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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오늘날 청년들에게 멘토가 될 인물의 가르침!
‘미국 건국의 아버지’ 중 한 사람인 벤저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 1706?1790)의 자서전이다. 미국 하버드(Harvard) 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찰스 윌리엄 엘리엇(Charles William Eliott, 1834?1926)이 1909년 총장 퇴임을 앞두고 미국인에게 불멸(不滅)의 교양도서로 읽힐 ‘하버드 클래식스’(Harvard Classics)를 펴냈는데, 그 첫 권이 바로 이 책이다. 미국인은 미국 역사상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벤저민 프랭클린을 꼽는 경우가 많다. 그가 그렇게 존경받고 미국인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그의 생애가 성실, 혁신으로 가득 찼기 때문이다. 거의 300년 전의 인물이지만 오늘날에도 여전히 미국인들에게 싱싱한 활력을 준다.
그는 ‘흙수저’ 출신이었다. 어릴 때 정규 교육이라곤 2년밖에 받지 못하였다. 소년 시절에 인쇄소에서 도제로 일하며 끊임없이 공부했다. 시간을 허투루 낭비하지 않으려 세밀한 일정표를 만들었고 성숙한 인격을 갖추려 13개 실천 덕목을 마련했다. 가히 ‘자기 계발’의 선구자라 하겠다. 그는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라틴어 등 외국어를 독학으로 익혀 외교관으로 활동할 때 활용했다. 번개가 전기의 일종이라는 것을 규명하고 피뢰침을 발명했다. 연료를 효율적으로 쓰는 난로, 청결하고 밝은 가로등, 2중 초점렌즈, 수영용 오리발 등 100여 개 발명품을 만들기도 했다. 오늘날 부(富)의 대물림이 워낙 심한지라 표현하기가 좀 민망하지만,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속담에 가장 어울리는 인물이 벤저민 프랭클린이 아닐까. 그는 운(運)이 좋다거나 복(福)이 많은 편이라기보다 스스로 노력해서 행운을 얻었다. 오늘날 한국에는 많은 ‘흙수저’ 청소년들이 불투명한 미래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데, 벤저민 프랭클린의 삶에서 용기를 얻어 힘차게 전진하기를!
‘미국 건국의 아버지’ 중 한 사람인 벤저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 1706?1790)의 자서전이다. 미국 하버드(Harvard) 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찰스 윌리엄 엘리엇(Charles William Eliott, 1834?1926)이 1909년 총장 퇴임을 앞두고 미국인에게 불멸(不滅)의 교양도서로 읽힐 ‘하버드 클래식스’(Harvard Classics)를 펴냈는데, 그 첫 권이 바로 이 책이다. 미국인은 미국 역사상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벤저민 프랭클린을 꼽는 경우가 많다. 그가 그렇게 존경받고 미국인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그의 생애가 성실, 혁신으로 가득 찼기 때문이다. 거의 300년 전의 인물이지만 오늘날에도 여전히 미국인들에게 싱싱한 활력을 준다.
그는 ‘흙수저’ 출신이었다. 어릴 때 정규 교육이라곤 2년밖에 받지 못하였다. 소년 시절에 인쇄소에서 도제로 일하며 끊임없이 공부했다. 시간을 허투루 낭비하지 않으려 세밀한 일정표를 만들었고 성숙한 인격을 갖추려 13개 실천 덕목을 마련했다. 가히 ‘자기 계발’의 선구자라 하겠다. 그는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라틴어 등 외국어를 독학으로 익혀 외교관으로 활동할 때 활용했다. 번개가 전기의 일종이라는 것을 규명하고 피뢰침을 발명했다. 연료를 효율적으로 쓰는 난로, 청결하고 밝은 가로등, 2중 초점렌즈, 수영용 오리발 등 100여 개 발명품을 만들기도 했다. 오늘날 부(富)의 대물림이 워낙 심한지라 표현하기가 좀 민망하지만,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속담에 가장 어울리는 인물이 벤저민 프랭클린이 아닐까. 그는 운(運)이 좋다거나 복(福)이 많은 편이라기보다 스스로 노력해서 행운을 얻었다. 오늘날 한국에는 많은 ‘흙수저’ 청소년들이 불투명한 미래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데, 벤저민 프랭클린의 삶에서 용기를 얻어 힘차게 전진하기를!
