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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몸과 맘과 얼로 다석 유영모의 글과 사상 그리고 정신세계를 입는다
우리나라의 큰 사상가로 꼽히는 다석 유영모(多夕 柳永模)는 살아 있는 동안 진리를 추구하여 구경(究竟)의 깨달음에 이르렀다. 특별히 다석은 씨알사상의 기초를 세운 인물로 유명한데 씨알사상은 신분이나 사회적 규정과는 상관없이 사람 그 자체가 역사와 사회의 주체라고 여기는 사상으로, 사랑과 평화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과 모든 이의 평등을 강조한다.
다석 유영모의 글과 사상은 세계가 주목할 만큼 크고 깊으나 그의 글과 사상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지 않고, 몸, 맘, 얼을 울려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단순히 머리로만 읽기가 어렵다. 이 책은 독자로 하여금 다석의 글을 읽고 명상함으로써 그의 정신과 생명력을 몸과 마음에 체득하도록 한 달(31일) 과정의 천지인 명상과 다석체조를 소개한다. 매일의 명상은 ‘오늘의 말씀-거룩한 단어-생각하기’의 순서로 구성되었다. 마지막에는 다석이 매일하던 몸체조를 소개하는데 ‘다석체조’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사진이 첨부되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큰 사상가로 꼽히는 다석 유영모(多夕 柳永模)는 살아 있는 동안 진리를 추구하여 구경(究竟)의 깨달음에 이르렀다. 특별히 다석은 씨알사상의 기초를 세운 인물로 유명한데 씨알사상은 신분이나 사회적 규정과는 상관없이 사람 그 자체가 역사와 사회의 주체라고 여기는 사상으로, 사랑과 평화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과 모든 이의 평등을 강조한다.
다석 유영모의 글과 사상은 세계가 주목할 만큼 크고 깊으나 그의 글과 사상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지 않고, 몸, 맘, 얼을 울려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단순히 머리로만 읽기가 어렵다. 이 책은 독자로 하여금 다석의 글을 읽고 명상함으로써 그의 정신과 생명력을 몸과 마음에 체득하도록 한 달(31일) 과정의 천지인 명상과 다석체조를 소개한다. 매일의 명상은 ‘오늘의 말씀-거룩한 단어-생각하기’의 순서로 구성되었다. 마지막에는 다석이 매일하던 몸체조를 소개하는데 ‘다석체조’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사진이 첨부되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 유영모의 천지인 명상법 안내
명상의 목적을 위한 명상
1일 명상의 목적 1_하늘을 그리워하고 하늘과 사귀는 사람 되기
2일 명상의 목적 2_열매 맺고 열매 되기
3일 명상의 목적 3_우주의 중심과 주인 되기
4일 명상의 목적 4_세상을 지으신 하나님의 뜻 이루기
몸명상*몸성히
5일 하늘 숨을 쉬자
6일 밥으로 몸을 빚는다
7일 몸속에서 열린 하늘
8일 목숨, 말숨, 우숨
9일 피를 맑게 한다
10일 몸으로 제사를 드린다
11일 몸의 잠에서 깨어나기
12일 얼의 골짜기
13일 영혼을 드러내는 골짜기
맘명상*맘놓여
14일 맘은 우주의 중심이다
15일 가운데가 비어야
16일 가온찍기와 줄곧 뚫림
17일 나 없다
18일 하늘에 비추어 보는 것이 생각이다
19일 맘은 하늘, ‘빈탕한데’이다
20일 맘대로의 자유
얼명상*뜻태우
21일 이성과 영성의 통합
22일 생각과 뜻을 사르고 올라감
23일 생각하는 곳에 하나님이 있다
24일 자유롭고 책임적인 인간
25일 말숨을 쉰다
26일 생각이 사랑이 되고 길이 되고 진리가 된다
27일 만물을 탐구하면 하나님을 알게 된다
28일 신과 통하게 된다
29일 자기와 통하게 된다
