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전쟁연구 (박사전공>책소개)/2.1.2차 세계대전사 52

마셜 : 전쟁영웅들의 멘토, 천재 전략가

책소개 20세기 가장 훌륭한 군사 지휘관, 다이너마이트 같은 기획능력을 갖춘 군사적 천재 엄격한 군인이자 훌륭한 책략가 그리고 병참의 마법사 작전과 협상까지 모든 면에서 예리한 통찰력과 지도력을 갖춘 정치가 전후의 폐허 속에서 인도주의와 정치ㆍ경제를 책임진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미국의 루스벨트, 트루먼이 군사적으로나 정치적으로 크게 의지했던 마셜의 일대기를 읽는 것은, 단지 군인의 삶과 전쟁의 이야기를 읽는 것이 아니다.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버지니아 군사학교에 입학할 때부터 마셜의 삶은 도전과 인내의 여정이었다. 마셜은 정규군에 임관하고도 11년이 지나도록 중위 계급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나 그는 대기만성의 인물로 마침내 세계 정치무대에서 그만의 특유한 역량을 발휘하는 드라마틱한 삶을 살았다. 인..

패튼 : 전차전의 전설, 전장의 사자 패튼의 리더십

책소개 이 책 『패튼PATTON』은 전장을 떠난 삶을 거부하고 끊임없이 자신의 두려움과 맞서 싸운 제2차 세계대전의 전사 패튼의 일대기다. 패튼은 제2차 세계대전 난폭한 행동과 욕설이 섞인 연설로 유명하지만, 동시에 병사들에게는 “패튼의 부하(Patton's men)”라는 자부심을 심어주었으며, 독일군이 가장 두려워한 기동전으로 현대전의 아버지라 할 만큼 탁월한 전술교리로도 여전히 주목받는 전사다. 하지만 세계대전의 종전과 함께 그에게 덧씌워진 많은 논란은 두 세계대전에 참전한 다른 장군들처럼 자서전이나 회고록을 쓰며 자신을 옹호하거나 선전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은 아니었을까? 이 책은 패튼이 어린 시절부터 “최고의 군인”이 되기 위해 자기 자신을 단련하는 과정, 군대 예절과 규율을 지키며 지휘관으로서 모..

제2차 세계대전

책소개 제2차 세계대전의 거시적 측면과 미시적 측면을 모두 포착한 진정한 전쟁사 제2차 세계대전 각 전역을 연구해온 세계적인 연구가 9명이 유럽전선, 바다에서의 전쟁, 지중해 전선, 태평양 전쟁, 동부전선, 북서유럽 전선을 객관적이고 심도 있게 조명하고 있다. 크게 유럽전선(1939~1943), 바다에서의 전쟁, 지중해 전선(1940~1945), 태평양 전쟁, 동부전선(1941~1945), 북서유럽전선(1944~1945)으로 나누어 전쟁이 벌어질 수밖에 없었던 배경과 참전국의 당시 정치·군사·경제·사회 상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각 전선에서 벌어진 주요 작전계획과 전투 전개과정을 자세하게 전달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종전 후 제2차 세계대전이 전 세계에 미친 영향까지 자세하게 다룸으로써 제2차 세계..

제1차 세계대전

책소개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다루어진 적이 없는 제1차 세계대전의 배경, 원인, 전황, 역사적·사회적·군사적 의미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있는 책이다. 제1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여성의 정치참여, 공산주의국가의 탄생, 기술발전, 민족주의의 대두 등이 부각되면서 완성된 20세기의 윤곽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다. 제1차 세계대전은 잊혀진 전쟁이다. 사람들은 히틀러와 원자폭탄과 스탈린그라드의 제2차 세계대전은 기억하지만, 그로부터 불과 20년 전의 일이었던 빌헬름 2세와 독가스와 베르됭 전투의 제1차 세계대전에 대해서는 많은 관심을 할애하지 않았다. 제1차 세계대전에 관한 저작물과 번역서는 전무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제1차 세계대전에 대한 이해 없이 제2차 세계대전을 제대로 이해하기는 힘들며 제1차 세계..

