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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 슈카쿠 문학관
17세기 일본의 가톨릭탄압을 소재로 하는 에도슈사쿠 (1923~1996)의소설 침묵(沈默)의 무대가 되는곳이다.
스모나다의 잔잔한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고지대에 세워진 이문학관에는 엔도슈사쿠의 생애와 발자취 문학
과 관련된 전시물이 24,0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부근에는 1987년 세운 "인간은 이렇게 슬픈데" 주여 바다는 너무나도 푸르기만 합니다" 라는 죽음 앞에 나약한 인간의 모습을 묘사한 " 침묵의비"가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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