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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보의 봉과와 봉안
어보는 왕실의 지위를 상징하는 예물이기에 동들여 포장해서 각별하게 보관하였다. 어보가 완성되면 보자기로 싸서 금전지로 장식한 띠로 묶은 다음 내함 외함에 넣어 자물쇠로 봉하였다.
어보는 주인공 생전에는 기거하는 전각에 보관 하다가 주인공이 승하하면 신주와 함께 봉안하였다. 이때 주인공이 승하하면 신주와 함게 종묘에 봉안 하였다. 이때 주인공이 받은 모든 어보와 어책이 봉안 되었다. 종묘 신실 안 동쪽의 보장에는 어보를, 서쪽 책장에는 어책과 국조보감을 봉안했다. 봉안 후에는 종묘서 宗廟署
에서 책보를 꾸준히 관리했으며 왕또한 종묘의 책보를 살펴 [奉審]전란이나 화재에 파손된 책보를 수리하거나 새롭게 만드는등 선대왕과 왕비의 어보를 중요하게 여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