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게일 (1863~1937)
게일선교사느 한국문화를 가장 잘 이해하고 사랑한 선교사이다. 게일선교사는 1863년 2월 캐나다에서 출생했으며 1888년 12월 토론토대학 YMCA의 후원을 받아 평신도 선교사로 내한했다.
그는 레이놀즈와 함께 성경번역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성서번역에 기여했다. 게일선교사는 1892년 헤론선교사 부인이었던 해티와 결혼한 후 원산으로 이주해 선교활동을 펼쳤으며, 1897년 미국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그는 1900년 9월, 연못골교회(현 연동교회)의 초대 담임목사로 교회의 초석을 다졌으며, 경신학교와 정신여학교 설립의 토대를 닦았다.
게일 선교사의 가장 큰 공헌은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서양문화를 한국에 소개한 점이다. 그는 <구운몽><첨병>등 한국을 외국에 소개하는 저서를 썼고, 많은 신자들에게 감동을 준 <천로역정>등을 번역 했으며,한국최초의 영어사전인 <한영자전>등을 편찬했다.
양화진에는 그의 첫 아내인 해티가 헤론선교사와 묻혀있으며, 둘째아내인 아다루이스 세일과 사이에서 태어난 둘째 아들 비비안, 해티와 헤론 사이에서 낳은 큰딸 사라의 아들 제임스가 묻혀있다.
'13.기독교 문화유산 (2016~) <답사지> > 11.양화진묘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랜턴 대부인(이화여대) (0) | 2018.08.09 |
---|---|
아펜젤러 가족묘 (0) | 2018.08.09 |
킬보른 가족묘 (성결교회) (0) | 2018.08.09 |
베어드 (숭실대학) 가족묘 (0) | 2018.08.09 |
쇼우 가족묘 (군목창설) (0) | 2018.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