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기독교신학 (연구>책소개) 552

한국 교회를 위한 카이퍼의 세상 읽기 (2024) - 편지로 읽는 진짜 기독교 세계관 이야기

책소개공공신학의 시조,아브라함 카이퍼가 한국 교회에 보낸 편지가 도착했다!“기독교 세계관과 공공신학의 원조아브라함 카이퍼의 음성을 직접 듣는 듯하다!”★류호준, 신국원, 이재근, 김관성 추천한국인 저자가 한국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쓴 아브라함 카이퍼의 기독교 세계관과 공공신학 가이드다. 아브라함 카이퍼가 말한 기독교 세계관을 본래의 맥락에서 살펴보면, 그가 기독교 신앙과 현실의 삶 사이를 연결하는 문제와 교회의 공적 효용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했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를 변화시켰음을 알 수 있다. 아브라함 카이퍼의 사상을 일인칭 시점의 편지 형식으로 풀어 쓴 이 책은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이 이미 가지고 있는 유산을 새롭게 인식하게 한다. 또한 기독교 세계관과 공공신학의 논의들이 단지 이론에 그치지 않고, 교회를..

거룩한 경고 (2016) - 복음주의 대각성 신학과 청교도 구원론에 근거한 조직신학 종말론

책소개복음주의 대각성 신학과 청교도 구원론에 근거한 조직신학 종말론성경 말씀을 진실하고, 정직하게 적용하면 지금 몇 명이 구원을 받을 것인가?복음주의 대각성 운동 설교자들과 청교도들의 구원론에 의하면 종말에 구원받을 사람이 몇 명이나 되겠는가?청교도 리처드 백스터(Richard Baxter, 1615-1691)는 이렇게 말했다. “성경을 읽을 때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깜짝 놀랄 수밖에 없는 사실은 매우 적은 수의 사람들만이 구원을 받게 될 것이라는 것과 심지어 청함을 받은 사람들 가운데서도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늘나라에 영원히 들어가지 못하고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못에서 마귀와 함께 고통을 받게 되리라는 것이다.”청교도들의 세력이 찬란히 꽃피운 그때에 리처드 백스터가 그런 말을 했다면, 악이 ..

태초에 인권이 있었다 (2024) - 구약 율법에 나타난 인간 권리 선언

책소개하나님의 율법에 새겨진인간 사랑을 발견하는 탐구의 여정“이 책은 한국에서 율법과 인권을 연구한 최초의 대중학술서다!”“거북하고 불편했던 구약의 윤리가 거룩하고 실제적인 지침으로 다가올 것이다!”- 김관성 목사(울산낮은담교회), 박대영 목사(광주소명교회), 차준희 교수(한세대 구약학), 이병주 변호사(CLF) 외 추천!구약의 율법에 나타난 인권 보호의 메시지를 살펴보는 최초의 대중학술서. 성서학자인 저자는 율법에 대해 만연한 오해, 곧 율법이 인간을 억압하는 도구이며 은혜를 가로막는 걸림돌처럼 여겨지는 경향성에 단호히 ‘아니다!’라고 답한다. 오히려 하나님이 주신 율법은 인간을 사랑하라는 인권 존중의 명령임을 밝히고, 한국 교회에 만연한 율법에 대한 망각이 곧 성서가 옹호하는 인권에 대한 망각을 가져..

예수님과 사도들의 기적 (2024) - 복음서와 사도행전의 기적들

책소개예수님과 사도들을 하나님 나라 복음을 전파하고 기적을 행하는 선지자들로 소개하며 구약의 기적 연구 배경에서 신약의 기적을 이해한다. 신약의 기적들 가운데 많은 기적이 구약의 기적을 배경으로 전개되었기에 이 두 가지 기적 사이에 나타나는 용어, 개념, 방법의 대칭성과 유사성을 면밀히 살피고, 신약의 기적 내러티브가 포괄적 성경신학과 기독교인의 삶, 그리고 경험에 어떤 가치를 지니는지를 탐구한다. 저자는 구약의 기적 연구는 신약의 기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신약의 기적 연구는 현대의 다양한 기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믿는다. 그래서 성경에 근거한 체계적이고 균형 잡힌 기적관을 밝혀 주어 성경의 기적과 현대의 기적을 연결하고, 특히 선교지에서 일어나는 기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

간추린 메도디스트 핵심 교리 (2024)

