인들도 열방을 제자화하고, 자녀 양육과 자신에게 주어진 짐을 지느라 바쁘게 산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는 단순히 바쁜 것과 누군가에게 인정을 바라거나 그들을 통제하려다 보니 바빠지는 '미친 듯이 바쁜' 것을 구분한다. 성경적 리듬에 따라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며 살 때 정신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어린이제국(Kindergarchy)에 살면서 자녀에게 지나치게 많은 것을 제공하는 부모들에게 특히 추천한다. 

저자는 부모의 양육 방식이 자녀 인생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할 수 없으니 아이들에게 좀더 폭넓은 자유를 허용하라고 말한다.
- 마빈 올라스키 (월드 뉴스 그룹 편집장)


케빈 드영의 『나는 왜 이렇게 바쁠까』는 바쁘게 돌아가는 내 삶에서 시간을 내어 추천하기에 전혀 아깝지 않은 책이다.

 저자는 바쁘다는 사실이 신앙의 증거일 수도 있지만, 반대로 우리의 교만, 야망, 통제되지 않은 활동의 증거일 수도 있다고 명확히 설명한다. 

언제나 그랬듯이 신중하게 사고하는 목사이자, 독자를 몰입하게 만드는 뛰어난 작가인 케빈 드영의 역량이 이 책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 알버트 몰러 주니어 (남침례신학대학원 총장)


많은 사람이 습관적으로 그리고 잘못된 방식으로 바쁘게 살고 있다. 

다수가 이 문제와 힘겹게 싸우고 있지만, 이 중요한 주제에 대해 가르침을 듣기는 쉽지 않다. 

케빈 드영은 이 문제를 투명하게 바라보고 그리스도 안에서 안식을 찾는 법에 대한 유용하고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유머도 빠지지 않는다. 

케빈 드영은 이 책으로 교회에 큰 유익을 주었다.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 샤이 린네 (힙합 아티스트)

* 출처 : 예스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43752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