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일본학 연구 (학부전공>책소개) 552

동아시아의 포스트제국과 문화권력 (2022)- 민족, 문화, 국경의 갈등

책소개제국과 제국의 유제가 낳은 문화권력이 포스트제국 시대 사람들에게 어떠한 갈등과 경계를 창출하고 소거하였는가『동아시아의 포스트제국과 문화권력』은 ‘한림 일본학 연구 총서[포스트제국의 문화권력 시리즈]’ 여섯 번째인 06권이며, ‘포스트제국의 문화권력과 동아시아’라는 아젠다의 핵심인 동아시아에 있어 제국과 포스트제국의 연속성 혹은 비연속성과 이를 둘러싼 문화권력에 대한 되묻기를 목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①?포스트제국의 국민국가 체제하에서 민족, 젠더, 세대, 계급과 같은 ‘경계’가 사람의 이동, 기억, 신체, 의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 ②?동아시아에서는 포스트제국으로 이행하며 ‘앎·지식’, ‘매체·문화’, ‘일상·생활’의 영역에 냉전이라는 긴장과 대립이 고착화되었고 제국의 질서와 권력이 단절..

패전의 기억 (2022) - 신체·문화·이야기 1945~1970

책소개이 책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25년 동안 전후 일본과 일본인의 자화상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전쟁 후 기억과 생리적 존재로서의 신체와 그 이미지가 어떠한 역할을 하고 변용했는지에 주목하였다. 일본이 아시아·태평양전쟁에서 패전을 겪은 후 국가주권을 '회복'하고 새로운 국민국가를 재건하고자 했던 1950년대에 나타난 대중문화를 대상으로 하여, 1950년대 일본사회 내부에서 발생한 기억을 둘러싼 갈등, 그리고 국민국가 권력과 대중문화의 관계를 검토하는 데 많은 시사점을 준다.목차한국어판 서문 3서문한 장의 초상화__11 무곤칸無言館__15노미야마 기지와의 만남__17 전쟁의 기억과 마주하다__20관람객들에게 맡겨진 해석__24 국가, 신체, 그리고 문화__26제1장 원폭, 천황, 그리고 역사-패전 후..

전후 일본, 기억의 역학 (2024) - '계승이라는 단절'과 무난함의 정치학

책소개이 책은 전후 일본의 '기억'과 '계승' 그리고 그 사회적 역학을 검토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 냉전 종식 후 전쟁 책임과 식민지 책임에 대한 비판이 커졌고, 이에 대한 반동으로 제국 일본의 대외 진출을 긍정하려는 논의가 일어났다. 이 책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염두에 두고 '전후 70년'을 전후하여 집필한 논고를 담은 것이다. 이 책이 '기억'과 '화해'를 둘러싼 논의의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목차한국어판 서문프롤로그 : ‘계승’이라는 욕망과 전후(戰後)제1부 공간의 역학 - ‘기억의 장소’ 구축과 괴리1장 야스쿠니신사(靖?神社), 지도리가후치(千鳥ヶ淵) - ‘야시로(社)’와 ‘유골’의 투쟁2장 히로시마, 나가사키 - ‘피폭 흔적’의 정치학3장 오키나와·마부니 - ‘전적지(戰迹地)라..

제국의 유제 (2022) - 상상의 ‘동아시아’와 경계와 길항의 ‘동아시아

책소개절대적인 지리적 공간이 아닌, 유동적이며 투쟁의 장으로 존재하는 ‘동아시아’이 책은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2017년부터 수행해 온 인문한국플러스사업(HK+)의 일환으로 기획하여 발간한 책이다.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는 ‘포스트제국의 문화권력과 동아시아’라는 연구 아젠다에 따라 제국일본이 해체된 후에도 ‘앎·지식’, ‘매체·문화’, ‘일상·생활’ 영역에서 문화의 형태를 빌려 존재하는 제국의 유제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그 권력의 작동원리와 동태를 제시함으로써, 동아시아에서 지속되는 갈등의 원인을 규명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이 책을 기획, 발간함에 있어 본 사업단이 제기한 문제의식은 다음과 같다. 일반적으로 제2차 세계대전 후 국민국가 체제를 기반으로 세계질서가 재구성되..