책소개웨슬리안 신앙과 신학에서 하나로 출발한 메도디스트가 다양한 교단으로 나뉘어 발전하면서 형성된 교리와 신앙고백, 교훈, 윤리 등을 종합적,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미국의 주요 메도디스트 교단들이 공유하는 핵심 교리를 일목요연하고 탁월하게 정리해 주어 교단들 간 서로의 이해와 협력을 돕는다. 그뿐만 아니라 웨슬리안 전통을 공유하는 성결교회, 나사렛교회, 구세군 등의 교리와 신학을 파악하고, 나아가 루터교, 장로교, 침례교와 더불어 로마가톨릭교회나 동방정교회 등 주류 기독교 교단들과의 차이와 상호관계를 이해하는 데도 유용한 참고 자료가 된다. 접근하기 어려운 자료들도 각 장 끝에 ‘참조’ 및 ‘추가 참조’란에 설명과 함께 소개하고, 메도디스트의 〈종교강령〉과 〈총칙〉의 전문과 용어집을 부록으로 실어..

다윗의 왕위 계승사 (2022) - 전도서를 드라마화한 삶의 이야기

책소개이 책은 이스라엘의 위대한 왕 다윗의 생애를 구약의 지혜 문헌과 연결 지어 해석함으로써 성서 해석의 입체적 측면을 부각한다. 특별히 “다윗의 왕위 계승사”(삼하 9-20장; 왕상 1-2장)는 잠언의 지혜를 드라마화한 것이라는 전통적인 가설을 뒤집고 오히려 전도서의 지혜를 드라마화한 작품이라는 새로운 주장을 펼친다.이 책은 독일의 고전적 문예비평과 이후 발전한 신문예비평의 관점에서 연구한 저자의 박사학위 논문에서 출발한다. 당시 저자는 지혜가 현실을 반영한 이상적 모습 외에 무엇인가라는 회의를 강하게 느꼈을 뿐 아니라 인간의 지혜가 너무도 쉽게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이성”으로만 이용될 수 있음을 간파하여 지적했다. 게다가 사람이 지혜를 통해서 도달하려는 목표에 정작 이르렀지만 지혜가 그 ..

현대사회와 그리스도인의 경제윤리 (2023)

책소개본서는 자본주의 사회라는 현실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성서의 가르침을 어떻게 이해하고 수용해야 하는가를 고민한 결과물이다. 2022년 한 해 동안 비블로스성경인문학연구소 연구위원들이 진행하였던 세미나 “기독교와 대안 경제”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세미나에 참여했던 연구위원들은 특정한 경제 체제를 정당화하는 기존의 방식보다는 현존하는 경제 체제의 문제와 그 인식론적 기초를 기독교 신앙과의 연관성 속에서 비판적으로 살펴봄으로써 보다 나은 경제 체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다양한 접근 방식을 고민하였다. 물론 그리스도인이 만들어 가야 할 경제 체제가 하나의 정책이나 제도만으로는 실현될 수 없음은 분명하다. 이 책이 기본소득이나 대안적 경제 체제뿐 아니라 경제에 대한 기독교 윤리적 이해의 문제를 밀도 있게 ..

성경과 몸의 상징학 (2023)

책소개인간은 몸과 영혼이 하나로 결합되었다는 통전적 이해를 바탕으로 성경 속에 표현된 인간의 몸과 관련한 상징적 언어가 육체적이면서 동시에 영적인 의미를 지닌다고 한다. 남녀 인간의 신체 각 기관과 관련된 성경의 언어 표현을 총 10장에 걸쳐 110개의 그림과 함께 흥미롭게 설명한다. 그동안 몸과 영혼을 이분법적으로 분리해 이해함으로 간과해 온 몸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며 성경이 가르치는 하나님 형상론에 따른 전인적 인간학을 강조한다. 고대 오리엔트 세계와 지중해 문화권의 신체 상징, 그리고 그 변천사를 역사적으로 고찰하며 구약성경이 표현한 신체 상징이 의미하는 바를 현실적으로 이해하고 영적 차원에서의 의미를 다시금 새롭게 밝혀 준다.목차추천사 1 정일웅 박사|전 총신대학교 총장, 현 한국코메니우스연구소 소..

