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역사기억여행 (2010~) <여행지>/3.삼일운동기억

유관순 사당

동방박사님 2019. 3. 26.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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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열사의 생애

유관순열사는 1902년 12월 16일 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 용두리에서 아버지 유중권의 5남매중 둘째딸로 태어났으며 어머니는 이소제이다. 이화학당에서 공부하던 중 1919년 3월1일 기미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나자 이에 참여 하였다. 조선총독부의 휴교령으로 학교가 폐쇄되자 독립선언서를 가지고 고향으로 내려온 열사는 인근지역 주민들과 연락하여 4월1일 아우내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였다. 열사는 시위현장에서 부모를 잃고 체포되어 공주지방법원을 거쳐 경성복심법원에서 3년형을 선고 받았다. 1920년 3월1일 기미독립만세운동 1주년을 맞아 서대문감옥에서 만세운동을 주도 하였다. 1920년 9월28일 열사는 일제의 가혹한 폭행과 고문에 못이겨 순국하였다. 열사의 시신은 이화학당 주선으로 이태원공동묘지에 안장 하였으나 후에 망실 되었다. 

정부는 1962년 3월1일 대한민숫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여 하였다.



3.1운동의 막전 막후

유관순은 1902년 12월16일 충남 천안군 동명 용두리에 태어났다.아버지 유중권 어머니 이소재의 다섯 자녀가운데 둘째 딸이었다. 감리교도였던 유중권은 구한말 유빈기 조인원 등과 함께 홍호 학교를 세워 국권 희복과 민족 게몽운동에 나섰던 선가자 였고, 어머니 역시 선교사들을 통해 독실한 신앙심과 근대적인 여성의식을 갖추었던 신여성 이었다. 이런 부모님의 영향을 받은 유관순은 어린시절부터 교회에 나가 자유와 평등의 정신을 익혔고, 생활 속에서 식민지 체제의 부당함을 체험 하면서 뚜렸한 민족의식을 갖게 되었다.


1916년, 그녀는 감리교 충청남도 공주교구의 미국인 여자선교사 엘리스 샤프의 추천으로 감리교단이 서울에 설립한 이화학당 보통과 3학녀에 교비생으로 편입학 했다.  교비생이란 가정형편니 어려워 학비를 면제 받는 대신 졸업후에 본교의 교사가 되기로 약정한 학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