제국일본의 사상 (2020) - 포스트 제국과 동아시아론의 새로운 지평을 위하여

책소개광복 70주년인 올해는 일본이 태평양전쟁에서 패전한 지 70년째가 되는 해이기도 하다. 1868년 1월 3일, 일본 메이지(明治)정부는 천황을 국가 원수로 내세우는 제국주의를 주창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80여년간 일본은 적극적으로 서구 문물을 받아들이는 개방 정책을 통해 ‘근대화’를 이룩했다. 풍부한 물자와 강력한 군대를 바탕으로 급성장한 일본은 동아시아 각국을 식민지배하며 제국을 건설했다. ‘제국일본’의 탄생이다.오랜 식민지배와 연이은 대규모 전쟁. 제국일본이 동아시아에 끼친 영향은 엄청났다. 그러나 제국의 몰락은 순식간이었다.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를 하나로 묶는 ‘대동아 신질서 건설’을 외치며, 미국이라는 ‘외세’를 방어한다는 명분으로 일으킨 태평양전쟁에서 제국일본은 처참하게 패배했다. 그리고..

헤이세이사 1989-2019 어제의 세계, 모든 것.

책소개원래 「PLANETS」의 메일 매거진에 제13장까지 연재된 것을 바탕으로 14장부터는 저자가 이 책을 위해 새로 쓴 것이다. 고이즈미 준이치로에서 아무로 나미에까지 헤이세이 시대의 결정판이라고 말할 수 있다. 기예의 역사학자로서 [중국화하는 일본]으로 각광을 받았지만 요나하 준은 쌍극성 장애로 인해 우울증에 빠졌고 결국 대학 교수직도 버리고 마음을 다독이는 데 모든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쓴 [지성은 죽지 않는다]가 대단한 화제를 모았다. [헤이세이사: 어제의 세계, 모든 것]은 저자 자신이 “역사학자로서 눈에 띄는 마지막 책”이라고 말하는 작품으로 일본의 잃어버린 30년간을 정치, 경제, 사상, 문화 등 모든 각도에서 되돌아본다. 헤이세이를 관통하는 어떤 일관된 흐름을 주..

한국에서 바라본 일본의 차문화 (2024)

책소개다도의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점차 이웃나라의 차문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리하여 우리 주변에는 중국차를 즐기는 사람과 중국차를 전문으로 다루는 찻집도 심심찮게 발견된다. 그 뿐만 아니라 일본의 차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일본 다도교실의 문을 두드리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이처럼 우리사회에서 다양한 차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는 일단 환영할 만하다. 다양한 가치관과 취향을 지닌 사람들과 함께 공존할 수 있다는 사회는 그만큼 관용적이고 건강하다는 의미를 지니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올바른 차문화에 대한 이해가 더해진다면 보다 더할 나위가 없는 바람직한 사회가 될 것이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늘어나는 차인구에 비해 차문화의 연구는 턱없이 부족하다. 특히 일본의 차문..

천황 아키히토와 헤이세이 (2024) - 일본사 냉전 후 30년, ‘상징’천황이란 무엇이었나

책소개천황이 식민지 지배를 진솔하게 사과해야 한다고?그런데, 그것은 일본국헌법 ‘위헌’이라면?헤이세이의 천황 아키히토의 ‘상징천황’으로서의 적극적인 활동, 그 ‘공무’를 둘러싼 좌파와 우파의 전통적 구도의 뒤틀림, 그리고 천황의 그런 언행이 일본국헌법 ‘일탈’임을 지적하는 천황제 비판론자 와타나베 오사무 교수… 전후 일본 정치체제의 핵심 ‘상징천황제’의 본질을 해부한다!목차한국어판 서문들어가며제1장 ‘헤이세이’ 전기의 정치와 천황1. 냉전 후 정치의 대변모와 천황의 새로운 이용1. 천황의 역할을 둘러싼 새로운 대항의 대두―새 천황에 대한 우파의 회의와 비판1. 제1라운드: 한일 간의 ‘말씀’ 마찰을 둘러싼 정치와 천황(1) 노태우 대통령 방일과 천황의 ‘말씀’ 사건의 경위(2) ‘말씀’을 둘러싼 정치와 ..