신 인문학으로 읽는 하나님과 서양문명 이야기(2018)

책소개서양문명 근간에 새겨진 신의 흔적을 따라가며표류하는 인류의 오늘과 내일을 탐색하다!서양문명의 심층에 자리한 기독교의 신에 대한 방대하고도 치밀한 지적 탐사를 통해 신학과 철학과 과학을 조화시킬 뿐 아니라, 문화·역사·미술·음악을 넘나들며 인문학적으로 성서와 기독교를 이해하는 전범을 제시하고, 기독교적 사유의 본질을 규명하는 한 편의 대서사시. 신의 정체와 서양문명의 핵심을 밝히는 이 기획은 현실과 역사에 대한 피상적 이해에서 나온 우리 시대의 문제들을 풀어 나갈 실천적 지혜, 곧 인간의 참된 본성을 숙고하고 미래를 모색할 든든한 디딤돌을 제공할 것이다.추천의 글_이어령들어가는 글1부 하나님은 누구인가하나님은 어떻게 생겼나│미켈란젤로가 그린 노인은 누구인가│에로스의 날개│신인동형설│신론과 존재론 그리..

그리스도인은 왜 인문학을 공부해야 하는가? (2019) - 신학과 인문학의 대화

책소개『신』의 저자 김용규의 그리스도인을 향한 뜨겁고 담대한 제언!호모 데우스의 시대,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할 것인가?그리고 무엇을 할 수 있는가?우리는 니체가 예고한 신의 죽음과 그 이후의 풍경들 속에서 살아간다. 그러한 신의 죽음은 인간의 죽음으로, 신본주의 가치의 몰락은 동시에 인본주의 가치의 몰락으로 이어지는 것을 현실로 체감하는 가운데, 이제 전 지구적 불안과 공포가 일상을 휘몰아친다. 호모 데우스의 시대 인간의 자리는 어디인지를 묻는 실존의 아우성이 곳곳에서 터져 나온다. 근대성과 탈근대성의 크고 작은 폭력 속에서 ‘각자도생’의 길을 걷는 우리는 어디에서 길을 찾을 것인가? 이러한 절박한 물음 앞에서 이 책은 기독교 신학과 인문학의 관계를 역사적으로 살피면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한편, ..

윤치호와 김교신 (2009) - 근대 조선의 민족적 아이덴티티와 기독교

책소개윤치호에게 기독교의 신은 근대 산업 문명이라는 지고의 가치를 수호하는 신이고 세계의 역사는 ‘적자생존의 원리’에 따라서 신적 목표를 실현해가는 무대였다. 따라서 그의 신앙은 산업사회의 ‘향상주의적 금욕’의 에토스를 자기 강제하는 윤리이고, 동시에 ‘부정된 존재’인 자신을 보호하는 ‘신의 사랑’에 합일함에 의해서 자기의 안태(安泰)와 휴식을 얻으려는 정서였다.한편 김교신이 생각했던 역사에 대한 기독교인의 자세는 불의에서 오는 고난을 스스로 짊어지는 ‘(창조적인) 자기 수고’의 자세를 통해 불의를 정화함으로써 신의 윤리를 역사에 구현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조선산 기독교’는 불의에 의해 잃어버린 민족의 역사를 창조적으로 형성하고 신이라는 절대적 시점에서 민족을 상대화하는 민족적 아이덴티티의 표명이기도 ..

종교에 매이지 않은 그리스도인 (2024) - 당신은 종교인인가, 그리스도인인가?

책소개당신의 믿음은 죽었는가, 살았는가?!50년 간 꾸준히 사랑받은 바로 그 책,수많은 인생을 뒤바꾼 믿고 보는 신앙 고전이 돌아왔다!하나님을 제대로 믿고 싶은가?그리스도인으로서 부끄럼 없이 살고 싶은가?구원론의 정수, 로마서를 통해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배우라!▶ 진짜 기독교를 알고 싶다면기독교는 다른 종교와 본질적으로 다르다. 그렇기에 그리스도인의 삶은 종교인의 삶과 분명히 다르다. 근심하는 것 같지만 기뻐하고, 가난한 것 같지만 누구보다도 풍요로워 보이는 그리스도인의 삶이 궁금한가? 세상을 바꾼 수많은 그리스도인, 그들의 삶의 비결을 알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 책을 보라. 당신에게 진짜 기독교, 진짜 그리스도인이 무엇인지 세상에서 가장 기쁜 소식을 알려 줄 것이다.목차서문서론: 그리스도인은 종교..