목차
들어가며
1장 흙수저 도제 소년의 꿈
2장 주경야독 청년 시절
3장 일인다역의 삶… 내 몸은 몇 개?
4장 끊임없는 혁신… 나의 소중한 가치
5장 쉼 없는 공직
옮긴이의 말
벤저민 프랭클린 연보
1장 흙수저 도제 소년의 꿈
2장 주경야독 청년 시절
3장 일인다역의 삶… 내 몸은 몇 개?
4장 끊임없는 혁신… 나의 소중한 가치
5장 쉼 없는 공직
옮긴이의 말
벤저민 프랭클린 연보
책 속으로
“교양인의 최고의 습득은 자유주의적인 마음의 틀 또는 사고방식이지만, 거기에 인류가 야만에서 문명으로 불규칙적으로 끊임없이 진보를 이루며 획득하고 축적한 발전과 경험과 사상의 거대한 보고(寶庫)에 관한 지식이 보태져야 한다.” - 찰스 W. 엘리엇(전 하버드 대학 총장)
“‘절제’를 맨 앞에 내세운 것은 이를 실천하면 머리가 맑아지고, 몸가짐이 바르게 되고, 고질적인 습관에 휘둘리지 않으며, 유혹에 빠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덕목이 몸에 배면 두 번째 덕목인 ‘침묵’을 실천하기가 수월해진다. 나는 덕목을 익히면서 지식도 얻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선 대화할 때 말하기보다 듣기가 중요하였다. 쓸데없는 떠벌림, 말장난, 농담을 즐기면 주변에 잡배만 모이므로 이런 습관도 없애려 하였다. 그래서 ‘침묵’을 두 번째로 삼았다. ‘침묵’과 그 다음인 ‘질서’를 습관화하면 일과 학업에 더 많은 시간을 확보할 수 있으리라. ‘결단’이 몸에 배면 굳건한 의지로 나머지 덕목을 완수할 수 있을 것이다. ‘절약’과 ‘근면’을 익히면 갚지 않은 빚에서 해방되고 풍요로운 생활과 독립을 이루리라. 그러면 ‘정직’과 ‘정의’ 등 다음 덕목을 실천하기가 한결 쉬워진다.”
“독서는 내 스스로 허용한 유일한 놀이였다.”
“인간의 감정 가운데 자만심만큼 극복하기 어려운 것도 없다. 아무리 감추고, 맞붙어 때려눕히고, 질식시키려 해도 여전히 살아남아 이곳저곳에서 고개를 치민다. 이 글에서도 자만심이 곳곳에서 보일 것이다. 내가 자만심을 완전히 퇴치하였다고 말하면 이 또한 자만심일 것이다.”
“‘절제’를 맨 앞에 내세운 것은 이를 실천하면 머리가 맑아지고, 몸가짐이 바르게 되고, 고질적인 습관에 휘둘리지 않으며, 유혹에 빠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덕목이 몸에 배면 두 번째 덕목인 ‘침묵’을 실천하기가 수월해진다. 나는 덕목을 익히면서 지식도 얻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선 대화할 때 말하기보다 듣기가 중요하였다. 쓸데없는 떠벌림, 말장난, 농담을 즐기면 주변에 잡배만 모이므로 이런 습관도 없애려 하였다. 그래서 ‘침묵’을 두 번째로 삼았다. ‘침묵’과 그 다음인 ‘질서’를 습관화하면 일과 학업에 더 많은 시간을 확보할 수 있으리라. ‘결단’이 몸에 배면 굳건한 의지로 나머지 덕목을 완수할 수 있을 것이다. ‘절약’과 ‘근면’을 익히면 갚지 않은 빚에서 해방되고 풍요로운 생활과 독립을 이루리라. 그러면 ‘정직’과 ‘정의’ 등 다음 덕목을 실천하기가 한결 쉬워진다.”
“독서는 내 스스로 허용한 유일한 놀이였다.”
“인간의 감정 가운데 자만심만큼 극복하기 어려운 것도 없다. 아무리 감추고, 맞붙어 때려눕히고, 질식시키려 해도 여전히 살아남아 이곳저곳에서 고개를 치민다. 이 글에서도 자만심이 곳곳에서 보일 것이다. 내가 자만심을 완전히 퇴치하였다고 말하면 이 또한 자만심일 것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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