에도 감옥 창살 너머의 역사: 근세 일본 죄와 벌의 기록 (2024)

책소개“근세 일본 죄와 벌, 그리고 ‘교화’의 기록,창살 너머 가려져 있던 ‘삶’을 석방하다”『에도 감옥 창살 너머의 역사: 근세 일본 죄와 벌의 기록』은 에도 시대의 감옥 구조, 감옥에 입감되는 과정, 감옥 내 죄수들 간의 ‘법도’, 죄수에 대한 사정 등을 상세하게 기록한 문서 『뇌옥비록』을 해설한 책이다. 이는 현재의 근대적 감옥 및 행형 제도의 초석으로서 에도 시대 일본의 형사 및 교화 시설이 어떻게 작동했는지를 기술해 당대의 행형 업무 전반을 가늠해볼 수 있게 하는 실용적 ‘실무서’이자, 창살 너머 죄수와 간수들의 삶을 엿보게 하여 당시의 혼란한 사회상과 그 속에서 이루어진 개선에의 의지를 느끼게 해주는 훌륭한 한 편의 실록이다.근세 시대 감옥의 어두운 면모를 암시로서, 옥사에 수용된 사람이 너무..

음양사 해부도감 (2022) - 이능의 힘과 지식을 지닌 신비의 존재

책소개과학자이자 주술사였던 음양사의 진정한 모습!음양사는 귀신을 물리치고, 인간을 저주하고, 천문으로부터 재앙을 읽었으며, 달력을 만들어 사람들의 생활을 지배하였다. 일본에서 동경과 공포의 대상이었던 음양사가 어떠한 변화를 거쳐왔는지 그 역사를 풍부한 도감으로 흥미롭게 설명한다.목차서장 음양사란 누구인가 / 광명진언제1장 음양사의 역할과 귀족사회토지의 길흉을 읽어내다 상지로 수도를 선정하다매우 바빴던 음양사들 점으로 국정을 돕다국가의 톱 시크릿이었다 천문밀주시간을 지배하는 천자를 서포트 달력을 만들어 백성에게 내리다헤이안 귀족의 생활은 힘들다 하루하루의 길흉에 휘둘리다방위의 길흉을 점치다 방위는 신들의 변덕매력 넘치는 방위신들 세덕신과 팔장신일본 오리지널의 방위 금기 귀문을 피하다다양한 음양도의 제사 제..

격동, 메이지 유신 이야기 (2022)

책소개우리의 지난 과거를 돌아보면, 어느 한순간도 일본과 동떨어져 있던 적은 없었다. 정치, 경제, 역사, 지리, 문화... 어느 한 방면에서도 우리 혼자였던 적은 없었다. 일본은 우리와 함께 살아갈 이웃이고, 그들과 함께 하는 것은 우리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이다. 우리가 일본의 근대화를 촉진한 ‘메이지 유신’을 제대로 알아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격동, 메이지 유신 이야기』는 막부 말기 유신 무렵의 묻혀진 사실을 발견하여, 메이지 유신의 역사적 실체에서 진실을 찾아냄으로써, 우리로 하여금 기존의 선입관이나 편견 혹은 막연한 환상에서 벗어나게 한다.목차인사의 글프롤로그제1장 페리와 미일화친조약1853년(가에이 6) ~ 1854년(가에이 7)제2장 미일통상조약과 쇼군승계1855년(안세이 2) ~ 1858..

메이지라는 시대 2 (2017) - 유신과 천황 그리고 근대화

책소개세계사에 유례가 없는 격동의 시간, 메이지 시대근대화의 길에서 만난 전통과 서구 문명의 대립과 갈등이 빚어내는 장대한 역사의 대하드라마도널드 킨의 『메이지라는 시대』는 세계사적으로 흥미로운 시간을, 유신의 주도 세력들이 어떻게 근대화와 부국강병을 추구해 나갔고 그 과정에서 발생한 무수한 시행착오와 오류들을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흥미롭게 이야기한다. 방대한 자료를 기초로 하고 일본의 문화, 예술에 정통한 서구인의 시각으로 비서구 세계에 속한 일본의 근대화 경험을 객관적이고도 균형 잡힌 필치로 생생히 그려냈다.메이지 시대는 후진국의 근대화 경험으로서 흥미롭지만 그 시대를 살펴보는 우리의 마음은 복잡하고도 무겁다. 이웃 일본의 성공적인 근대화는 쇄국을 고수하던 약소국 조선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쳐 망국..