기원 이론 (2023)

책소개미국 휘튼 칼리지에서 20년 넘게 과학과 신학에 관해 각 분야의 전문 교수진이 교양 과목으로 가르쳐 온 내용을 바탕으로 쓰인 이 책은 현대 천문학, 지질학, 생물학, 고인류학의 표준 이론이 제공하는 우주와 태양계 및 지구, 생명, 생물 다양성, 인류의 기원에 관해 설명할 뿐만 아니라 그러한 내용이 지니는 신학적, 성경적 함의도 설명한다. 신학과 과학의 관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교과서적인 책이다.목차그림 목록표 목록글 상자 목록약어표서론1부 여행의 출발1장 성경 해석 원칙과 방법2장 포괄적 창조 교리와 과학 연구에 대한 함의3장 기원 문제를 추구함에 있어 지식과 신앙4장 과학과 신학의 렌즈를 통해서 본 창조세계2부 우주의 기원5장 우주의 기원: 창세기 1:1-2:46장 전자기 ..

제3 종교개혁 9개조 논제 (2022) - 한국인 교회에 대한 진단과 그 대처 방안

책소개이제 한국교회는 물론 세계교회 그 모두가 다 제3 종교개혁이 절대로 요청되는 시대다. 그 이유는 교회가 교회다운 성경적인 기능을 제대로 작동하지를 않아 전 세계적으로 문을 닫는 교회들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두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다. 이에 따라 사멸되어가는 프로테스탄트 전통을 되살려내기 위하여, 만병통치약과도 같은 종교학적인 방법론과 신학적인 방법론을 동원하여 쓰여진 책이 바로 본서이다.이러하기에 본서를 읽고 개체교회의 목회자들이 그대로 적용시키게 되면 놀라운 혁신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그 뿐만이 아니라 신학자들에게는 신학을 하는 방법론에 크나큰 도움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 그리고 일반 성도들에게는 올바른 신앙생활을 함에 있어서 나침반 역할이 되어주기에 충분할 것이다. 이렇다고 보..

칼뱅은 정말 제네바의 학살자인가? (2018) - 칼뱅이 제네바의 독재자이자 학살자였다는 주장에 대한 반박

책소개조금만 돌아보면 한국교회 안에 성경, 교리, 교회역사 등에 관련된 오해들이 생각보다 많다. 그 오해들은 일종의 가짜뉴스 또는 괴담의 형태로까지 발전되어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 인식 형성의 근거가 되기도 한다. 세움북스의 ‘팩트체크 시리즈’는 이러한 오해들에 대한 정면승부다. 가장 탁월한 개신교 신학자 중 하나인 장 칼뱅(John Calvin)에게 ‘학살자’ 또는 ‘독재자’라는 꼬리표를 달려는 시도가 지난 수 세기동안 끊임없이 반복되어 왔다. 이 책은 흔히 알려진 ‘칼뱅 학살자설’에 대한 팩트체크. 이 책은 칼뱅과 그 주변 인물 그리고 그 당시 사회상을 조명함으로 과연 칼뱅이 학살자이자 독재자였는지 아니면 이것이 악의에 찬 사악한 중상모략이었는지를 1차 사료를 중심으로 분명하게 밝혀내고 있다.목차서론·..

장 칼뱅의 생애와 사상 (2019) - 서구 문화 형성에 칼뱅이 미친 영향

책소개서구 문화와 유럽 역사에 큰 흔적을 남긴 비범한 인물,장 칼뱅의 생애와 그가 남긴 문화적 유산!- 역사적 서술과 신학적 해설을 훌륭하게 결합한 책!칼뱅의 밀도 있는 삶과, 그를 둘러싼 종교적·사회적·문화적 쟁점들을 살펴보고, 서구 문화에 미친 흔적은 추적한 알리스터 맥그래스의 역작. 이미 증명되었듯이, 칼뱅이 전개한 이론과 관점과 체계는 그의 역사적 위치와 개인적 특성이라는 한계를 초월하여 하나의 커다란 흐름과 운동을 만들어 내었고, 그것을 지탱하고 유지할 만한 힘을 갖추게 되었다. 칼뱅은 종교 사상가이자 신학자다. 그러나 칼뱅이 전개한 종교 사상의 독창성과 힘과 영향력을 고려하면, 그를 그냥 ‘종교 사상가’나 ‘신학자’라고 부를 수만은 없다. 그는 언어와 매체, 사상을 통달하는 비범한 능력, 조직..

