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기독교신학 (연구>책소개) 552

예레미야의 영성 (2024)

책소개안타깝게도 현재의 한국교회는 침체기에 접어들어 방향을 잃고 표류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사람의 말이 더 인기를 끌고 교회들은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본다. 통회와 자복으로 이끄는 “메시지”보다 평안과 안락을 주는 “마사지”에 탐닉하는 성도들에게 예레미야는 경종을 울린다. 눈물의 예언자라 불리는 예레미야는 유다와 예루살렘 성전의 멸망을 예언하고 실제로 체험한 유일한 예언자다. 그는 하나님께 소명을 받은 이후 계속해서 심판을 선포하며 하나님을 왕으로 섬기고 하나님과의 언약적 의무를 다하길 유다 백성에게 권면했다. 또한 국가와 성전이 멸망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은 백성들이 사랑과 정의와 공의의 하나님을 버리고 세상적인 풍요를 약속하는 우상을 섬긴 데 있다고 주장했다. 하나님을 떠나고..

성서 속 2인자들 (2024) - 하나님의 시선에서 가장 큰 사람들의 이야기!

책소개끊임없이 다른 이와의 비교 속에서 누르고 앞지르고 잡아제치고 결국 1인자가 되는 것, 그것은 세상 싸움의 승리자인지는 몰라도 하나님의 시선에서 ‘가장 큰 사람’은 아닙니다. 세상의 법칙대로 잘 살아가는 1인자보다, 관심에서 밀리고 세상살이가 불안하여 하나님을 간절히 붙잡을 수밖에 없는 2인자들의 삶이 진짜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일 수 있습니다.이 책에서 우리는 인생의 억울함과 허탈감을 하나님 섭리 안에서 극복하고 온전히 채워진 사람들을 만납니다. 그들은 잔인하고 폭력적으로 1등이 되라고 요구하는 세상 한복판에서 서로의 곁을 지키며 동역하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 길을 보여 줍니다. 꼴찌가 첫째가 된다고 하셨던 예수님의 선포가 복음(기쁜 소식)이 된 사람들, 건축자의 버린 돌이 새 건물의 모퉁이 돌이 되..

구약 설교, 어떻게 할 것인가? (2023) - 구약 설교의 이론과 실제

책소개구약은 성서의 2/3 이상을 차지하는 영감 받은 하나님의 말씀임에도 불구하고 교회 강단에서 실제로 설교 본문에 사용되거나 가르쳐지는 경우가 매우 빈약하다. 이런 현상은 구약의 밭에 숨겨진 무궁무진한 보화를 사장하는 결과를 낳는다. 이 책은 복음주의 학계의 유명한 구약학자들이 쓴 열세 편의 논문 모음집으로, 구약의 다양한 장르에 대한 설교의 이론과 실제를 다룬 구약 설교 지침서다. 블록, 웬함, 라이트, 윌리엄슨, 롱맨, 모벌리 등 이 책의 논문 집필자들은 대부분 학계에서 잘 알려진 쟁쟁한 구약성서학자들인 동시에 현장에서의 설교 경험이 풍부한 설교자들이다. 각각의 논문은 해당하는 구약 본문의 신학과 특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그 본문의 문학적·신학적 메시지를 깊이 있게 해석해줄 뿐만 아니라 ..

창세기 원역사 (2020) - 논쟁 창세기 1-11장의 장르에 대한 세 가지 견해

책소개성경의 웅장한 파노라마가 시작되는 곳, 즉 성경의 관문이자 창세기의 서두인 창세기 1-11장은 실제로 있었던 사실을 기반으로 쓰인 역사인가? 허구적인 이야기인가? 아니면 그 둘 사이에 존재하는 그 무엇인가? 지난 2000여 년 동안 소위 창세기 원역사의 성격을 정의하고 규명하는 문제에 대한 연구가 계속해서 진행되었음에도 이 질문들은 여전히 논쟁거리로 남아 있다. 이 책은 이 문제를 상세히 탐구하고 성경을 읽는 이들로 하여금 이 논쟁의 주된 화제에 주목하여 더 많은 지식을 얻게 하려는 목적으로 집필되었다. 본문은 세 명의 전문 구약학자가 각자의 주장(문자적 실제 역사, 원형적 역사, 신학적 역사)을 개진하고 뒤에 다른 두 학자가 그 글에 대한 논평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학자들은 먼저, 창세기..

