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역사기억여행 (2010~) <여행지>/3.삼일운동기억

아우네 3.1만세운동 기념공원

동방박사님 2019. 3. 26.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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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네장터 만세운동 시위지


  19년 4월1일 아우내 장터에 모인 군중이 만세시위를 벌인 곳이다. 서울에서 3.1운동에 참여한 유관순은 병천으로 내려와 만세운동 사실을 전하였다. 소식을 들은 유중권과 조인원 등은 아우내 장날을 이용하여 만세시위를 전개하기로 계획하였다. 소식을 들은 유중권과 조인원등은 아우내 장날을 이용하여 만세운동을 전개하기로 계획하였다. 4월1일 오후 1시경 조인원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대한독립만세' 를 선창하였다. 장터에 모인 3천여명의 군중들이 이에 호응하여 독립만세를 외치며 시장을 행진하였다.   병천 주재소 헌병들이 시위 군중을 해산시키기 위해 발포하여 사상자가 발생하자 분노한 군중들은 주재소로 달려가 돌을 던지며 격렬히 항거하였다. 일본 헌병들의 무지비한 탄압으로 유관순의 부모를 비롯하여 10여명이 현장에서 순국하였으며, 40여 명이 부상을 당하고 수십명이 체포되어 악형을 당하고 옥고를 치렀다.




아우내독립만세운동

3월 13일 유관순은 사촌언니  유에도와 함께 귀향하여 고향에서 아우내 만세운동을 벌였다. 유관순은 아버지 유중권을 비롯하여 조인원, 김구응 등 20여명의 동네 유지들과 4월1일 아우내 장날 정오에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기로 논의하고 인근 각 면, 촌에 연락기관을 두고 대규모 독립 만세운동을 준비 하였다.3월31일 유관순은 용두리 매봉산 봉화를 올렸으며 주변 24개 지역에서도 일제히 봉화를 올려 호응 하였다.4월1일 조인원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유관순을 필두로 한 3천여명의 군중들은 태극기를 앞세우고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이에 병천 주둔 일본 헌병들과 지원군이 일제히 사격을 가하여 유관순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포함하여 수많은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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