메이지라는 시대 1 (2017) - 유신과 천황 그리고 근대화

책소개세계사에 유례가 없는 격동의 시간, 메이지 시대근대화의 길에서 만난 전통과 서구 문명의 대립과 갈등이 빚어내는 장대한 역사의 대하드라마1835년 개국을 요구하기 위해 일본에 온 페리 제독의 내항은 일본 역사에 미증유의 충격으로 다가왔다. 흑선으로 상징되는 서양의 새로운 문명은 산업혁명의 위력과 자본제 근대국가의 강력함을 배경으로 이전까지는 경험해보지 못했던 사회적, 문화적 충격을 일본 사회에 던졌고 300년의 태평성대를 자랑하던 도쿠가와 막부는 외국과의 전쟁도 없이 하루아침에 몰락의 길을 걷게 된다. 그만큼 근대 서구 문명이 일본 사회에 끼친 파장은 엄청났다. 그 엄청난 파장에 일본인은 대항하려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격렬한 호기심을 느꼈다.막부 말기 지사들의 과격한 행동, 항쟁하는 토막파와 좌막파의 ..

사쓰마와 시마즈 (2023) - 히사미쓰 메이지 유신의 선봉

책소개삿초 사관에서 벗어난,사실적 메이지 유신 이야기 완결판우리가 신문지상이나 그 밖에 매체에서 보고 전해 듣는 메이지 유신 이야기는 대체로 삿초 사관에 기반해 편찬된 일본 고등학교 교과서 『일본사』에 실려 있는 수준으로, 현재 일본이 세상에 전하고 싶은 메이지 시대의 근대화 역사 그 자체이다. 물론 우리 고등학교 교과서인 『동아시아사』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일본 문부성은 메이지 시대가 끝나자 본격적으로 메이지 유신에 대한 사료를 수집, 편찬하기 시작하였는데, 그 결과가 바로 1939년에서 1941년 사이에 발간된 『유신사』이다. 삿초 사관에 기반한 이 『유신사』의 내용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사쓰마·조슈로 대표되는 서남웅번이 번의 군사력을 동원해 막부를 타도하는 데 성공하였고 그 이후 근대 천황제의 확립..

조용한 혁명(2016) - 메이지유신과 일본의 건국

책소개일본 근대사 100년에 관한 성찰국내 저자가 메이지유신과 근대일본의 건국 과정을 중심으로 일본 근대사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책이 처음 나왔다. 『조용한 혁명-메이지유신과 일본의 건국』이 그것이다.이 책은 우선 방대한 분량의 사진자료가 눈에 띤다. 저자는 한 국가의 근대 역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나라의 역사지리에 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했다. 이 때문에 이 책을 집필하면서 일본 근대사에서 역동적인 역할을 맡았던 주요 지역(번)의 역사와 지리를 이해하기 위해 가고시마에서 센다이까지 25개 도시를 직접 탐방했고 그 과정에서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직접 촬영하거나 수집한 사진자료를 실어 놓았다. 거기에 국내외 학자들의 최근 연구 문헌까지 참고하고 있음은 물론이고, 일본 이와나미(岩波) 출판사의 ..

일본이 감추고 싶은 비밀들 (2018) - 메이지 유신이 조선에 묻다

책소개메이지 유신은 또 다른 임진왜란의 시발점이었다,이것은 이 땅에서 살고 있는 우리의 역사기도 하다일본 역사에 정통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메이지 유신은 매우 관념적이고 추상적이다. 물론 한 문장으로 정리될 수는 있다. 바쿠후 봉건 체제를 붕괴하고 근대화를 이끈 혁명이라고, 그 결과 일본은 동양에서 가장 먼저 근대화를 이룩하며 강대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다고, 그리고 동아시아의 패권을 쥐기 위해 조선과 중국을 침략했다고. 과연 이것이 메이지 유신의 본모습일까? 도대체 일본 열도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기에 혁명이 그렇게 일사천리로 진행될 수 있었을까? 많고 많았던 풍설은 둘째치더라도, 그것을 진행할 만한 자본력은 어디서 마련했을까? 혹시 반대하는 세력은 없었을까? 그저 메이지 유신이라는 하나의 혁명을 거쳐 일본..