출애굽의 역사성과 연대 논쟁 (2024) - 출애굽의 역사성, 연대기, 신학적 함의에 대한 토론

책소개출애굽의 역사성과 연대에 관해 견해를 달리하는 학자 다섯 명이 먼저 자신의 견해를 설명하고, 다른 학자들이 그 견해에 대해 비판한 후 원래 기고한 학자가 재답변한다. 고대 이스라엘의 민족적 정체성과 사회 윤리의 토대가 되는 사건인 출애굽의 역사성과 연대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목차편집자ㆍ기고자 소개약어서론 출애굽: 자료, 방법론, 학문 _ 마크 D. 얀젠1장 : 기원전 15세기(이른 연대) 출애굽 관점: 스콧 스트리플링스콧 스트리플링에 대한 답변재답변2장 : 기원전 13세기(늦은 연대) 출애굽 관점: 제임스 K. 호프마이어제임스 K. 호프마이어에 대한 답변재답변3장 : 기원전 13세기에 힉소스/레위인이 주도한 출애굽 관점: 피터 파인만피터 파인만에 대한 답변재답변4장 : ..

바빙크 시대의 신학과 교회 (2024)

책소개이 책은 바빙크의 논문 세 편을 엮은 것으로서 바빙크 시대 네덜란드 내에서의 신학의 흐름과 개혁교회의 정착 과정, 그 가운데 칼빈주의가 미친 영향과 전망을 소개해 주고 있다. 그러므로 이 책 속에서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점은 수많은 신학의 조류들이 밀물과 썰물처럼 왔다가 사라지지만 참된 성경적 신학은 면면히 숨 쉬며 꺼지지 않는 심지처럼 버틴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것이 하나님의 주권적인 시간에 타오르면서 교회와 사회와 국가는 전면적 부흥과 갱신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그렇다. 그것은 전면적 갱신이다. 즉, 교회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 문화와 예술, 교육과 정치에 이르기까지 참된 신학이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바빙크는 그 참된 신학이 바로 칼빈주의라고 외친다. 그러므로 특별히 신학자와 목회자들은 ..

알미니우스주의 (2024)

책소개우리는 흔히 칼빈주의와 알미니우스주의를 대립적으로 설명하지만, 실제로 알미니우스주의 자체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가? 알미니우스주의에 대한 이해가 깊은 제임스 패커는 복음주의 교회의 신학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알미니우스주의의 본질과 그 분파들의 특성과 이에 대한 칼빈주의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조직신학적이며 역사신학적인 접근을 통해, 날카로운 분석력과 포용적 형제애를 갖고 설명한다.본서는 분량은 많지 않지만 알미니우스주의에 대한 핵심적인 진술들과 자료로 가득하여 독자들에게 경제적이며 보람된 독서를 선사할 것이다. 부록에는 알미니우스주의와 연관된 중요한 신학 문건들이 번역되어 실렸고, 더 읽을 자료로서 한국어로 접할 수 있는 관련 저술 및 논문들이 제시되어 있어 심화된 연구로 이끈다.알미니우스주의에 ..

우울하고 불안한 그리스도인들에게 (2024) - 청교도 목회자 리처드 백스터가 주는 조언

책소개“영혼의 의사, 리처드 백스터의 우울증 극복을 위한 조언”청교도 목사이자 의료인이었던 리처드 백스터의 목회적·의학적 조언백스터 원자료의 시대적·문화적 차이를 보완하고 현대화하여 재탄생우울증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고 성경적 치료 방법을 제시우울증 환자와 그 주변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인사이트 제공우울증의 35가지 사례, 6가지 원인, 21가지 지침, 31가지 진리!최근 우리 사회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질병이 있다면, 단연 ‘우울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 하더라도 많은 이들이 극심한 우울감이나 우울증에 고통받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는 이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원인은 무엇일까요? 이를 어떻게 치료하는 것이 성경이 가르치는 바일까요? 17세기 청교도 목사 리처드 백스터가..

