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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가 (현재명 : 페르게)
버가는 트로이 전쟁 이후 칼가스와 몹수스라는 그리스인들이 게시를 받고 이곳에 와 도시를 건설하였다고 한다. 따라서 1953년 이곳에서 발굴된 2세기 것으로 추정되는 쇠로 만든 동상의 받침대에는 버가를 세운 테스트로의 아들인 칼가스와 아폴로의 아들인 몹수스를 기념하기 위한 것이라는 글이 새겨져 있어 이 도시를 연구하는 학자들을 크게 흥분시켰다.
기원전 333년 마게도니아의 영웅 알렉산더 호아제는 소아시아 남쪽인 밤빌리아 지역 일대를 정복하기 위해 버다를 공략하고, 시대와 아스펜도스를 정복하기위해 이곳을 군사적인 요충지로 삼았다. 알렉산더가 죽은 후에 이 지역은 그의 부하 장수 안토니우스 셀류쿠스가 다스리게 되는데 힘이 약해지자 43년 로마황제 글라우디우스가 리기와와 밤빌리아 지역을 병합시키고 이 도시를 그의 통치아래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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