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역사문화기행 (2006~) <여행지>/3.조선왕실궁궐

궁중의 생활용기

동방박사님 2017. 11. 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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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에서 사용한 여러가지 그릇

왕실에서는 일상생활에서나 잔치, 제사 등의 행사에 다양한 재질로만든 고급 식기를 사용했다. 도자는 왕실의 검소한 기풍에 따라 일찍부처 선호되었으며 15세기 후반부터는 경기도 광주지역에 관영 도자기 제작서인 사옹원(司饔院) 의 분원(分院)을 설치해 잔치용 예기(禮器)와 제기(祭器), 생활 용기를 제작했다. 그릇 표면에 코발트 계열의 청색안료로 그림을 그려 구워낸 청화백자는 궁중도화서 소속의 화원들이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은제 그릇은 왕실 가족의 주발이나 술잔 등 식사용도로 쓰이기도 했으나. 계속된 금과 은의 절용(節用)정책으로 인하여 주로 행사용으로 제작되었다.광물을 원료로 해서 만든 유기질의 유약을 입혀 화려하게 장식한 법랑(琺瑯)그릇들은 청나라로부터 들여와 장식용으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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