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건국 70년이 다 되도록 한국 고대사 연구에서 식민사관이 청산되지 못하고 오히려 뿌리를 더 깊이 박고 가지를 쳐서 학계에서 큰소리를 치는 주류로 성장하였다. 식민사관이란 태생부터 어떤 실체가 있는 역사관이 아니라, 철저히 권력에 복종하고 현실과 야합하는 반역사적 태도를 학문의 이름으로 포장한 것에 불과하다고 저자는 역설한다. 고대사 학계에 남아 있는 식민사관을 드러내면서, 식민사관을 넘어서기 위한 해석들을 찾아볼 수 있다. 목차 들어가기 전에 들어가면서 제1장 식민사학 왜 문제인가? 1. 역사학과 식민사학 역사학, 왜 필요했나? 영원한 이율배반 억압구조와 권력 야누스의 얼굴 - 역사학 메멘토 식민사학의 뿌리, 황국사관 2. 식민사학이란 무엇인가? 어디까지가 식민사학인가? 식민사학의 갈래 진전좌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