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의 위력
1945년 8월6일 오전 8시 14분 세계최초로 원자폭탄이 히로시마에 투하되었다.이로 인해 히로시마는 완전히 잿더미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건물이나 재산 피해는 몰론, 인명피해도 엄청나서 당시 7만여명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수십만의 원폭 피해지들이 생겨났고 그 후유증은 수십년동안 지속 되었다. 더욱 비극적인 것은 일본에 강제 징용으로 끌려간 한국인 노동자 등 한국인 희생자수도 2만여 명에 달했다는 사실이다.
히로시마에 원폭이 투하된 이유로 많은 주축이 난무하고 있다.1942년 발족된 "맨해튼계획"에 따라 원자폭탄 제조에 착수한 미국의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을 투하하기 한달 전인 1945년 7월 뉴 멕시코 주에서 세계 최초로 원폭실험에 성공한다. 그후 소련이 대일 전쟁에 참여할 것이라는 계획을 비밀리에 입수한 미국은 전쟁 후 세계의 주도권을 잡기위해 원자폭탄을 사용할것을 결정한다.몰론 전쟁을 하루빨리 종결하고 더이상 미국군의 희생을 막아야 한다는 이유가 가장 컷을 것이다.하지만 그 바탕에는 원자 폭탄의 위력과 효과를 실제로 측정해 보고 싶은 의도가 갈려 있었다.그런데 왜 하필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을 투하 했을까?
첫째 : 전쟁중 일본 주요도시가 미국에 의한 공습으로 대부분 괴멸 되었으나 히로시마는 거의 피해가 입지 않은 상태 이었기 때문에 원폭의 효과를 측정하기 쉬웠다는 꼽을 수 있다.
둘째 : 도시규모나 히로시마의 지리적 위치가 원폭의 파괴력을 실험해 보는 데 적합했다는 것이다.
셋째 : 히로시마에 군사시설과 공장이 밀집 되어 있다는 것이다.
원폭이 만들어낸 방사선으로 인해 폭팔 직후뿐 만 아니라 지금도 생존한 많은 피폭자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 죽은 이들을 위로하기 위한 위령비를 평화기념공원 근처에 세웠으며 그것 만으로 전쟁의 상처는 절대 치유도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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