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일본학 연구 (학부전공>책소개)/8.일본기독교

나가사키의 십자가 (2008) - 나가사키 가도에서 들려주는 일본선교이야기

동방박사님 2024. 7. 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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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희어져 추수하게 된 전도의 밭 일본. 그 일본 열도를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끌어 안을 일꾼을 부르시는 하나님의 심정이 담겨있는 책이다. 지금으로부터 250년 전 나가사키 중심의 처절한 순교 행적과 일본의 기독교 선교역사를 되돌아보며 일본 선교를 향한 한국 교회의 과제와 사명에 대해 재확인해 볼 수 있으며, 현재 일본인들의 정서적, 영적 고통을 통찰하여 일본선교의 틈새와 가능성을 찾아볼 수 있는 책이다.

목차

제1부 나가사키의 순교이야기

1. 프란치스코 자비에르와 일본선교의 시작
첫 번째 이야기 환상의 섬 지팡구(저팬)의 등장
두 번째 이야기 프란치스코 자비에르의 일본선교 개척
세 번째 이야기 오오무라 스미타다의 수세와 나가사키의 번영
네 번째 이야기 로마 가톨릭 선교사의 선교개척의 빛과 그림자

2. 토요토미 히데요시와 일본 최초의 대순교
다섯 번째 이야기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바테렌(선교사) 추방령
여섯 번째 이야기 산페리페호 사건과 최초의 키리스탄 대순교
일곱 번째 이야기로마 가톨릭 선교사의 공격적인 선교전략과 그 영향

3. 토쿠가와 이에야스와 대 박해시대의 개막
여덟 번째 이야기 토쿠가와 이에야스의 등장과 포르투갈 세력의 몰락
아홉 번째 이야기 토쿠가와 이에야스의 금교령
열 번째 이야기 전국적인 박해와 순교
열한 번째 이야기 로마 가톨릭 선교사의 일본선교 좌절과 그 배경

4. 시마바라의 난과 키리스탄 검색 제도
열두 번째 이야기 시마바라의 난
열세 번째 이야기 키리스탄 검색 제도
열네 번째 이야기 오오무라의 코오리 쿠스레(몰락)
열다섯 번째 이야기 잠복 키리스탄의 수난과 가쿠레(위장) 키리스탄

5. 혼란기의 기독교 박해
열여섯 번째 이야기 근대 일본의 키리스탄 탄압
열일곱 번째 이야기 군국주의의 대두와 기독교 통제
열여덟 번째 이야기 일본 기독교의 정체성 상실과 그 원인

6. 맥아더와 일본선교의 재부흥
열아홉 번째 이야기 맥아더의 일본 상륙과 선교 재부흥
스무 번째 이야기 구미 개신교 선교사의 활동과 일본 개신교교회의 전도
스물한 번째 이야기 새 시대를 맞이한 일본 개신교 교회의 성장

제2부 쉽게 접근하는 일본선교이야기

7. 일본선교를 위한 전략적 준비
스물두 번째 이야기 문화적 충격에 대비한 정신적 준비
스물세 번째 이야기 새로운 환경에 뿌리내리기 위한 선교적 준비
스물네 번째 이야기 선교의 협력자로서 단기선교의 의의

8. 일본선교를 위한 단계적 접근
스물다섯 번째 이야기 현지 교회에서의 선교 준비
스물여섯 번째 이야기 지역 교회들과의 선교 협력
스물일곱 번째 이야기 무교회 지역에서의 교회 개척

9. 일본선교를 위한 한국교회의 사명
스물여덟 번째 이야기 일본선교를 위한 한국 개신교 선교사의 선교전략
스물아홉 번째 이야기 일본선교를 위한 한국 개신교 교회의 선교 사명

제3부 가리라야하우스의 선교이야기
10. 석양이 물드는 오오무라만 해변에 교회가 세워지다
서른 번째 이야기 일본선교에 대한 새로운 사명으로 마음이 불타오르다
서른한 번째 이야기 비전으로 보여 주신 선교지로 가는 길이 열리다
서른두 번째 이야기 오오무라만의 해변에 가리라야하우스교회가 세워지다

11. 오오무라만 주변 지역에 작은 예배모임들을 세워 나가다
서른세 번째 이야기 사세보시 텐진병원의 예배모임
서른네 번째 이야기 사세보시 산레모병원의 예배모임
서른다섯 번째 이야기 이마리시 카오리(향기) 집사 자택의 예배모임

12. 건강한 교회의 비전을 품고 성장하기를 꿈꾸다

저자 소개

저자 : 현승건
전주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 산업대학원을 거쳐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구 총회신학연구원)에서 M. Div과정을 수료하고 백석대학교(구 천안대학교) 실천목회대학원에서 Th. M을 취득하였다. 그 후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와 한국성서대학교 대학원에서 Ph. D과정을 이수하던 중 일본 선교의 소명을 받아 도일하였다. 국군덕정병원교회의 자원군목을 마지막으로 5년간의 군 선교를 마감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이마...

출판사 리뷰

일본 열도를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끌어 안다!
일본기독교부흥을 예고하시는 하나님의 준비된 손길!


희어져 추수하게 된 전도의 밭 일본. 그 일본 열도를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끌어 안을 일꾼을 부르시는 하나님의 심정이 담겨있다. 나가사키 중심의 처절한 순교 행적과 일본의 기독교 선교역사를 되돌아보며 일본 선교를 향한 한국 교회의 과제와 사명에 대해 재확인해 볼 수 있으며, 현재 일본인들의 정서적, 영적 고통을 통찰하여 일본선교의 틈새와 가능성을 찾아볼 수 있다.

CBS의 <일본선교여행%gt;때마다 강사를 맡아주시며 일본 나가사키 순교 유적지에서 참가자들의 마음에 일본영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지피게 도와준 현승건 선교사님은 그동안 일본선교의 역사와 순교의 이야기를 수집해오며 CBS의 일본선교세미나를 통하여 정리된 내용으로 “나가사키의 십자가”라는 한권의 책을 엮어내었습니다. CGN TV에서도 이 책의 내용을 중심으로 일본선교다큐멘타리를 제작, 일본과 한국에서도 방영한 바가 있습니다.

일본은 기독교박해역사와 반기독교 문화가 깊게 뿌리를 내려 복음전파가 쉽지 않은 나라입니다. 일본인들의 오랜 멸시와 편견 속에서 10년을 버티던 선교사는 차라리 인도에 가서 선교하는 게 낫겠다며 일본을 떠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본을 ‘선교사의 무덤’이라고 말하는 이도 있습니다.

그런 일본에 우리나라보다 250년이나 앞선 복음전파의 역사와 숱하게 뿌려진 순교의 피가 흐르고 있음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면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토요토미 히데요시 시대의 원화대순교, 막부시대의 기독교의 씨를 말리는 무자비한 탄압의 역사를 통해 일본이 왜 그리도 선교가 힘든 나라인지 이해하게 됩니다. 한편 목숨을 걸고 그 믿음을 지키고 전수하려 했던 그들의 순교역사를 읽다보면, 우리가 반드시 하나님의 나라로 회복해야 할 우리의 이웃임을 가슴 뜨겁게 느끼게 됩니다.

현재 정신적으로 너무나도 피폐한 일본 영혼들, 특히 노인, 주부들, 이지메 문화로 고통 받는 청소년들의 영적 고통을 통찰하다보면, 오히려 그 속에서 하나님이 역사하실 일본선교의 틈새를 발견하고 선교의 가능성을 찾아볼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