히틀러 최고 사령부 (1933~1945)

책소개 독일 국방군 최고사령부는 어떻게 발전했으며 어떤 식으로 작동했고 전쟁의 상황 변화에 어떻게 대응했는가? 독일 국방군 최고사령부는 유럽 전체를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대재앙의 소용돌이 속에 휘말리게 만들고 서구 문명을 거의 파멸 직전의 위기로 몰아가는 데 일조했다. 독일 국방군 최고사령부는 어떤 조직이었는가? 히틀러 암살사건을 일으킨 독일군 참모장교 육군 소령 클라우스 셴크 폰 슈타우펜베르크 백작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우리 최고사령부는 가장 우수한 참모장교가 가능한 한 가장 어리석은 전시 최고지휘부 조직을 만들어보라는 명령을 받았을 때 만들어낼 수 있는 그 어떤 조직보다 훨씬 더 열등하다”고 논평했을 정도로 독일 국방군 최고사령부는 과대망상증 환자를 수장으로 하고 각종 기관들과 인물들이 서로 경쟁을..

독소 전쟁사 : 붉은 군대는 어떻게 히틀러를 막았는가

책소개 이 책은 그가 쓴 수많은 독소 전쟁 관련 저서 중 하나로 『When Titan Clashed: How the Red Army Stopped Hitler』라는 책을 완역한 것으로, 동부 전선의 전략과 작전에 대해 전쟁사에 대해 편향되지 않은 시각을 갖도록 스마트하게 설명하고 있을 뿐 아니라, 독자들이 새롭고도 흥미진진한 전쟁의 본모습을 알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기존의 정치와 외교 등 일반 역사의 관점에서 쓴 제2차 세계대전을 다룬 책들과는 달리 이 책은 소련과 독일의 그 자체에 초점을 두어 기술했다. 소련의 개방 정책 이후, 그동안 금서로 묶여 있거나 접근이 불가능했던 자료들이 서방 세계에 소개되면서, 전쟁 당시 소련군의 전력, 전술, 교리, 사상자 수 등이 구체적으로 밝혀지고, 풍부한 지도와..

2차 세계대전

책소개 “할머니가 돌아가셨다!” 한 뛰어난 역사가가 기록한 고통과 승리의 서사시 1939년 8월 31일 오후, 위와 같은 작전 개시 암호와 함께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했다. 7년간 6000만 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제2차 세계대전의 시작이었다. 제2차 세계대전은 지금까지의 그 어떤 역사적 사건보다 그에 관한 기록이 더 많을 정도로 방대한 규모로 연구가 되어왔으며, 그 본질 또한 파악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다. 워낙 많은 국가 간의, 이념상의, 경제적·정치적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기 때문이다. 제2차 세계대전은 크건 작건 수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쳤고, 수많은 국가의 운명을 바꿔놓았으며, 우리가 지금까지 고심하는 문제들에 난생처음 직면하게 했고, 인간 본성의 최선과 최악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극..

아르덴 대공세 1944 : 히틀러의 마지막 도박과 2차세계 대전의 종막

책소개 전쟁사의 거장 앤터니 비버의 역작! 100만 명 이상이 싸운 서유럽 최대전, 그 두 달 간의 지옥을 재현하다 『스페인 내전』 『스탈린그라드 전투』 『디데이』 『제2차 세계대전』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전쟁사의 거장 앤터니 비버의 신작 『아르덴 대공세 1944: 히틀러의 마지막 도박과 제2차 세계대전의 종막ARDENNES 1944: Hitler’s last gamble』이 출간되었다. 이번 책은 제2차 세계대전의 막바지인 1944년 겨울, 연일 수세에 몰린 히틀러가 막다른 곳에서 연합군을 상대로 벌인 대역전극을 노린 아르덴 대공세를 다룬다. 아르덴 대공세는 우리에겐 벌지 전투로 더 잘 알려져 있는데 벌지Bulge는 영어로 ‘주머니’라는 뜻이다. 독일군의 진격에 의해 전선의 일부가 돌출된 것을 가..

