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함도의 역사 2
1960년 이후에는 주요 에너지가 석탄에서 석유로 바뀌어 감에 따라 쇠퇴해 갔다. 1965년에 미츠세 구역의 신광이 개발되어 잠시 희복되었지만 1970년대 이후의 에너지 정책의 영향을 받아 1974년 1월 15일 폐산하였다.
폐산 당시 약 2천명 까지 줄었던 주민은 4월 20일 까지 모두 섬을 떠나 하시마 섬은 무인도가 되었다.
다카시마 광업소의 잔무 정리 등 탄광 관련 시설의 해체작업은 1974년 말까지 이어졌다.
현대에는 근대화 유산으로서, 그리고 다이쇼시대로부터 쇼와시대에 이르는 집합주택의 잔존물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페허 붐의 일환으로서도 여러 차례 화제에 오른 적이 있으며 현재 무인화에 따라 건물의 붕괴가 진행되고 있다. 외벽에는 붕괴개소에 대해서는 일부 콘크리트로 수복이 진행되고 있다.
군함도는 미쓰비시 마테리얼이 소유하고 있었지만 2001년에 다카시미정에 무상으로 양도되어 현재는 나카사키시의 소유지가 되었다. 건물의 노후화, 폐허화에 따라 위험한 곳이 많아 섬안으로의 출입은 오랫동안 금지 되었다. 2005년 8월 23일 보도 관계자에 한하여 특별히 상륙이 허가되어 황폐화가 진행되는 도내 각소의 모습이 각 매체에 소개되었다. 도내의 건축물은 아직 정비되지 않은 곳이 많지 어느정도는 문제가 해결되어 2008년 나가사키 시에서 "나가사키시 하시마 견학시설 조례" 와 "하시마에의 출입의 제한에 관한 조례" 가 성립되었다. 이로써 섬의 남부에 정비된 견학통로에 한해서 2009년 4월22일 부터 관광객이 상륙, 견학이 가능해졌다. 이후 1개월간 4,601여명 1년간 59,000여명이 상륙했다.
일부에서 세계유산 등록 운동이 진행되어 2006년 8월에는 일본 경제산업성이 하시마섬을 포함한 메이지시대 산업시설을 지역 관광자원으로 사용하기 위해 세계유산 등록을 지지하기로 결정했다. 2008년 9월 "큐슈" 야마구치의 근대화 산업 유산군"의 일부로서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추가 기재가 확정되었고 2009년 1월 기재되었으며, 2015년 6월 정식으로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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