의사, 주석중 (2024) - 사람을 사랑한, 삶을 사랑한 진짜 의사의 이야기

책소개사람을 사랑한, 삶을 사랑한 진짜 의사의 이야기조범구(의사), 전종관(의사), 이우정(작가), 조인성(배우),김화수(목사), 이전호(목사) 추천!참 의사가 그리워지는 요즘, 한 명의 의사를 소개하고자 한다. 2023년 6월, 대한민국 흉부외과 최고 권위자로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살려낸 의사가 불의의 사고로 떠나자, 많은 국민들이 대체 불가능한 인재를 잃은 것에 비통하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주석중이었다. 이후 환자들과 동료들로부터 주석중의 의술과 면모가 흘러나왔다. 그의 손을 통해 무수한 사람이 새 생명을 얻은 것, 그리고 사람을 향한 그의 관심과 사랑, 친절함과 따듯함을 통해 얼마나 큰 위로와 힘을 얻었는지 말이다.똑똑한 사람은 많지만, 감동을 주는 사람은 드문 시대. 타인을 향한 관심이 줄어든 ..

고백의 언어들 (2024) - 나의 인생, 나의 하나님

목차서문첫 번째 강의│인간이라는 수수께끼유한한 인간, 무한하신 하나님│이 빛나는 점을 보라│인간이란 무엇인가│인간이 다양한 학문을 통해 배우는 것│인간 실존, 방황이 상수인 삶│나는 누구인가│인간은 관계적 존재다│「에누마 엘리시」에 담긴 인간 본성│「길가메시 서사시」에 담긴 인간 본성│주름 잡힌 텍스트, 성경│성경의 창조 이야기│창조 이야기의 정점, 인간 창조│이름을 안다는 것│경탄의 세계로의 초대│인간은 서로에게 속한 존재다│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인간두 번째 강의│하나님 안에서 태어나다때를 분별하며 산다는 것│인생은 순례길이다│인간 속에 깃든 영원하신 분의 빛│인간의 뿌리 깊은 죄성│인간 안에 내재된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보편성과 특수성 사이에서│이야기가 중요하다│한 인간이 태어난다는 것│하나님이 개입..

기도를 배우는 중입니다 (2024) - 주기도로 만나는 하나님나라

책소개“기도는 의무가 아니라 특권입니다.”주님이 가르치신 기도를 따라기도로 춤추고 울고 웃으며,하나님나라를 지금 이곳에서 누린다.“기도를 배우는 중입니다”라고 하니까 “기도가 배워야 할 만큼 어려운 것인가요?”라는 답이 돌아왔다. 기도는 어쩌면 비명처럼 본능적으로 터져 나오는 것 아니냐는 반문이었다. 그럴 수도 있겠다. 그러면 왜 예수님은 마음에 맺힌 대로 토해 놓으라거나 네가 원하는 것을 솔직하게만 말하면 된다고 하지 않고, 우리가 흔히 ‘주기도문’이라고 부르는 기도를 예시로 들어가면서 세세히 일러 주셨을까? 그 안에 도대체 무엇이 있길래 굳이 그렇게 기도하라고 당부하셨을까?‘주기도’는 우리의 생각을 바꾸는 기도이다. 기도하는 방법들을 여럿 따라 해 보았으나 자주 실패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알맹이는 그..

위조된 각인 (2021) - 우리가 교회라고 오인하는 12가지 모습

책소개『교회 안의 거짓말』에 이은, 두 번째 한국 교회 탐사 보고서책상머리 비평을 넘어 현장에서 캐낸 고민과 날 선 돌파구현재 한국 교회는 사면초가다. ‘세상의 빛’이라는 자기 인식은 자가당착에 가깝다. 교회는 원래 그런 곳이 아니며, 과거 ‘언젠가’ 교회는 환히 빛났다고 토를 달아도 아무 소용없다. 아무도 귀 기울이지 않는다. 오히려 되묻는다. “지금 교회가 그렇지 않은데, 원래 교회는 그렇지 않다는 말이 무슨 소용인가. 교회가 말하는 그 교회는 지금 대체 어디에 있단 말인가.”교회는 교회를 잃었다. 누구의 착오도 아닌, 교회의 잘못이다. 다수가 교회를 오인한다면 누가 오인하게 했는지 당연히 물어야 한다. 그 손가락은 자연스레 교회 자신을 향한다. 교회가 교회를 되찾으려면 다른 곳이 아니라, 교회를 들..