신학이 무슨 소용이냐고 묻는 이들에게 (2022) - 지혜, 안녕, 경이의 탐구와 신학의 쓸모에 관하여

책소개신학이 왜 중요한가? 오늘 우리에게 왜 신학이 필요한가?그리스도인이 생각하고 살아가는 방식에 신학은 어떤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가?옥스퍼드의 신학자 알리스터 맥그라스가 퇴임을 앞두고 들려주는 신학의 핵심!“보통 그리스도인들과 신학은 아무 상관이 없다”, “신학은 성경에서 이탈한 듯 보인다”에서 “신학은 서양의 발명품이다”, “신학은 공허한 헛소리에 불과하다”까지, 신학에 대한 회의적인 태도와 날선 비판이 교회 안팎에 만연해 있다. 대표적인 복음주의 신학자 맥그라스 교수는 신학을 향한 비판에 하나하나 답하면서 기독교 신앙이 왜 그토록 중요한지, 그리고 그것이 우리 삶에 무엇을 가져다줄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무신론자였다가 회심한 자신의 경험도 이따금 털어놓으면서, 신학이 어떻게 우리가 지혜 안에서 자..

인간의 타락과 진화 (2019)

책소개『인간의 타락과 진화: 현대 과학과 기독교 신앙의 대화』는 창세기에 대한 문자적 해석에 바탕을 둔 전통적인 성서해석과 고인류학, 생물진화학, 유전학 등 현대 과학이 발견한 성과 사이에 내재된 갈등과 긴장을 해소하기 위한 시도를 소개하는 책이다. 창세기를 문자적으로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인류의 첫 조상이 약 6천 년에서 1만 년 전에 하나님의 직접 창조에 의해 출현했다고 믿는다. 이에 반해 오늘날 대다수 과학자들은 지금부터 약 5백만 년 전 영장류에서 인류가 갈라져 나왔으며 현생 인류의 경우 수십만 년 전에 비로소 출현했다고 주장한다. 이처럼 양쪽 주장은 서로 대화를 나누거나 조화를 이루는 것이 도저히 불가능할 정도로 첨예한 간극을 드러낸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기독교인들은 어떤 태도를 취하..

신학 공부를 위해 필요한 101가지 철학 개념 (2021)

책소개· 철학 개념 때문에 좌절하는 신학생· 신대원 입시를 위해 철학을 공부하는 학생· 조직신학, 현대신학을 진지하게 공부하고 싶은 평신도· 시대·문화적 맥락 안에서 말씀을 전하고 싶은 목회자· 철학을 공부하고 싶은데 어려워 망설이는 모든 분들두 명의 철학자와 한 명의 신학자가 쓴 “101가지 철학 개념”은 철학의 핵심 용어에 쉽게 접근하도록 도와주며, 철학 용어들이 신학에서 어떻게 이해되고 사용되었는지를 알려줄 것이다. 이 책의 각 표제어를 보면, 고전 철학 및 현대 철학에서 이 개념이 무엇을 의미했는지에 대한 논의가 먼저 나온다. 그다음 그러한 철학적 이해가 기독교 신학의 역사에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 그리고 특히 오늘날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이야기한다. 이 책은 신학과 철학의 상호작용과 신학이 철..

이해를 추구하는 믿음 (2013) - 안셀무스의 신학적 체계와 연관한 신 존재 증명

책소개"1000년의 시간을 뛰어넘은 두 신학자의 만남"10세기와 20세기 신학사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두 사상가인 안셀무스(1033~1109)와 카를 바르트(1886~1968)의 사상적 교감이 이루어낸 현대 신학의 토대를 닦은 고전이다. 카를 바르트의 사상 체계는 바울, 아우구스티누스, 안셀무스, 칼뱅으로 이어지는 교회 전통을 그 토대로 하는데 『이해를 추구하는 믿음』은 이러한 전통 신학이 어떻게 신앙과 이성의 관계를 규정하고 있고 20세기 신학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를 프로슬로기온의 중심 모토인 ‘이해를 추구하는 믿음’을 주석하며 안셀무스의 입을 통해 성찰한다. 그는 ‘이성’과 ‘믿음’의 상호 관계에 관한 자신의 신학적 이해를 1000년이라는 시간을 뛰어넘어 안셀무스의 사상 속에 정초하여 『이해..