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성지순례 (1997~2018) <답사지>/5.튀르키 (초대교회)

12.성 이레네 교회

동방박사님 2018. 7. 1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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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이레네 교회 - 니케아 공의회의 장소

성 소피아 교회를 지나 톺카프 궁으로 향하다 보면 맨 처음 넓은 정원이 나온다. 가로수 길을 따라 왼쪽을 보면 맨 처음 넓은 정원이 나온다. 가로수 길을 따라 왼쪽을 보면 오래된 교회가 보이는데, 이곳이 바로 역사적인 성 에이레네 평화교회이다.  이교회는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증축한 교회로, 381년 이단 아리안주의를 정죄하고 정통기독교를 보호하기 위해  이곳에서 제2차 에큐메니칼 기독교 공의회가 열렸던 역사적인 장소이다. 그러나 532년 니카의 반란으로 교회가 불타 없어 졌다. 그러자 537년 유스티니아누스 때  다시 복원 하였는데 역사가 바뀌어 오스만 터키가 이곳을 지배하던 때는 병기창으로 사용하였다.

건물의 구조느 지면보다 약5m 낮게 세워져 있으며, 가로36.7m 세로42m의 크기에 둥근 원형 모양을 하고 있다. 반원형 벽면에는 황금색 바탕위에 십자가로 된 모자이크가 있으며 그 위에는 헬라어로 시편 65편4절이 기록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예예쁜 아치위에 기록된 비문에는 아모스9장6절이 적혀 있다.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하사 주의들에 거하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

우리가 주의집 곧 주의 성전의 아름다움으로 만족하리이다 " (시65:4)

"그 전을 하늘에 세우시며 그 궁창의 기초를 땅에 두시며 바닷물을 불러 지면에 쏟으시는 자니 그이름은 여호와시니라 (암9:6)

현재 이곳은 일반에게 공개하고 있지 않으나 당시 영광을 회상하며 매년 유럽에서 주최하는 성가 합창제와 고전 음악을 연주할 때만 일반에게 공개하고 있다. 


"성스러운 평화"라는 터어키어로는 아야이리니는 아야소피아가 세워지기전의 총주교좌 성당이었다.

아야소피아와 더불어 "니카의난"으로 불타서 유스티니아누스 황제에 의해 재건되었다. 오스만시대에는 창고로 사용되었으나 복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