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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들이 살았던 하렘
하렘의 어원은 금기를 의미하는 아랍어인 '하람"에서 유래한다. 이름만 들으면 왠지 야할 것 같지만 실제와는 매우 다르다. 하렘은 각지에서 모인 13, 14세 정도의 소녀 500명이 살았다. 흑인 환관들이 경비와 잡무를 담당 하였고 술탄과 접촉하는 기회가 많은 환관장이 큰 권력을 가지는 일도 있었다.
하렘의 구조는 술탄의 모후가 최고 지위에 여성들을 관리 하였다. 술탄은 아이를 가진 여성에게는 여러방을 주었고 술탄과 잠자리를 함게한 여성에게도 돋방이 제공되었다. 새롭게 팔려온 이들에게는 작법, 노래와 춤,
수예 등을 배우게 하였다. 대다수는 큰 방에서 수예품을 생산하였으며 그 판매대금은 궁정 유지비용에 충당 되었다.대부분의 여성들은 술탄을 만날 기회도 없었고, 술탄이 죽으면 여성들은 다른 궁전으로 옮겨져 그곳에서 단순한 생활을 하며 생애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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