덩케르크 : 세계사 최대규모의 철수 작전

책소개 40만여 병력이 전멸당할 절체절명의 위기, 세계 전쟁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반전이 시작된다! 1940년 덩케르크 철수 작전 직후 출간한 원서 역사상 덩케르크 이야기보다 더 용감한 바다의 서사는 없다. “덩케르크 철수 작전은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이야기 중 하나라고 믿는다.” _크리스토퍼 놀란(영화 [덩케르크] 감독) 이 책은 세계 전쟁사 최대 규모의 철수 작전인 덩케르크(다이나모) 작전을 다룬 책이다.(The Epic of Dunkirk,1940) 덩케르크 철수 작전은 제2차세계대전 초기인 1940년 5월 26일부터 6월 4일까지 프랑스 북부 해안의 덩케르크 지역에서 막강한 화력으로 무장한 독일군에 포위돼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연합군 33만 8000명을 영국 본토에 성공적으로 철수시킨 작전이..

2차세계대전사 : 뒤집혀진 세상

제2차 세계대전 종결을 둘러싼 논쟁이 이 책으로 마침내 종지부를 찍었다”_리처드 로즈 1945년 8월 15일, 일본의 항복 선언 이후에도 전쟁은 계속됐다. 트루먼이 ‘완벽한 승리’라고 불렀던 원폭투하와 스탈린이 ‘영토의 회복’이라 정당화했던 대일전 참전은 태평양전쟁 막바지 극동 지배권을 둘러싼 미국과 소련의 치열한 수 싸움의 결과였다. 그 와중에도 일본은 패전을 유리하게 끌고 가겠다는 비현실적인 희망에 매달렸다. 이 책은 미국과 소련, 일본의 방대한 문서저장고에서 태평양전쟁 종결의 배후를 캐내, 일본의 항복 과정을 새로운 역사의 심판대에 세운다. 원폭투하와 소련의 참전, 무엇이 일본을 항복하게 만든 결정적인 요소였을까? 20세기 전후 질서를 만든 각축과 암투가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진다.

아돌프 히틀러 : 기회주의적 반공군사독재의 기원을 찿아서

유대인과 세계를 학살한 기회주의자 “전쟁이 시작되면 정의보다는 승리가 우선이다” “대중이 생각을 안 하니 통치자들은 얼마나 운이 좋은가?” 히틀러는 희대의 악당인가, 살인마인가? 히틀러는 유대인들의 축재를 독일 대중이 겪는 가난의 원인이라고 규정하고 유대인과 집시들을 대량 추방하거나 학살했다. 또 제1차 세계대전 패전에 따른 과도한 배상으로 인한 엄청난 인플레이션과 1930년대 전후의 대공황으로 침몰하는 독일 바이마르공화국의 경제를 정치적 기반으로 삼았다. 그는 노동조합 해산과 파업 등을 통해 기업인들에게 더 많은 재량을 주고 아우토반, 병원과 학교, 올림픽경기장 건설 등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었으며 재무장을 위한 군비 확장 정책을 실시해 군수산업을 팽창시켰다. 히틀러는 대공황 때 긴축으로 일관한 바이마르..

준비되지 않은 전쟁 : 제2차 세계대전의 기원

“외교와 정치사의 숨은 행간을 통해 20세기 최악의 전쟁을 꿰뚫어보다.” “히틀러는 어느 정도는 베르사유조약의 산물이었고, 어느 정도는 동시대 유럽에 널리 퍼져 있던 관념의 산물이었다. 무엇보다도, 그는 독일의 역사와 독일의 현재의 산물이었다.” - 본문 중에서 이 책이 나오기 전까지 제2차 세계대전은 “히틀러의 전쟁”이었다. 사악한 사람인 히틀러와 그 일당이 치밀한 계획에 따라 전 세계를 차곡차곡 전화 속으로 몰아넣었으며 다른 이들은, 심지어 독일인까지도 히틀러의 모략에 놀아난 피해자라는 것이다. 하지만 저자인 테일러는 오직 히틀러 한 사람에게 책임을 묻는 해석이 모두에게 면죄부를 줄지는 몰라도 역사 전부를 설명하진 못한다고 반박한다.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역사는 한 사람의 일탈로 움직이지 않았으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