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어키 이스탄불 소피아성당

 

터어키 이스탄불 소피아 성당

 

세상에서 가장 오랜된 크리스트교 건축물

오랜 세월의 역사의 중심에 있었던 도시답게 이스탄불을 상징하는 유적은 나지막히 언덕위에 있는 하기아 소피아 9성소피아 성당) 라는 종교건축물. 313년 이방인의 종교였던 크리스트교를 정식종교로 인정한 콘스탄티누스황제는 새롭게 옮긴수도에 교회를 지었습니다.  그래서 335년 " 신성한 지혜의 교회당 " 이란 의미의하기야 소피아성당이 완성되었습니다. 이후 왕위를 계승한  데오도시우스황제 황제는 392년 크리스트교를 국교로 선포했습니다. 크리스트교룰 국교로 인정한 비잔틴 제국의 정신적지주였던 하기아 소피아는 532년 무거운 세금으로 고통받던 시민들이 일으킨 니카의 반란때 불이 나서 잿더미가 되어 버렸지요.

반란이 끝나기가 무섭게 유스티나우스황제는 화재로 소실된  하기아소피아가 사라진터에 새로운 건축물을 세우도록 했어요. 532년 공사를 시작하여 5년이 지난 537년, 오늘날 우리들이 볼 수 있는 하기아 소피아가 세워졌습니다. 새로건축된 하기아 소피아에서는 비잔틴제국의 종교를 총주교가 집무를 보았답니다.

이 소피아는 이후 메메드2세가 도시를 점령하면서 이슬람교사원인 모스크로 사용하였고,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기아소피아는 537년 이후 1470여 년동안 도시의 파란 장한 역사를 지켜보고 있어요. 지구촌의 크리스트 유적지는 수없이 많지만 이스탄불 언덕위에 있는  하기아 소피아만큼 오랜세월 한자리를 지키고 있는 건축물은 쉽게 찿아볼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