교회에서 사라진 질문을 찾아요 (2024)

책소개질문하지 않는 교회, 사라지는 사람들나들목교회 현장에서 길어 올린 질문과 응답들『풍성한 삶의 기초』로 이어지는 여정의 첫 시작교회에서 못 할 질문이 있을까요? 작은 한 점 의혹이라도 품지 못하고 대답하지 않는 교회라면 그만큼 취약해지겠죠. 진리는 오히려 질문을 권장하고 그럴수록 더욱 환하게 빛나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그래야만 교회의 진리는 모두의 진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교회를 떠났거나 더는 교회에 기대할 게 없다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들은 꾸준히 질문합니다. 왜 그러냐고. 하지만 교회는 묵묵부답. 답하기 쉽지 않아서 그랬을까요? 아니면, 무례하다고 생각했을까요? 그도 아니면, 진리는 무조건 믿어야 하니까? 무조건 믿으라는 이야기에 지쳤다면, 잠시 『교회에서 사라진 질문을 찾아요..

창조론 (2019) - 과학 시대 창조 신앙 The Doctrine of Creation

책소개기독교와 과학의 관계라는 해묵은 숙제는 지금도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기독교와 과학은 일치, 협력, 갈등, 대립 모델 중 어디에 속하는 관계일까? 이 숙제에 도전하기 위핸 책이 나왔다. 김정형의 『창조론』은 “과학 시대 창조 신앙”이라는 부제가 말하듯, 현대의 과학적 세계관을 진지하게 고려하면서, 그중에서도 진화론 중심의 생명과학과 대화하는 가운데, 기독교 전통의 창조 신앙에 토대한 창조론을 현대인도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재구성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 점에서 본서의 과제는 이중적이라고 하겠다. 우선 저자는 우주와 지구의 생성, 생명의 발생과 자연의 역사에 초점을 맞추어 창조 신앙을 설명하려는 기독교 내의 모든 시도를 ‘창조설’로 명명한다. 아울러 성서문자주의적 창조설, 창조과학의 창조설, ..

하나님은 왜 폭력에 연루되시는가? (2022) - 성서 내러티브에 나타난 하나님의 폭력

책소개포이어바흐, 마르크스, 니체와 같은 구 무신론자들이 신의 존재 여부를 의심했다면, 도킨스, 데닛, 해리스, 히친스 등과 같은 신 무신론자들은 종교의 해악성을 집중적으로 부각한다. 신 무신론자들은 특히 성서와 교회사에서 발생한, 신의 이름으로 자행된 무수한 폭력과 살상을 거론하며 종교가 불필요함을 역설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성서에서 묘사하는 하나님의 폭력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구약의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약속의 땅에 사는 모든 가나안 사람들을 전멸할 것을 명령하는 반면, 신약의 예수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원수까지 사랑하라고 말씀하신다. 구약의 전투적인 하나님과 신약의 자기희생적인 하나님은 과연 같은 하나님일까? 초기 교회 시대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이 던진 이 오래된 질문은 성경을 읽어본 사..

신약성경을 기독교 경전으로 읽기 (2022) - 신약성경의 문학적·정경적·신학적 개론

책소개『신약성경을 기독교 경전으로 읽기』는 이미 다수의 저서를 통해 신약학자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두 신약학자가 신약성경이 하나님의 계시에 대한 증언으로서 “거룩한 경전”(Holy Scripture)이라는 전제하에 그리스도인 독자들이 기독교 신앙의 맥락에서 신약성경을 읽도록 돕기 위한 분명한 목적을 갖고 저술한 신약성경 개론이다.이 책의 주목할 만한 특징은 신약성경 해석과 관련한 다양한 질문 가운데서 중요한 사항을 다섯 가지 범주(역사적 문제, 문학적 문제, 신학적 문제, 정경적 연관성, 수용사)로 나누어 신약성경 각 책의 역사, 배경, 문학적 특징, 신학적 이슈 등에 대한 중요한 정보들을 충실하게 제공해준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책의 곳곳에 다섯 가지 색깔과 모양의 작은 아이콘을 배치하여 그 아이콘에..

