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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 대군 초장지 仁城大君 草葬地
이곳은 조선 8대 예종睿宗의 첫째 아들인 인성 대군 (1461~1463)의 묘가 있던 자리이다. 처음 인성 대군이 세조 9년(1463)에 세상을 떠나자 의경세자 (추존 德宗)의 무덤 근처에 묘를 조성하였다.
이후 일제강점기 때 서삼릉西三陵 경내왕자. 왕녀 묘역으로 이장되었다. 현재 서삼릉 경내의 인성 대군 묘에는 봉분과 이장하면서 새로 제작한 표석이 있으며, 이곳에는 조선당시에 만든 문석인文石人 상석 牀石. 표석表石이 남아 있다. 인성 대군은 예종과 장순왕후章順王后 한 씨韓氏의 아들로 세조 7년 (1461)에 원손元孫으로 태어났으나, 세조 9년 (1463) 3세의 어린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세조는 어린 손자에게 효소孝昭라는 시호를 내리고, 인성 군仁城君으로 추봉 하였다.성종 즉위 후 어머니 장순빈 章順嬪이 왕후로 추존되자 1472년 (성종 3)에 대군으로 다시 추봉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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