30일 신과 통하면 ‘하나 됨’에 이른다
31일 천지인 합일 체험 후 지은 시
다석체조
1. 다석의 체조에 얽힌 역사 이야기
2. 다석체조법 1
3. 다석체조법 2
4. 씨알체조
5. 다석의 정좌법
6. 다석의 냉수마찰
명상의 목적을 위한 명상
1일 명상의 목적 1_하늘을 그리워하고 하늘과 사귀는 사람 되기
2일 명상의 목적 2_열매 맺고 열매 되기
3일 명상의 목적 3_우주의 중심과 주인 되기
4일 명상의 목적 4_세상을 지으신 하나님의 뜻 이루기
몸명상*몸성히
5일 하늘 숨을 쉬자
6일 밥으로 몸을 빚는다
7일 몸속에서 열린 하늘
8일 목숨, 말숨, 우숨
9일 피를 맑게 한다
10일 몸으로 제사를 드린다
11일 몸의 잠에서 깨어나기
12일 얼의 골짜기
13일 영혼을 드러내는 골짜기
맘명상*맘놓여
14일 맘은 우주의 중심이다
15일 가운데가 비어야
16일 가온찍기와 줄곧 뚫림
17일 나 없다
18일 하늘에 비추어 보는 것이 생각이다
19일 맘은 하늘, ‘빈탕한데’이다
20일 맘대로의 자유
얼명상*뜻태우
21일 이성과 영성의 통합
22일 생각과 뜻을 사르고 올라감
23일 생각하는 곳에 하나님이 있다
24일 자유롭고 책임적인 인간
25일 말숨을 쉰다
26일 생각이 사랑이 되고 길이 되고 진리가 된다
27일 만물을 탐구하면 하나님을 알게 된다
28일 신과 통하게 된다
29일 자기와 통하게 된다
30일 신과 통하면 ‘하나 됨’에 이른다
31일 천지인 합일 체험 후 지은 시
다석체조
1. 다석의 체조에 얽힌 역사 이야기
2. 다석체조법 1
3. 다석체조법 2
4. 씨알체조
5. 다석의 정좌법
6. 다석의 냉수마찰
출판사 리뷰
우리나라의 큰 사상가로 꼽히는 다석 유영모(多夕 柳永模)는 살아 있는 동안 진리를 추구하여 구경(究竟)의 깨달음에 이르렀다. 기독교와 불교, 노장, 그리고 공맹사상 등 동서고금의 종교, 철학 사상을 두루 탐구한 다석은 모든 종교와 사상을 하나로 꿰뚫는 진리를 깨달았다. 특별히 다석은 씨알사상의 기초를 세운 인물로 유명한데 씨알사상은 신분이나 사회적 규정과는 상관없이 사람 그 자체가 역사와 사회의 주체라고 여기는 사상으로, 사랑과 평화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과 모든 이의 평등을 강조한다. 씨알의 삶은 살리는 삶이자 생명 자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정신과 사상은 현재까지도 기독교계뿐만 아니라 한국인의 삶과 문화, 역사 속에 살아있다. 평생을 수도와 교육에 헌신한 다석은 이승훈, 정인보, 최남선, 이광수, 문일평 등과 교유했고 김교신, 함석헌, 이현필, 류달영 같은 이들이 그를 따르며 가르침을 받았다.
세계가 주목하는 사상가인 다석 유영모의 글과 사상은 그 깊이와 힘을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깊고 강렬하다. 그러나 그의 글과 사상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읽고 이해하기가 어렵다. 더욱이 그의 글과 사상은 몸과 맘과 얼을 울려서 나온 것이어서 단순히 머리로만 읽어서는 안 된다. 이 책은 다석의 글을 읽고 명상함으로써 그의 정신과 생명력을 우리 몸과 마음에 체득하도록 돕는 천지인 명상과 다석체조를 소개한다. 명상과 체조를 통해 다석은 일생을 잔병치레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 책에 소개된 천지인 명상은 다석의 글과 사상을 ‘몸성히, 맘놓여, 뜻태우’의 세 가닥으로 압축·요약한 것이다. ‘몸성히, 맘놓여, 뜻태우’는 각자 독립된 단계가 아니라 몸과 맘과 얼의 차원에서 생명의 본성을 실현하고 완성하는 것을 나타낸다. ‘몸성히’는 몸의 차원에서, ‘맘놓여’는 맘의 차원에서, ‘뜻태우’는 얼의 치원에서 몸·맘·얼이 옹글게 실현되고 완성되는 것을 추구한다. 반드시 순서를 지켜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몸에서 맘으로, 맘에서 얼로 나아가는 것이 순리이다. 따라서 각기 몸, 맘, 얼의 수련과 명상을 통해 ‘몸성히, 맘놓여, 뜻태우’에 이르러야 천지인 합일이 이루어진다.