현대를 위한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 (2024) - 선한 사마리아인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읽기

책소개이 책은 예수가 가르치신 비유 중 가장 널리 알려진 비유, 곧 이른바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에 관한 것을 다룬다. 특별히 저자는 교회의 역사에서 다양하게 해석된 이 비유가 어떻게 해석되어왔는지를 보여주면서 해석의 본질에 대해 논한다. 그러나 그는 성서에 나타난 고대 세계의 비유를 이해하기 위한 올바른 방법을 가르치기보다는 이 비유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제공하고 독자들이 어떤 해석이 유효하고 어떤 해석이 유효하지 않은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는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가 사람과 편견 및 권력에 대한 당대의 가정이 담긴 이야기로서 우리와는 다른 시대와 장소에서 우리 시대로 전해져 내려온 가상의 이야기들이라고 주장한다. 독자들은 그의 주장을 통해 역사, 문화, 언어학, 문맥, 재문맥화, 해석..

기독교와 과학이 교차로에서 만나려면 (2024) - 그리스도인과 과학자가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공통 덕목

책소개사회과학자인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방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그리스도인이 과학을 두려워하거나 과학에 적대적인 태도를 보일 것이 아니라, 신앙과 과학의 공통 덕목을 통해 상호 이해와 협력을 추구할 수 있음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과학의 발견 사항을 무시하지 않으면서도 독실한 신앙을 유지하기 원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목차감사의 글1부 기초 요소1장 두려움에서 이해로2장 겹치는 공동체3장 창조적 진화: 기원 논쟁을 넘어2부 과정4장 호기심5장 의심6장 겸손7장 창의성3부 구속8장 치유9장 경외심10장 샬롬11장 감사더 읽을 책저자 소개저 : 일레인 하워드 에클런드라이스 대학교(Rice University)의 사회학 교수인 그녀는 그곳에서 종교와 공적 생활 프로그램(Religio..

다시 성경을 찾아줘 (2024)

책소개성경 의심, 하나님의 부루마블,에덴동산, 처음 거짓말, 약속,광야학교, 끝까지 사랑, 십자가,성령님, 예수님의 성경 읽기, QT…그리스도를 향해 걷는 성경 여행성경을 흔하다는 이유로, 삶이 바쁘다는 핑계로 멀리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성경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골로새서 2:3)가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 없이 살아가는 것은 집을 두고 집을 찾아 나서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고, 살아갈 에너지를 주는 성경 없이는 그 어디에서도 참된 행복을 누릴 수 없습니다._‘들어가는 말’ 중에서너무 가까이에 있어 소중함을 모른 채 잃어버린 것이 있는가? 언젠가부터 우리는 소중한 성경이 곁에 있는데도 찾지 않고, 다른 무언가를 찾아 헤매며 분주하게 살아가고 있다. 지금 성경과 너무 ..

확신을 위한 질문들 (2024) - 신학자에게 듣는 알기 쉬운 신앙 문답

책소개교회에서 뚜렷하게 답을 듣지 못한 물음들에 답하다“이단 사설의 미혹과 세상 철학의 비웃음 속에서가장 먼저 지켜야 할 것은 우리 신앙의 기본 확신을 확립하는 일이다.”믿음의 뼈대는 교리에 있다. 교리는 내가 믿는 신앙의 근거요 가치 판단의 기준이 된다. 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와 같은 인생의 질문이 바로 교리에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떠한 렌즈로 사물을 보는가에 따라 색이나 형태, 성질이 달라지듯, 어떤 교리를 갖고 있는지에 따라 삶과 신앙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이 책은 조직신학자로서 한 평생 강단을 지켜온 저자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신자들에게 남긴 엄중하고도 친절한 신앙 문답집이다. 교수요 목회자로서 그동안 받아왔던 삶과 신앙의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