메이지 유신의 무대 뒤 (2007)

책소개메이지 유신을 국내적인 흐름과 국제적 움직임을 유기적으로 관련시켜 해석하고자 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시기는 국제적 압력이 가중되어감에 따라 메이지유신사가 새로운 단계를 맞이하게 되는 1864년부터 도쿠가와막부의 종말을 의미하는 1868년 4월 에도성을 넘겨줄 때까지이다. 저자는 막부타도를 외치며 숨가쁘게 흘러가던 정국에 대해서 기존의 역사해석은 국내 정치세력들과 그들의 대의명분을 위주로 설명해왔다고 비판하며, 당시 큰 역할을 했던 여러 국가들, 외국인들의 역할을 수면 위로 드러내고자 하였다. "메이지 유신의 뒤"를 드러내어 국내정세와 국제정세의 유기적 통합으로 메이지 유신을 읽으려 하는 노력의 산물이다.목차제1판 서문제2판 서문머리말1장 막부와 사쓰마번 연합책의 파산1. 가쓰 가이슈와..

에노모토 다케아키와 메이지 유신 (2017) - 幕末의 풍운아

책소개19세기 막부, 메이지 초기 일본의 다이내믹난학자들의 지적 행보를 통해 문화사적으로 접근한다메이지 유신은 마지막 막부 시대인 300년 도쿠가와 막부 체제를 무너뜨리고 천황친정 형태의 중앙집권적 근대 국가를 이룬 정치·사회적 대변혁이었다. 『幕末의 풍운아 에노모토 다케아키와 메이지 유신』은 동양 어느 나라도 성공하지 못한 자주독립과 부국강병의 계기가 된 19세기 말 일본의 선택, 그리고 그 정점에 있던 메이지 유신의 배경과 과정을 ‘막말의 풍운아, 메이지의 만능인, 하코다테 정권 총재’라는 다채로운 수식어를 지닌 인물 에노모토 다케아키의 삶을 통해서 보여 준다.에노모토 다케아키는 보신 전쟁과 하코다테 전쟁에서 메이지 유신 공훈자들의 반대편에 있었기 때문에 일본에서도 주목받지 못한 인물이다. 하지만 메..

메이지 유신 (2020)

책소개흑선의 내항으로 개항을 시작하여근대적 개혁을 이루기까지!일본의 방향을 결정지은 메이지 유신의 의미!풍운이 감도는 막부 말기. 흑선 내항으로 개국한 일본은 치열한 사건들을 거치며 서서히 근대 국가로 나아간다. 본서는 당시의 역사적 사건들을 깊이 파고들며 메이지 유신이 가지는 명과 암의 성격을 다양한 사료를 통해서 분석한다.목차프롤로그제1장 개국이란 무엇인가?1. 페리는 왜 왔는가?2. 개국이 의미하는 것제2장 막부는 왜 무너졌는가?1. 변혁을 향한 물결2. 변용하는 막번체제3. 막부말기 정치운동의 논리4. ‘대군(大君)’제 국가로의 꿈제3장 메이지 정부의 성립1. 권력과 민중 사이에서2. 국가의 통일3. 막부 말·유신기의 서민생활제4장 이와쿠라 사절단과 세계1. 이와쿠라 사절단이란?2. 사절단은 세계..

해동제국기 (2022) - 일본 중세사

책소개일본에 대한 외교정책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귀중한 외교서적이 책은 조선 성종 2년(1417년) 12월에 일본 정세에 정통했던 신숙주가 왕명을 받들어 편찬한 것으로 1권 1책으로 되어 있다. 해동제국이란 일본 본국과 일기(一岐), 구주(九州) 및 대마(對馬) 양도와 유구국(琉球國)의 총칭이며, 이곳의 제세를 지도로 그리고 국정(國情)을 서술하고 교빙왕래(交聘往來)의 연혁을 기술하고 사신의 관대(館待), 예접(禮接)의 절목을 기록하여 교린의 개요를 밝혀 놓은 것이다.목차이 책을 읽는 분에게서序일본국기日本國紀천황의 세계?·국왕의 세계·나라의 풍속·도로의 이수유구국기琉球國紀국왕의 세계·국도·나라의 풍속·도로의 이수조빙응접기朝聘應接紀사신의 선박 정수여러 사신에게 적용하는 관례사선의 대소와 선부의 정원도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