이 책은 매일 천지인 명상을 할 수 있도록 한 달(31일) 과정의 명상을 엮었다. 매일의 명상은 ‘오늘의 말씀-거룩한 단어-생각하기’의 순서로 구성되었다. 먼저 오늘의 말씀을 세 번 이상 읽고 자신에게 맞는 거룩한 단어를 하나 정한다. 거룩한 단어는 마음을 모으게 해주고 다시 명상의 한가운데로 들어가게 하는 효과가 있다. 명상을 마칠 때는 각자가 정한 거룩한 단어를 떠올려 세 번 정도 마음속으로 외우면서 몸과 마음과 얼에 새기고 깊은 숨과 함께 현재 자리로 돌아온다. 이를 마친 후 저자가 제시한 질문을 생각해 보고 생각나는 것들을 기록한다. 매일 꾸준히 천지인 명상을 반복하다보면 몸, 맘, 얼이 하나로 통합되고 명상의 목적을 이루는 삶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된다.
마지막에는 다석이 하던 몸체조를 소개하였는데 ‘다석체조’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사진이 첨부되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 스무 살 전후부터 매일 한두 시간씩 냉수마찰, 맨손체조, 배숨쉬기(복식호흡) 등의 체조를 한 다석은 평생 속옷이나 토시, 목도리를 한 적이 없었으며, 소화불량이나 감기에 걸려 약을 먹은 적이 없을 정도로 건강했다.
이 책은 독자로 하여금 천지인 명상을 익혀 다석 유영모의 삶과 정신세계로 깊이 들어가고, 몸성히 맘놓여 뜻을 태우는 삶을 살고, 하늘과 땅과 사람이 하나가 되는 경지에 이르게 할 것이다.
세계가 주목하는 사상가인 다석 유영모의 글과 사상은 그 깊이와 힘을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깊고 강렬하다. 그러나 그의 글과 사상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읽고 이해하기가 어렵다. 더욱이 그의 글과 사상은 몸과 맘과 얼을 울려서 나온 것이어서 단순히 머리로만 읽어서는 안 된다. 이 책은 다석의 글을 읽고 명상함으로써 그의 정신과 생명력을 우리 몸과 마음에 체득하도록 돕는 천지인 명상과 다석체조를 소개한다. 명상과 체조를 통해 다석은 일생을 잔병치레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 책에 소개된 천지인 명상은 다석의 글과 사상을 ‘몸성히, 맘놓여, 뜻태우’의 세 가닥으로 압축·요약한 것이다. ‘몸성히, 맘놓여, 뜻태우’는 각자 독립된 단계가 아니라 몸과 맘과 얼의 차원에서 생명의 본성을 실현하고 완성하는 것을 나타낸다. ‘몸성히’는 몸의 차원에서, ‘맘놓여’는 맘의 차원에서, ‘뜻태우’는 얼의 치원에서 몸·맘·얼이 옹글게 실현되고 완성되는 것을 추구한다. 반드시 순서를 지켜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몸에서 맘으로, 맘에서 얼로 나아가는 것이 순리이다. 따라서 각기 몸, 맘, 얼의 수련과 명상을 통해 ‘몸성히, 맘놓여, 뜻태우’에 이르러야 천지인 합일이 이루어진다.
이 책은 매일 천지인 명상을 할 수 있도록 한 달(31일) 과정의 명상을 엮었다. 매일의 명상은 ‘오늘의 말씀-거룩한 단어-생각하기’의 순서로 구성되었다. 먼저 오늘의 말씀을 세 번 이상 읽고 자신에게 맞는 거룩한 단어를 하나 정한다. 거룩한 단어는 마음을 모으게 해주고 다시 명상의 한가운데로 들어가게 하는 효과가 있다. 명상을 마칠 때는 각자가 정한 거룩한 단어를 떠올려 세 번 정도 마음속으로 외우면서 몸과 마음과 얼에 새기고 깊은 숨과 함께 현재 자리로 돌아온다. 이를 마친 후 저자가 제시한 질문을 생각해 보고 생각나는 것들을 기록한다. 매일 꾸준히 천지인 명상을 반복하다보면 몸, 맘, 얼이 하나로 통합되고 명상의 목적을 이루는 삶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된다.
마지막에는 다석이 하던 몸체조를 소개하였는데 ‘다석체조’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사진이 첨부되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 스무 살 전후부터 매일 한두 시간씩 냉수마찰, 맨손체조, 배숨쉬기(복식호흡) 등의 체조를 한 다석은 평생 속옷이나 토시, 목도리를 한 적이 없었으며, 소화불량이나 감기에 걸려 약을 먹은 적이 없을 정도로 건강했다.
이 책은 독자로 하여금 천지인 명상을 익혀 다석 유영모의 삶과 정신세계로 깊이 들어가고, 몸성히 맘놓여 뜻을 태우는 삶을 살고, 하늘과 땅과 사람이 하나가 되는 경지에 이르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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